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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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SBS 파워FM의 간판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방송 시간은 매일 오후 2시 ~ 4시. 지역민방이 100% 자체 편성 방송을 시도하지 못하게 하는 원흉(?)이다. 예를 들어 KNN(당시 PSB)은 1997년 개국 당시엔 실제로 100% 자체 편성 방송을 잠깐 했었고, 1997년 외환 위기가 오자 울며 겨자 먹기로 SBS와 네트워크 협정을 맺었다. 물론 지금은 그 당시보다 제작 여건은 훨씬 좋아졌지만, 컬투쇼가 동 방송사의 FM '''청취 비율의 지분을 상당수 차지하고 있기에''', 지역방송국에서 이 프로그램을 끊어 먹고 자체 방송을 편성했다간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4]
컬투의 이름을 뺀 라디오의 이름은 두시탈출이다. 이 두시탈출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처음시작한 DJ는 컬투가 아니다. 컬투 이전에는 탤런트 박철이 진행하던 '박철의 두시탈출'이었던 적도 있었다.[5] 박철이 진행할 당시에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는데 2000년 9월 8일 박철의 2000년 7월 방심위의 경고에 대한 항의로 욕설을 하며 방송를 한 것이 논란이 되어 2000년 9월 23일 박철이 하차하고 윤지영 아나운서가 후임 DJ를 맡았다가 또 하차하여 유정현 아나운서가 DJ를 맡았다. 그러나 SBS 제작진들의 비호로 박철이 1년만인 2001년에 복귀하였고, 2003년 4월 하차하였다.
당시 인터넷 방송을 런칭한 주병진이 이 두시탈출을 패러디해서 도시탈출이라는 인터넷 방송을 냈는데 바로 이 도시탈출을 처음 진행한 사람이 그 유명한 김구라다.
진행자는 프로그램 제목 대로 컬투의 김태균과 정찬우이며, 기본적으로는 다른 라디오들과 비슷하게 요일별 코너와 더불어 게스트가 있는 방식이다. 2006년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하여 불과 수년만에 라디오계를 평정하였다. 2007년에는 진행자인 컬투가 SBS 라디오스타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당시 메인 작가인 김주리 작가가 SBS 라디오 작가상을 받았다.
오후 2시라는 불리한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컬투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두 DJ의 입담과 사연 소화능력이다. 컬투쇼 덕분에 TV에서도 콩라인인 박명수[6] 는 동시간대에 DJ를 진행 할 때, 라디오에서도 콩라인이였다. 본인은 근소한 차이였다고 주장하고 실제로도 컬투쇼의 7~80%까지 따라갔으나 건강 문제로 진행을 중단했었다가 KBS 11시대 DJ로 진행을 재개했다. 실제로 2010년 MBC의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 당시 같은 시간대인 2시에 라디오를 진행하던 서경석과 김흥국이 출연했을 때, "컬투랑 같은 시간대라 힘들겠다"라거나 "컬투는 이미 레전드"라는 멘트가 나왔을 정도.
2010년 중반 SBS 자체 조사에 따르면 라디오 청취점유율 사상 최고치인 18%를 넘겼다고 한다. 당시 2등이었던 프로그램은 9%였으니 그 차이가 실로 대단했다. 이렇듯 11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라디오 청취율 1위를 차지했지만# 2018년부턴 뉴스공장에게 1위를 내주고 있다. 결국 2020년 2분기엔 3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2020년 3, 4분기에 2위로 복귀하긴 했지만 3위권 방송들(붐붐파워, 철파엠 등등.)과 근소차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하락세가 역력하다.#1#2
2. DJ 컬투 소개
- 이 부분은 컬투 문서로 분리하고 요약만 남깁니다.
2.1. 리더 정찬우
- 정찬우 본인 소개와 하단의 과거·친구 이야기는 정찬우 항목으로 분리하고 요약만 남깁니다.
컬투의 '''트러블 메이커'''. SS501 성형수술 언급부터, 음주방송에, 해피투게더 군번줄 사건까지 성의없는 방송 태도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아무래도 지나치게 자유분방한 성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잘 꽂히는 성격으로 한번 꽂히면 반복적으로 써먹는다. 예를 들면 담당 PD인 이재익이 눈썹문신을 했다고 말해서 빵 터지자, 그걸 몇달은 써먹는다. 그리고 대부분 애드립으로 웃기는 성향이 있다. 특이하게 DJ석에 앉아있을때, 의자를 반대로 놓고 앉는 습관이 있다. 등받이에 턱 괴고 편안한 방송을 지향하는듯.
방송 마지막엔 '남은 하루 섹시하세요.'와 '방방떠↗라~'가 고정 멘트. 최근엔 맨 끝에 '여러분 소중하세요'를 고정 멘트로 밀고 있다. 가끔은 바리에이션으로 관능적인 하루 되세요 등등이 나오기도 한다.
2018년 4월 15일 공황장애 진단으로 인한 휴식으로 인해 컬투쇼 당분간 진행을 중단했다. # 이로 인해 2018년 4월 16일부터 정찬우가 복귀할 때까지 월~목 생방송은 김태균과 함께 DJ 직무대행으로 / 금~일까지 녹음방송은 김태균 혼자 (혹은 코너별 게스트가 스페셜)로 진행한다.
2.1.1. DJ 직무대행
2.2. 막내 김태균
- 이 부분은 김태균 항목으로 분리하고 요약만 남깁니다.
대표적인 개인기는 옥희 목소리지만, 그것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5살 꼬마부터 칠순 노인까지 대부분의 여자 연기가 가능하다. 정찬우의 평가로는 '''신이 내린 목소리'''. 그의 평가가 없더라도, 저음부터 고음까지 모두 커버가 가능한 라디오 꽁트에 아주 적합한 목소리다.
정찬우가 막말했을 때 수습해주는 등 정찬우보다 보통의 DJ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되도않는 이름개그 욕심이 강해서 방청객의 야유를 많이 받는 편이다. 예를들면 이하나씨가 출연하면 이가 하나라 힘들겠다는둥(...). 이 때 정찬우가 "이럴려면 가요"라고 하는 것이 정찬우가 유일하게 수습하는 부분이다. 물론 이건 방청객에게 하는 말이다. 방청 와 놓고는 안 웃을거면 가라고(...). 그나마 이거 수습해 주던 정찬우가 사정상 휴식하게 되면서 진행된 첫 생방송인인 2018년 4월 16일 방송 1부 초반부터 이름 개그 연타(…)가 나오는데[8] 아니나 다를까 수습할 사람이 없다(…).
방송 끝날 땐 '어머니 사랑해요.'가 고정 멘트. 바리에이션으로 전화드릴게요 이따 봬요 등등 뭐 무난한 엄마 사랑 멘션. 나중에 알려진 바로는 김태균의 어머니가 투병 중에 항상 방송을 듣고 있었기 때문에 했던 효도 멘션이었다고 한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이후에는 '''천국 청취율 1위'''라는 추모 멘션을 종종한다. 어머니가 천국에서 듣고 계실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
최근의 클로징 멘션은 '''"내일로 미루지말고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세요."'''
3. 방송 정보
특이하게 '매일 공개방송'을 컨셉으로 제작하기에 라디오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방청객을 받는다. 매 방송마다 70~80명 정도 되는 방청객들을 초대하는데 참가 경쟁률이 5:1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방청객 인터뷰를 통해 여러 사연이 소개되고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컬투 오락관 항목 참조.
초기에는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보다 조금 넒은 정도인 11층 파란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스튜디오에 의자가 없어서 그냥 아무데나 방석 깔고 앉았던 것을 생각해 보면 장족의 발전. 그때는 심지어 DJ의 뒤에서 엉덩이를 보며 방청하기도 했다(…). 그러다 2013년에 1층 스튜디오를 리모델링해서 컬투쇼 전용 스튜디오를 개장했다. 웬만한 토크쇼급 스튜디오라서 방청객들이 앉을 의자까지 마련해 놓았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방청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개그맨들(우종현, 김동현 등)을 사전 MC 겸 교관으로 고용하고 있다. 원래 이 역할은 방송작가들이 겸하고 있었다. 이후 2019년 3월 4일에 1층 전용 스튜디오를 재차 확장해서 새롭게 바꾸었다.
하지만 비상 시국에는 방청객을 받지 않는다. 예컨대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로 인해 한동안 공개방송 형식이 중단된 적이 있다.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한동안 주관베스트 같이 주말에 방영되는 녹음 방송분은 방청객을 빼고 스튜디오에서 녹음하여 방송했다. 하지만 2015년부터 다시 방청객 있는 상태에서 녹음을 진행한다. 다만 스타와 토킹 어바웃은 이 시기에도 방청객이 있는 상태에서 녹음했다. 현재는 주말 일부 코너만 스튜디오 녹음방송을 진행한다.
2020년에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2월부터 방청객 없이 진행하게 되었다. 이후 2020년 8월 3일부터 다시 방청객을 받기 시작했으나 얼마 안되어 개신교발 폭증 사태가 터지면서 다시 방청객을 안 받게 됐다.
보이는 라디오가 주4회 정도 생방으로 진행되며 이때는 1층 지정 스튜디오에서 방청객과 함께 녹화를 한다. 2019년부터 연휴나 공휴일 같이 특별한 날에는 간혹 10~20명 정도 되는 소규모 방청객을 받거나 아예 방청객 없이 11층 파란색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가끔씩 현장 방송도 진행한다. 예컨대 2019년엔 전국투어를 기획하여 각 지역 민방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 적이 있다. 1탄은 2019년 4월 3일 JTV 전주방송, 2탄은 2019년 5월 24일 G1방송, 3탄은 2019년 7월 19일 KBC 광주방송, 4탄은 2019년 9월 26일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진행되었다.
금요일 코너는 대체로 녹음으로 진행하지만 태풍 솔릭 때문에 긴급 생방송으로 편성한 2018년 8월 24일 방송처럼 예외는 있다. 또한 보이는 라디오 특성상 아이돌 팬들에게도 게스트의 특성을 잘 살린 라이브 방송 및 고화질 직캠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4. 방송 특징
컬투가 방송 초반부터 대본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경향이 높았는데, 뻔하디 뻔한 교과서적 진행을 거부하는 자유분방한 컬투쇼가 참신하다고 느낀 청취자들이 많았다. 게다가 명절 특집에 묵묵히 실황 중계만 해주기 마련인 리포터들과 잡담을 나누고 그들에게 장기자랑을 시키는 등 기존의 틀을 깨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 주었다.
또한 방청객을 받는 형식이라서 현장감을 더하고 있고, 방송중에도 컬투가 음식물을 섭취하고 방청객들과 만담을 나누는 등 마치 편한 자리에서 사담을 나누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또한 주말 방송에서 "오늘은 녹음방송입니다"라고 말하거나, 게스트들에게 "홍보하세요"라고 노골적으로 멍석을 깔아주고, 시종 자신들의 노래를 틀어달라고 졸라대는 등 대담할 정도로 솔직하게 방송에 임했다.
개그맨 출신답게 유머감각이 좋고 추억담 같은 이야깃거리를 즉각 소환하여 맛깔나게 전달한다. 게다가 애드립을 치는 능력이 탁월한데 특히 말장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그리고 2010년대 초반까지 자주 치던 '외국 스타들 근황 개그'가 있었는데,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얼마 전에 한국에 옷수선하러 왔다고 문자 왔어요"라고 운을 띄운 뒤 억지스런 자유연상을 통해 이야기에 살을 붙이는 방식이었다. 이런 개그를 적극 활용하여 만든 코너가 바로 컬투쇼의 초창기를 대표하던 미친 상담소였다.
하지만 컬투쇼가 전국구 방송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공적은 바로 사연진품명품을 중심으로 하는 사연 코너들에 있었다. 특별히 재미있는 사연들은 인터넷 상에 묶음 파일로 유포되어 컬투쇼의 인지도 상승에 대대적으로 공헌했다. 특이하게도 컬투쇼의 사연 코너들은 지라시나 올드스쿨 같은 여타 인기 라디오 방송들의 라디오 콩트와 달리 원맨쇼 재현을 원칙으로 한다. BGM 및 인공적인 효과음을 되도록 배제하고 사연을 읽는 1인이 모든 상황을 표현한다.
사실 1인다역 연기는 유능한 배우나 희극인이라면 누구나 소화 가능한 영역이지만, 그럼에도 컬투만큼 사연을 재밌게 살리는 연기자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평이 많다. 무엇보다 컬투 2인의 목소리 설정이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김태균은 성우급 음색으로 여자, 아이 연기를 실감나게 재현하며, 정찬우도 소심하거나 고지식한 남성 연기엔 도가 텄다. 게다가 캐릭터의 의뭉스러움, 찌질함, 까탈스러움을 극단적으로 강조하여 극적 재미를 최대한 끌어올린다. 물론 이런 연기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은 있다. 예컨대 컬투가 5, 60대만 되어도 최대한 나이 들어 보이게 연출하는데, 삐까삐까 사연#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확인 가능하듯 캐릭터를 너무 늙은이 취급한다고 불편해 하는 반응이 나오곤 한다.
그리고 자극적인 토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컬투쇼의 사연 코너엔 대변, 소변, 방구에 관한 원초적인 사연이 자주 오기로 유명했는데, 사연을 읽고 나서 컬투와 게스트들이 화끈한 후토크를 이어가며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수 있었다. 스타와 토킹 어바웃 같은 게스트 초대 코너에서도 틀에 박힌 진행을 거부한 채 왕년의 라디오 스타처럼 게스트들을 닦달하는 진행을 고수하곤 했다. 하지만 정찬우가 하차한 이후엔 한층 얌점하고 점잖은 토크를 권장하는 방향으로 방송 지침이 바뀐 상황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정찬우 하차 이후'를 참고할 것.
이런 점들로 인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덕분에 광고도 많이 붙는다. 타 라디오의 DJ나 게스트를 하던 사람들이 처음 컬투쇼에 왔을 때 무슨 광고가 이렇게 많냐고 불평할 정도. 그리고 인기 방송에 걸맞게 협찬을 넉넉하게 받는다. 사연진품명품이나 '퀴즈 테마파크'(후속 코너는 '중간만 가자') 같은 코너를 보면 알 수 있듯 청취자들에게 막강한 경품을 제공한다.
청취율이 높은 방송답게 게스트들이 출연하면 실시간으로 기사가 올라오고 포털 인기검색어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아예 진행자들이 청취자들 보고 출연 게스트들을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으로 올리라고 대놓고 유도한다. 특히 정찬우가 이때 "백수 여러분들 OO를 빨리 실시간 올려줍시다"나 "백수들에게 일거리를 주는 거예요" 같은 개그 멘트를 자주 쳤다.
5. 정찬우 하차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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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단원'과 관련하여 달라진 모습들이 있다. 먼저 정식 코너를 마련해서 일괄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기보다는 코너에 구애 받지 않고 수시로 방청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겨 주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2020년 1월에 방청객 인터뷰 전담 코너인 컬투 오락관을 부활시키긴 했는데 한달에 1~2번밖에 편성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방청객의 참여폭이 늘어난 상황인데, 예컨대 기존과 달리 방청객 인터뷰를 1, 2부뿐 아니라 3, 4부에도 자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토요일로 자리를 옮긴 이후 방청객 없이 진행하는 코너로 정착했던 '쇼단원 뉴스'도 2020년 1월부터 다시 방청객을 앉혀 놓기 시작했고 여기에 방청객 인터뷰도 추가했다. 심지어 방청객 참여가 전무했던 주관베스트에서도 방청객한테 마이크를 주는 경우가 늘어났다.
그리고 행번행전에서 전화 연결된 청취자가 미션 성공을 못하면 방청객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데, 실제로 이때 관객석 분위기도 올라가기 때문에 방청객 참여 분량이 꽤 되는 편이다. 게다가 김태균의 제안으로 3부 시작 로고송을 DJ들과 방청객이 같이 따라부르는 장면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화목한 캠프 파이어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렇게 방송 분위기가 부드럽고 화기애애해지면서 방송 듣기가 한결 편해진 상황이다. 이전에는 정찬우의 감정 상태에 따라 방송 분위기도 널뛰기하는 경향이 있었다. 정찬우가 방송 의욕이 떨어질 수록 둔탁하게 잠긴 목소리로 일관하며 침침한 분위기를 만들고, 심지어는 청취자들이나 게스트들에게 시비성 멘트를 던지는 경우도 있어서 듣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들어오곤 했다. 하지만 김태균이 단독 고정을 맡게 된 이래 방송 안정성이 대폭 상승하면서, 이젠 어느 방송일을 택해도 기본적인 재미를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컬투쇼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자유분방하고 도발적인 맛이 많이 사그라들었다는 평이 있다. 당장 배변이나 방구 같은 원초적인 소재를 과감하게 활용해서 화제를 불러모았던 과거의 모습부터 보기 힘들어졌다. 출연자들의 토크가 선을 넘는다고 PD가 판단하면 경고벨을 울려서 자제를 요청하는데, 출연자들이 이를 웃음으로 무마하려 노력하지만 경고벨이 울리고 나면 해당 토크가 실질적으로 종결되고 만다.(예컨대 방구 얘기로 한창 달아오르려 하자 바로 경고벨을 울렸던 2018년 8월 12일 방송.) 사실상 PD가 자체 검열을 하고 있는 셈. 다만 2019년 하반기 이후론 출연자들이 알아서 자극적인 토크를 삼가고 있어서 경고벨이 거의 울리지 않고 있다. 이렇듯 제작진의 입김이 강하게 반영되며 이른바 "PD가 양복 입고 징계 받으러 갈 일"은 없어졌다. 그렇지만 2013년 11월 25일 방송에서처럼 PD가 토크 범위를 제한하려고 개입하자 방송 도중 바로 불편함을 표현했던 사람이 정찬우였는지라, 정찬우가 복귀한다면 방송 수위를 놓고 내부 조정을 제대로 해야 할 듯하다.
기존 코너인 '컬투쇼 명작 다시듣기'(후속 코너명은 '빽투더 컬투쇼')에 더해 ('컬투쇼 또 다시 듣기', '쇼단원 콕찝어 다시듣기', '하드를 털어라' 등으로 이름만 바꾸고 있는) 재방송 코너를 추가 편성하고 있다. 그리고 출연 연예인들에 대한 홍보 및 근황 토크를 집중 반영하는 스타와 토킹 어바웃식 진행을 하는 장면들이 자주 노출되고 있다. 당장 컬투쇼의 간판 코너 사연진품명품에서도 스페셜 DJ 관련 토크에 적잖은 분량을 투자하고 있을 정도이다. 진행자 2명이 사연만 읽는 코너였던 주관베스트도 2020년 10월 25일부터 게스트를 받았다.
BGM 및 인공적인 효과음에 의존하지 않은 채 출연자가 원맨쇼 형식으로 사연을 읽어주는 포맷이 더욱 줄어들었다. 사실 2013년 이후 사연 전담 코너가 새로 편성되지 않았기에 이전부터 목격할 수 있는 변화긴 했지만, 정찬우 하차 이후 제작진이 이런 현상을 더욱 밀어부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모시는 사연'은 2019년 이후 폐지 상태나 마찬가지고 주관베스트마저 2021년 1월 3일을 끝으로 종영하고 말았다. 사실상 사연진품명품 하나만 살아남은 상황. 게다가 상단에서 설명됐듯 사연진품명품에서도 사연과 상관 없는 컨텐츠에 중점을 많이 두면서 사연 하나로 컬투쇼를 좌지우지하던 왕년의 모습과 확연히 선을 그은지 오래이다. 반면 스타와 토킹 어바웃식 게스트 홍보 토크에 라디오 콩트를 섞은 코너들이 대대적으로 편성되고 있다.
상품이 방송 소재가 되는 비중이 늘어났다. 예전엔 재밌는 사연 투고를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써 자동차[9] , 해외 여행, 냉장고 같은 고급 경품을 활용하는 경우였다면, 이제는 상품 자체를 중심으로 하여 방송의 흥미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신설된 '퀴즈 테마파크'(후속 코너는 '중간만 가자')가 무더기 상품권 지급으로 눈길을 끌고 있고, 왁싱 상품권을 필두로 하여 진행자들이 수시로 상품 관련 조크를 시전하면서 상품에 주의를 집중시키고 있다. 이제 청취자, 방청객들이 앞장서 누구에게 무슨 상품권(예컨대 왁싱 상품권)을 주라고 하거나, 자신에게 특정 상품(예컨대 백화점 상품권)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렇듯 정찬우 하차 이후 김태균과 제작진은 점진적으로 변화를 추구하게 되었는데, 정찬우의 부재가 예상과 달리 과도하게 길어지면서 이런 포맷 변화의 누적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찬우의 복귀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라 제작진이 시간이 지날 수록 개편을 더욱 과감하게 단행하고 있다. 특히 주관베스트를 폐지해버린 2021년 1월 개편이 의미심장했다. 결론적으로 '''두시탈출 김태균쇼'''로 방송 정체성이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6. 비판
- 성의 없는 방송
그리고 방송중에도 자신의 현재 기분을 비교적 여과 없이 드러내는 정찬우가 진행을 맡다 보니 방송 편차가 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날 컨디션이 좋으면 입담과 개그 감각도 올라가서 시종 청취자들을 빵빵 터지게 하지만, 반대로 의욕이 없는 경우라면 바로 방송 분위기를 다운시킨다. 예컨대 2012년 10월 22일 방송 1·2부에선 심히 침울한 상태에서 방송을 진행하던 정찬우가 걱정되어 SBS 간부들이 참관하러 왔을 정도였다. 게다가 의욕이 떨어질 수록 시비성 멘트를 날리는 빈도가 높아지고, 또한 같은 말을 과하게 반복하며 시간을 때우는 행동들도 증가하게 된다. 무엇보다 2014년을 기점으로 방송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어나며 컬투쇼가 전반적으로 정체기에 들어서게 된다. 결국 정찬우 하차 이후 방송 안정성이 대폭 상승하면서 해당 문제점은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 비난, 비하 방송
게다가 김태균은 말실수를 하거나 다소 특이한 말투를 하고 있는 상대방을 놀리는 행동을 자주 한다. 결국 2020년 8월 6일에 (여자)아이들의 외국인 멤버 슈화의 발음을 희화하하며 팬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켜서 김태균이 사과문을 작성하기에 이르렀다.
정찬우는 뭔가에 한번 꽂히면 집요하게 써먹는 성격이라서, 상대방에게서 꼬투리를 잡을 건수가 생기면 그 부분을 지속적으로 건드렸다. 그리고 기분 내키는 대로 말을 툭툭 내뱉는 스타일이라서 사람에 따라선 충분히 거북하게 들릴 수 있는 멘트들을 비교적 자주 날린 경력이 있다. 대표적으로 SS501의 성형수술을 언급했다 팬들에게 비판을 받은 사건이 있다.
하지만 정찬우 하차 이후 과거에 비해 이런 모습들이 대폭 감소한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컬투쇼에서 제작진의 권력이 커지면서 과도한 토크를 자제시키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멘트가 선을 넘게 될 여지도 줄어들었다.
- 난잡한 방송 분위기
그렇지만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컬투쇼의 매력으로 받아들인 청취자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별다른 흠이 되지는 못했다. 게다가 상술되었듯, 정찬우 하차 이후 제작진의 입김이 강해지면서 더욱 질서가 잡힌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방청객들이 내는 소음은 이미 2010년대 중반에 음향을 따는 방식을 바꾸면서 크게 줄어들었다.
- 음악 지식 부족
게다가 컬투 스스로 이런 특징들을 개그 소재로 충분히 활용했을 정도로 긍정적인 밈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 특히 "모르는 가수의 모르는 노래"라는 정찬우의 멘트가 유명했다. 그런데 정찬우는 80년대 롤러장이나 나이트클럽에서 유행하던 노래들을 잘 기억하고 있는 편이고, 김태균도 80년대 이후 가요에 대해선 지식이 그리 부족하지 않는다. 굳이 컬투의 관심사가 아닌 팝송들을 틀려고 하는 PD들이 비판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말.
- 사연진품명품화
7. 관련 사건사고
8. 코너 구성
방송은 처음 시작할때 항상 시그널 뮤직으로 'Sir Mix-a lot'의 'Baby Got Back'이라는 노래를 BGM으로 깔고 정찬우가 "두시탈출!"이라고 하면 김태균이 "컬투~ 쇼~!"라고 하면서 방송이 시작되고, 그 날 오프닝 멘트를 하게 되는데 이 오프닝 멘트를 작가가 써주는 대로 하는 일이 없이 맨날 자기 맘대로 하는데도 작가는 꾸준히 오프닝 멘트를 써주는 모양. 가끔 심심할 때(…) 오프닝 멘트를 읽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가 하도 안 읽다보니 이딴 걸 오프닝 멘트라고 써 놨네."'''라고 할만한 유치한 오프닝이 써있기도 한다. 오프닝이 끝나면 여는 노래로는 항상 외국곡이 방송되며, 노래가 끝나면 언제나처럼 정찬우의 노래에 대한 짧은 감상평이 이어진다. 감상평은 딱 4가지 중 하나. '모르는 가수의 아는 노래' '아는 가수의 모르는 노래' '모르는 가수의 모르는 노래' '(오랜만에) 아는 가수의 아는 노래'(...) 이후 간단한 토크와 함께 협찬사 소개를 하고 광고가 나간다.
중간에 자주 끼어드는 BGM인 따를라라~라라라라라라~하는 10초짜리 BGM은 이그나이트의 소풍의 후크 부분을 컬투에 맞게 리커버한 부분. 그래서 그런지, 파워FM은 물론 타 라디오에서도 저 노래가 나오면 컬투쇼다! 하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대놓고 녹음하는 주말을 제외하면 문자(#1077)와 고릴라로 사연을 받는다. 방청객이 많다 보니 문자안내를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하는데,
특이하게 '''150원'''을 언급한다. 문자안내에서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추가된다고 말하는 곳은 많아도 그 결과가 150원이 된다고까지 얘기해주는 곳은 얼마 없을듯. 2014년 즈음해서 마지막 부분에 고릴라도 추가가 됐는데 왠지 모르게 방청객들 사이에서는 "무료"에서 고성방가를 지르는 것이 암묵의 룰이 됐다.정찬우: 샵에 일공칠↑칠!
방청객: 50원!
정찬우: 긴문↑자~!
방청객: 100원!
정찬우: 합쳐가지↘고↗~!
방청객: 150원!
방청객: '''무료!!'''
여기서 하나 더. 메르스 사태로 6월 셋째 주 방청이 전면 취소되었을 때 가짜 방청객 행세로 남자 스테프들과 방청을 가면 진행을 맡는 개그맨 우종현이 가성 ..... 50원, 100원, 150원 무료를 외쳤는데, 셋째 주 생방송 도중 컬투들에 의해서 '''"남자 방청객들은 모두 가성의 목소리를 사용해서 불러달라"'''는 암묵의 룰이 생겨났다.
8.1. 매일 코너[18]
- (1부) 쇼단원 소리질러
- (2부) 행번행전, 라쇼핑, 컬투 작명소, 궁금한 이야기 아이, 억지 백일장
- (부정기 수시 편성) 특별초대석
- (번외) 모시는 사연
- (번외) 컬투 음감회
8.2. 요일별 코너
- (월요일 / 생방송) 대환상파티 <3부, 4부>
- (화요일 / 생방송) 중간만 가자 <3부, 4부>: 유민상
- (수요일 / 생방송) 사연진품명품 <3부, 4부>: 최재훈
- (목요일 / 생방송) 특선 라이브 <3부, 4부>: 신봉선
- (금요일 / 녹음방송[19] ) 손해사정史 <3부, 4부>: 박성광
- (토요일 / 녹음방송)
빽투더 컬투쇼 <1부, 2부>
컬투 대사관 <3부, 4부>
컬투 대사관 <3부, 4부>
- (일요일 / 녹음방송)
8.3. 종영된 코너
9. 로고송
로고송은 시시때때로 계속 바뀐다.
로고송 리스트1 - 링크1 링크2
로고송 리스트1 - 링크1 링크2
달사태의 로고송 - 링크1 링크2
달사태의 로고송 - 링크1 링크2
김마메의 로고송1 - 링크1 링크2
김마메의 로고송2 - 링크1 링크2
첫 광고 이후의 두번째 로고송에서는 스페랑카 BGM에 가사를 입힌 노래가 나온다. 스페랑카 음악인걸 아는 사람들은 피식할정도. 그런데 이건 김마메 (본명 박태진)가 만든 로고송이다. 그런데 이걸 정식으로 샘플링 받아 썼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할 듯 한데, 계속 써도 괜찮은걸까? 루돌프가 이재익PD에게 문의했는데 괜찮다고 했다고 한다.
2012년 12월 3일 사칙연산 코너에서 바로 이 2시 30분 로고송을 작곡했다는 사람과 전화연결을 했는데, '''편곡했다는 말을 전혀 하지 않고 자기가 작곡했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 단 청취자 입장에서는 본인인지 사칭인지 알 수 없어서 확인이 필요하긴 하지만, 이 사람이 진짜 김마메가 맞다면 이건 표절이나 다름없다.
2013년 12월 현재는 김마메의 로고송 2, 산이가 부른 아이엠그라운드 로고송, 씨엔블루가 제작한 로고송, 이현도가 새롭게 작곡한 로고송만 쓰이고 있다.
2017년 7월 현재 월요일코너 '월요일의 남자들의 쌈, 월남쌈'의 게스트 문세윤, 뮤지가 각각 주현과 조용필의 성대모사를 하며 로고송을 만들었다. 4부 시작 로고송에 쓰인다.
이후엔 2019년 9월 23일자로 뮤지가 5년만에 하차하고 2019년 9월 30일 두시의 데이트 DJ로 공식 발표되었지만 4부 로고송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1년 후인 2020년 10월 19일부터 박성호가 녹음한 요들송 컬투쇼 버전으로 교체되었다.[20]
3부 시작 로고송은, 2017년까지 로고송으로 쓰이다가 변경되었으나 2021년 현재 다시 쓰이고 있다. 최근 슈가맨2의 슈가맨으로 출연한 가수 장연주가 불렀다. '''"와 두시탈출 컬투쇼다! 어서 모여주세요, 하루에 딱 두시간. 최고의 쇼가 펼쳐집니다. 따분함도 유후, 졸린 눈도 유후. 한 방에 날려줘요 컬투쇼. 라~ 라~. 낮 두시에~ 두시 탈출 컬투쇼'''". 정찬우가 활동중단을 한 이후 김태균의 제안으로 방청객과 김태균이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10. 연관 컨텐츠
2009년 11월부터 2012년까지 평일마다 SBS E!에서 'TV 컬투쇼'라는 제목으로 방영하였다. 보이는 라디오의 개념을 넘어선 프로그램.
책으로는 '컬투에 미치다'라는 사연모음집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미친상담소 에피소드 5개가 삽입된 것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라디오 사연 모음집에서 별로 벗어나지는 못했다. 게다가 컬투의 애드립 대신에 출판사에서 대충 매꾼 하찮은 애드립 때문에 재미가 급감. 그래도 꾸준히 팔려나가 3만부가 넘었다고 한다.
2016년에 컬투쇼 1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사연 가운데 하나를 단편 영화로 제작하였다. 감독은 우문기[21] 가 맡아서 제작했는데, 2016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KT&G 상상마당에서 주최한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인 KT&G 금관상을 받았다.
2012년부터 매년 컬투쇼 UCC 콘테스트 행사를 개최하고있다. 특히 2018년에 열린 6차 컬투쇼 UCC 콘테스트는 제45회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예능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11. 관련 문서
12. 둘러보기
[A] 일부지역 자체방송[1] 前 배성재의 TEN 프로듀서. '피디 최소 촌놈'의 준말인 피최촌 PD로 불렸다. 생녹방에서 경상남도 고성군 출신으로써의 시골 경험담과 사투리 억양이 인상깊어 팟수들이 붙였던 별명.[2] 본래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코너를 일컬었지만, 주중 꾸준하게 편성된다고 볼 수 있는 코너가 '쇼단원 소리질러'밖에 없기에 요일별 코너가 아닌 경우를 포괄하는 명칭으로 변화했다.[3] 다만 일요일과 공휴일 한정으로 오후 2시에 KBO 리그 경기가 열리게 될 경우 KNN(롯데 자이언츠), TBC(삼성 라이온즈) 한정으로 컬투쇼를 끊어 먹고 프로야구 자체중계를 하곤 했다. 다만 우천 취소시에는 컬투쇼를 그대로 내보낸다.[4] 비슷한 사례로는 MBC FM4U의 본좌인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있다. 전주 등지에서 이 방송을 짤랐다가 있는 욕은 다 들어먹고 복귀한 적도 있었다.[5] 참고로 이때 방송사는 SBS의 인터넷 방송인 SBSI였다가 SBS 러브FM으로 옮겨갔다.[6] 이 때 캔이 KBS에서 방송을 진행하면서 대놓고 박명수는 신경쓰지 않겠다고 밝혀 "컬투가 목표, 박명수는 무시하겠다"라고 기사가 나간 적이 있다(...). 반면 컬투쇼에 출연한 레드벨벳의 웬디는 아빠가 가장 좋은데 아빠와 박명수가 닮았다고 밝히기도 했다(...).[7] 이후 뮤지컬 감독으로 변신했고 멤버들간에 연락을 하고 지낸다.[8] 2018년 4월 16일 방송 첫곡은 메간 트레이너의 노래가 나오는데 노래를 소개하면서 '''가수가 불러야 하는데 트레이너가 불렀다'''고... 거기다가 모시는 사연 소개하는 와중에도 투고자 이름 개그를…….[9] 2011년 8월에 당시 시가 2500만원 짜리 올란도를 1등 경품으로 주는 '여름 대박 특집, 사연 쓰고 올란도 타자'라는 특별 코너를 진행한 적이 있다.[10] 가문의 전설, 내 인생의 잊지 못할 한줄, 방을 붙여라, 사연강화쇼 노트북을 잡아라, 사연 삼종세트, 아주 사소한 리서치, 어머나 세상에 이럴 수가, 엄청난 녀석들, 짜투리 사연, 캐릭터 킹, 푸드 테라피 등.[11] 이 시간대에 특별 초대석이 편성되기도 한다. 요일 상관 없이 수시 편성되는 코너로 보통 1·2부에 방송된다.[12] 원래 일주일에 2~3번 편성되던 코너였지만 2019년 이후엔 한주에 1번만 방송되는 경우가 많다.[13] 이 코너들은 원칙적으로 각각 1주일에 1번 전파를 타야 하지만, 특별초대석이 배치되는 주엔 아예 방송 자체가 없어진다.[14] 2021년 1월 개편 이후 무엇이든 틀어보살, 컬투 오락관 같은 코너들이 비정기적으로 편성되고 있다. 하지만 '특별 초대석'이 방송되면 자연스레 2부 코너도 없어진다.[15] 정찬우의 활동 중단 이래 이 시간에 스페셜 DJ 관련 토크 및 방청객 인터뷰를 자주 시행하고 있다.[16] 20분 딜레이, 오후 2시 20분부터 ~[17] 2020년부터는 그냥 고릴라만 부르고 있다.[18] 본래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코너를 일컬었지만, 주중 꾸준하게 편성된다고 볼 수 있는 코너가 '쇼단원 소리질러'밖에 없기에 요일별 코너가 아닌 경우를 포괄하는 명칭으로 변화했다.[19] 간혹 DJ 스케쥴상이나 명절, 특별내용만 간혹 생방송[20] 박성호는 4부 로고송 교체 2주 전(10일 전)인 10월 9일 금요일 덕이 코너에 ‘요들 덕후’로 출연했다.[21] 2013년에 '족구왕'을 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