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blanc

 




'''Montblanc'''
[image]
'''정식 명칭'''
Montblanc International
'''한글 명칭'''
몽블랑
'''설립일'''
1906년(118주년)
'''설립자'''
알프레드 네헤미아스(Alfred Nehemias), 아우구스트 에버스타인(August Eberstein)
'''국가'''
[image] 독일
'''본사 소재지'''
[image] 독일 함부르크
'''CEO'''
니콜라스 바레츠키(Nicolas Baretzki)
'''업종'''
만년필, 시계, 보석, 가죽 제품 등 명품
'''모회사'''
리치몬트 그룹
'''웹사이트'''
https://www.montblanc.com
[image]
몽블랑의 플래그십인 마이스터스튁(Meisterstück) 149의 75주년 특별판 모델.[1]
[image]
세계에서 제일 큰 몽블랑 중국 북경점.
1. 개요
2. 역사
3. 만년필
3.1. 천연수지?
3.2. 제품 목록
4. 시계
4.1. 라인
5. 가죽 제품
8. 기타


1. 개요


독일명품 만년필, 시계, 가죽 제품, 보석 브랜드이다. 이름이 몽블랑 산에서 따온 것이라 프랑스스위스 브랜드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독일 브랜드다. 다만 현재는 스위스를 기반으로 한 리치몬트 그룹 소속.

2. 역사


1906년 만년필 공장과 함께 설립되어, 1909년 몽블랑이라는 상표를 처음 등록하였다. 이후 만들어진 모든 필기구에 이 명칭을 사용하고, 몽블랑 산에서 본뜬 육각별 모양의 '몽블랑 스타' 로고를 넣었다.
1924년에는 오늘날까지도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인 마이스터스튁(Meisterstück)을 선보였으며, 1929년부터 모든 만년필의 펜촉에 몽블랑 산의 높이인 '4810'이라는 숫자를 새겨 넣는다는 선전을 하고 다닌다.[2] 1935년 가죽제품 생산 공장을 인수하여 가방, 지갑, 펜 파우치 등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3. 만년필


[image]
몽블랑 제작실.
처음부터 몽블랑이 명품 필기구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20세기 중후반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저가형 만년필도 만들었다. 독일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이름을 몽블랑이라는 프랑스어로 지은 것도 당시엔 프랑스제가 고급이라는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87년 이후 만년필이 볼펜에 자리를 잃어가는 상황에서 20달러 이하 제품은 모두 생산 중단하는 절묘한 고급화 정책을 밀었다. 한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몽블랑 만년필이 고가-고급 필기구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데는 이런 시장 정책이 있었던 것. 이후 1992년부터 매년 한정판을 내놓기 시작하여, 수집가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만년필들은 프리미엄이 말도 못하게 붙는 중.
1990년 10월 3일 동서 냉전의 상징물이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서독이 하나의 독일로 탄생되는 순간에도, 1990년 서독의 수상과 고르바초프의 우호조약 서명에도 세계의 인사들은 몽블랑 만년필로 서명을 했듯이 몽블랑 만년필은 세계의 역사적 순간에 함께 할 정도로 훌륭한 명품 브랜드가 되었다. 세계 각국의 대통령 및 수상, 정치 지도자와 재벌, 잘나가는 전문직 임원들과 기업인이 즐겨 사용하는 몽블랑 만년필은 단지 필기구의 개념이 아닌 성공하는 사람들의 대표적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만년필은 하청 없이 독일의 함부르크에서만 생산되며, 닙 제조에만 6주 가량이 걸린다. 닙 재질은 14K, 18K 금을 사용하며 비싼 만큼 스틸닙 같은 재질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닙 사이즈는 EF<F<M<B<BB 순으로, 몽블랑 EF닙≒다른 브랜드 F닙 정도로 타 브랜드 닙에 비해 전반적으로 굵다고 알려져 있다. B, BB쯤 되면 그야말로 서명 전용 만년필. 하지만 실상 몽블랑의 닙 사이즈는 참고용 수준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EF가 M보다 굵게 써지는 경우가 허다하고 반대로 M닙임에도 자사 EF보다 가늘게 써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반드시 시필을 해 보고 구매하자.
잉크 주입 방식은 펜에 따라 피스톤 필러 방식과 컨버터/카트리지 방식 중 하나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만년필 항목 참조. 모차르트 라인업과 몽블랑 M은 카트리지만 쓸 수 있다. 스타워커는 몽블랑 컨버터를 장착할 수 없어 원래는 카트리지 전용이지만 타 브랜드의 국제규격 컨버터를 쓰면 병잉크 사용이 가능하다. 몽블랑이 국제 규격임에도 불구하고 몽블랑 컨버터의 삽입부를 보면 일반 국제규격 컨버터와 확연히 다르다. FPN 같은 해외 커뮤니티에 따르면 그라폰 파버카스텔의 컨버터가 가장 좋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고가 만년필, 아니 만년필 그 자체의 대명사로 인지도가 나름대로 높다. 덕분에 국내 매출액에서도 단연 최고. 원체 많이 팔리기도 하거니와, 위에 적은 대로 펜 하나하나가 '''비싸다.''' 10만원 이하의 중저가 만년필도 출시하는 다른 브랜드들과는 대조적.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만년필은 사치재로 인식되어 있어서 고가품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 '''몽블랑은 볼펜조차도 기본 28만원에서 시작한다.''' 물론 다른 브랜드에도 몽블랑에 대적할만한 플래그십 모델을 내놓기는 하지만, 특히 고가 라인에서는 인지도나 판매량에서 몽블랑이 압도적이다. 몽블랑 한국지사장 말하기를, "페라리나 에르메스 같은 최고급 브랜드도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진 않지만, 몽블랑은 전 세계 명품 필기구 시장의 70~80%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위상을 갖고 있다" 라며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1년이 안 된 펜을 맡겨도 자연부식이니, 소모품이니 갖은 이유를 붙여 거액의 유상수리가 들어가게 되며, 결정적으로 '''A/S 만족도가 이다.''' 피스톤 필러를 예로 들면 레버를 돌려보니 오히려 뻑뻑해져서 돌아왔거나 하는 등의 문제. 참고로 이런 경우에는 마모와 이로 인한 또 다른 파손이 일어나 또 거액의 비용을 내고 수리를 받거나[3] '''100만원짜리 펜을 버려야 하는''' 가슴 아픈 결말로 끝나는 게 대다수. 대인배 AS의 대명사 펠리칸(신한커머스)[4], 파커워터맨(항소)과는 비교가 많이 되는데, 이런 이유로 여러 필기구 커뮤니티에서는 몽블랑의 이미지 실추가 눈에 띄게 보인다.
하지만, 몽블랑이 상기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한정판 시리즈 같은 고급화 마케팅 덕에 여전히 만년필 시장의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몽블랑의 시대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일본 만년필 제조업체들이 전부 몽블랑의 디자인을 카피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과거 만년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파카, 쉐퍼, 워터맨 중 쉐퍼는 크로스에 인수되면서 저가형의 중국 OEM 생산품이나 만드는 평범한 문구회사가 되어버렸다. 파카는 생산 설비가 프랑스 생테르블랑의 워터맨 공장과 2011년에 통합되었는데, 둘 다 쉐퍼만큼 망가지진 않고 어느 정도 구색은 갖추고 있지만 기존 라인만 우려먹으며 많이 쇠퇴한 상태. 고급 라인이 기본 모델을 베이스로 한 마키에펜에 몰려 있는 일본제 을 논외로 하면 현재 몽블랑에 견제구나 살짝 날릴 정도 되는 건 얘네밖에 없다.
몽블랑의 특징을 살펴보면, 일본의 파이롯트와 더불어 닙의 팁(이리듐)이 크고 잘생겼으며 매우 단단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팁이 둥글고 단단한 만년필은 수명이 매우 길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처음부터 좋은 필기감을 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길을 들여 좋은 필기감을 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많은 사람들이 몽블랑 만년필 구매 직후 필기감이 기대한 것만큼 좋지 않아 놀라는데, 어디까지나 종이와 접촉하는 면이 둥글고 단단한 팁을 가진 만년필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절대 불량품이라던가 몽블랑의 기술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주 써주면서 관리해주자.
만년필에 별 관심 없던 사람들에게도 유명해진 일도 있는데, 1997년 외환위기로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할 때, 임창열 당시 재정경제원 장관이 '''하필이면''' 이 회사의 만년필로 합의문에 서명한 것(못해도 수십만 원짜리). 물론 당시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때문에 2001년 IMF 차입금 최종상환 결재서류(쉽게 말해서 IMF 졸업장)에 서명할 때는 국산 아피스 롤러볼 펜이 사용되었다..[5] 몽블랑 만년필은 한 번 사면 20~30년도 쓰는 물건인 것을 생각해보면 그저 안습..
수성펜(파인라이너도 가능, 볼펜심은 불가) 리필심을 구입해서 꽁무니쪽 플라스틱을 사포나 칼로 살짝 깎아내면 파이롯트 G2에 딱 맞게 들어간다. 약 만원 정도에 몽블랑 심을 써볼 수 있는 셈이지만 막상 이렇게 해보면 필기감이나 번짐에서 G2가 낫다.
반대로 제트스트림 리필심을 가공하거나 전용 컨버터를 사용하면 164볼펜에 사용할 수 있다. 소위 몽스트림이라고 불리우며 몽블랑의 외견에 제트스트림의 엄청난 필감을 느낄 수 있다.
전혀 상관 없을 듯 하지만, 갤럭시 노트4 삼성 언팩 행사에 회장이 나타났었다. 갤럭시 노트4 제품군에 사용할 수 있는 와콤디지타이저를 이용한 Pix S펜, e-Starwalker S펜과 노트4 전용 몽블랑 케이스를 발매했기 때문. 이후 갤럭시 폴드용 몽블랑 케이스도 출시되었다.
이외에도 펜파우치를 판다.

3.1. 천연수지?


몽블랑에는 펜의 플라스틱 부분은 'Precious Resin'인데 이것이 국제적으로 광역 어그로를 끌고 있다. 이것은 독일어 Edelharz를 번역한 것으로 edel이 noble, precious로 번역되고 harz가 resin으로 번역된다.[6] 근데 여러 외국 리테일러에게 물어봐도 답이 각각 다른데 어떤 사람은 tree sap으로 만든 천연수지라고 하고 어떤사람은 플라스틱과 유리의 합성물질이라고 하는데 사실 전부 자기가 파는 것이 뭔지 모른다. 몽블랑 측이 이것에 대해 아무 말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 그래서 fountainpennetwork 라는 포럼에서도 굉장히 토론이 많이 되었는데. 일단은 흠집이 잘 나지 않는 특징과 알콜에 용해되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에 천연수지는 절대 아니고[7] 떨어뜨리면 이가 나가는 정도가 아니고 깨지는 이 특성이 PMMA수지와 굉장히 비슷하고 fountainpen.de에서 몽블랑이 Röhm & Haas와 거래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한 것을 토대로 Röhm & Haas의 PMMA브랜드인 Plexiglas인것으로 거의 결론이 난듯 하다. 그냥 저 Edelharz를 해석하려 하지 말고 쉐퍼의 'Radite' 파커의 'Permanite'[8]처럼 그냥 하나의 브랜드로 보면 될 것 같다는 결론. 말하자면 플라스틱.
또한 오마스등 식물성 레진이라고 광고하는 것들은 셀룰로이드(celluloid)를 말하는 것으로 니트로셀룰로오스(Nitrocellulose)를 장뇌와 알코올에 녹여 교질 상태로 만든 후에 압연, 압착, 재단하고 건조하여 알코올 성분을 증발시킨 것이다. 코튼레진이다 뭐다 광고하지만 대부분 셀룰로이드는 목화솜으로 만든다.[9] 그런데 이 셀룰로이드는 제작의 어려움(폭발의 위험성)과 만든 후에도 재료 자체의 안정성(자연 발화)문제로 그렇게 좋은 플라스틱은 아니다. 예전에 영화 필름을 셀룰로이드로 만들었다가 자연 발화 문제로 세이프티 필름이라는 이름으로 셀룰로스 아세테이트[10]로 교체한 전적이 있고 탁구공 또한 셀룰로이드에서 자연 발화 문제로 교체된 전적이 있다. 또 만년필 재질로도 별로 안 좋은데, 셀룰로이드는 수축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오래 쓰면 유격이 생긴다. 그래서 대부분 폴리메틸 메타크릴레이트(PMMA)나 셀룰로스 아세테이트로 대체되었는데 이탈리아 회사들은 이 재질을 감성팔이를 해가며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셀룰로이드는 식물성 레진으로 봐 줄 수는 있겠으나. 광고충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손의 기름이나 수분을 흡수해서 덜 미끄러운 건 아니다. 참고로 셀룰로이드는 열에 약하니 주의해야 한다.

3.2. 제품 목록


  • 마이스터스튁 시리즈
    • 114 Mozart(카트리지 전용, 14K 닙)
    • 145 Classique(컨버터/카트리지 필링 방식, 14K 닙)
    • 146 Le Grand( 피스톤 필링 방식, 14K 닙)
    • 149 Diplomat(피스톤 필링 방식, 18K 닙, 플래그쉽 모델)
  • 솔리테어(145 및 146 베이스의 바리에이션으로 배럴이나 캡 재질이 메탈, 18K닙)
  • 헤리티지 시리즈[11]
    • Rouge et Noir(피스톤 필링 방식, 14K닙)
    • 1912(피스톤 필링 방식, 14K닙)
  • Bonheur(카트리지 전용, 14K닙)
  • Bohème(카트리지 전용, 14K 닙)
  • 스타워커 시리즈(카트리지 전용[12], 14K닙]
  • M(카트리지 전용, 14K닙)
  • 이외에 한정판이나 스페셜 에디션들은 주로 146 Le Grand를 베이스로 생산되며 18K닙이 장착된다.
  • 2000년대 이전 출시모델(현재 단종)-노블레스 오블리주, 까레라, 585 보르도, 492 까레사 등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3자리 숫자 체계의 모델명은 옛날 방식이라 현재 모든 펜에 붙는 게 아니고 마이스터스튁 기본 라인업에만 존재한다. 현행품 중 마이스터슈튁만이 오래전부터 생산하던 모델들이고 나머지 라인업들은 솔리테어 같이 마이스터슈튁의 파생형이거나 2000년 이후로 새로 출시된 것들이기 때문. 이 3자리 숫자 체계의 모델명을 살펴보면 맨 앞의 1은 마이스터스튁을 뜻하고, 맨 뒤의 숫자는 촉 사이즈를 의미한다. 가운데 숫자는 만년필/샤프펜슬/볼펜/수성펜 등등을 구분하는 것으로 보인다.[13] 이게 절대적인 것은 아닌 게 145의 경우 144를 계승한 만년필이므로 캡을 여닫는 방식을 제외하면 세부적인 차이만 있을 뿐 완전히 같다.
참고로 144 대신 그냥 145를 사는 게 낫다. 144는 그립섹션 가장 아래 끝부분에 금속링이 있어 잉크와 자주 접하는 구조상, 사용하다 보면 이 링의 도금칠이 벗겨지고 부식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워터맨 Man 100에도 이와 똑같은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금속링이 잉크와 자주 접촉한다고 해서 모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게 절대 아니다. 파카 듀오폴드나 펠리칸 소버린 시리즈를 대표적인 반례로 들 수 있고 무엇보다 현행 몽블랑 제품들도 부식 문제 없이 멀쩡하다. 즉 144를 생산할 당시 도금 방식에 문제가 있었던 것.

4. 시계


[image]
몽블랑 빌레레/르 로끌 시계 센터.
초반에는 ETA사의 무브먼트를 공급받는 패션 시계 브랜드 정도로 인식됐으나 미네르바를 인수한 후 내놓는 자사 무브먼트 제품군은 퀄리티가 매우 높아졌다. 아직 일부에선 패션 시계 브랜드[14]로 치부하는 경향이 없지 않으나, '''이미 패션 시계 수준은 뛰어넘은 지 오래다'''. 시계가 가죽제품 등에 비해 후발주자인 만큼 몽블랑 본사에서도 매우 신경쓰는 제품군이고, 그리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시계 업계에서의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아직은 전통적인 ETA 범용 무브먼트 탑재 모델이 주류라 무브먼트 수정 정도는 아쉽다는 평이 다수이다. 소비자들은 미네르바 무브먼트를 복각해달라곤 아우성이지만 몽블랑은 그런 걸 아는지 모르는지 조금씩 출시하고 있다.

4.1. 라인


라인업의 종류로는 스포츠, 스타, 타임워커, 프로필, 서밋 시리즈로 크게 나뉘며 가격대는 '''타임워커>스포츠≥서밋>프로필''' 순이다. 정식 리테일가는 쿼츠가 100만 원대에서 타임워커로 넘어가면 스틸 기준 7-800만 원 선이다.
  • 프로필 라인
스마트 워치 라인업. 가격대는 일반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들(애플, 삼성, LG 등)보다는 비싼 120만원가량이다.
  • 스포츠 라인
말 그대로 스포츠를 위한 시계, 200m 방수[15] 야광 루미노바 다이얼과 핸즈를 갖추고 있으며 회전식 베젤을 채용했다. 스포티한 외관과 적절한 가격으로 인기가 있다. 디자인은 다이버시게 특성상 서브마리너와 비슷하지만 좀더 둥글하고 광이나는 몽블랑 특유의 디자인이 매력포인트이다.
  • 스타 라인
몽블랑의 클래식 라인, 소위 '드레스 워치'라고 불리는 제품군이 많다. 논크로노 모델에서 크로노그래프, GMT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ETA 2824, 2836, 7750 계열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타임워커에 비하면 좀 더 절제되고 고풍스런 디자인이 많다. 초침 끝부분을 몽블랑 스타로 만들어 놓은 것이 특징이다.
  • 타임워커 라인
미네르바 무브군이 등장하기 전 몽블랑의 고급라인이다. 타 라인에 비해 큰 크기와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포티하게 생겼지만 생활방수(30m)이니 물에는 조심해야 된다. 최근에는 셀리타 무브먼트를 베이스로 한 무브먼트를 많이 착용하는 듯 하다. 예시로 4810 듀얼타임은 MB 29.19 무브먼트를 사용하는데, 이 무브먼트는 셀리타 SW300-1 베이스다.
Montblanc 무브먼트 모델
베이스 무브먼트
4810/100
ETA 2982-A2
4810/502
ETA 7753
4810/503
ETA 7754
MB 21.01
ETA 955.112
MB 21.13
Ronda 788
MB 23.01
ETA 7001
MB 23.03
ETA 6498-1
MB 24.05
ETA 2893-2
MB 24.09
Selita SW300-1
MB 24,10
ETA 2893-1
MB 24.15
Selita SW200-1
MB 24,16
Selita SW260-1
MB 24,17
Selita SW200-1
MB 24,18
Selita SW240-1
MB 24.23
Selita SW295-1
MB 25.01
ETA 7750
MB 25.02
ETA 7753
MB 25.03
ETA 7754
MB 25.07
Selita SW500
MB 25.09
Selita SW500
MB 25.10
IWC 69370
MB 25.11
Selita SW500

5. 가죽 제품


남성들이 주로 선호하는 반지갑, 머니클립과 벨트도 판매한다. 반지갑의 경우에는 매장가 기준 3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가죽 제품의 경우 프라다구찌 등의 반지갑 매장가가 5~60만원대에 팔리는걸 생각하면 타 명품 브랜드들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또한 다양한 가방들(백팩, 브리프케이스, 여권지갑, 명함지갑, 파우치 등)도 판매하고, 커프스 링크스나 팔찌, 열쇠고리 등도 판매한다.
가죽 제품의 경우 수제작 방식으로 제작하며 가죽 질은 꽤 좋은편으로 주름 및 오염엔 나름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다. 벨트의 경우엔 국내 구입 정품이면 벨트의 가죽 부분이 손상되었을 경우 가죽 부분만 교체가 가능하다. '''네이버 스토어팜 등에서 지갑을 10만원 초중반 대에 판매하고 있는데, 100% 짝퉁이다'''.[16] 정품은 20만원 초중반이 가장 저렴한 판매가이며, 백화점 매장가는 30만원대 정도이다. 면세점 판매가 활발한 브랜드이고 면세점을 이용하는 것이 실제로 인터넷보다도 저렴하다. 지갑은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세 나라에서 만든다.
그외에 아이폰과 갤럭시 스마트폰 케이스도 판매하고 있다. 접이식 플립형과 한쪽만 보호하는 하드셸 두 종류.

6. 안경


안경도 팔고 있다. 보통 20만원에서 3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제품들이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10만원 대로 할인하기도 한다. 마감이 상당히 좋은편이다.


7. 향수


향수 사업에 뛰어든지 얼마 안 되었지만 향수도 판매한다. 공병 모양이 통째로 몽블랑 스타 모양인 엠블럼 제품군과 상쾌한 탑노트를 지닌 스타워커 제품군, 그보다는 약간 무거운 레전드(스피릿/맨/나이트)세 종류로 판매한다.

8. 기타


  • 독일의 통일 서명 때 몽블랑 만년필이 사용되었다.
  •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김정은이 평화의 집 방명록을 작성한 펜이 언론에서 몽블랑이라고 보도했지만 아니었고 쓰여진 글씨와 펜의 사진을 보아 만년필이 아닌 펠트팁 형태를 가진 펜으로 추정되었다.[17] 케이스는 몽블랑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케이스에 세겨진 로고도 몽블랑 로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1] 위 사진의 만년필은 마이스터스튁 75주년 한정판(limited edition)이 아닌 특별판(special edition) 149이다. 두 모델의 생김새는 거의 비슷하나, 한정판은 닙을 포함한 금속부가 옐로 골드가 아닌 로즈 골드로 도금되어 있다는 점, 마이스터스튁 75주년 1924자루 한정판 만년필의 닙은 모두 솔리드 로즈 골드가 아닌, 솔리드 옐로 골드 닙에 로즈 골드를 도금한 닙이다. 따라서 1924 한정판 만년필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은 매물을 구하는 편이 좋다. 몽블랑 90주년 기념 모델의 경우 닙 디자인은 75주년에 비해 까이는 편이지만 옐로 골드 닙에 로즈 골드 도금이 아닌 솔리드 로즈 골드 닙이라는 점에서는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화이트 스타가 레진이 아닌 자개 재질이라는 점으로 특별판과 쉽게 구별 가능하다. 상태가 좋은 매물이 30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는 것은 1924자루 한정판 모델로, 1999년 1년간 수량 제한 없이 생산된 위 사진과 같은 특별판 149의 시세는 그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2] 실제 몽블랑의 높이는 4807m이지만 몽블랑 사에서 심볼을 4810으로 정할 당시의 지도에는 4810m로 표시되어 있었다. 남은 3m는 자신들의 명예로 채우겠다는 뜻으로 여전히 4810을 고수하고 있으며, 한정판도 대부분 4810개만 생산한다고.[3] 사소한 문제라도 견적서 작성 이후에는 돈을 내야 하고, 고객 변심도 있긴 하겠지만 '''수리를 안 받겠다고 해도 검사비로 3만 9000원을 내야 한다.''' [4] 다만 얘네는 최근 QC가 심각해서 '''참수칸''' 소리를 듣는 중.[5] 모델명 RB939G. 만년필을 사용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재도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오해가 번지게 된 것은 아마 캡식 롤러볼 펜과 만년필의 차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착각했을 것이라 추정중.[6] 이 표현은 영어의 resin과 같이 일반적인 플라스틱의 뜻으로도 쓰인다.#[7] 그리고 천연수지라면 Naturharz라는 표현이 있다.[8] 예전에 쉐퍼가 듀폰사의 셀룰로이드 브랜드인 'Radite'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파커가 듀폰사에게 Radite를 이름만 바꿔서 'Permanite'로 공급받았다.[9] 셀룰로이드 생산을 위해 필요한 것은 황산, 질산, 셀룰로스, 장뇌다. 셀룰로스는 크게 두 가지 원료에서 추출하는데, 나무, 목화솜이 그것이다. 목화솜은 기름기나 이물질만 제거하면 원료의 90% 정도나 되는 순수 셀룰로스가 된다. 나무에서 셀룰로스를 뽑아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침엽수에서 추출해봐야 고작 50% 정도로, 목화솜을 원료로 하는 쪽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흔히 목화솜에서 뽑는다(방직 공장의 면찌꺼기들이 많이 사용된다).[10] 이것 또한 셀룰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셀룰로스를 사용한다. 셀룰로이드 제조 과정에서 황산과 질산 대신 아세트산을 사용할 뿐.[11] 오래된 빈티지 모델들을 복각한 것[12] 하지만 몽블랑 컨버터 대신 국제규격 컨버터의 표준인 슈미트의 K5 컨버터 계열을 장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파버카스텔의 컨버터 등.[13] 1은 Mozart(mini 펜)/ 2, 3은 현재 쓰이지 않음(3의 경우 과거 피스톤 필러 모델에 쓰였다고 한다.)/ 4는 만년필(149가 나올 때 쓰기 시작), 6은 볼펜, 수성펜, 샤프펜슬 등 나머지 것. 예를 들면, 볼펜은 mini/classic/le grand - 116/161/164고, 샤프 펜슬은 classic/le grand - 165/167고, 수성펜은 163/162이다.[14] 예시로 구찌, 엠포리오 아르마니.[15] diver's 200m이다 wr 20bar와는 다르다.[16] 수입신고서 등을 반드시 확인해보자. 그러나 수입신고서도 위조하는 경우가 많다.[17] 획을 보면 숫자 7의 갈필은 만년필이나 볼을 이용한 펜에서 물리적으로 생길 수 없는 형태이다. 한 때 파커 수성펜이라는 말도 있었으나 파커 본사에 직접 문의한 결과 자기들은 김정은이 사용한 펜을 절대로 만든 적이 없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