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도 메제기스

 

ラグド・メゼギス
1. 슬레이어즈에서 다크스타의 다섯 무기 중 하나


1. 슬레이어즈에서 다크스타의 다섯 무기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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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판[1]
조금 복잡하게 생기긴 했지만 어쨌건 최종적인 모습은 자루 양 끝에 빛의 날이 생성되는 형태이다.[2] 처음에 아르메이스가 들고 등장했고, 그 후 바르가브가 들고 빛의 검과 대적했을때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 덕분에 아르메이스가 다시 들고 나타났을때는 (고룬노바와의 공명을 막기 위해서인지) 빛의 칼날 대신 금속 칼날을 단 모습이 나오기도. [3]
고룬노바와 함께 다크스타의 게이트를 여는 열쇠가 된다. 바르가브는 라그도메제기스를 '모든 것을 꿰뚫는 창'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한국에서 슬레이어즈 TRY 방영 당시 제대로 된 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는 무기이기도 했다. 아르메이스의 목소리가 변조가 심하게 된 편이라[4] 라그돔매직 같은 식으로 들려서 그런 듯.

2. 로스트 유니버스에 나오는 로스트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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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 구축함이라는 이름 답게 전 로스트쉽을 통틀어서 최고의 기동력을 자랑하며, 그 비밀은 주변에 펼쳐놓은 관성중화칩으로 관성을 중화하는 원리. 때문에 UFO 같이 감속없는 예각 회전마저 가능한 상식을 팔아넘긴 괴물.
게다가 작중 묘사를 보면 출발시에도 천천히 가속하는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최고속도로 발진이 가능한듯 보인다.
하지만 이 기동력을 위해 장갑과 화력을 희생했기에, 로스트 쉽중 유일하게 일반병기에도 취약한 약골.[5] 게다가 위와 같은 이유로 화력까지 변변찮아서 고룬노바나 보디가였다면 대기권 바깥에서 소드브레이커를 저격, 박살내버릴 기회를 이녀석은 그게 불가능해 혼자 근접해 덤비다가 개발살.[6] 그럼에도 이녀석을 잡으려면 엇비슷한 기동력 혹은 대공포 쓰듯 화망을 여기저기 구성해야 한다... 소드 브레이커조차 첫전투때에는 저 미친 스피드를 감당 못하고 철저히 두들겨 맞다가 대기권내, 그것도 공기와 습기로 몸이 둔해지는 호수 위에서의 도그파이트로 겨우 쓰러트렸다.
참고로 케인은 이놈을 잡을 때 "이등변삼각형 자식아!"라고 했다.
애니판에서는 그라비톤포라는 정체불명의 고화력포로 소행성째로 날려버리기를 시도하는등, 본래의 라그도 메제기스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아마도 미등장한 보디가의 능력을 이놈한테 붙여준듯. 덧붙여서, 애니에서도 훌륭한 이등변삼각형이다...

[1] 위 이미지에 있는 시리우스의 제일 우측에 있는 창같이 생긴 무기[2] 현실 무기에서 그나마 좀 닮은건 일본의 무기인 나가마키. 창도 칼도 아닌 어정쩡한 손잡이 길이에 검날이 달려있는데, 손잡이 길이가 라그도 메제기스와 좀 흡사하다. 손잡이 끝부분에도 날이 있진 않지만(...)[3] 고룬노바와 함께, 빛의 칼날 외에 무기로써의 모습이 보여진 둘밖에 없는 예.[4] 같은 성우가 맡은 캐릭터인 제라툴보다 목소리 울림이 더 심하다.[5] 작중에선 라그도 메제기스와의 첫 전투에서 아주 걸레가 되도록 얻어맞은 소드 브레이커가 호수위로 장소를 옮겨 싸울 시점에 로스트웨폰을 사용할 에너지가 없어 일반병기로 두들겨 끝장을 봤다[6] 라그도메제기스의 화력으로는 대기권 바깥에서 공격시 공기저항 등의 이유로 명중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게다가 호위함중 중포격함인 고룬노바나 초중거리포격함 보디가를 부르기에는 소드브레이커의 회복 시간이 아까웠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