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게임이 시작되었을 때 공개된
워리어,
아처,
클레릭,
소서리스의 네 캐릭터는 메인 퀘스트가 거의 동일하게 진행되며 전직 및 마을 이동시 추가되는 서브 퀘스트로만 개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후 등장한 신 캐릭터
아카데믹,
어쌔신,
렌시아,
마키나는 챕터10 이전 메인퀘스트까지의 스크립트를 싹 새로 쓰거나 동선이 크게 달라졌으나
칼리는 구 캐릭터와 다름 없다.
신캐는 시점이 많이 다르고 특히 아카데믹같은 경우는 이미 한번 플레이해본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듯 내용을 미리 언급하는 부분이 많으므로 스토리를 감상하고 싶은 신규 유저는 구 캐릭터 메인 퀘스트를 먼저 진행한 후 신 캐릭터를 플레이해보기를 권한다. 어쌔신은 아예 기존 스토리와는 동떨어진 이야기이며, 칼리는 구 캐릭터와 동일하다. 렌시아는 초반 스토리는 거의 다름이 없으나 스크립트가 달라졌고 50레벨 전후로 스토리라인이 크게 달라진다. 마키나는 동선은 기존 메인스토리와 동일하나 수인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스크립트와 시점, NPC의 태도가 완전히 다르다. 아처는 60레벨에 개방되는 아누 아렌델에서 메인 퀘스트가 크게 갈린다. 다른 캐릭터가 여기서부터 통합 스크립트로 진행되는 것과는 대조적. 이 경우는 오히려 아처 쪽이 이해가 쉬우므로 권장한다.
신캐로 시작한 신규 유저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연재되는
카툰 역드다를 읽어보면 이해가 쉽다.
(북미명은 이름 옆 괄호에 추가)
2. 서브퀘스트
아르젠타가 플레이어를 노예로 부리며 잔심부름을 시킨다. 전부 마치면 '아르젠타의 노예' 칭호를 얻을 수 있다. 레벨 5를 찍자마자 편지가 날아오며 떡밥을 뿌린다.
[1] 해당 글은 아르젠타한테 플레이어가 말을 걸면 하는 대사이기도 하고, 간혹 모험가 의뢰 게시판에도 써있었다. 현재는 추억일 뿐
고블린 할아버지가 손주들을 찾는다. 극초반 1회차에서는 손주들을 찾고 고마워 하지만 16레벨부터 시작되는 2회차 퀘스트에서는 그 많은 손주들은 모두 홉고블린으로 변해버리고 절망한 고블린 할배도 엘레나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홉고블린이 된다. 살아남은 손주 고숙이는 세인트 헤이븐에서 플레이어에게 훈련을 받아 강해진다. 퀘스트를 끝까지 마치면 편지가 오는데 끝까지 할아버지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한다. 원래는 10레벨 이하부터 천천히 해오던 스토리였는데 퀘스트 개편 이후 해당 레벨 거주기간이 매우 짧아지면서 간략한 줄거리급으로 짧아졌다.
한 방에 나가떨어지면서 끊임없이 결투를 청해온다. 중간에 기억을 잃었다가 다시 되찾는다. 나중에는 친구 박오크, 곽오크와 가족도 만날 수 있다. 현재 스토리 개편으로 만나볼 수 없다. 나름 명물이었는데 아쉬운 편.
꼬마 국왕 카시우스가 성 밖에서 친구를 사귄다. 처음에는 물건을 배달하는 사소한 심부름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상당히 스케일이 커진다. 이 퀘스트를 진행하며 카시우스와 호감도를 쌓으면 공작 스튜어트가 질투를 한다.
귀족들을 납치하고 왕성을 신출귀몰하는 괴도 백장미에 관련된 이야기. 괴도 백장미의 정체와 과거를 알게 된다. 관련 스토리는 무려 75레벨까지 서브퀘스트로 이어진다.
허세상인 포프에게서 도망친 엄마 만드라고라를 도와 어린 만드라고라들을 돕다가 마지막에는 포프를 물리쳐 모자를 모두 구하게 된다. 비슷한 레벨에 진행되는 포프와의 내기, 사기 빚에 관련된 퀘스트나 만드라고라 왕자 이야기도 재미있다.
다크엘프 소녀 텔레주와 만나 시합을 하고 우정을 나눈다. 단순히 가출 소녀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다크엘프의 여왕. 텔레주는 동족이 죽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 달아났지만 자신이 자리를 비운 탓에 더 많은 동족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돌아간다. 미래에는 훌륭한 여왕이 된 모양.
헤르말테 포구와 리버워트 선착장에서 두 번 나타나 삐약이(Chicky)를 찾는다.
[2] 분명히 헤르말테 포구에서 도와줬는데 리버워트 선착장에서는 플레이어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삐약이 역시 처음 만난 것처럼 말한다.
데이지가 삐약이에게 줄 물건을 조달하는 것이 플레이어의 임무. 헤르말테 포구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삐약이의 정체가 나오는데 데이지의 심상치 않은 가치관에 놀랄 것이다.
캐더락 관문 길드 퀘스트에서부터 보이던 고양이 집사 냥냥이 리버워트 선착장에서는 직접 등장한다. 꽤나 난폭한 성격의 주인을 모시고 있는 듯 한데…. 대체 주인은 어느 정도 능력자인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 타마라의 요리, 긔여운 카라☆, 요한의 러브레터
가정적인 소서리스가 되고 싶은 타마라의 수행기, 드림인지 실화인지 모를 금발 검사와 소서리스의 사랑 이야기, 러브레터를 결투장으로 오해하고만 요한 따위 재미있는 NPC 이야기가 많다.
돈이 남아돈다며 벨린이 땅을 알아봐달라고 한다. 벨린은 사는 곳마다 성공하고 스텔라는 사는 곳마다 말아먹는다. 벨린은 성공을 바탕으로 벨린 코퍼레이션을 창립하고 이 회사는 아카데믹이 사는 50년 후의 세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텔라는 계속 제자리 걸음인지 유일하게 50년 후에도 주소가 남아있었다고.
해적 로피의 부하 스미스가 나타나서 로피가 기억을 잃은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중에는 스미스가 어째서 몬스터의 모습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나오고 일행이었던 리피우스, 로피가 키우던 개도 나온다. 결정적으로 드네 최대의 떡밥 중 하나인 모노리스에 대해 일부나마 등장하는 퀘스트.
하늘을 날고 싶은 메카덕과 낭만을 알게 된 하운드 이야기. 메카덕의 주인을 찾아다니며 우정을 쌓지만 결국 헤어지고 만다. 감동적인 이야기니 직접 보자.
길드 퀘스트 같은 역할을 하는 이상한 기계. 벨린이 만들었지만 본인도 존재 여부를 잊었다고 한다. 여지껏 만나온 인물들의 미래나 과거, 평행 세계가 드문드문 나온다. 대부분은 평행 세계. 액토즈에서 푸푸게임으로 이관하면서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를 줄이는 패치가 있었는데 그 패치로 인해 서브퀘스트가 많이 삭제되면서 아이퓨처에서도 서브퀘스트가 지워졌다.
아이퓨처에 이어 또다시 나타난 이상한 기계. 이번에는 시간 정보가 아닌 우주에서 정보를 수집한다고 한다. 여전히 온갖 드립으로 점철된 서브퀘스트를 준다. 퀘스트 아래 있는 대화하기를 누르면 나오는 말에는 세로드립이 있으니 확인해 보자.
[3]
3.1. 지역NPC
각 마을에서 드래곤네스트의 이벤트 퀘스트를 플레이어들에게 주는 NPC. 모든 마을에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그외 등장인물로 분류한다. 우월한 모델링과 룩으로 인해 국내와 해외를 더불어 팬과 2차 창작이 많은 편. 심지어는 팬클럽과 같은 길드도 있다!
극도로 짧은 미니스커트로 인해 팬티가 보이는데, 여기에 곰돌이가 그려져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어 수많은 신사 유저들을 흥분시켰다. 호기심에 아이린 옆에서 각도를 맞춰 팬티를 보기 위해 시도하는 신사들이 많아, 첫 등장 시에는 신드롬과 같은 존재였다. 이후 스쿨룩스 이벤트 도우미라는 비슷한 이벤트 도우미가 오버니삭스와
절대영역(!)으로 무장하고 나옴으로써 한때 그 입지가 비교적 줄어들기도 했다. 당연하게도 메인 시나리오 NPC를 제외한 NPC들 중 가장 인기가 많다.
최근 꾸준한 신사들의 노력에 의해 팬티가 딸기 무늬(.....)로 교체되었다.
[4] 그러나 꾸준히 호감도를 올리면 공식 일러스트 브로마이드를 통해 '''곰돌이 팬티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인기에 힘입어 소서리스 피규어와 더불어 넨도로이드가 출시되었다.
[image]캐더락 관문과 세인트 헤이븐 양쪽에 등장한다. 각종 탈것을 판매하며 상점답게 수리도 된다. 영어와 한글을 섞은 이상한 말투의 소유자로 "Hello, Yo~모험자!"라든가 "다음에 같이 ride하자"라든가 "You가 자주 왔으면 좋겠다"라든가...
조련사로서는 0점. 동물을 사랑하긴 하는데 그뿐. 공부와 시험을 싫어하므로
[5] 호감도 대화를 참고하면 시험에서 0점 맞은 적도 있다 한다.
기초 지식이 심히 부족하여 말 입장에서는 지옥. 린제이 호감도 퀘스트를 완료하면 주는 브로마이드에는 각종 음식물 쓰레기(...)를 말에게 여물로 주고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나온다.
아이린과의 관계가 심히 혼란스러운데, 이 캐릭터의 호감도 등록 조건이 아이린 호감도 10% 이상 달성이다. 대체로 이런 조건을 갖는 캐릭터
[6]들은 한 명에게 선물하면 다른 한 쪽도 약간 오르는 등 서로 사이가 좋게 묘사되는데 린제이에게 선물하면 2012년 패치로 비호감도가 사라졌다.
벨스커드 상점, 아르젠타 상점, 스페셜 상점, 영웅의 상점, 잠재력 추출기 교환 상점, 용옥 교환 상점, 축제 상점을 열 수 있다. 판도라 박스 코인 12개를 판도라 박스 하나로 바꿔주는 퀘스트를 준다.
항목 참조
4. 배경 설정
대신 데스모데우스의 두 딸, 여신 아르테아(Althea)와 베스티넬(Vestinel)이 각각 세계를 만들었다. 아르테아 여신의 알테이아 대륙, 베스티넬 여신의 미스트랜드. 알테이아 대륙의 아름다움을 시기한 여신 베스티넬은 여신 아르테아에게 독을 먹였다. 주신 데스모데우스는 가장 현명한 신 킬로스에게 조언을 구했고, 킬로스는 아르테아 여신을 살리기 위해 잠의 신의 힘을 빌리라고 조언해준다. 죽음을 면하는 대신 잠들고 만 아르테아 여신은 알테이아 대륙의 꿈을 꾸었고 점차 현실의 알테이아와 합쳐져 현재는 알테이아 대륙이 곧 여신의 꿈이 된 상태.
- 알테이아 대륙 (Altera (북미명) / Lagendia (동남아명))
플레이어들이 시작한 바로 이 세계. 아르테아 여신이 만들었으며 처음부터 조화롭고 아름다웠다고 한다. 지금은 아르테아 여신의 꿈과 합쳐져 여신이 깨어나면 소멸할 위기에 처해있다. 50년 후의 사람인 자스민은 알체린가라고 부른다.
베스티넬 여신이 만든 세계. 본래는 자아도 생각도 없는 인형만이 사는 세계였다고 한다. 주신 데스모데우스는 그 생명체들이 주는 위화감을 강하게 느껴 아르테아 여신의 편을 들어주었고, 베스티넬 여신은 알테이아 대륙을 본따 미스트랜드를 다시 만들게 된다. 같은 원형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에 알테이아 대륙에 있는 NPC와 똑같이 생겼지만 성격은 다른 인물이 많이 있다. 베스티넬 여신은 중죄를 짓고 신계에서 쫓겨난 상태라 미스트랜드에서 무녀를 선택해 그 안에 숨어 살고 있다. 당연히 세계의 우두머리는 무녀(베스티넬 여신)이며 철저한 약육강식의 논리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아르테아 여신이 알테이아 대륙을 유지하기 위해 만든 존재. 본체라고 부를 수 있는 '''보옥'''을 가지고 있으며, 보옥에는 일생을 바쳐 지킬 사명이 깃들어있다. 평소에는 인간의 모습을 취하고, 드래곤의 형상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드래곤 형태는 정해진 것은 없으며 모두 제각각. 보옥만 있으면 부활도 가능하지만 말그대로 다시 태어나는 것으로 기억이나 지식은 전달되지 않는 듯 하다.
여신이 직접 만든 것은 에인션트 드래곤과 케이어스 드래곤 뿐이다. 미스트랜드에서 넘어온 비욘드 드래곤이 베스티넬의 독으로 케이어스 드래곤을 오염시키고, 오염된 케이어스 드래곤을 에인션트 드래곤이 쓰러뜨리면서 태초의 두 드래곤은 숨을 다하게 되었다.
오염된 케이어스 드래곤의 보옥은 잘게 쪼개져 흩어졌다.
제레인트가 대륙을 돌아다니며 봉인했으나 사망 후 하나씩 봉인이 풀리고 있다. 고대인의 힘으로 부활했던 블랙드래곤, 그린드래곤, 데저트드래곤, 레드드래곤 모두 케이어스의 조각이다.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조각으로 화이트드래곤 아이오나가 있다.
케이어스와의 전투로 힘을 다한 에인션트는 자신의 보옥을 쪼개 두 명의 드래곤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실버드래곤 아르젠타와
골드드래곤 제레인트. 본인이 의식해서 지식과 힘을 물려준 두 드래곤 외에도 조각이 있어서 프로페서 K가 연구해 인간 형태로 만들었다.
메인퀘스트 후반부에 들어서면 아르테아 여신의 힘으로 만든 순수한 드래곤은 남지 않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아르테아 여신이 자신의 뜻을 전하는 존재로 만들었다. 고대인들은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어 영혼도 일반인의 몸에는 담을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 중에서도 선지자는 여신의 꿈을 볼 수 있는 존재. 고대인이 멸망하며 선지자 역시 사라지다시피 한 모양인지 게임 중에 등장한 선지자는
로제, 가하람, 현자 아르노, 칼리가 전부다.
처음부터 아카데믹이 찾으려고 애썼던 장소이며, 계속해서 비밀로 지켜지고 있던 장소. 아누 아렌델에 있는 생명의 나무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 일반인은 진입하는 것만으로 정신을 빼앗기게 된다. 실제로 진입했던 로피는 완전히 미쳐서 거렁뱅이가 되었으며 그 부하인 해적 스미스는 영혼만 코볼트의 몸에 들어가버렸다.
세계의 끝과 같은 곳이다. 이곳에 있는 문을 통해 세계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바로 베스티넬 여신의 세계인 미스트랜드와 닿아있으며 페더는 모노리스의 문을 나가 여신을 쓰러뜨리고 자신이 신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모노리스의 문이 열리면 세계는 멸망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차츰 소멸해간다고 한다. 문은 90레벨까지 풀린 메인퀘스트에 따르면 총 네번 열린 것으로 추정된다.
[7] 비욘드 드래곤이 들어왔을 때, 아르노가 루나리아를 불러왔을 때, 페더와 루비나트가 문을 닫았을 때, 레드 드래곤이 된 페더가 문을 열었을 때
과거 수많은 고대인을 제물로 삼아 만들어진 블랙드래곤 카라스가 힘을 회복해 횡포를 부렸다. 이를 막기 위해 여섯 영웅과 그들이 이끄는 여섯 집단이 연합했으며 그로 인해 왕실 기사단장 벨스커드 후작이 전사하였다고 알려졌다. 아처 네르윈과 소서리스 카라큘 페어리스타가 그 피에 오염되어 각각 아누 아렌델, 로터스마쉬에서 요양 중이다. 한편 메인스토리가 진행되며 카라큘과 네르윈 모두 그 생을 다하게 된다.
약 10년 전 레온과 클라라라는 두 여행자 부부를 쫓는 대규모의 몬스터 떼를 상대로 한 전투. '사도' 중 하나인 오크들의 지주 타이푼 킴이 참전하였으며, 캐더락의 상급 워리어 챈들러가 타이푼 킴과의 전투 끝에 서로 한쪽 눈을 잃었고, 현 캐더락의 상급 소서리스 티아나의 스승 루시아가 전사했다.
사실 레온과 클라라는 [로제의 부모님으로, 고대인의 핏줄을 이어받은 로제를 노리고 일어난 항쟁이다. 레온은 숲의 성역에서 고대의 힘으로 몬스터를 무찌르려다 도중에 죽었고, 클라라는 프레리타운으로 도망쳤으나 그곳까지 따라오는 몬스터를 따돌리기 위해 프레리타운의 촌장 해롤드에게 로제를 맡기고 몬스터들을 유인하여 절벽에서 투신함으로 종결되었다.
대륙 남부에 위치한 엘프들의 국가. 모든 엘프들은 아누 아렌델의 생명의 나무에서 과일의 형태로 태어난다. 생명의 나무는 아누 아렌델의 상징과 같은 나무로서, 막대한 생명력과 아누 아렌델 근처를 수호하는 힘을 가지고있지만 그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엘프 여왕의 희생이 필요하다. 희생이라 해서 죽는 것은 아니지만, 여왕은 평생 아누 아렌델을 떠날 수 없는 몸이 된다.
- 페어리스타 마법사단 (Astral Coven)
비전 마법의 종주 마리온이라는 전설적인 소서리스의 이름으로 창시된 마법사단. 현자의 유산인 비전의 오브를 보호하고 있었다. 챕터 7 마지막까지는 블랙드래곤 레이드의 영웅 카라큘 페어리스타가 단장이었으나 카라한과의 싸움 이후 제자인 시델에게 자리를 물려주었다.
여신 아르테아를 섬기는 교단. 본래 이름은 여신의 교단. 현자의 두 제자 중 신성 마법의 종주 제이콥이 세웠다. 현자의 지팡이를 보관하고 있었다. 현교황은 테렌스 테라마이다. 교황이 행방을 감춘 기간이 길어 교단 내부는 교황파와 주교파로 나눠져 알력다툼을 하고 있었다. 산하에 신전 기사단이라는 무력 기관이 존재한다.
- 강철의 형제단 (Ironfist Company)
여섯 영웅의 한 사람인 바르낙이 창설했다. 홍길동 같은 의적 집단이라고 하나 사회적인 평가는 그리 좋지 않은 듯 하다. 현재는 극비리에 활동하고 있으며 단원들끼리도 신원을 전부 알지 못한다고 한다.
현 왕국을 세운 건국왕 페더의 출신국. 동쪽에 있던 크고 강한 나라였다. 약 2천년을 번성했으며 고대인이 몰락하고 가장 먼저 세력을 갖춘 나라이다. 레드드래곤 루비나트가 뒤에서 직접 가르쳤으나 그를 홀대해 멸망하고 말았다. 루비나트의 말을 들어보면, 월향국 백성들을 위해 지식과 지혜를 빌려주었으나 드래곤의 심장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루비나트를 죽이려 하다가 화를 샀다. 이정도면 홀대가 아니라 배신(...). 그 뒤 꼭지가 돈 루비나트가 직접 밟은 후에 페더가 막타를 가했다.
- 신성 에다트 왕국 (Holy Edart Empire)
미스트랜드의 왕국. 베스티넬 여신교의 총본산. 베스티넬 여신이 강림한 무녀가 여제로 군림하며 비욘드 드래곤의 진화체인 차일드, 재앙의 군대가 모두 그 휘하인 듯 하다.
미스트랜드의 군대. 차일드 아래 있는 집단이다. 선택된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일종의 엘리트 군대인 것으로 보인다. 경비병 시프의 말에 따르면 나중에 차일드가 영주가 되면 그 직속 기사단이 된다고.
베스티넬 여신을 반대하는 세력인 "반여신파"의 본거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