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령환

 


1. 개요
2. 시해(始解)
3. 만해(卍解)
4. 실체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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厳霊丸(ごんりょうまる
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참백도. 사용자는 사사키베 쵸지로.

2. 시해(始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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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뚫어라, 엄령환.'''

'''穿(うがて、厳霊丸(ごんりょうまる。'''

- 해방 구호

해방 시에는 형태가 레이피어로 변한다. 서양 문물 좋아하는 주인의 성격이 반영된 부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 참백도 이문편에서 전격의 능력을 가진 뇌전계 참백도임이 드러났다. 이는 당초 애니 오리지널 설정으로 보였고, 천년혈전편에서 사사키베 만해의 능력이 번개를 사용하는 것임이 드러나면서 오리지널 설정을 원작에서 역수입한 것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애시당초 일본어로 '엄령(厳霊)'은 일본어로 번개를 뜻하는 '이카츠치(雷)'의 옛날식 표기 '이카츠치(厳つ霊)'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과 상관없이 처음부터 뇌전계 참백도로 설정되었을 가능성이 훨씬 크고, 애초에 참백도 이문편의 초안을 쿠보가 관여한데다가 디자인에도 직접 관여했다.[1]

3. 만해(卍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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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황엄령이궁(黃煌嚴靈離宮(こうこうごんりょうりきゅう)'''
드리스콜 베르치가 강탈하여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를 상대로 시전하면서 최초로 등장.
기상을 지배하여 거대한 벼락 덩어리가 머리 위에 나타난다. 부대장인 히사기 슈헤이가 경악할 정도의 무시무시한 영압과 더불어 강한 위력의 벼락을 수없이 떨어뜨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발동하면 기상을 조종하는 능력으로 벼락의 위력 강화를 위해 검은 구름을 수없이 끌어 모은다. 히사기는 이를 두고 기상을 조종하는건 빙륜환말고는 처음본다고 언급한다. 사실 구름에 구멍을 수도 없이 뚫을 기술들이 남발하는 블리치에서 기상을 조종하는게 대단하다는게 이상하다만... 그래도 코요테 스타크조차 빙륜환이 기상을 조종할때 놀란걸 보면 블리치 세계에서도 특출난 능력인듯하다.[2]
게다가 야마모토 총대장의 말에 의하면 사사키베 본인이 사용하던 만해는 훨씬 강했던 것 같다. 물론 그때와 지금은 2천년의 세월 차이가 있어 추억 보정일 수도 있다고도 하지만, 과거 원 사용자인 사사키베가 썼을땐 총대장의 이마에 상처를 낸 반면 드리스콜 베르치가 썼을땐 그냥 검게 그을렸을 뿐 생채기 하나 내지 못했다. 그리고 사사키베가 그동안 만해만을 죽어라 단련했던 것과 만해는 제대로 다루는데만 10년이 걸린다는 것, 사사키베를 제외한 다른 대장들[3]도 만해를 컨트롤 하는데만 수련을 올인하는걸 보면 도저히 갓 만해를 빼앗은 드리스콜의 만해가 사사키베와 동급이라고 할수가 없다. 설명만 보더라도 수백 년 단위로 만해에 올인했을테니 과연 만해의 위력이 얼마나 강했을련지... 사실 보통 소년 만화에서 간지의 대명사로 표현되는 번개의 사용자임에도 안습하게 사용되고 다시는 나올 일이 없게 됐으니..안습.

4. 실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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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오리지널인 참백도 이문편에서는 등에 백엽상을 메고 있는 오오쿠니누시 같은 모습으로 등장. 번개를 쏘는 길다란 봉을 들고 있으며 천견과 같이 다닌다. 번개를 쓰지만,약한 것 같다. 게다가 불만을 가진 이유는 '''주인이 너무 존재감이 없어서.''' 그리고 천견이랑 같이 2:1로 켄파치랑 싸우다가 한방에 부러진다. 참백도 이문편에서의 엄령환의 성우는 타카하시 켄지.
[1] 유유광 님 블로그 참조. [2] 애초에 구름에 구멍을 뚫는 것과 기상을 조작한다는 것은 스케일 자체가 명백하게 다른 이야기다. 구름에 구멍을 뚫는 건 막말로 거기까지 닿을 사거리만 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지만 기상을 조작한다는 건 하늘의 자연현상 자체를 조작하는 것이다. 물론 빙륜환이나 황황엄령이궁이나 기상현상 전체를 조종하는 건 아니고 능력 강화를 위한 요소 정도지만 적용범위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 공통점.[3] 쿠치키 뱌쿠야히츠가야 토시로는 자신의 만해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 아이젠 편이 끝나고 17개월 간 오로지 만해에만 수련을 올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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