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자크(클래시컬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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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ychleně nastupujte, vlak hned odjede'''[1]
'''출발 진행!'''
1. 개요
클래시컬로이드 제 2 시리즈에 나온 신규 캐릭터. 어째서인지 하마화가 되어 나왔다.
바그너와 함께 오토와관에 찾아온 아기 하마. 통칭 '드보짱'. 인간들이 먹는 음식을 좋아한다. 동그란 목걸이와 사과 무늬가 달린 노란 조끼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바그너의 말로는 미식가라고 한다. 다만 국물에 음식 타는 것은 싫어하는 듯.[2]
모티브는 안토닌 드보르자크.
4화에 밝혀진 바로는 철덕후. 무지크 능력이 기차였고. 기차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부터 그럴 것이라는 예감이 있었는데 4화에서 '''참고로 저는 철도를 좋아합니다.'''라고 밝혔다(...). 실제 모델인 안토닌 드보르자크도 음악가 중에서는 정말 유명한 철덕후라는 것을 감안하면 고증이 잘 된 셈이다.
2. 작중 행적
바그너와 같이 오토와관에 살기 시작했고 모츠의 방까지 빼앗은 상태[3] 그리고 햇시에게 물리고 오토와관 내부에서 마구 날뛰기 시작하는데 이 때 신세계 교향곡을 발동시킨 후에 바그너와 같은 방을 쓰게 된다. 여기서 바그너는 펫 취급 하는 것 또는 방세를 벌기위해서 공연의 용도로 사용된 것이 기분 나쁘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 하는 대사에서 '''동물이라고 속이는 것이 좋다.''' 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단순히 동물형 클래시컬로이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4]
4화에서 쇼팽의 방으로 들어가 잠시 머무른 뒤 바닥에 메시지를 써놓고 나간다. 이후 거실에서 소스케를 깨물었는데 소스케의 만행(?)으로 반강제적으로 신으로 받들어지게 된다. 이 탓에 괴로워했으나 쇼팽의 무지크로 빠져나오게 된다. 이후 쇼팽에게 각종 단점인 의사소통이 적다는 것과 게임을 자제하라는 등의 충고를 해주었지만 쇼팽이 이것을 잔소리로 알아들어버려 무지크가 끝나게 된다. 이후 창문 틈 사이로 쳐다보는 쇼팽을 보고 습관을 고치는 줄 알고 '가끔은 햇빛을 쬐는 것도 좋다'라는 독백을 하며 끝난다. 어떻게 보면 와타루 이외의 사람과 제대로 된 이야기를 나눈 사람은 쇼팽이 최초인 듯.
5화에서 카나에가 슈베르트의 새로운 뮤지크 때문에 화를 안 내게 되자 모츠가 드보의 꼬리를 붙잡으며 괴롭힌다. 그러나 드보는 모츠의 엉덩이를 물며 보복(...)을 한다.
6화에서 코뿔소로 변장한 뒤 아르케 회사로 가서 난장판(?)으로 만들고 바흐와 만나게 되며 7화에서는 미츠루가 주는 채소를 먹는다. 여기서 바그너가 드보짱의 가명으로 검은 코뿔소 쿠로짱이라고 속이며 살게 되며 이와 같은 생활을 계속 반복했다.
12화에서 바흐와 무지크 대결을 펼쳤는데 신세계 교향곡에서 나오는 빔으로 바흐를 공격했지만 바흐가 맨몸으로 막아내서 드보짱은 그대로 리타이어했다.
14화에 바그너와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서 결국 오토와관으로 돌아왔지만 하마라서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고 결국 소스케에게 버림 받은 패드 군과[5] 같이 오토와관을 떠나 여행을 하기 시작하고 드보르자크가 좋아하는 열차를 타게 된다.[6] 사실 여행의 목적은 오토와 쿄고를 만나서 인간의 모습으로 바꾸는 것이다.[7]
그러는 중에 전차에서 한 명의 여자아이를 만나고 하마라서 좋아하자 드보르자크는 속은 멀쩡한 인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차에서 밥을 먹기 시작하였다.[8] 그리고 여자아이가 어디로 향하라고 말하자 패드 군은 생전의 드보르자크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9]
그 이후로는 포장마차의 집으로 가서 '''맥주를 마신다.''' 그리고 옆에 있던 패드 군은 같이 '''취했다.''' 그 뒤에도 전차를 타면서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오토와 박사와 닮은 인물을 보자마자 전차를 뛰쳐나와 만났지만 그냥 머리만 닮은 비슷한 사람이었다.
그러는 와중에 무지크인 '신세계 교향곡 제 2악장'을 발동시켜 오토와관을 떠나서 개고생하는 멤버들을 다시 모았다. 그런데 여기서 평소의 하마의 모습이 아닌 '''인간 모습인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모습이 공개 되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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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패드 군을 혼자 놔두고 온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그 이후 데려온 바다르와 차이콥을 만났는데 바다르가 그 모습을 보고 멋지다면서 반했다.
15화에서는 남성진 중에서 유일하게 스모에 흥미를 가졌다. 애초에 남성들은 소스케를 제외하고 전부 서양인이고 백년 전의 살아오던 이들이라 스모에 대한 지식이 일절 없었고 스모 경기 영상을 보자마자 다들 처음 보았을 때 이상하다고 거부감을 들었지만 유일하게 드보짱은 흥미를 가졌다. 다만 4족 보행 동물이라서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해서 포기해야 한다고 패드 군에게 들었다.
그런데 '''후반부에 본인의 힘으로 2족 보행을 하게 되었다.''' 이후 스모 대회에서 소스케를 대신해서 나가게 된다.
18화에서는 다른 클래시컬로이드와 함께 레이싱 게임을 하고 있었다.[11] 이후 바그너의 콘서트장에 강제로 끌려가게 되고 바그너가 폭주하자 베토 일행과 함께 무지크를 막아낸다.
20화에서는 인간이 되고 싶다는 독백을 하며 등장한다. 이전 신세계 교향곡 2악장을 발동시켰을 때 그것이 바로 드보르자크의 이상적인 모습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다른 클래시컬로이드는 평범한 인간의 모습인데 어째서 자신은 하마인지 알려달라고 오토와 쿄고에 호소하려는 찰나 드보르자크가 오토와 쿄고의 방[12] 에 들어가게 되고 인간이 되고 싶다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인간이 되는 약을 발견하게 된다.
약을 꺼내려고 약통을 열려다가 실수로 떨어뜨려 굴러가다가 모츠의 발에 걸리게 된다. 모츠는 그걸 사탕인 줄 알고 드보짱을 놀려댄다(...). 드보짱은 돌려달라고 하지만 말이 전해질리가 없었고 모츠는 이런 건 나눠먹어야 된다며 다른 애들에게 가져다준다.
그래서 다들 한 알 씩 먹는데 생각보다 맛있다고 평가가 줄줄이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모두 하나도 남김없이 먹어치워버려 드보짱은 눈물을 흘리려고 했다 그러던 중 모두 배탈이라도 난 듯 배를 움켜쥐기 시작하더니 단체로 미친 듯이 웃다가 곧 작아지고 바다르는 그 모습이 마치 애니메이션 같다고 말했다. [13]
이후 바다르와 차이코가 약통을 자세히 보는데 그냥 인간이 되는 약이 아니고 난쟁이가 되는 약이였다(,,,). 이후 카나에에게 해명하러 갔는데 다른 이들에게 한 순간의 인기스타가 되었고 이내 하마마츠의 이미지 캐릭터로 캐스팅 된다.[14] 그 사이 드보짱은 바그너에게 초대 받아 알케사에서 호화로운 식사를 하는데 이를 대가로 바그너가 작아진 클래시컬로이드에 대해서 물어보자 드보짱은 전부 말해주고 모두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라고 한다. 이는 바그너 본인의 아이돌 활동에 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그너의 목표는 다른 클래시컬로이드 보다 더 인기가 많아져서 인정을 받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드보짱 본인도 어느 정도 책임을 느끼고 있어서 원래대로 되는 약을 찾기 시작한다.
다행히도 원래대로 돌아가는 약을 찾았고 모두에게 가져다 주지만 의사소통이 제대로 될리가 없었고 결국 모츠는 드보짱에게 약을 먹이게 된다. 효과가 없는 것 같아 떠나버렸지만 갑자기 몸에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드보짱의 몸에 빛이 나면서 인간이 되었다.
그러나 그 모습 자체는 이전에 모습과는 달리 마치 초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이었다. 그 때문에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웠고[15] 모두에게 자신에게 드보짱이라고 말했지만 드보짱일리가 없다며 믿지 않는다. 이에 드보르자크는 이전에 차이코와 바다르에게 신세계 교향곡 2악장 때의 자신의 모습을 설명했지만 전혀 닮지 않았다며 역시 믿지 않는다. [16]
이에 베토벤은 드보르자크라는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며 하마 울음소리로 '푸기'라고 말하는데 그냥 사람이 푸기 소리를 내는 것 뿐이라 하마의 울음소리로 들리지 않았고 모두에게 강제로 쫓겨나게 된다.
결국 알케사로 향하지만 알케사에게도 향하고 겨우 바그너를 만나고 바그너는 믿어주지만 모두를 원래대로 되돌려주지 못했다는 것에 아예 모르는 사람 취급을 당하며 또 쫓겨난다.
그 이후 카나에가 저녁밥을 갖다주려고 했으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찾으러 가기 시작했다. 결국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그 마저도 경찰의 신고로 연행하려고 하고 카나에가 그 모습을 발견하는데 베토벤 일행과 마찬가지로 경악을 하고 결국 경찰서의 유치장으로 끌려가 구속되고 만다.
유치장안에서 지금까지 하마의 모습으로 지낼 때의 모습이 전부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17] 그와 동시에 꿈을 꾸게 되는데 꿈에서 깨어나자 하마로 돌아왔고 이에 기쁜 나머지 울기 시작하며 날뛰었다. 이후 카나에가 되찾아서 오토와관으로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베토벤 일행이 초상화에 나오는 모습이 되었다. 심지어 리스트는 남성이 되었는데 목소리가 바뀌지 않고 그대로라 위화감이 든다(...).
22화에서는 다른 클래시컬로이드들과 마찬가지로 바그너에게 무지크를 빼앗기고 23화에서는 바다와 차이코를 제외한 다른 클래시컬로이드들과 같이 아르케사 잠입 작전에 참여 의지를 보이지 않다가[18] 카나에의 설득에 못 이겨 결국 다 같이 아르케사로 향하게 된다.
24화에서 쿄고에 의해 자신이 왜 하마의 모습을 하게 되었는지 밝혀졌다. 다름아닌 쿄고 박사가 아기 하마를 키우고 싶어서 하마를 실험관에 넣어놨는데, 그 때 틀은 음악이 우연치 않게 드보르자크의 음악이었고, 이로 인해 졸지에 아기 하마 한 마리가 클래시컬로이드가 되어버린 것이라고. 쿄고 박사도 그건 예상치 못했다고 하며 머쓱해한다. 이를 안 드보르자크는 까무러치게 놀라며 쿄고의 목을 졸랐다. 허나 이내 쿄고는 집에 돌아가면 인간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내세워 설득하여 일단락 시킨다.
25화에서 마침내 인간이 될 기회를 얻었으나... 일본 철도청 측에서 마스코트 캐릭터로 드보르자크를 스카웃함으로서 인간이 되겠다는 마음은 잠정 보류 되었다. 이후 패드 군과 함께 철도청에서 일을 하게 되고 마지막에 오토와관으로 컴백한다.
3. 작중 뮤지크에 사용된 곡들
클래시컬로이드 중에서 차이코프스키와 함께 안습한 숫자를 보유 중이다. 애당초 인지도 있는 곡이 1곡 밖에 없는 바다르야 그렇다 치더라고 도브로자크는 다른 주역들과 마찬가지로 인지도가 있는 음악이며 곡도 여러개인데도 불구하고 신세계 교향곡 밖에 발동하지 못하지 않았다.
4. 평가 및 기타
- 인간형이 따로 있을지는 아직 불명이지만 우선은 클래시컬로이드 최초의 동물형 클래시컬로이드로 성별은 성우로 스와베가 된 것을 보면 수컷이다.
- 성우가 공개되자 마자 상당한 충격을 주었는데 저 하마 얼굴에 스와베라서 그런 것 같다. 여담이지만 하마 소리도 스와베가 직접 연기했다. 무지크 발동 때는 평범하게 말하며 스와베의 그 특유의 중저음톤 목소리으로 연기한다.
- 드보르자크의 곡 중 유명한 곡이 신세계 교향곡 말고도 유모레스크도 있으니 이 곡도 등장할 확률이 있다.[20]
- 작중에서 무슨 무지크 발동 대사로 무슨 언어를 사용하는지 불명인데 드보르자크의 출신을 생각하면 체코어인데 국내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측에 문의했더니 쿠바어로 추정된다.라고 말해주었다.[21][22] 그런데 위의 항목에 그 뜻이 나왔는데. 역시 체코어였다... 그리고 처음으로 무지크 발동 시에 무지크가 들어가지 않는 발동대사가 되었다.
- 엔딩 일러스트의 풍경이 드보르자크를 제외한 9인의 클래시컬로이드가 어느 도시나 장소에 있는데 드보르자크의 열차로 모두를 모국으로 데려다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3][24]
- 안토닌 드보르자크는 실제로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영향을 받아서, 그와 반대되는 파인 리하르트 바그너파와 대립했는데 작중에서 보면 바그너와 친한 것 같지만 바그너 쪽에서 먼저 시비를 거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이후 요하네스 브람스가 클래시컬로이드로써 등장하면 그건 그것대로 볼만할 것이다.
[1] 체코어로 번역하자면 '빨리 승차하세요, 기차가 떠날 겁니다.'라고 번역된다.[2] 2 시리즈 2화에서 두 번이나 카나에가 드보르자크의 식사에 미소시루를 부었는데. 안 부었을 때는 아무렇지 않았다가 미소시루를 붓자 경악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심지어 두 번째에서는 과일에 미소시루를 끼얹은 음식(...)을 내놓아서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3] 다만 이건 드보짱의 의견이 아닌 바그너의 의견이기에 본인이 원한건지는 불명.[4] 4화 후반 파트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생전에 안토닌 드보르자크였을 때 인간의 본성이 아닌 기존 하마의 본성인 풀을 먹거나 진흙을 구르거나 하는 등의 하마로써의 본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속마음은 하마 울음소리가 아닌 평범한 인간의 목소리가 나온다. 또한 존댓말 캐릭터로 보이기도 한다.[5] 정확히 말하자며 바다큥과 데이트를 하자는 말에 놀라서 잊고 나간 것이다.[6] 패드 군도 생전에 드보르자크가 철덕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7] 하마라는 모습 때문에 8음 후보에서 탈락된 것도 있다.[8] 패드 군은 여기서 밥을 못먹었는데 대신 SNS에 올렸다. [9] 안토니 드보르자크는 고향인 체코를 떠나고 미국으로 향했고 흑인 영가나 원주민 민요 등의 미국 토착 전통 음악을 전수 받는데 힘을 쓰고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신세계 교향곡을 작곡했다는 이야기를 했다.[10] 리스트의 과거의 모습 때처럼 실제 드보르자크의 모습과 비슷하게 그려졌다.[11] 게임을 보면 마리오 카트 시리즈와 비슷한 게임으로 보인다.[12] 지금은 다른 곳에 있어서 창고 비슷하게 쓰이고 있다.[13] 일본 애니메이션 풍 보다는 미국 애니 느낌이 강한 그림체이다.[14] 처음에는 모두 거절했지만 돈을 준다는 소리에 곧바로 수락했다.[15] 중간중간 효과음도 8비트 느낌의 효과음이 나온다.[16] 이 점은 클래시컬로이드가 호불호가 극심히 갈리는 요소 중 하나로 개그물이라고는 하나 진행이 지나치게 작위적이다.[17] 이 때 나오는 노래는 신세계 교향곡 2악장이다.[18]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오토와 쿄고가 드디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나서지 않은 것을 보면 무지크를 빼앗겨서 아무 도움을 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19] 패드 군은 드보르자크를 이렇게 평가하였다.[20] 실제로 이 곡은 클래시컬로이드 원곡 앨범 중 하나인 'ClassicaLoid"presents Best Classics 100'에 있다.[21] 다만 드보르자크의 모습이 하마라는 점을 생각하면 일부러 쿠바어를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22] 4화부터는 드보의 울음소리인 '푸기'를 자막 그대로 내보낸다.[23] 차이코의 경우에는 눈이 내리는 듯한 풍경이여서 러시아를 연상하게 한다.[24] 그리고 드보르자크의 실제 모델인 안토닌 드보르자크가 철덕후였음을 알려주는 일러스트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