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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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1]
'''TVA'''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전투력 및 능력
5. 성격
6. 능력
7. 기타


1. 개요


설정 아닙니다.

정령의 여왕이 타락해서 마왕이 된 거예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등장인물. 성우는 하루노 안즈, 30cm 정도로 굉장히 작은 요정이다. 성별은 여성, 통칭 '''라비린스(미궁 요정)의 라미리스'''.

2. 특징


10대 마왕 중 한 명이며 그 중에서도 원초의 마왕이라 불리는 '구시대 마왕'이다.[2] 그러나 같은 구 마왕인 밀림 나바기이 크림존에 비하면 전투력은 형편 없다, 아니 그냥 일반적인 기준으로 봐도 약하다.[3][4]
그럼에도 라미리스를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이유는 라미리스가 기이 크림존, 밀림 나바와 잘 알고 지내는 사이이기 때문이다.[5] 그리고 라미리스 본인이 말괄량이 기질이 있긴 해도 주위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것도 한 몫 하기에 적이 아닌 이상 어지간해선 노려지지 않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다.
미궁을 제작하는 스킬인 미궁제작을 가지고 있다. 또한 1천년을 기다리는 것으로 1년간 전성기를 얻을 수 있기도 하다. 서적판에선 1천년은 너무 길다고 생각했는지 150~100년 정도로 줄여진 듯하다.

3. 작중 행적


4권에서 첫등장. 리무루 템페스트시즈의 제자를 구할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그 방법이란 시즈처럼 상위 정령을 불러내 아이들과 융합시켜 힘을 컨트롤 하는 것이었다. 이를 해내지 못하면 1년 안에 아이들이 죽는다. 그런데 문제가 일단 템페스트에 협력하고 있는 드라이어드들은 정령을 다루긴 하나 모시는 입장인지라 함부로 인간의 몸에 합체하라고 할 정도의 그릇이 되지 못했고 애초에 그 정도로 상위 정령을 펑펑 불러낼 사람은 없다는 것. 드라이어드인 트레이니는 '정령 여왕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나 그 정령 여왕은 계속 전생을 반복하며 어디에 사는지도 모른다고 해서 리무루를 좌절시킨다.[6]
이 상위 정령을 불러내려면 어쨌건 그 정령 여왕을 만나야 했기 때문에 리무루는 우르그레시아 공화국[7]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 그 안에 들어온 리무루를 놀린답시고 '''온 몸을 마강으로 만든 골렘[8][9]을 내보냈다가''' 리무루에게 한 방에 털린다.[10] 그 뒤 리무루가 불타 죽고 싶지 않다면 당장 나오라니까 '''"네! 네네네! 이제막, 부르시는 바람에 여기 대령했습니다!!"''' 라고 시작부터 굴욕적인 대사를 날리며 등장한다.
굉장히 위험한 골렘이지만 본인은 장난일 뿐이라고 하며 그냥 겁을 줘서 쫓아내는 거라고. 여하튼 본인의 전투력은 전무하기 때문에[11] 강한 부하에게 보호받을 필요가 있었는데 리무루가 그걸 부숴먹을 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애들을 구해주는 조건으로 부하 하나를 만들어달라고 한다. 이 때 밝혀진 것은 라미리스가 정령 공학에 굉장히 능하다는 것과 라미리스 본인이 '''정령 여왕'''이라는 사실.[12]
이 때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과거에 마왕 중 한 명인 레온과 만난 적이 있다고 하며 레온에게 완패하고[13] 반 강제적으로 뭔가 조사할게 있다는 레온에게 빛의 정령 하나를 붙여준다. 그런데 레온은 그 정령과 계약을 맺는 것도 모자라 이젠 이세계에서 사람 하나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라미리스가 그게 될 리가(...) 수확이 없어서 화났는지 불꽃 정령 이프리트까지 뺏어갔다고 한다.[14]
그래서 그때와 비슷하게, 거의 그 때와 마찬가지로 정령 다섯 마리를 강탈 당한다. 단 이번에는 라미리스도 납득한 거래였고 아이들이 소환한 하위 정령을 리무르가 상위정령으로 융합하여 창조해낸 존재인 데다가[15] 아이들을 내버릴 정도로 모진 성격도 아니었기에 상호 합의로 이루어졌고 이 덕분에 아이들은 모두 무사히 정령과 계약하여 힘을 제어하게 된다. 이 때 보답으로 리무루가 라미리스에게 만들어준 것이 베레타. 마강으로 만든 인형에 상위 악마의 혼을 불러내 빙의시켰는데 100년 동안 라미리스의 수호자가 되기로 한다.[16]
당분간 등장이 없다가 리무루가 마왕이 되고 파르무스와의 전쟁에서 압승한 뒤 각국의 사자들과 어쩌다보니 회담을 하게 되었을 때 갑자기 '''"이곳 템페스트는 멸망한다!!!"'''고 말하며 재등장. 마왕 3인 이상이 모여 발의하는 마왕들의 모임, '발푸르기스'가 발동되었음을 알려준다. 내용은 마왕 중 한 명이자 사자왕인 카리온을 '''기습해서''' 죽여놓고 마왕이라 자칭했기 때문에 모든 마왕의 전력으로 리무르를 죽여야한다는 것. 발의자는 '''클레이만, 프레이, 밀림 나바'''. 이 때 베루도라를 보고 비명을 지르는 굴욕을 또 보여주나 이 뒤 베루도라를 스승이라 부르며 친하게 지내게 된다. 이유인 즉슨 베루도라 보고 기절했다가 다시 깨어났을때 베르도라가 읽고 있던 만화책을 보고 그대로 꽂혀버린것. 용건도 까먹고 만화만 보다가 리무루가 무슨 템페스트가 멸망한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묻자 지금 중요한 부분이라고 나중에 오라고 한것을 만화내용을 '''스포일러 하겠다고 협박'''해서 말하게한 것이었다.
이 때 상황을 고려해보면 라미리스의 도움은 굉장히 큰 것이었다. 일단 리무루가 어째서 발푸르기스가 열리는지 미리 정보를 쥘 수 있어 대처도 용이하게 해주었고 라미리스의 이름으로 리무루를 발푸르기스에 참석할 권리 또한 보장되게 해줬다. 라미리스, 베루도라와 친했던 마왕인 다그류루, 디노 역시 리무루를 지지하는 입장으로 바뀌는데 간접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후 무투회장이 공사될 무렵, 멋대로 템페스트에 들어와 미궁을 만들어 살려고 한다. 이는 리무루의 흥미를 당겼으며 앞으로 템페스트의 밥줄이자 최대의 오락시설이 될 미궁 제작의 시발점이 된다.[17] 참고로 이 미궁은 템페스트 안에 있긴 하지만 라미리스의 영토라 치외법권이나 다름 없는데 사실 그냥 템페스트의 영토라 봐도 된다. 라미리스를 지켜주는 것은 베레타를 제외하면 리무루의 부하이기도 하고[18] 95층에서 트랜트등과 공존하는 엘프, 100층 연구실의 연구원 등 거기서 근무하는 사람들도 모두 리무루가 고용한 사람들이다. 또한 미궁에서 태어나는 마물들은 전부 베루도라의 마력에서 태어난 존재들이다. 진지하게 영토 분쟁을 한다면 라미리스가 주장할 권리가 전혀 없다. 근데 둘 다 그런건 신경 쓰지 않는 타입.
덕분에 템페스트 영지 내에 새로운 미궁을 창조하여 리무루 & 베루도라와 함께 실시간 던전 공략 RPG를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리무루가 던전을 만들 수 있는 토지와 던전의 계층 수호자인 강력한 부하들을 배치해 주고 던전의 내부 구조나 함정, 편의 시설 등의 아이디어를 내면 라미리스가 그 내용대로 던전을 창조, 그리고 베루드라의 마력요소를 통해 던전 내부 곳곳에서 일반 몬스터들이 창조되어서 던전 곳곳에서 활동하게 되고, 모험자들이 내부에서 몬스터와 싸우다 죽거나 혹은 몬스터들이 모험자에게 죽더라도 라미리스의 능력으로 모험자들은(처음에 미리 소생의 팔찌를 장착해 두면) 던전 입구에서 부활하고 보스급 몬스터들도 각자 지정된 지점에서 리스폰되기 때문에 사람이든 보스급 몬스터든 정말로 죽는 일은 없으며[19], 모험가들의 던전 공략 의욕을 높이기 위해서 쿠로베나 카이진, 혹은 그 제자들이 만든 수준 높은 무기들 열화된 포션 등을 몬스터가 사망할 경우 드롭 아이템으로 떨어뜨리도록 설정해 놓았다. 문자 그대로 완전히 현실판 던전 RPG.
단지 이후에 나오는걸 보면 '''요새겸 피난소로 쓴다던지''', '''어차피 죽을일 없으니''' 히나타 등의 성기사들이 훈련하러 간다던지, 마강석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규명해낸 이후[20] 마강석을 만들어 내는 공장으로 사용한다던지 계속 이상하게 쓰이고 있다. 그리고 라미리스의 비호하에 있는 존재는 종족불문 무한 부활한다는 수성에 절대적 이점을 주는 특성 때문에 이 미궁은 제국군이나 천사들이 계속 침공해오는데 그 때마다 제기온 같은 강자들이 나서서 모두 처리해준다.

마지막 편, 유우키 카구라자카가 리무르를 시공의 끝으로 날리자 분노하여 어른의 몸으로 변신해 유우키를 다른 강자들과 연합해 처치하려 한다. 그러나 리무루가 다시 귀환하는 바람에 데꿀멍. 다시 요정의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로는 템페스트에서 재밌게 사는 모양. 문제는 어른의 몸으로 변신하면서 여태까지 축적되었던 힘을 다 써버려서 원래의 힘을 되찾으려면 1천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외전 2편에서 벨드라, 베레타와 함께 이세계로 건너가 거기서도 민폐짓을 저지른다. 정확히는 거의 모든 민폐는 벨드라가 앞장서고 라미리스가 불지피는 방식 마지막에 리무루가 나타나자 곧바로 자기는 스승에게 억지로 휘말린거라고 화려하게 배신한다... 나중에 벨드라 덕에 정화된 이세계에 정령의 축복을 내려준다.

4. 전투력 및 능력


전투력이 거의 없다. 사실 본인의 힘은 마왕이라고 치기엔 진심으로 클레이만보다 형편없는 전투력이다. 마왕으로 불리는 게 신기할 정도... 그러나 그녀의 진정한 능력은 바로 '''미궁 제작'''. 사실 이것도 어느 정도의 조건은 필요하다. 몇 가지 기타 문제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문제는 '''부하가 필요하다.'''[21]
자신의 마소에서 마물들이 생기기는 하지만 자신이 엄청나게 약하기 때문에 그리 쓸만한 마물들은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강력한 부하를 영입해올 필요가 있다.[22] 그래서 전에 있던 미궁에서도 드워프가 만들다 실패한 골렘 덩어리를 주워와서 자기식으로 개조해서 쓰고 있었다. 이후에는 리무루시즈의 제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 보답으로 베레타를 만들어 선물했고, 리무루의 조력으로 템페스트에 새로 건설한 미궁에는 베루도라도 같이 있어서 그의 힘으로 충분히 강한 마물이 나오기에 충분한 환경이 되었다. 일단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갖춰지면 수비력만은 최강인데 그 이유가 미궁 안에 존재한다면 자신이 죽지 않는 한 자신의 부하들이 '''무조건 무제한 노 쿨타임'''으로 지정된 리스폰 지역에 계속 부활할 수 있는 사기적인 치트 능력 덕분. 즉 어느 정도의 질이 갖추어진 압도적인 물량과 이 능력이 합쳐지면 어지간한 초가 붙는 강자가 아닌 이상 수비에 한해서는 거의 무적이라고 불릴 수 있다.
여담으로 이 미궁의 능력은 정말 엄청난 것이어서 이 안에서는 라미리스의 뜻대로 법칙이 적용 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 위에서도 말한 '무한 리스폰'도 굉장하지만 딱히 라미리스의 부하가 되지 않아도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부활하는 듯 하다. 가장 대표적인게 미궁 입구에서 파는 부활 팔찌.
단점이라면, 당연히 라미리스의 존재 자체. 주인인만큼 미궁의 심장격인 존재라 라미리스가 죽으면 미궁속의 모든건 어딘지도 모를 암흑공간에 냅다 던져지는 것이나 다름없다. 즉 라미리스가 죽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아서 라미리스가 안전해야 하는게 필수 전제.[23][24] 그뿐만 아니라 세계관 최강급 존재인 용종이라면 부수면서 침입도 가능하다. 실제로 베루그린드는 미궁의 대부분을 한번에 부수어 베루도라가 나오게하기도 했다.
의외로 오래 살아온 지식이 누적돼서인지 따지고 보면 '''작중 최고로 지식이 많은 인물중 하나'''이다. 작중에 존재하는 기술이 크게 마도공학, 정령공학, 물리공학인데 이 세개를 전부다 전문가 수준으로 마스터했다. 의외로 공순이 속성.
또 정령들의 여왕이라 사실 약한 것도 아니다. 단지 예전에 기이밀림의 싸움을 말리다가 그들 두 마왕의 마력에 의해 타락하게 되어 환생을 반복하게 되었고 환생하면 마소량 같은 것이 초기화 되어서 정령마법[25]이나 환각 마법이 안통하는 상대에게는 답이 없고 그나마 오는 전성기도 '''150년 내내 힘모으면서 기다려야 1년될까말까하는 시간정도'''로 오기 때문 즉 5달 기다려야 1일 쓸 수 있는 정도로 연비가 나쁘다. 단 미궁제작은 오리지널 능력이라 마나는 전혀안들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용하는데엔 문제가 없다.

5. 성격


밀림 나바와 쌍벽을 이루는 어린애. 4천년 전 환생하기 전엔 무려 요정들의 여왕이었으나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니''' 아직 성장을 제대로 안 한데다가 환생의 부작용으로 육체나이=정신나이 보정 덕에 전생의 기억도 있는 주제에 하는 짓은 그냥 아이(...) [26]
어린애 같은 성격 때문인지 허세도 굉장히 심하다. 서적판에서 베루도라를 한방에 날려버렸다고 허풍을 떤다던가,[27] 건방떨었다가 자길 죽일뻔한 레온을 마구 깔본다던가, 밀림이긴다고 한다던가 등등.
시즈의 아이들이 냅두면 곧 죽을 몸이라는 것에 연민을 느끼기도 하고 자신을 배신한 디노에게 큰 악감정도 가지지 않았다.[28] 과거 기이밀림의 싸움을 중재할 때 마소로 타락하면서도 밀림을 진정시켰던걸 보면 본성은 굉장히 상냥한 인물. 단지 장난끼가 많을 뿐이다.
성격상 베루도라와 잘 맞아서 베루도라를 스승[29]이라 부르며 함께 던전 내에서 이런저런 연구를 하거나 장난질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잘 놀고 있다. 다만 정말로 막나가는 베루도라랑은 달리 최소한의 한계선이 있다는 것 정도는 인식하고 있다. '''아는주제에 유혹에 약해서''' 금방 넘어가버릴 뿐이지. 베루도라처럼 약간 자기를 우러러보길 원하는 모양으로 과거 자신을 따르던 인물인 트레이니가 찾아오자 어떠냐는 시선을 리무루에게 보낼 정도다. 여담이지만 이 때 드라이어드와 트렌트는 템페스트에서 나와 라미리스의 밑으로 들어간다.
이런 자기 현신욕 때문인지 히키코모리라 놀림받는걸 싫어했으며 미궁을 운영하기 시작했을 때도 하는 말이, 이제 무직이라고 놀림 받지 않을 거라고... 기이에겐 그럼에도 '뭐? 너 주제에 건방지게 뭔 소리임? 약하고 멍청한 주제에 라미리스 주제에 건방지잖아(웃음)'이라는 식으로 놀림 당했다.

6. 능력


  • 고유 스킬
    • 작은 세계_『미궁 창조』: 말 그대로 미궁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그 미궁 안에서 만능이라고 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미궁에 인접한 사물을 통째로 미궁 안으로 옮길 수 있으며, 생물 또한 동의를 얻었을 경우에 한해서 미궁 안으로 소환할 수 있다. 라미리스의 힘만으로 100층(무한정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론 100층)정도 생성이 가능하고, 층끼리의 교환이나 층 내부의 구조를 마음대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30] 단, 무기질의 벽을 세워 미로 등을 만들 수는 있어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는 못한다. 무엇보다 이 능력을 터무니 없는 것으로 만드는 가장 큰 요소는 라미리스가 인식하고 있는 한 미궁 안에서 죽어도 부활시키는게 가능하다는 점인데, 리무루는 이 점을 응용하여 부활의 팔찌[31]를 만들게 된다. 여담으로 이 능력만큼은 라파엘도 재현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7. 기타


어째선지 아침마다 리무루자는 침대까지 들어가려고 하는 듯 하다. 비슷한 인물로 밀림이 있다.
애니판의 오프닝이나 키 비주얼에선 위의 서술과 달리 최종보스스러운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는 당연히 페이크.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그 라미리스가 최종보스? ㅋ 과 같은 반응.

[1] 위의 인물은 베레타[2] 예전 마왕이라는 뜻이 아니라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마왕이라는 뜻이다.[3] 다만 즉사마법을 쓴다거나 하는거 보면 기사수준은 되는것 같지만 마왕종보다는 한참 약하다. 이렇게 약한데도 마왕이 된 이유는 과거 기이밀림의 전투를 중재하며 그둘의 마소를 직접적으로 쬔 결과 성속성에서 마속성으로 타락하여 정령에서 요정으로 바뀌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애초에 태초의 마왕 세명은 마왕이라기보단 그냥 '''할거 없고 친구도 없는 애들끼리 다과회나 열려고 만든 집단'''이었다. 거기에 라미리스의 진능력인 미궁창조를 고려해보면 조건부이긴 하지만 최강급에 속하는 능력은 맞다.[4] 하지만 원래 그리 약했던 게 아니라 기이밀림을 막는 사이 그녀의 분노를 잠재우는데 힘을 소진해다가 약해진 것이라 본래는 꽤 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5] 기이 크림존이 부지런히 구애하던 레온이 라미리스가 귀찮은데 비밀까지 알고 있으니 죽여버릴순 없나? 하고 지나치듯이 한 마디 하자 대놓고 ''''라미리스를 죽인다면 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을 정도다. 레온도 그냥 지나가는 말로 했을 뿐이고 기이도 진심으로 협박한건 아니지만 만약 라미리스를 죽인다면 세계관 최강자 급인 두 마왕과도 적대하는 것이 되니 라미리스를 건드리고 싶어도 건드릴 수 없다. [6] 전대의 여왕과는 아는 사이였지만 현대의 여왕은 모른다고 한다. 또한 전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며 원래의 미궁입구는 봉인됐다고한다. 참고로 라미리스는 기억을 가지고 전생을 하기 때문에 전대든 현대든 동일인물이다.[7] 코믹스에선 잉그라시아 왕국 유흥주점에 파견되었던 '밤나비'의 직원 중 한 명이 여기에 정령의 집이 있다고 말해줬다. 애니에선 다른 사람이 말한다. 서적판에서는 코믹스와 비슷하지만 밤나비의 직원인지는 나오지 않는다.[8] 이름은 '엘레멘탈 콜로서스'라고 한다.[9] 이 골렘이 드워르곤과 살리온에서 공동으로 만들다가 실패해서 카이진이 군에서 쫓겨나는 원흉이 되는 마장병인데, 라미리스 曰 이건 처음부터 잘못 만들어져서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했다.[10] 참고로 이 마강골렘은 리무루챙겨서 원래 소유하던 재료와 함께 베레타를 만드는데 썼다.[11] 다만 아예 약한건 아니고 오래살아온 지식덕에 다양한 마술을 알고 있으며 리무루가 꽤나 위험하다고 판단될정도의 즉사마법도 익히고 있고 인식교란등등도 쓸줄 알며 정령공학에도 빠삭하다. 단지 마왕종에 오르기에는 이때의 힘은 너무 약할뿐. 웹소설의 설정과 같다면 그녀가 150년간 대기타서 얻는 잠시의 전성기기간은 '''작중 최강급인 기이밀림급이다.'''[12] 웹소설에선 히나타와 한판 싸우고 난뒤 라미리스가 미궁을 만들던 중 드라이어드가 지나가면서 정령여왕님 보고싶다고 하자 리무루가 라미리스가 연상돼서 데려와봤더니 진짜 라미리스였단걸로 밝혀졌다.[13] 인식조작마법을 써서 쫓아낼려 했더니 오히려 역으로 자신에게 그걸 날리고 안나오면 죽인다고 협박해서 튀어나오게 했다. 대강 리무루때랑 비슷한 경우[14] 시즈에게 줬던 정령이자 리무루시즈와 함께 흡수한 그 정령 맞다. 단 이때 그렇게 찾던 소환시도가 결국 실패해서인지 레온이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복수차원에서 얌체처럼 툭하면 만날때나 주변사람한테 레온이 울었다며 놀리고 다닌다고 한다. 레온은 마음같아선 바로 족치고 싶지만 죽이면 기이가 달려드니 안되고 자신도 그렇다고 그정도로 죽이겠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냅두는 중이다.[15] 켄야는 원래 존재하던 빛의 상위정령(라미리스는 이때 '넌 남의 집에 뭐하러 온 거냐'며 화낸다. 상위 정령이 놀리면 라미리스가 발끈하거나 시무룩하는 패턴.), 클로에는 정령이라 하기 힘든 존재로 정령과 비슷한 무언가였다. 라미리스 말로든 시간과 관련된 무엇인가로 미래에서 온 것같다고 한다.[16] 다만 베레타도 이 때는 리무루에게 충성하며 100년의 기간을 채운 뒤 리무루의 밑에 들어갈 생각이었으나 이후 진심으로 라미리스에게 충성한다. 주인도 리무루에서 라미리스로 절차를 밟아 정식으로 바뀐다.[17] 그전까진 제의를 들어도 '''내 땅에 이상한거 지을생각하지마라'''라며 거절했지만 마침 지속적 돈줄도 필요했던 터라 일단 들어보자라는 마음으로 들어봤더니 예상이상으로 쓸만 했던 것[18] 단 전부는 아니고 드래곤이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리무르의 말에 밀림이 냉큼 달려가 주워온 속성룡 4마리와 95층에 거주하는 드라이어드와 트렌트는 라미리스 소속이다.[19] 단 일반 마물들은 죽는다. 일정시간 이후 그 자리에서 부활하는 부활의 반지를 착용한 것은 보스급 마물들 뿐이다.[20] 일반 광석이나 잡초가 마력을 계속 쪼이게 되면 마강석이나 히포크테초로 변하게 된다. 참고로 히포크테초는 풀포션의 원료이다.[21] 그 이유는 일단 미궁의 진정한 능력은 라미리스의 인식하에 있는 자는 무한 부활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부하가 없으면 말짱꽝이기 때문이다. 골렘이 부활하지 못하는 것은 의식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부하로 인정받지 못한듯 하다.[22] 이전에 살았던 정령의 세가는 그 특유의 기운때문에 그나마 약한 마물도 못나오고 정령만 일부 머물고 있었다. 그렇다고 상급정령을 소환해서 따르게 하자니 그럴 능력은 없었다.[23] 사실 소설가가 되자판 던전경영물의 대부분이 이런 식이다. 작품에 따라 던전마스터의 능력이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이 리스폰 잡몹, 간부급 소환몬스터, 최측근인 권속들로 구분된 부하를 가지며 이들 중 가장 강한 부하가 최종보스를 맡는다. 던전마스터와 던전코어는 최후방에서 대기하다 최종보스가 뚫리면 죽음을 기다리는 신세가 상당수로 전투력이 전혀 없는 코어보다는 낫지만 던전마스터가 강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편. 단, 던전마스터가 강한 경우에는 대부분 일반 던전마스터가 아닌 마왕을 겸하는 경우가 많은데 라미리스는 마왕을 겸함에도 약하다는 것 정도가 다르다.[24] 리무루도 라미리스의 안전이 미궁의 최우선이라는 것을 가장 확실하게 알고있어서 제국과의 전쟁에서 라미리스의 보호를 베루도라와 제기온에게 맡겼다.(이 문제로 저 강력한 제기온을 적을 공격하는 임무로 보내지 못한다.) 사실상 자신이 라미리스의 보호에 쓸 수있는 가장 강한 패를 사용한 것. 세계관 최강의 생물인 용종이나 그에 버금가는 상위종족 인섹트를 보호임무에 맡겼다는 것 자체가 라미리스의 안전이 미궁 유지의 대체불가점임을 작중에서부터 알려준다.[25] 위의 캐릭터 파일의 정령마법 항목을 보면 당연히 "모든 종류"라고 나온다. 모든 정령마법을 다룬다는 점에서 무시할 존재는 아니긴 하다.[26] 힘 만큼은 대단한 듯. 현재 라미리스 개인이 가지는 힘은 마왕 각성전의 리무루가 우습게 볼 정도로 약하지만, 과거 기이밀림의 장대한 싸움을 중재한 정령왕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환생의 반복으로 약해진 상태. 구체적으론 환생을 하게 되면 기억은 그대로 이어받지만 힘도 약해져 그 성장에 맞춰 서서히 되찾을 수 있고, 정신 나이도 어려진다. 작중 시점에서는 다시 태어난지 50년 가량이라고 하며, 리무루와 베레타와의 계약 당시 최소한 자기 몸을 지킬 정도의 힘을 기르려면 100년은 더 있어야 한다고 발언한 적 있다. 하지만 이후 베레타가 100년의 계약 이후에도 라미리스를 섬기게 되고, 부하들이 많아진 어마무시한 미궁에서 살게 되기도 하고 애초에 세계가 평화로워졌고 '''최고의 후원자이자 배경이자 뒷백이자 지원자'''를 얻게되면서 다시 환생하여 모든 힘을 잃어버려도 딱히 수비적인 면에서는 걱정할 필요 없을 듯.[27] 덕분에 리무루의 손으로 베루도라 앞에 던져지고 베루도라 보고 기절했다.(...)[28] 웹연재판에서 리무루의 말에 따르면 디노가 라미리스를 죽이지 못하고 물러나자 이후 정신을 차리고 디노에게 내 48가지 필살기를 전부 먹일때까지 용서안해줄거야 라고 했는데 정작 디노는 '''그녀석 필살기 없잖아.... 약하잖아... 기술 드롭킥 뿐이잖아...'''라고 리무루도 반박하지 못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덤으로 저 48개의 필살기 어쩌고는 라미리스가 예전부터 망상으로 생각해둔건지 프로필의 필살기 항목에 "48개의 필살기....'''라고 본인이 주장하나 확인되지 않음'''"식으로 적혀있다(...).[29] 서적판에서는 사부[30] 변경 이후 하루는 그 상태로 고정된다고 한다.[31] 라미리스가 인식하고 있지 않아도 자동으로 인식처리 되어 부활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