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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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리치의 등장인물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의 참백도.
평상시 모습은 웬 나무 지팡이인데, 이는 참백도의 힘이 너무나도 방대해 한번 더 봉인해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지팡이 상태로도 일부 특수능력을 쓸 수 있는 걸 보면 과연 총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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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에 봉인을 해제하면 일본도의 모습이 드러난다.[1] 날밑은 둥그런 모양이며 손잡이 부분의 색깔은 보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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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해를 해방한 상태로 칼집에 그대로 집어넣기도 한다. 칼날은 불타고 있는데 칼집은 전혀 타지않는다.
참고로 참백도편에서 드러난 참백도의 실체화는 사람이 아니라 타오르는 화염 그 자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2]
2. 시해(始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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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직역하면 '''불꽃처럼 일렁이는 칼날'''이다.'''만상일체 잿더미가 되어라, 류인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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万象一切 灰燼 と為 せ、流刃若火 。'''- 해방 구호
형상은 그대로 일본도이나 날에서 불이 뿜어져 나온다. 염열(炎熱)계 최초[3]이자 '''모든 참백도의 정점에 서 있는 최강의 참백도.''' 빙설계 최강인 히츠가야 토시로의 빙륜환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다. 시해 상태지만 스케일이나 위력은 어지간한 대장급 만해를 초월하는 수준으로, 첫등장시 우키타케와 쿄라쿠 두 명의 고참 대장을 압도하는 강함을 선보였으며 실제로 뺏은지 얼마 안됐다지만 사사키베의 만해를 쓰던 대장급 퀸시, 드리스콜 베르치를 일격에 잿더미로 만들었고, 역시 칼질 한두방에 만해 상태 대장급을 쓰러뜨릴 수 있는 강자인 아이젠조차 류인약화의 전투력은 정면승부에서 자신보다 한 수 위라고 말하였다.[4][5] 총대장의 제자이기도 한 쥬시로는 "그 열은 하늘을 태우고 구름마저 없엔다, 그 검이 지나가는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드는 힘."이라고 칭했다.
2.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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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곽염상(城郭炎上)
불길의 벽을 만들어서 대상을 둘러싸는 기술. 호정 13대와 아란칼들의 전투에 아이젠 일당이 개입하지 못하게 막는 용도로 쓰였다. 위력은 엄청나는지 천하의 아이젠 역시 이 곳에 갇힌 후 후라가 꺼내줄 때까지 나오지 못했다.
- 귀화(鬼火)
지팡이 상태에서 사용한 기술. 작중에서는 이 기술명이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다. 열기를 쏘아 육체에 구멍을 내는 기술로, 상처가 열에 익어버려 깔끔하게 구멍이 뚫린다. 아욘의 왼쪽 가슴에 구멍을 뚫을 때 썼다.
[image]- 류인약화 제1식 무참(撫斬)
불길을 칼에 휘감아 벤다. 귀화와 마찬가지로 상처가 열에 익어버리기 때문에 깔끔하게 잘린다.[6] 발도술의 일종이다. 류인약화의 첫번째 기술이라고 한 것을 보아 류인약화의 불꽃을 응용하는 기술 중 하나인 듯하다.
[image]- 횃불(松明)
류인약화를 크게 휘둘러 주위의 것들을 태워버리는 기술. 주로 여러 명의 상대[7]가 야마모토에게 뒷치기를 시도할때 이걸로 머리 위를 슥 휘둘러 없애버리는 용도로 쓴다.
[image]- 염열지옥(炎熱地獄)
류인약화로 여러 군데에 불기둥을 만들어낸 후 그 불꽃을 한곳에 집중하여 공격한다. 본인도 죽음을 각오해야하는 자멸기이다. 그 아이젠 소스케를 잡기 위해 사용한 사실상 시해 상태의 필살기이다. 아이젠의 말로는 불꽃이 한점에 집중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발산된다면 카라쿠라 마을의 몇배나 되는 토지를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고한다. 대장들이 싸우는 동안 만드는 준비를 한 것을 보면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모양이다.
3. 만해(卍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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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화태도(
이름을 해석하자면 '''타고남은 불이 깃든 타치(太刀)'''이다.
일반적인 만해처럼 거대한 형태가 아니라 이름처럼 칼날이 숯처럼 새까맣게 그을려 있는 형태를 하고 있는 타치이다. 천 년 전에는 '''칼날에 모든 화력이 응축되어 있어 베는 즉시 불꽃이 뿜어져나와 적을 불태우는 검'''이었다. 지금의 모습과 다른 건 천 년 전의 유하바하와의 전투에서는 일부러 전력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해 때부터 웬만한 만해보다 강했기 때문에 만해의 위력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현세에서 아이젠과 싸울 때 "만해 쓰면 진작에 끝날 걸 왜 사서 고생을 하냐"는 평이 많았는데, 만해가 공개되고 나서 '''현세에서 썼다간 진짜 큰일났을 것'''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그리고 기술을 하나하나 잘 보면 빈말이 아님을 알 수 있다.[9][10]
총대장은 '모든 면모를 파악하지 못한 만해는 빼앗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며 가짜 유하바하를 관광태우지만 , 직후 등장한 진짜 유하바하에게 강탈당한다. 사실 잔화태도를 내버려둔 이유는 빼앗은 만해는 빼앗은 사람만 쓸 수 있고, 잔화태도는 너무 강대한 힘과 패널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하바하 외의 퀸시들은 제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이치고더러 그렇게 작은 것이 만해일 리 없다고 말했던 뱌쿠야의 말과 모순되어 보이는 듯 하지만, 이건 검의 형태만 그럴 뿐이고 실질적인 스케일은 전혀 작지 않다. 당장 만해를 해방하기만 해도 주변 기상 자체를 바꿔버리는 수준이다.[11] 자기보다 사신 경력이 뒤지는 토시로도 잔화태도를 알고 있었으니[12] 뱌쿠야가 이 기술 자체를 몰랐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총대장이 저들 앞에서 잔화태도를 직접 사용했을린 없고, 문헌을 통해 들었기 때문에 잔화태도의 크기를 제대로 몰랐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하쉬발트 역시 불에 탄 작은 칼이 만해냐고 트집 잡았다.
3.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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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화태도 '동(東)' 욱일인(旭日刃)[14]
불을 내뿜지 않고 날끝에 응축하는 기술. 열기가 너무 강대해서 베인 상대는 불이 붙지도 않고 깔끔하게 소멸한다.[15] 잔화태도의 기본기. 막아도 방어 째로 소멸시켜버린다. 공격이 스쳐 땅을 내리치자 땅에 계곡을 하나 만들 정도로 위력이 세다. 위의 이미지가 바로 그렇게 만들어진 계곡.
[image]- 잔화태도 '서(西)' 잔일옥의(殘日獄衣)[16]
영압을 불꽃의 형태로 전신에서 뿜어낸다. 불꽃의 온도는 1500만도.[17] 발동만 해도 대기의 수분이 마르고 시간이 지나면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가 멸망할 수도 있으며, 자기 자신조차 죽게 되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한다. 이 불꽃에 닿으면 욱일인처럼 깔끔하게 소멸하며, 근처에 있기만 해도 어지간한 상대는 재가 된다. 유하바하(가짜)도 블루트 베네가 없으면 재도 남지 않았을 것이라고. 근접 공격은 물론 원거리 공격도 근처에서 증발한다. 심지어 진짜 불꽃이 아니고 영압이라서 안 보이게 할 수도 있고, 빙설계 최강이라는 대홍련빙륜환은 이게 발동만 돼도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만해가 강제로 해제된다. 즉, 광역 절대소멸과 절대 방어 능력을 갖춘 패시브 스킬 되시겠다.
[image]- 잔화태도 '남(南)' 화화십만억사대장진(火火十万億死大葬陣)
총대장이 죽여 온 적을 불에 그을린 해골의 형태로 일시적으로 부활시켜 조종한다. 이 기술이 발동되면 수많은 해골들이 땅을 부수며 나타나는데, 그을린 해골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는 그 해골이 생전에 누구였는지 알 수 있는 듯하다. 작중에서는 유하바하가 주변에 주법으로 진을 펼치자 해골들을 소환해 땅을 부수어 진을 깨는데 쓰였다.
[image]- 잔화태도 '북(北)' 천지회진(天地灰尽)
응축된 불꽃을 날려 원거리에 있는 상대를 소멸시키는 기술. 기술명을 해석하면 하늘과 땅의 모든 것들을 잿더미로 만든다라는 뜻이 된다. 시해 해방시의 언령인 "만상일체여, 잿더미가 되어라" 중 "잿더미"에 해당하는 원문이 바로 회진(灰尽)이다. 이름에서 풍기는 위엄도 그렇고 유하바하(가짜)와의 전투를 마무리짓는 데 사용한 기술이라는 걸 미루어 보아 잔화태도의 오의로 보인다.
4. 최초의 참백도?
염열계 중에서는 최초가 맞지만, 모든 참백도 중 최초는 아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설정집에는 "염열계 중 가장 오래된 참백도"라고만 나와 있다.
-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태고의 옛날. 아직 정령정이 그 형태를 갖추지 않고 사신들이 자신의 근원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무기를 아직 가지지 않았던 때. 한 마리의 메노스 그랑데가 웨코문드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었다. 세상이 지금의 형태가 되어 모든 진화가 혼돈 속에 있던 호로의 여명기.
(중략)그는 눈에 비치는 수많은 영을 먹어치워서 스스로의 피와 살로 바꿔간다. 하지만 그 존재 방식에는 한계가 있었다. 아직 어리숙함을 얼굴에 남긴 영걸, 야마모토 시게쿠니를 시작으로 한 사신들과의 싸움 끝에, 영왕을 먹기 위해 하늘로 올라간 그는 눈망울 스님과 니마이야 오에츠의 손에 의해서 쓰러진다.
(중략)
눈망울 스님의 '''참백도''' 일문자에 의해 그 이름은 칠해지고 진타 백필일문자의 능력으로 이기사기파라는 이름이 덧씌어진 허공의 괴물. 그 특이성과 방대한 영압 때문에 완전히 없애는 것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이름과 존재를 뒤바꾼 후에 니마이야 오에츠의 손에 의해 '''참백도로써 제련되어 봉인당하게 되었다.''' 오에츠는 애당초 완전한 천타 상태까지 억제시킬 생각이었으나, 아직 '''연구 도중이었던''' 그의 손으로는 완전히 개성을 없애지는 못한채 소유자의 혼백을 먹어치우는 요도 같은 힘을 가지게 되어버린다.||
- 효스베 이치베는 영왕이 탄생한 시절, 최소한 100만년 전에 태어난 사람이다. 야마모토가 효스베보다 먼저 참백도를 받았을 가능성이 적다.
- 니마이야의 참백도 제작 기술은 아직 연구 도중이었다. 즉, 먼저 완성된 걸 효스베에게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 4대 귀족 중 하나인 츠나야시로 가문에는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참백도가 존재한다. 그리고 참백도의 소유자인 츠나야시로 토키나다가 직접 최고(最古)의 참백도 중 하나라고 밝힌다. 게다가 호정 13대 중 누구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 결정적으로 사신들이 참백도를 받기 전부터 효스베와 니마이야는 영왕궁에서 살고 있었다. 즉, 영번대가 먼저 참백도를 개발한만큼 쓰는 것도 그들이 먼저였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
5. 여담
30권 단행본 앞에있는 작가의 말에 의하면 만해가 공개되기 전에는 훼구왕이 총대장의 만해로 오인받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작가가 길을 가던 중 문방구 앞 뽑기에서 초딩들이 훼구왕을 뽑고는 "이거 총대장의 만해다!"라고 하는 걸 들었다고. 바로 밑에 그려진 할 말을 잊은 듯한 총대장의 표정이 압권이다.
특이하게도 참백도 실체화된 모습이 다른 참백도들과 달리 사람의 모습이 아니라 평소 검에서 뿜어져 나오던 화염 그 자체이다.[18]
다만 그냥 살아움직이는 화염은 아니고, 블리치 애니 249화 사신 도감의 묘사를 보며 흡사 오로치를 연상시키는 입에서 불을 뿝는 4개의 머리를 가진 뱀의 형상을 하고 있다.
사건이 끝나고 다른 실체화된 참백도들과 달리 바로 원래 상태로 돌아가 주인에게 무슨 불만을 가졌는지 말하지 못하였으나 사신 도감에서 야마모토가 한 만들로 보아 평소 염열계 최강의 참백도라고 불리는 자신을 매번 이런저런 잡일에 사용한 것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추측된다.(...)[야마모토曰]
[1] 다른 참백도와는 달리 형태가 변하지 않고, 쿠로사키 잇신의 염월이나 경화수월처럼 천타와 비슷한 모습을 하되, 그 상태에서 능력이 발현되는 케이스다.[2] 참고로 실체화했을 때 야마모토에게 품었던 불만이 잡일 시키는거에 삐져서 가출했다고....[3] '''참백도 전체를 통틀어 최초는 아니다.''' 자세한 것은 하단 참조.[4] 이것이 그냥 순수 전투능력이 류인약화가 더 강하단건지 경화수월을 포함한 전투력이 위란 건진 논란이 있다. 일단 아이젠이 류인약화를 '''최강의 참백도'''라고 칭하는 점이나 굳이 원더와이즈를 이용해 시해를 봉인시킨걸 감안하면 류인약화>경화수월이란게 중론. 애초에 야마모토와의 정면승부에서 아이젠이 미치지 않고서야 최면을 걸고 싸우지 않을리 없는데도 한 수 위라고 한 걸 감안하면 경화수월을 쓰고도 류인약화에게 밀릴 가능성이 큰편.[5] 허나 야마모토 역시 아이젠을 상대로 바로 자폭을 시도하였단걸 감안하면, 류인약화vs경화수월의 정면승부는 류인약화가 무조건 이기는건 아니고 변수가 생길 가능성은 있다. 애초에 경화수월 자체가 머리를 써서 활용해야하는 트리키한 참백도이기도 하다.[6] 실제로도 칼을 불로 약간 달구면 뭔가를 자를 때 단면이 깨끗하다. 그래서 음식의 모양이 중요한 베이커리 등에서 자주 쓴다.[7] 그 예시로 아란칼 편에선 트레스 베스티아 전체를, 천년혈전 편에서는 바즈비, 마스크, 에스 뇌트.[8] 원본에서는 残火の太刀, 즉 '잔화의 태도'라고 나왔다. 체언 뒤에 조사 '의(の)'가 붙은 것은 이치마루 긴의 신살창과 유사하지만, 읽는 법에만 포함되어 있는 신살창과는 달리 표기할 때도 조사를 표기한다. 원본에서는 신살창같이 훈독으로 읽는 이름이 많아서 어색하지 않지만, 한국판에는 모두 한자음으로만 읽기에 바꾼 것으로 보인다. 만약 원본을 살려서 번역했다면 '잔화(残火)의 태도(太刀)'같은 식으로 다소 난잡해 보였을 것이다. 다만 원본을 기준으로 해도 조사까지 표기하는 것은 유일한데, 생김새도 그렇고 '보기엔 단순하지만 위력은 어마무시한'것을 특징으로 잡고 이름 역시 단순하게 지은 듯하다.[9] 기술 이전에 단지 만해를 해방하는 것만으로도 소울 소사이어티의 모든 물이 증발하여 하늘로 올라갔으며, 작중 언급으로는 오래 쓰면 야마모토 본인을 포함해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를 잿더미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물건을 현세에서 꺼냈다간 지구의 대기층을 날려버릴 것이다.[10] 전투 장소는 진짜 카라쿠라 마을이 아니라 카라쿠라 마을로 위장한 전계결주를 현세로 옮겨온 것이였지만 만해를 썼다면 전계결주를 지탱하는 기둥 4개를 소멸시키고 곧 결계 밖 현세까지 영향을 줬을 것이다. 그런데 염열지옥으로 자폭하려 했다는 점과 염열지옥의 화염이 가짜 카라쿠라 마을과 현세 전반에 영향을 줄수있었다는 아이젠의 언급을 보면 이것도 참 미묘해진다.[11] 만해를 하는 것 만으로도 주변의 수분이 모조리 증발하여 기화되며, 만해를 해제하면 그 즉시 기화됐던 수분이 온도의 급감으로 인해 다시 액화되어 호우가 쏟아진다. 유하바하 또한 근처에 있기만 해도 잿더미가 된다면서 블루트 베네로 버티고 있었다.[12] 잔화태도의 해방으로 자신의 빙륜환과 창 두에게 강탈당한 대홍련빙륜환이 모두 강제해제되자 무덤덤하게 "이제 빙륜환은 못 쓸거다"고 말한다. 몰랐다면 왜 해제되냐며 당황했을 것이다. 아니면 잔화태도에 대해선 몰랐지만 빙륜환이 해제될 만큼의 열을 만들어내는건 총대장의 만해뿐이라고 짐작한걸 수도 있다.[13] 잔화태도의 칼 끝이 땅에 닿아서 땅이 소멸해서 계곡이 생기는 장면이다. 잘못 보면 흰색 부분이 검으로 보이고 검은색 부분이 불로 그려진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14] 욱일 : 떠오르는 해. 욱일기의 그 욱일과 동일한 뜻이 맞다.[15] 쉽게 말하면 단시간에 너무 높은 열을 가하면 고체가 액체(액화)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기체로 승화하는 것과 같다. 너무 강력한 열 때문에 날아가버리는 것.즉 엄청난 고열을 이용한 즉사기.[16] 잔일: 해가 질 무렵의 노을.[17] 유그람 하쉬발트가 "그 정도 온도면 불꽃의 형상을 하고 있지않을텐데"라며 태클을 걸었다. 이는 저 불꽃이 1500만도의 불꽃이 아니라 시게쿠니의 영압 그 자체가 불꽃의 형태로 표현된 것이기 때문. 애초에 작중 내용을 자세히 보면 잔일옥의는 처음부터 발동한 상태였으며, 단지 유하바하가 눈치를 못 채니 야마모토가 선심 써서(...) 눈에 보이게끔 가시화해준 것이다.[18] 언제부터 인가 실체가 불사조라는 이야기가 나돌았지만 이는 근거 없는 낭설로 만화 애니를 통틀어 류인약화가 불사조의 모습으로 나온 적은 단 한번도 없다. 훼구왕이 총대장의 만해라고 잘못 퍼지면서 생긴 이야기일 것이다.[야마모토曰] : 류인약화여...밥을 지을때도...추울때도...군고구마를 만들때도...그대는 언제나 나를 도와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