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기 슈헤이

 

[image]
'''나이'''
최소 110살 이상[1]
'''신장'''
181cm
'''체중'''
67kg
'''혈액형'''
불명
'''생일'''
8월 14일
'''직업'''
호정 13대 9번대 부대장
'''참백도 해방 언령'''
베어라(刈れ)
'''시해'''
풍사(風死)
'''만해'''
풍사교승(風死絞縄)
'''취미'''
음악, 요리
'''좋아하는 음식'''
비엔나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소울 소사이어티 편
2.2. 아란칼 편
2.3. 사신대행 소실 편
2.4. 천년혈전 편
2.4.1. 1차 침공
2.4.2. 1차 침공 이후
2.4.3. 2차 침공
2.4.4. 바르벨트 공략
2.5. 완결
2.6. Can't Fear Your Own World
3. TV판에서의 행적
4. 참백도
4.1. 시해
4.2. 만해
4.3. 실체화
5. 기타


1. 개요


[image]
(檜佐木 修兵)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2] 어린 시절은 코바야시 유우. 한국판은 최지훈. 뮤지컬 배우는 고모토 나오야, 하시모토 젠이츠
호정 13대 9번대의 부대장. 사신이 되기 이전에 어릴 적에 호로에게 쫓기다가 무구루마 켄세이가 구해주었는데 그의 가슴에 있는 무구루마('''六'''車) 9('''九''')번대를 딴 '69(六九)' 문신을 따서 자신의 볼에 그 문신을 새겼으며 자신을 구해준 켄세이를 무척 존경하여 그의 뒤를 따라 사신이 되기로 결심했다.
진앙영술원에서 키라 이즈루,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가 영술원 1년차일 때 졸업반이었다. 뛰어난 성적 덕분에 이미 호정 13대 입대가 결정되어 있던 인재.
히나모리 모모의 회상에 따르면 키라, 렌지, 모모를 비롯한 영술원의 학생들을 데리고 현세로 실습을 나갔는데, 영력을 감추는 휴즈 호로들이 등장해서 동료 학생들은 죽고 슈헤이 자신은 미끼가 되어 후배들을 대피시키려 하다 키라, 렌지, 모모와 함께 핀치에 몰렸을 때 아이젠 소스케이치마루 긴이 구해줬다. 이때 히사기의 얼굴에 세 줄 짜리흉터가 호로에게 당하면서 생겨났다.
자신의 상관인 토센 카나메를 존경하고 10번대 부대장인 마츠모토 란기쿠를 남몰래 사모하고 있지만 란기쿠에게 이런저런 잡일이나 부탁받는 이용만 당하는 실정이다.

2. 작중 행적



2.1. 소울 소사이어티 편


'''소울 소사이어티 편 호정 13대 대장 & 부대장'''
부대
1번대
2번대
3번대
4번대
5번대
6번대
7번대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소이퐁
이치마루 긴
우노하나 레츠
아이젠 소스케
쿠치키 뱌쿠야
코마무라 사진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이사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바 테츠자에몽
부대
8번대
9번대
10번대
11번대
12번대
13번대
대장
쿄라쿠 슌스이
토센 카나메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
이세 나나오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쿠사지시 야치루
쿠로츠치 네무
공석
첫 등장은 의외로 상당히 빠른데, 여단(이치고 일행)이 침입했을 당시 몰려들었다가 문이 닫히자 지켜보던 사신 중 한 명이었다. 이 때 '정령문 밖에는 지단보가 있다'고 한 게 첫 대사.
토센 카나메코마무라 사진자라키 켄파치를 막으려 할 때 코마무라의 부관인 이바 테츠자에몽과 함께 나섰으며, 이바 테츠자에몽이 마다라메 잇카쿠와 대결할 때 자신은 아야세가와 유미치카와 대결했다. 기본실력은 우세했지만 참백도 유리색 공작에 당해 영력을 거의 다 빼앗기고 한 발자국도 못 움직이는 상태가 되어 그대로 리타이어.[3] 코테츠 이사네의 '천정공라'를 대장 토센 카나메가 아이젠의 바란에 가담했다는 걸 듣고 충격받는다. 그 후 다른 사신들과 쌍극으로가 토센 카나메를 붙잡으나 길리안의 네가시온을 이용하여 웨코문드로 도주한다.
자신이 존경했던 상관인 토센이 아이젠의 반란에 가담하면서 아이젠과 함께 떠나자 토센의 이름모를 소중한 사람이 묻혀있는 무덤가에서 토센과 친했던 코마무라 사진과 만나 이야기한다.

2.2. 아란칼 편


그 후에는 아무런 행보도 없다가 아이젠의 현세 침공시에 '기둥'[4]을 지키며 등장.[5] 바라간의 프라시온인 핀돌 캐리어스와의 전투에서 고전하자 사람을 베는 낫 같이 생겼기 때문에 자신이 해방하기 싫었던 참백도인 풍사의 시해를 개방하고 이긴다.
그러나 란기쿠와 모모가 아욘에게 당해 크나큰 부상을 당하여 아욘과 전투를 벌여 선전하는 듯 했으나 털리고 치료를 받고나서 이번에는 자신의 대장이었던 토센을 상대로 코마무라 사진과 함께 전투를 벌이면서 호로화한 토센과 대화를 하면서 토센의 공격으로 타격을 입었다. 첫 한방은 토센에게 배우는 회상장면까지 보여주며 피했으나 그 뒤에는 찔렸다.
이후 부상당한 그 대신 코마무라가 싸우게 되었으나 결국에는 코마무라가 코너에 몰리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때 갑자기 토센의 뒤에서 나타나 정수리에 칼을 꽂으며 '''"역시 당신은 토센 대장님이 아니다. 눈이 보이지 않았을 때의 당신이라면 이 정도 일격은 피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곧이어 토센의 머리에 칼을 꽂아넣은 상태로 참백도 개방을 하며 결국 확인사살.
호로화에 레스렉시온까지 하여 공략 불가능할 것 같은 토센을 단 한번에....'''뒷치기......'''로 끝냈다. 이는 블리치에서 몇 안되는 뒷치기의 성공 사례.
히사기의 말로는 만약 계속 눈을 뜨고 있지 않았다면 토센은 자신의 공격을 간단히 막았을 텐데, 눈이 보이기 시작하자 방심하여 자신에게 뒤를 내주었다는 것. 과거 9번대 시절 토센과의 관계가 끈끈했기 때문에, 대장의 성격을 잘 알고 있었기에 가능한 공격이었다.
직후 호로화의 영향 탓에 눈이 보이는 토센이 자신의 얼굴을 보고 싶다는 말을 끝냄과 동시에 아이젠에게 살해당하자 패닉에 빠진 표정을 지으며 절규한다.

2.3. 사신대행 소실 편


'''사신대행 소실 편 호정 13대 대장 & 부대장'''
부대
1번대
2번대
3번대
4번대
5번대
6번대
7번대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소이퐁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우노하나 레츠
히라코 신지
쿠치키 뱌쿠야
코마무라 사진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이사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바 테츠자에몽
부대
8번대
9번대
10번대
11번대
12번대
13번대
대장
쿄라쿠 슌스이
무구루마 켄세이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
이세 나나오
쿠나 마시로/'''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쿠사지시 야치루
쿠로츠치 네무
쿠치키 루키아
토센이 아이젠 소스케의 막타에 의해 끔살당한 이후에는 천년혈전 시작 전까지 거의 안나왔고, 이 시점에선 그저 아바라이 렌지가 잠시 언급한 정도. '''오토바이'''를 현세에서 '''사와서''' 정령정에서 마구잡이로 타고 다니다가 혼났다고 한다(...)

2.4. 천년혈전 편



2.4.1. 1차 침공


479화(491화)를 보면 무구루마 켄세이가 상관으로 왔음을 알 수 있다. [6]
그리고 슈테른 릿터한 명과 조우했다. 드리스콜에게 생채기 하나 못 입히고 당하던 중 구원하러 온 야마모토 총대장 덕분에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이와중에 드리스콜에게 공격당하는 총대장을 보고는 의식을 잃으신것 같다며 도와드리겠다는 허접한 판단력도 보인다.

2.4.2. 1차 침공 이후


슈테른 릿터와의 1차 전투가 끝나고 켄세이에게 불려가 만해 수행에 들어갔다. 마시로에게 호로화를 시켜서 상대하게 하는데, 켄세이가 토센은 어땠을지 몰라도 자신은 그렇게 무르지 않다고 도발을 하자 아무리 존경하던 대장님이라도 토센을 욕할 자격은 없다고 경고한다. [7][8]

2.4.3. 2차 침공


길을 잃고 잇카쿠와 유미치카와 합류하나 등장한지 2장만에 슈테른릿터 마스크에게 '''전투장면 조차 생략된 채로''' 리타이어 한다.
깨어나지 못하는 잇카쿠, 유미치카와 달리 홀로 마스크에게 역습을 가하나 당연하게도(...) 한방에 다시 다운된다. 다행히 켄세이와 로즈가 와서 사망하는건 면한다. 켄세이의 언급에 의하면 수련을 통해 만해를 익힌 것 같기도 한데 보여주지는 못했다. 켄세이가 만해로 마스크를 쓰러뜨리자 작은 놈을 먼저 처리해야 했다 라고 말하는데 덕분에 히사기 개무시하던 켄세이는 되려 지가 리타이어당했다.
쿠로사키 이치고유하바하를 쫓아가지 못하게 막는 퀸시들을 저지하며 아바라이 렌지, 쿠치키 뱌쿠야, 쿠치키 루키아, 마다라메 잇카쿠, 아야세가와 유미치카와 함께 등장한다.
유하바하 일행 때문에 모두가 뿔뿔히 흩어진 후, 페페에게 세뇌당한체로 뱌쿠야에게 접근한다. 처음엔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자신이 슈테른릿터 한명을 쓰러뜨렸다고 하고 다가간다.[9] 그런데 뱌쿠야가 갑자기 공격을 해오자 당황하지만, 사실 적에게 세뇌 당하고 있던 건 히사기였고, 히사기는 뱌쿠야와 교전하기 시작한다. 결국 페페에게 세뇌 당한채로 뱌쿠야를 공격하나 뱌쿠야에겐 역시 상대가 안 되었다. 그러나 끝까지 일어나며 페페에 의해 참백도를 내다버린 뱌쿠야를 밀어붙여서 페페가 뱌쿠야를 끝장낼 뻔하게 한다.
좀비 켄세이와 로쥬로가 나타난 후 그들을 뒤에서 기습하지만 켄세이에게 두들겨 맞고 리타이어 당한다.
그후 자라키 켄파치, 잇카쿠, 유미치카와 같이 치료를 받았다. 유하바하에 의해 쏟아지는 영왕의 힘의 격류를 막기 위해 참백도를 해방한다. 이때 만해 사용자인 뱌쿠야나 잇카쿠처럼 언령없이 시해를 쓰는데, 켄세이와의 수련 덕에 만해를 터득한 듯하다.

2.4.4. 바르벨트 공략


유하바하를 배신 때린 퀸시들과 사신들과 함께 바르벨트에 도착. 허나 얼마 못 가서 리제 바로의 저격총에 명중 당한다.

2.5. 완결


분명 팔쪽을 관통당했을뿐더러 그대로 몸의 측면이 통째로 관통당한데다 딱히 누구도 치료해주지 않았는데[10] 멀쩡히 10년후에도 부대장 자리에 연임중이다. 의외로 엄청 튼튼한 체질일지도.[11]
만해를 습득해 놓고도 써보지도 못하고 리타이어 당한 건 작가 본인도 네타로 써먹을 작정인지, 10년 후인 697화에서는 만해 하는 걸 본 적 없다고 사기 아니냐며 놀려먹는 란기쿠와 맞장구치는 토시로 옆에서 모시는 대장인 켄세이까지 한통속이 돼서 만해하는 걸 본적이 없다고[12] 놀려먹는다.

2.6. Can't Fear Your Own World


'''메인 주인공.'''
예전의 아자시로가 등장한 소설처럼 시점을 바꿔가며 진행할 예정이며, 많이 밝혀지지 않은 토센에 대해서도 밝혀질 예정이다. 아이젠 구속당시 좀비화를 해제하러 12번대에 입원중인 켄세이를 대신해 무간 투옥식에 참가를 한다. 토센을 처형한 아이젠에게 원한을 품고 있으나, 아이젠은 되려 토센을 구하기 위해 죽였다는 궤변을 내뿜는다. 이에 분노하여 달려들지만 소이폰에게 저지당하며 그대로 굴욕을 당하는 줄 알았으나, 영왕과 5대 귀족의 죄에 대해 듣고나서 고민을 하게 되는 모습이 포착된다. 그리고 모든 대장급들도 아이젠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지만, 그 이유에는 하찮은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새로운 흑막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
하지만 안습인 것이... 소설에서 묘사되고 있는 양식이...
1. 쿠로사키 이치고처럼 기억되는 영웅도 아니다.
2. 자라키 켄파치처럼 압도적인 파워를 가진 것도 아니다.
3. 우라하라 키스케와 같은 천재적인 지능도 없다.
4. 쿠로츠치 마유리처럼 뛰어난 발명가도 아니다.
5. 쿠치키 뱌쿠야의 근엄함과 지위도 없다.
6. 히츠가야 토시로 같은 천재도 아니다.
7. 야마모토 겐류사이와 같은 오랜 전투 경험과 연륜도 없다.
8. 쿄라쿠 슌스이와 같은 화려함도 없다.
9. 코마무라 사진의 뜨거운 열의 역시 지니지 못했다.
10. 무구루마 켄세이처럼 스스로 길을 뚫어나가는 강함을 지니고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혼자 술자리에서 난 자질이 부족하다며 자학하고 있다는 사실도...
후에 토센의 원수인 츠나야시로 토키나다와의 결전에서 만해가 공개될 것이 기대되며 또한 이전의 안습적인 행보를 극복하리라 예상된다. 하지만 블리치 완결, 10년후편에서 대장들에게 아무도 만해를 본 적이 없어서 만해 없는 것 아니냐고 놀림당하는 걸 보면 츠나야시로 이외의 사람에게는 보여주지 못 할 듯.
예전에도 나왔다시피 현세의 물건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부대장 봉급의 대부분을 현세 물건을 들여오는 데 사용하고 있다. 오토바이, 기타, 앰프, 발전기, 가솔린 등을 우라하라 상점에서 영자로 변환해 가져오며 거기에 돈이 들어간다는 듯.

3. TV판에서의 행적


TV판바운트 편에서 현세로 파견된다. 마바시쿠치키 루키아, 이노우에 오리히메, 쿠로우도를 공격하고 있을 때 나타나 도움을 주었으며,
나중에 바운트의 아지트인 지하도시에서 우가키와 싸울 때도 힘을 합쳤다. 덤으로 현세에 나갔을 때, 맞는 빗이 없어서 곤란해하던 코마무라 사진에게 애견용품점에서 개털을 다듬는데 쓰는 빗(…)을 사서 선물했다.[13]

4. 참백도



4.1. 시해


[image]
원작 만화책에서의 모습
[image]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베어라, 풍사.'''

'''(れ、風死(かぜしに。'''

- 해방 구호

'''풍사(風死)'''
양쪽에 두 개의 날이 달린 두 자루의 낫을 긴 쇠사슬로 묶은 형태. 서구권에서는 낫이 그림 리퍼로 대표되는 사신을 상징하는 아이템임에도 이 작품에서는 의외로 다소 늦게, 그것도 조연급의 아이템으로 등장한 것이 특이하다. 공격할 때에는 사슬을 휘둘렀을 때 어느 쪽으로 향할지 알 수 없게 만들어 공격한다.[14]
소설 CFYOW에서 밝혀지길, 낫을 이어주는 '''쇠사슬이 풍사의 본질이었다.'''
풍사가 말하길, 자신의 성질은 그림자에 가깝다고. 히사기가 동경하는 사신의 모습이 반영되어서 낫의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 즉, '''"목숨을 거둬들이는 형태"라며 싫어했던 히사기의 대사가 풍사의 정체를 암시하는 복선이었다.''' 풍사가 스스로를 "살육만을 위해 태어난 참백도" 라고 언급한 것도 히사기가 싫어하는 부분이 투영됐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히사기가 동경하는 사신의 모습이 싫어하는 형태로 반영된 것이 바로 풍사이다.''' 그래서 히사기를 풍사를 굴복시켰을 때, 자신의 본질을 알려주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사신"이란 존재에 대해 한 마디 한다.

'''사는 것도 죽는 것도 통틀어서 목숨을 원하는대로 다뤄야 사신이란 것 아니겠냐?'''


4.2. 만해


[image]
'''풍사교승(風死絞縄(ふしのこうじょう)'''[15]
소설책에서 히사기 슈헤이의 만해가 공개되었다. 사슬로 자기의 목과 상대의 목을 연결하면 사슬을 통해 서로의 영압이 연결된다. 상대가 데미지를 입으면 자신의 영압으로 회복시키고 자신이 다치면 상대의 영압으로 회복. 단, 고통은 사라지지 않는다. 서로의 영압이 전부 다 소모될때까지 쇠사슬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즉, 상대를 죽이지 않고 무승부를 만드는 만해.[16]
소설판 발매 직후에는 신지의 만해처럼 평이 나빴다. 평이 일대일 싸움 외에는 부적합하며[17] 승리조차 따낼 수 없고 살상력이 없단 점에서, '소설 주인공인 주제에 만해는 이딴 식으로 내놓냐?'라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무려 천년혈전 이후 호정 13대 최강인 자라키 켄파치와 대등하게 싸우던 우부기누 히코네와 싸워 무승부를 냄으로써''' 초월자 수준이 아닌 이상 '''상대방과의 전투력 차이는 무의미'''하다는 것이 확정되면서 상황에 따라 엄청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으로 밝혀졌다.
상대 역시 히사기에게 부상입히면 상대방은 영압을 소모하기에 히사기가 밀리고 있단 전제 하에 장기전으로 가면 상대 역시 영압이 부족해져서 그닥 메리트가 없다. 어쨌든 괴상한 능력의 만해라는 점은 확실하다. 어떻게보면 아이젠급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강자가 아니면 최소 무승부라도 만들수 있는건 나름 전력 소모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자신보다 훨씬 강한 대장급인 우부기누 히코네와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냈다.
직접 승부를 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 가능성은 있는 것이, 위의 츠나야시로 사례처럼 히사기 '''자신이 상대방보다 약하면 빛을 발한다.''' 원래는 이길 수 없는 상대방에게 무승부를 낼 수 있는 능력이니까. 만약 만해가 단순한 전투형이었을 경우 그 만해로도 상대방을 이길 수 없으면 말짱 꽝인데 풍사교승은 그러거나 말거나 무조건 상대방의 전투불능을 보장한다. 스스로 막타를 칠 수는 없지만 상대의 힘을 완전히 빼놓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막타를 치기 쉬워지기도 하고. 즉 일대일 특화이긴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집단전에서 강한 적 하나를 붙잡고 자폭하는 것이 존재의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신보다 강한 적을 쓰러뜨릴 수 있는 만해'''라는 점은 자신의 옛 상관인 토센 카나메의 만해 염마실솔이랑 같은 점이 있다.
어떻게 보면 히사기 슈헤이라는 인물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만해로도 볼 수 있다. 특히 소설판에선 슈헤이를 재능도 주목도도 없어 '주인공'이 될 수 없는 인물로 묘사하는데, 풍사교승은 본인이 노력해서 한 놈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도 결국 마지막 마무리는 다른 사람에게 양보해야 하기 때문. 하지만 그 막타를 성립하게 만드는 최고의 어시스트를 올린다는 점에서, 조연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활약을 하게끔 만드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4.3. 실체화


[image]
TV판의 참백도편에서는 마른 근육질의 남자로 나오며, 피부도 검고 머리랑 피부의 경계도 없는 게 특징. 한마디로 "사신같이 생겼다." 성우는 타니야마 키쇼. 머리스타일은 무월 상태 이치고와 비슷하다. 처음에는 히사기를 공격하고 호전적인 간지폭풍을 내뿜었고, 무라마사의 세뇌가 풀린 뒤에도 "난 살육만을 위해 탄생한 참백도"라며 마이웨이를 고수했으나... 아기를 돌보게 되면서 결국 개그 캐릭터가 된다. 그렇지만 무구루마 켄세이가 어릴적 주인을 구하면서 했던 말인 울지마라 같이 마지막에는 히사기 슈헤이와 동조된 모습을 보여주는 명에피소드.

5. 기타


외모가 머리스타일은 이치고에 흑발, 얼굴은 렌지에 가까운 모습이다.
일단 전투전문인 11번대의 5석, 자기 말로는 최소 3석이라는 유미치카를 단순 전투능력만으로는 압도하고, 60번대 귀도도 영창파기를 하는 등, 부대장 밥값은 하는듯하다.
보통때는 참백도를 해방하지 않고 싸우며, 박도 62번 백보난간이 주력으로, 원래 만화판에서는 한번정도밖에 쓰지 않았지만, 애니판에서는 툭하면 백보난간을 날려댄다.
여담으로 TV판 끝자락의 30초 개그외전인 카라쿠라 마을 7대 불가사의-늦은 밤 카라쿠라 마을 학교의 음악실에서 들려오는 '''드럽게도 못 치는 기타'''-...의 정체. 악기 다루는 능력은 꽝인듯. 또한 9번대가 정령정통신의 발행을 맡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가르쳐 줘요! 슈헤이 선생님'이라는 코너를 연재했지만 인기가 없어 몇 화 연재하지도 못하고 강판당했다. 안습. 그러나 '카라브리'에 실린 몇 편을 보면 독자 입장에서는 진앙영술원의 역사라든가 시해와 만해에 대한 개념 설명이라든가, 궁금해 할 만한 사신의 이런저런 정보들을 설명해 주어 나름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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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로는 자신의 참백도를 소개하며 한 대사인 "생명을 거둬들이는 형태를 하고 있잖아?" 가 있으며, 블리치의 명(?)대사 답게 이런저런 조롱과 함께 패러디되고 있다. '베어라(刈れ)'라는 호령도 그렇고 곡식을 수확한다는 뜻인 刈取る(카리토루)라는 말을 묘하게 꼬아서 낫처럼 생긴 참백도의 캐릭터성을 어필하려던 것이 작가의 의도로 추정되나 지금은 그저 웃음거리로 전락했을 뿐. 그런데 소설에서 드러나길, '''저 대사가 풍사의 본질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다.'''
여담이지만 잇카쿠도 모르는 유미치카의 진짜 시해가 상대의 영력을 전부 빨아마시는 유리색공작이라는것을 알고있는 유일한 사신이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계속 유미치카를 압도하다가 그 능력 한번에 완전히 된통 당했기 때문이다...
성우장난으로 현세에 있을 때는 유미치카와 친구 사이다...[18]

6. 단행본 글귀


  • 38권 Fear for fight(싸움의 공포)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
두려움을 모르는 전사가 되는 것

[1] 의외로 바이자드의 과거편에서 소년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 뱌쿠야, 긴 등과 비슷한 나이대이다.[2] 아사노 케이고와 중복.[3] 이때는 진짜 능력과 이름이 안나오고 유미치카가 발동하는것에서 장면이 넘어가서 다시 돌아왔을때는 히사기가 영력이 모두 빨려 지쳐있는 상태로 나왔다. 본격적으로 이름과 모습이 나온것은 유미치카와 샬롯테 쿨혼과의 전투.[4] 카라쿠라 마을을 지키기 위해 동일한 형태의 복제판을 만들고 진짜 카라쿠라 마을은 소울 소사이어티에 옮겨놨다. 이 주술을 쓰기 위해 동서남북에 설치한 기둥.[5] 부록에선 '오랜만의 출연'이라며 감격했고 키라 이즈루는 '슈헤이 씨 오랜만의 출연이라고 들뜨지 않았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6] 바이저드 과거편에서 무구루마가 호로들로 부터 어린 아이들을 구해준 적이 있었고 그 중 한명이 어린 히사기 였다.[7] 물론 켄세이의 입장에서는 욕할 자격은 있다. '''그것도 많이.''' 자신의 뒤통수를 때려 호로화를 시킨게 토센이었으니까. 게다가 우라하라 도움이 아니였으면 억울하게 죽을 뻔 했고, 현세에서 숨어 살아야했다. 그리고 슈헤이는 켄세이가 목숨을 구해줬는 데 그의 앞에서 자신을 죽일뻔한 토센을 존경하고 감싸는 모습을 보고도 뭐라 안하는 건 보면 켄세이가 상당히 대인배로 보인다.[8] 게다가 이걸 말할 때 한국 정발본에선 존댓말로 말하지만 원문에선 그냥 반말로(...) 말한다. [9] 그런데 환영을 본 것도 아니고 정신지배만 받았을 터인 히사기가 실제로 슈테른릿터를 죽였다고 독백을 한 터라 논란이 있다. 당시 정령정에 남아있던 슈테른릿터는 사신들 앞에 나타난 8명 외엔 없었는데, 지젤은 마유리가 처리했고, 바즈비는 렌지와 루키아가, 나머지 5명은 뱌쿠야가 처리하거나 교전 중이었다. 즉 그말은 히사기와 대치하고 있던 슈테른릿터는 페페 외엔 없었단 소린데, 페페는 멀쩡이 살아있었다. 이에 대해선 히사기가 조종 당한 터라 제정신이 아니었거나, 혹은 지젤이 다른 슈테른릿터를 좀비로 만들어서 끌고 온 것을 처리했을 거란 추측이 있다. 실제로 지젤의 좀비 슈테른릿터는 프라시온에게도 질 정도로 약하니 히사기가 이기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10] 슌스이가 일행이 점점 줄어드는걸 알면서 별 신경도 안썼다. 사람 한두명 목숨이 문제가 아니고 자신들도 그걸 각오하고 달려서인지 숫자가 준것만 확인하곤 무시했다(...)[11] 외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리제 바로의 슈리프트가 워낙 정교한지라 깔끔하게 바람구멍만 났을 뿐 장기의 손상은 없었다고(...).[12] 켄세이 본인이 만해를 습득시키기 위해서 훈련시켰다![13] 사실 오리히메가 권해 준 선물. 개털 빗이라 조마조마해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코마무라는 크게 만족해했다.[14] 화전 중심이 무게중심이 되어야 회전하면서 직선으로 날이간다. [15] 후시노코-죠-라고 읽는다. 시해는 훈독이지만 만해는 음독으로 읽는 소이퐁의 작봉이랑 비슷하다.[16] 슈테른릿터 같은 삼계의 균형을 깨뜨릴 강적들은 필연적으로 사살해야만 하는데 장장 몇년만에 푼 만해 능력이 무승부라고 까이기도 했으나 어느 의미로는 '''그 상황에서 가장 강력했던 만해다.''' 어차피 적들은 하나같이 호정 13대보다 강했으니 무승부면 매우 확실한 전과다. 급하게 히사기를 리타이어시킨 것도 이 탓으로 보인다.[17] 아이러니하게도 신지의 만해는 일대 다수만 가능하고 일대일은 불가능하다.(...)[18] 슈헤이와 유미치카는 각자 이치고의 친구들인 아사노 케이고코지마 미즈이로와 성우가 같은데 이 둘은 사이가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