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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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공식 홈페이지
S.T. 듀퐁사에서 만드는 프랑스산 명품 라이터. 지포와 비교된다. 한편으론 만년필 같은 필기구도 만든다.
일단 저가 제품도 20만원대를 넘어간다. 특유의 '퐁~' 소리가 나는 제품들은 60만원 근처에서 시작한다. 듀퐁 특유의 소리는 일부러 의식하고 만드는 부분이 아니라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불량으로 취급되어 as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레플리카같은 경우가 소리에 신경을 많이써서 진품보다 소리가 큰편이다. 진품이어도 퐁-소리가 크게 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진품을 개조해 울림소리를 크게 내게 하기도 한다. 소리 들어보기
팬택에서 2009년도에 스카이 S.T. 듀퐁폰이라는 피처폰을 만들었다. S.T. 듀퐁사와의 콜라보로 제작된 핸드폰으로 듀퐁 라이터의 특유의 퐁 소리가 전자음으로 구현되어, 상단의 라이터 처럼 생긴 홀드 커버를 열면 라이터 소리가 난다. 그당시 스마트폰이 대두 되는 시기여서 아쉽게도 빛을 보지는 못한 핸드폰.
참고로 나일론을 개발한 미국의 화학전문 기업인 '듀폰'[1]과는 관계가 없다. 둘 다 프랑스어로 Du Pont이긴 하지만 라이터 업체는 S.T. Du Pont.
특정 제품은 특유의 소리가 나지 않는다. 또한 뚜껑을 열었을 때 '띵' 혹은 '퐁' 하는 소리(클링 사운드)에 관련해서는 저가형이든 고가형이든 보증 교환 수리 반품이 일절 불가능하다.
의류도 생산한다.
1.1. 만년필
듀퐁 만년필 공식 사이트.
한국에서는 라이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외로 만년필을 비롯한 필기구들도 만들고 있다. 가죽제품과 라이터와는 달리 생산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고 한다. 가격대는 '''몽블랑과 동급이거나 조금 더 싸다''' 라는 점. 하지만 그에 반해 대부분의 모델들이 14k 촉을 쓴다. 이베이 직구로도 비교적 싸게 구할 수 있다. 주요 시리즈는 볼펜까지 포함하면 아뜰리에, 엘리제, D-이니셜, 라인-D, 리베르테, 클래식, 제트8, 데피가 있다.
2. 창작물에서
- 영화 타짜에서 고니가 애용하는 라이터로 나온다. 듀퐁이 애연가가 아닌 대중에 알려진 계기.
- 타짜: 신의 손(고광렬) - 도박판에서 눈속임을 할 때 이용한다. 듀~ 소리를 내게 한 후 라이터를 키며 퐁! 소리를 내고 그래서 듀퐁이라고 한다.( 듀 해봐요 ~ 듀)
- 선암여고 탐정단(하연준) - 손버릇처럼 만지작거리는 라이타가 듀퐁이다.
- 아저씨(또치) - 나이트 클럽에서 여자가 담배를 피려고 라이터[2]를 들자 제지하고 '아, 언니. 이거 담배맛 떨어지게~' 라고 말한 후 라이터를 들고 소리 들어봤어? 듀, 퐁~ 이라고 말한다.
- 원피스 - (상디) 사용한다. 명품사와의 콜라보로 디자인된 고가의 한정제품이다.
- 도둑들 - 뽀빠이 카센터에 듀퐁만 서너 개 모아 놓고 있다. 취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