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키 마사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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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木雅之'''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 3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병은. 아역 배우는 조용진.
1화에서 와이어 슌에게 살해당한 일본인 화가 카네키 유키코의 남편이자, 일본의 국회의원인 마키오 쇼이치[1] 의 사위이다. 풍산대학교에 교환 교수로 온 일본인으로, 쿨한 인상과 훈훈한 이미지의 소유자이며 일본의 유서 깊은 집안의 자제이기도 한 엄친아다. 그러면서도 친한 성향의 인사이자 채식주의자로서 불우한 사람을 돕는 인권 운동가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혐한 성향을 띄는 장인 마키오 쇼이치와는 달리 한국에서도 마사유키의 인기는 매우 좋은 모양이다. 14화에서 스토커가 본인을 따라오는 느낌을 받자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마사유키를 알아보며 팬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인들에게는 꽤 좋은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인 듯하다.
9화에서 병원에 들른 강권주와 처음 대화하면서 등장했고, 이후 와이어 슌으로 밝혀졌던 후지야마 코이치의 시신 부검을 확인하러 온 강권주, 도강우와 조우했다.
12화에서는 풍산대학교에서 유키코의 작품들을 한국에 가져와 전시회를 열었으며, 그와 동시에 유키코의 담당자였던 고토 나오미가 유키코의 그림에서 소형 카메라를 발견했고, 유키코가 살해 당한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나오미에게 직접 그 영상을 가지고 한국으로 와 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러나 나오미는 그림 뒤에 적힌 도강우의 전화번호를 보고 도강우에게도 유키코가 남긴 영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다.
갑작스럽게 전시회에 찾아온 강우와 권주. 그리고 동시에 나오미가 풍산대학교에 도착하고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전시실 창고에 가서 확인하려 할 찰나 카네키에게 보내진 의문의 소포에 다들 정신이 팔린 사이 나오미는 창고에서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박제 되어 있었다.[2] 그러나 다행히 숨이 아직 붙어있었는지 권주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하지만 끝내 나오미는 숨을 거두게 된다.
사건이 끝난 후 장인 어른인 마키오 쇼이치와 함께 옥션 파브르에서 신체를 구입한 혐의로 인해 경찰에게 목덜미가 잡힌 오필수 성정그룹 회장과의 만찬 통역 역할로 동석했다. 오필수 회장은 마사유키에게 크게 될 인물이라 칭찬하면서 자신과 동업을 해볼 생각이 없냐는 제안에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아주 보람 있다면서[3] 정중하지만 왠지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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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대외적인 이미지일 뿐, 그의 실체는 사람의 신체를 거래하는 '''옥션 파브르'''라는 다크 웹의 소유주, 즉 와이어 슌의 우두머리이자 드라마 보이스 3의 '''최종보스.''' 상징하는 무기는 듀퐁라이터, '''와이어'''.
자신만의 뒤틀린 이상 현실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욕되게 하거나 가로막는 이는 누구든 가차 없이 살해하고 유린하는 사이코패스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내인 카네키 유키코를 살해한 진범이자 타인의 심리를 이용하여 간접적으로 살해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무자비한 흉악범. 자신의 추악한 정체를 들추려는 것을 매우 혐오하며 이 때문에 옥션 파브르의 하위 웹사이트였던 '닥터 파브르'의 회원들, 즉 전작 보이스 2의 살인마였던 방제수와 그의 수하들을 제거하고 다녔다.
1화에서 아내인 카네키 유키코의 관절 마디를 와이어로 감아 토막내어 죽인 다음 전시판 위에 신체 부분을 흩뿌려 놓고 머리를 가운데에 올려놓고 피로 바닥에 '天国の花'(천국의 꽃)이라는 문구를 적어 놓는 기행을 저지른다. 이때까지만 해도 와이어 슌이라는 이름을 쓰는 사람이 여러 명이라는 정보가 밝혀지기 전이었으므로 이 인물의 범행도 코이치의 범행처럼 보였다.
이후 작중마다 강권주 근처에서 듀퐁라이터를 튕기며 등장했고, 7화에서도 도강우가 후지야마 코이치를 쫓을 때도 클럽의 방에서 문신이 있는 팔을 내밀어 듀퐁라이터를 튕기면서 등장했다. 9화에서는 어느 건물에서 뭔가를 먹으면서 얼굴을 드러냈다.[4]
11~12화에서 떡밥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는데, 초반에 방제수가 언급한 '''선생'''이라는 인물과, 시즌 2 마지막에 등장한, 검은색 세단에서 고시원에 폭탄을 터뜨린 정장 입은 남성의 정체가 바로 이 사람이었다.
12화에서는 자신의 수하이자 또 다른 와이어 살인마인 후지야마 코이치에게 듀퐁라이터를 이용하여 최면을 건 뒤 코이치 스스로 독약을 마시게 하여 간접 살해한다. 그리고 코이치의 팔에 있는 사메타 문신은 카네키가 자기 이빨로 직접 물어 뜯어내 없애버렸다.
그리고 후지야마 코이치의 시신이 안치된 안치실에서 아내를 죽인 살인범을 대면해 분노한 남편의 모습을 연기하다가 검시관이 자리를 비켜주자 바로 본색을 드러내며 코이치의 시신에게 '내가 선물한 안식이 잘 어울린다. 저승길 동무를 보내줄 테니 가는 길이 그렇게 외롭지는 않을 거다. 나 당신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라며 조롱 섞인 인사를 건넸다. 코이치의 여동생인 미호가 드라마 종반부에 가서 마사유키에게 살해된 걸로 밝혀진 점을 생각해 보면 코이치, 미호 모두 같은 악마에게 살해된 셈이다.
13화에서 라넌큘러스 꽃다발을 들고 놀래켜주려 강권주의 병실을 찾아가지만 의식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 귓가에 '당신은 귀가 참 예뻐요. 그이도 센터장님처럼 귀가 참 예뻤는데...' 라고 독백 한 다음 와이어를 꺼내 강권주를 해치려 하나, 아쉽지만 아침부터 쫓아온 쥐새끼가 있다며 다음에 또 찾아온다고 인사하고 단념하며 자리를 뜬다.
14화에서 위치 추적기로 전창수가 있는 장소를 추적하며 찾아와 묶여 있는 전창수를 와이어로 살해한 뒤 귀를 자른다. 또한 유키코의 아버지인 마키오 쇼이치가 유키코를 죽인 범인이 따로 있다라는 사실을 건네받은 것을 눈치챈 카네키는 마키오를 자신의 작업실로 불러들이고 마키오가 방심한 사이 마키오의 경호원을 약물로 기절 시키고 와이어로 목을 부러뜨려 죽인 뒤 마키오까지 와이어로 목을 조른다.
그리고 카네키 마사유키가 카네키 가문의 혈통을 이어받은 친자식이 아니라 입양된 자식이라는 게 밝혀지는 마지막 장면으로 보아 살해 당했다고 알려진 도강우의 친형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5화에서 카네키 마사유키의 한국 이름이 '''우종우'''이며 도강우의 친형이고 후지야마 미호를 살해한 진범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미 어렸을 때 아버지에 의해 반사회성 인격 장애 진단을 받았던 걸로 드러났다.
그의 아버지는 미호를 죽인 진범이 우종우인 걸 알아차리고 우종우에게 수면제를 탄 우유를 먹여 그를 우물에 던졌으나 불행하게도 우종우는 간신히 목숨만은 건졌다. 이후 이 사건이 공식적으로는 이 형제의 아버지가 저지른 범행으로 기록되어 있는 걸 보면 우종우의 범행은 그의 아버지가 뒤집어 쓴 듯하다. 하지만 카네키 가문에 입양된 뒤 우종우가 아닌 카네키 마사유키로서 살게 되었을 때에도 집에서 기르는 반려 동물들의 귀를 자르는 등의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5]
16화에서는 맨 처음부분에 카네키 유키코를 죽인 하얀 가면이 바로 '''카네키 마사유키''' 인게 밝혀졌다. 자신의 은신처로 도강우를 유인해 함정에 걸리게 하고, 뒤따라 추격해온 강권주와 박중기 형사는 카네키의 괴기스런 작업실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박중기 형사가 앞서서 수색하던 도중 갑자기 문이 열리며 카네키 마사유키가 나타나 매그넘 권총으로 박중기 형사를 향해 총알을 두 발 쏴서 무력화 시킨 뒤, 다음은 머리를 쏘겠다고 협박하며 강권주를 무장 해제 시킨 뒤 자신을 따라오게 했다.
그렇게 강권주를 묶어 놓고 귀를 자르려고 하나 기절해 있던 도강우가 깨어나 말리지만 카네키 마사유키는 도강우에게 내재된 살인 본능을 각성 시켜 도강우가 강권주의 목을 졸라 죽이게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이성을 되찾은 도강우는 카네키 마사유키와 격투를 벌였다. 이 싸움 중에 칼을 떨어뜨리고 우위를 점한 카네키 마사유키가 와이어를 이용해 도강우를 기절 시킨 다음 강권주의 귀를 다시 자르러 갔지만...
'''도강우가 뒤에서 접근하는 걸 알아채지 못해 도강우에게 와이어로 교살 당하여 피로 얼룩진 그의 인생에도 마침표가 찍혀졌다'''.[6] 다만 뉴스에서는 사실대로 보도되지 않고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고 알려졌다.
카네키 마사유키는 방제수처럼 자체적인 전투 능력보다는 폭탄이나 가스 함정과 와이어 함정,[7] 최면 및 언변 등 특유의 무시무시한 지력이 돋보인 살인마 캐릭터였다.
거의 전투력파인 방제수와 후지야마 코이치나 전창수하고는 상반되는 지점이다. 그래도 비록 총을 맞았지만 각성한 도강우를 누르고 와이어로 제압한 걸 보면 전투력도 약하지 않다.
또한 우두머리인 자신이 직접 살인을 저지르는 타입이라기보다 자신의 수하들을 통해 간접 살해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듀퐁라이터는 자신이 튕기면서 상대방의 주위를 분산 시키거나 최면의 용도로 쓰곤 하며 이와 더불어 약물 및 와이어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살인을 저지른다.
또 평소에 워낙 인권 운동가라는 등 대외적인 위장과 뱀 같은 말 솜씨를 이용하여 수사망을 요리조리 빠져나가곤 한다. 즉 자신의 재력을 이용하여 법망을 빠져나가는 모태구와 자신의 능력으로 수사망을 무력화 시키는 방제수 이 둘을 합쳐 놓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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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金木雅之'''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 3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병은. 아역 배우는 조용진.
2. 작중 행적
1화에서 와이어 슌에게 살해당한 일본인 화가 카네키 유키코의 남편이자, 일본의 국회의원인 마키오 쇼이치[1] 의 사위이다. 풍산대학교에 교환 교수로 온 일본인으로, 쿨한 인상과 훈훈한 이미지의 소유자이며 일본의 유서 깊은 집안의 자제이기도 한 엄친아다. 그러면서도 친한 성향의 인사이자 채식주의자로서 불우한 사람을 돕는 인권 운동가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혐한 성향을 띄는 장인 마키오 쇼이치와는 달리 한국에서도 마사유키의 인기는 매우 좋은 모양이다. 14화에서 스토커가 본인을 따라오는 느낌을 받자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마사유키를 알아보며 팬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인들에게는 꽤 좋은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인 듯하다.
9화에서 병원에 들른 강권주와 처음 대화하면서 등장했고, 이후 와이어 슌으로 밝혀졌던 후지야마 코이치의 시신 부검을 확인하러 온 강권주, 도강우와 조우했다.
12화에서는 풍산대학교에서 유키코의 작품들을 한국에 가져와 전시회를 열었으며, 그와 동시에 유키코의 담당자였던 고토 나오미가 유키코의 그림에서 소형 카메라를 발견했고, 유키코가 살해 당한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나오미에게 직접 그 영상을 가지고 한국으로 와 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러나 나오미는 그림 뒤에 적힌 도강우의 전화번호를 보고 도강우에게도 유키코가 남긴 영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다.
갑작스럽게 전시회에 찾아온 강우와 권주. 그리고 동시에 나오미가 풍산대학교에 도착하고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전시실 창고에 가서 확인하려 할 찰나 카네키에게 보내진 의문의 소포에 다들 정신이 팔린 사이 나오미는 창고에서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박제 되어 있었다.[2] 그러나 다행히 숨이 아직 붙어있었는지 권주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하지만 끝내 나오미는 숨을 거두게 된다.
사건이 끝난 후 장인 어른인 마키오 쇼이치와 함께 옥션 파브르에서 신체를 구입한 혐의로 인해 경찰에게 목덜미가 잡힌 오필수 성정그룹 회장과의 만찬 통역 역할로 동석했다. 오필수 회장은 마사유키에게 크게 될 인물이라 칭찬하면서 자신과 동업을 해볼 생각이 없냐는 제안에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아주 보람 있다면서[3] 정중하지만 왠지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거절한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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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대외적인 이미지일 뿐, 그의 실체는 사람의 신체를 거래하는 '''옥션 파브르'''라는 다크 웹의 소유주, 즉 와이어 슌의 우두머리이자 드라마 보이스 3의 '''최종보스.''' 상징하는 무기는 듀퐁라이터, '''와이어'''.
자신만의 뒤틀린 이상 현실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욕되게 하거나 가로막는 이는 누구든 가차 없이 살해하고 유린하는 사이코패스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내인 카네키 유키코를 살해한 진범이자 타인의 심리를 이용하여 간접적으로 살해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무자비한 흉악범. 자신의 추악한 정체를 들추려는 것을 매우 혐오하며 이 때문에 옥션 파브르의 하위 웹사이트였던 '닥터 파브르'의 회원들, 즉 전작 보이스 2의 살인마였던 방제수와 그의 수하들을 제거하고 다녔다.
1화에서 아내인 카네키 유키코의 관절 마디를 와이어로 감아 토막내어 죽인 다음 전시판 위에 신체 부분을 흩뿌려 놓고 머리를 가운데에 올려놓고 피로 바닥에 '天国の花'(천국의 꽃)이라는 문구를 적어 놓는 기행을 저지른다. 이때까지만 해도 와이어 슌이라는 이름을 쓰는 사람이 여러 명이라는 정보가 밝혀지기 전이었으므로 이 인물의 범행도 코이치의 범행처럼 보였다.
이후 작중마다 강권주 근처에서 듀퐁라이터를 튕기며 등장했고, 7화에서도 도강우가 후지야마 코이치를 쫓을 때도 클럽의 방에서 문신이 있는 팔을 내밀어 듀퐁라이터를 튕기면서 등장했다. 9화에서는 어느 건물에서 뭔가를 먹으면서 얼굴을 드러냈다.[4]
11~12화에서 떡밥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는데, 초반에 방제수가 언급한 '''선생'''이라는 인물과, 시즌 2 마지막에 등장한, 검은색 세단에서 고시원에 폭탄을 터뜨린 정장 입은 남성의 정체가 바로 이 사람이었다.
12화에서는 자신의 수하이자 또 다른 와이어 살인마인 후지야마 코이치에게 듀퐁라이터를 이용하여 최면을 건 뒤 코이치 스스로 독약을 마시게 하여 간접 살해한다. 그리고 코이치의 팔에 있는 사메타 문신은 카네키가 자기 이빨로 직접 물어 뜯어내 없애버렸다.
그리고 후지야마 코이치의 시신이 안치된 안치실에서 아내를 죽인 살인범을 대면해 분노한 남편의 모습을 연기하다가 검시관이 자리를 비켜주자 바로 본색을 드러내며 코이치의 시신에게 '내가 선물한 안식이 잘 어울린다. 저승길 동무를 보내줄 테니 가는 길이 그렇게 외롭지는 않을 거다. 나 당신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라며 조롱 섞인 인사를 건넸다. 코이치의 여동생인 미호가 드라마 종반부에 가서 마사유키에게 살해된 걸로 밝혀진 점을 생각해 보면 코이치, 미호 모두 같은 악마에게 살해된 셈이다.
13화에서 라넌큘러스 꽃다발을 들고 놀래켜주려 강권주의 병실을 찾아가지만 의식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 귓가에 '당신은 귀가 참 예뻐요. 그이도 센터장님처럼 귀가 참 예뻤는데...' 라고 독백 한 다음 와이어를 꺼내 강권주를 해치려 하나, 아쉽지만 아침부터 쫓아온 쥐새끼가 있다며 다음에 또 찾아온다고 인사하고 단념하며 자리를 뜬다.
14화에서 위치 추적기로 전창수가 있는 장소를 추적하며 찾아와 묶여 있는 전창수를 와이어로 살해한 뒤 귀를 자른다. 또한 유키코의 아버지인 마키오 쇼이치가 유키코를 죽인 범인이 따로 있다라는 사실을 건네받은 것을 눈치챈 카네키는 마키오를 자신의 작업실로 불러들이고 마키오가 방심한 사이 마키오의 경호원을 약물로 기절 시키고 와이어로 목을 부러뜨려 죽인 뒤 마키오까지 와이어로 목을 조른다.
그리고 카네키 마사유키가 카네키 가문의 혈통을 이어받은 친자식이 아니라 입양된 자식이라는 게 밝혀지는 마지막 장면으로 보아 살해 당했다고 알려진 도강우의 친형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5화에서 카네키 마사유키의 한국 이름이 '''우종우'''이며 도강우의 친형이고 후지야마 미호를 살해한 진범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미 어렸을 때 아버지에 의해 반사회성 인격 장애 진단을 받았던 걸로 드러났다.
그의 아버지는 미호를 죽인 진범이 우종우인 걸 알아차리고 우종우에게 수면제를 탄 우유를 먹여 그를 우물에 던졌으나 불행하게도 우종우는 간신히 목숨만은 건졌다. 이후 이 사건이 공식적으로는 이 형제의 아버지가 저지른 범행으로 기록되어 있는 걸 보면 우종우의 범행은 그의 아버지가 뒤집어 쓴 듯하다. 하지만 카네키 가문에 입양된 뒤 우종우가 아닌 카네키 마사유키로서 살게 되었을 때에도 집에서 기르는 반려 동물들의 귀를 자르는 등의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5]
16화에서는 맨 처음부분에 카네키 유키코를 죽인 하얀 가면이 바로 '''카네키 마사유키''' 인게 밝혀졌다. 자신의 은신처로 도강우를 유인해 함정에 걸리게 하고, 뒤따라 추격해온 강권주와 박중기 형사는 카네키의 괴기스런 작업실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박중기 형사가 앞서서 수색하던 도중 갑자기 문이 열리며 카네키 마사유키가 나타나 매그넘 권총으로 박중기 형사를 향해 총알을 두 발 쏴서 무력화 시킨 뒤, 다음은 머리를 쏘겠다고 협박하며 강권주를 무장 해제 시킨 뒤 자신을 따라오게 했다.
그렇게 강권주를 묶어 놓고 귀를 자르려고 하나 기절해 있던 도강우가 깨어나 말리지만 카네키 마사유키는 도강우에게 내재된 살인 본능을 각성 시켜 도강우가 강권주의 목을 졸라 죽이게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이성을 되찾은 도강우는 카네키 마사유키와 격투를 벌였다. 이 싸움 중에 칼을 떨어뜨리고 우위를 점한 카네키 마사유키가 와이어를 이용해 도강우를 기절 시킨 다음 강권주의 귀를 다시 자르러 갔지만...
'''도강우가 뒤에서 접근하는 걸 알아채지 못해 도강우에게 와이어로 교살 당하여 피로 얼룩진 그의 인생에도 마침표가 찍혀졌다'''.[6] 다만 뉴스에서는 사실대로 보도되지 않고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고 알려졌다.
4. 능력
카네키 마사유키는 방제수처럼 자체적인 전투 능력보다는 폭탄이나 가스 함정과 와이어 함정,[7] 최면 및 언변 등 특유의 무시무시한 지력이 돋보인 살인마 캐릭터였다.
거의 전투력파인 방제수와 후지야마 코이치나 전창수하고는 상반되는 지점이다. 그래도 비록 총을 맞았지만 각성한 도강우를 누르고 와이어로 제압한 걸 보면 전투력도 약하지 않다.
또한 우두머리인 자신이 직접 살인을 저지르는 타입이라기보다 자신의 수하들을 통해 간접 살해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듀퐁라이터는 자신이 튕기면서 상대방의 주위를 분산 시키거나 최면의 용도로 쓰곤 하며 이와 더불어 약물 및 와이어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살인을 저지른다.
또 평소에 워낙 인권 운동가라는 등 대외적인 위장과 뱀 같은 말 솜씨를 이용하여 수사망을 요리조리 빠져나가곤 한다. 즉 자신의 재력을 이용하여 법망을 빠져나가는 모태구와 자신의 능력으로 수사망을 무력화 시키는 방제수 이 둘을 합쳐 놓은 느낌.
5. 여담
- 저명한 집안의 자제라는 점, 대학 교수직에 앉아 있는 지식인이라는 점, 식인 성향이 있다는 점 등 각종 행적이나 특징을 종합해 보면 소설가 토마스 해리스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한니발 렉터와 공통점이 제법 많은 캐릭터이다.
- 자신의 인권 운동을 돕는 '서포터즈'라는 그룹을 이끌고 있는데, 전창수를 시켜 고토 나오미를 죽이고 난 뒤 경찰 앞에서 망연자실 한 척을 했지만 서포터즈 앞에서 미소를 숨기지 않았다. 이것으로 봐서는 이 서포터즈라는 그룹은 표면상으로는 마사유키와 함께 인권 운동을 전개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마사유키의 범죄 행위를 돕거나 대행하는 하수인들로 추정된다.[8] 그러나 마사유키의 조교가 전창수의 특징을 골든타임팀에 발설한 것과 마사유키의 정체를 알게 되자 살해 당한 거로 보아서는 이 서포터즈라는 단체도 아무것도 몰랐거나 이용만 당한 거로 보인다. 서포터즈 앞에서 미소를 숨기지 않았다는 장면도 마사유키의 얼굴만 클로즈업 해 보여줄뿐 서포터즈들이 그 웃음을 알아차리는 연출은 전혀 없다.
- 작중 행적으로 보아 사람 신체에 유난히 집착이 많은 듯하다.
- 와이어를 살인 무기로 애용하는 이유는 와이어로 목이나 관절을 부러뜨릴 때 나는 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마사유키는 그 소리를 청명하다고 표현했다.
- 12화 초반에 탔던 차량은 제네시스 EQ900이지만, 직접 운전한 것은 아니며, 실제 운전하는 차량은 쉐보레 임팔라이다.[9] 16화에서 나온 조교의 차량은 2세대 기아 K5이다.
- 모태구처럼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거의 전용 브금이다.
- 해당 배우 박병은은 아스달 연대기와 겹치기 출연한다. 물론 완전 겹치는 게 아니라 20~30분 정도 겹친다. 아스달 연대기가 사전 방송이라서 생긴 일.[10] 참고로 아스달 연대기에선 이 드라마와 다르게 선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1] 일본은 미국처럼 남녀가 결혼하면 아내의 성씨가 남편의 성씨로 변한다. 카네키 유키코도 결혼하기 전에는 '마키오 유키코'라는 이름이었을 것이다.[2] 나오미가 박제당한 모습은 옆에 있는 입 없는 소녀라는 작품이었고, 작품처럼 입이 찢겨진 채 와이어로 팔을 고정 시켜 놓여있었다.[3] 아래 문단에서 밝혀질 그의 정체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말이다.[4] 인간의 심장을 마치 고기 구워 먹듯 철판에 구워서 와인을 곁들여 먹는 장면이 있는데 유키코의 시신에서 심장만 없어졌다는 걸로 보아 그때 마사유키가 먹고 있는 게 유키코의 심장이었던 걸로 보인다.[5] 입양되기 전,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았던 인물인 만큼 언행이 평범하지 않았을 것이고 더군다나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일본인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많이 받아 완전히 괴물이 되어버린 것 같다.[6] 카네키 마사유키가 죽기 직전에 도강우에게 '''옥션 파브르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얘기하면서 '''카네키 자기보다 더 윗사람인 옥션 파브르의 배후가 또 한명 더 있다'''고 도강우에게 말한다. 즉, '''카네키는 옥션 파브르의 진짜 배후가 아니라 배후의 오른팔 부하였던 것.''' 그래서 아직 옥션파브르의 진짜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팬들 사이에서 그 배후의 정체가 '''시즌1의 맥거핀이었던 모태구를 죽였던 정신병원 의사가 옥션파브르의 진짜 배후'''일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이므로 확실한건 나중에 ocn에서 보이스 시즌4가 하게 될때에 옥션파브르의 배후가 밝혀질것으로 추정된다.[7] 16화에서 도강우가 카네키에게 접근하다가 와이어 함정에 걸렸다.[8] 강권주가 고토 나오미 살인사건을 수사하러 나갈 때 표정들이 바뀌면서 각종 무기를 들고 해치려는 듯 뒤따라 나가려는 모습도 보였다.[9] 시즌 3 자체에서는 고위급 등장인물이 주로 타는 차량으로 묘사된다.[10] 다행인 건 아스달 연대기 7화 때 독약을 먹었고 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등장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