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스콜 베르치
1. 개요
반덴라이히의 기사단인 슈테른릿터의 일원. 슈테른릿터 중 가장 몸집이 거대한 거구이다. 모든 매체를 통들어 거의 없는 투창이 주력인 캐릭. 그 중에서도 에너지로 만든 창을 던지는 정말로 희귀한 케이스다.
2. 작중 행적
2.1. 천년혈전 편
2.1.1. 1차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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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퀸시 사절단이 총대장 앞에서 '''소울 소사이어티는 5일 안에 개털릴거다'''라는 선전포고를 하고 있었을 때 갑자기 사사키베 쵸지로가 거대 화살에 꼬챙이가 되어 날라오며 슈테른릿터가 만해를 빼앗을 수 있다는 첫 언급을 했었다.[1]
여기서 사사키베가 최초로 만해를 강탈 당했었는데 그 사사키베의 만해를 '''드리스콜이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드리스콜이 사사키베의 만해를 빼앗고 그를 죽인 것. 비록 쌍극의 언덕에서 맨손의 이치고에게 주먹 한방에 쓰러졌던 사사키베지만, 사후에 실은 쿄라쿠나 우키타케가 태어나기도 전에 만해를 익혔으며 옛날에 대장이 되어야 마땅할 사신이라는게 밝혀지면서 그를 쓰러뜨린 드리스콜의 주가도 덩달아 올랐다.
이후에 히사기 슈헤이와 조우하였으나 그래도 대장급 이상인 슈테른 릿터답게 부대장인 히사기 정도는 쉽게 리타이어 직전으로 만들고서는 히사기를 끝장내려고 했다.
그런데 그 순간에 바로 사사키베의 상관이자 전우일 정도로 친한 총대장이 그의 거대 화살을 '''한손으로''' 날려 버리며 모습을 드러냈다. 야마모토 총대장은 자신의 부대장인 사사키베를 잃어서 상당히 슬픔이 섞인 분노로 가득차 있었는데 야마모토 총대장의 눈앞에 있는 이 드리스콜이 바로 야마모토 총대장 자신의 부대장인 사사키베를 사살한 그 퀸시라는 것이다. 여기서 드리스콜은 총대장을 보고 '''지가 가지고 있는 사사키베의 만해로 끝장을 내주겠다'''라는 고인드립을 터뜨려 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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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야마모토가 들고있는 류인약화에 그대로 타버려 끔살당했으며 켄파치가 썰어버린 3명의 멤버에 이어서 4번째 사망이 확인된 슈테른릿터가 돼버렸다. 이때 드리스콜이 쓴 쵸지로의 만해는 쵸지로 본인이 썼을때보다 약하다는 말이 나왔다. 이게 야마모토 대장의 추억보정일수도 있지만, 사사키베가 그동안 만해만을 죽어라 단련했던 것과 만해는 제대로 다루는데만 10년이 걸린다는 것, 사사키베를 제외한 다른 대장들[2] 도 만해를 컨트롤 하는데만 수련을 올인하는걸 보면 도저히 갓 만해를 빼앗은 드리스콜의 만해가 사사키베와 동급이라고 할수가 없다.
3. 능력
3.1. 슈리프트
'''디 오버킬(대량학살) (大量虐殺 / The 'O'verkill)'''
아군이든, 적이든, 짐승이든 뭐든지 '''죽이면 죽일수록 강해지는''' 능력.
죽일수록 강해진다지만 그렇다고 죽인 이들의 시신을 흡수하는건 아니고, 아로니로처럼 상대의 기억이나 능력까지 흡수하지는 못하는듯하다. 아마 유하바하처럼 상대의 혼을 흡수하되 조금씩만 흡수하는 식인듯. 대신 자신이 지난번 전투에서 죽인 이들을 언급하는걸 보면 흡수한 힘이 얼마안가 사라지는 스클라베라이와 달리, 이 능력으로 얻은 힘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능력을 발동하려면 본인이 알아서 죽여야되고 키르케의 스클라바레이는 잠시만이긴해도 흡수한 호로의 신체부분을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3.2.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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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 형상의 영자병장을 사용한다. 투창 없이도 히사기를 패대기 쳐버린 걸 감안하면 일반적인 너클처럼도 사용 가능한듯.
퀸시들이 사용하는 빛의 화살. 너클로 거대한 투창 형상의 하일리히 프파일을 사용한다.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에게서 강탈한 만해. 기상을 지배하여 거대한 벼락 덩어리가 머리 위에 나타나서 무시무시한 영압과 더불어 강한 위력의 벼락을 수없이 떨어뜨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벼락의 위력 강화를 위해 검은 구름을 수없이 끌어 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