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Warhammer 40,000)
'''Pred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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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게임즈 워크숍 사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장갑차량. 인류제국의 스페이스 마린과 반란군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서 널리 운용 중인 전차로서, 스페이스 마린의 표준 병력 수송 장갑차인 라이노의 파생형 중 하나이다.
가장 일반적인 형식은 주포로 오토캐논을 장비한 디스트럭터(Destructor)와 트윈링크드 라스캐논을 장비한 어나이힐레이터(Annihilator) 두 종류. 이 외에 블러드 엔젤 및 그 파생 챕터들만이 독점적으로 운용하는 바알(Baal) 프레데터가 있다.
모티브는 M113에 회전식 포탑을 장착한 M113 MRV를 비롯하여 M113에 포탑을 장착한 형태로 추정된다. 다만 이 쪽은 주력 전차가 아니라 화력 지원용으로 만든 일종의 IFV라는 차이점이 있다.
최초로 개발된 패턴. 기술의 암흑기[1] 에 인류가 오크와 처음 전쟁을 치루면서 라이노에 오토캐논 포탑을 얹고 장갑을 강화시킨 차량으로, 오크의 원시적인 장갑차량을 압도하는 성능으로 많은 전과를 올렸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초기에는 병력 수송 능력이 일부 남아 있었지만, 제국 건국 후 대성전 시기에 측면포탑(sponson)의 설치가 일반화되면서, 탄약이나 에너지 제네레이터의 탑재공간 때문에 수송능력이 점차 축소되었다. 라이노에서 프레데터로 이어지는 발전 과정에서 파생된 것이 바로 레이저백. M41 현재에는 보병 수송 능력이 완전히 제거되고 순수한 전차로만 생산 및 운용된다.
오토캐논 대신 트윈링크드 라스캐논을 주무장으로 탑재한 패턴. 디스트럭터만이 유일한 패턴이었던 프레데터에 어나이얼레이터가 추가된 것은 비교적 최근인 M36(36번째 천년기, 즉 서기 35,000년대)경이다. 스캐러스(Skarath) 성전에 참가한 스페이스 울프의 어느 대중대[2] 가 카오스의 포위망 돌파를 위해 전선에서 급조한 것이 그 시초.
당시 카오스의 포위망 내에서 아이언 프리스트[3] 들이 리만 러스에게 기도를 올리다 어떤 계시를 받게 된다. 그 내용에 관해 룬(Rune) 등 온갖 점을 쳐 보고 모두 좋은 점괘가 나오자, 이들은 즉시 남아 있던 프레데터의 오토캐논을 롱 팽[4] 의 라스캐논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렇게 탄생한 최초의 어나이얼레이터를 선봉으로 스페이스 울프는 즉각 반격에 나섰고, 라스캐논의 강력한 화력 덕분에 결국 포위망 돌파에 성공했다.
기계교에서는 이 임의 개조에 대해 크게 반발하여, 어나이얼레이터 설계의 이단 여부에 대해 재판을 시작했다.[5] 그러나 어나이얼레이터의 우수한 성능과 전과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으므로 재판은 무려 2백여 년을 끌게 된다. 무수한 검토와 시험 및 점괘를 거친 뒤, 기계교단은 마침내 '프레데터의 설계에는 처음부터 라스캐논 설치가 고려되어 있었음이 밝혀졌다'라는 석연찮은 판결을 내리고 어나이얼레이터 패턴을 정식으로 인가했다.
그러나 이미 스캐러스의 전과를 이미 지켜본 다른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스캐러스 전투로부터 10년도 지나기 전에''' 어나이얼레이터를 앞다투어 채용하기 시작했고, 기계교가 최종 판결을 내렸을 때는 이미 전 챕터에서 어나이얼레이터 패턴이 일반화되고도 한참 지난 뒤였다고 한다.[6]
트윈링크드 어썰트 캐논[7] 이나 플레임스톰 캐논[8] 을 장비한 대보병 전용차량. 특이한 점은 어나이얼레이터와 달리 지금까지 기계교의 정식 인가를 전혀 받은 적이 없는 블러드 엔젤만의 차량이라는 것.
바알 프레데터의 기원은 오히려 어나이얼레이터보다도 훨씬 오래되었다. 대성전 초기, 블러드 엔젤 군단은 아티움 Ⅲ(Atium Ⅲ) 행성에서 이단 기술의 수괴 드 라(de Ladt)를 토벌중이었다. 적의 본거지에 돌입한 블러드 엔젤은 여기서 우연히 바알 프레데터의 STC 데이터를 회수했고, 이를 기계교에 넘겨주는 대신 모성인 바알 행성으로 가져가 성물로 보관하기 시작했다. 이후 블러드 엔젤은 지금까지 기계교는 물론 어떠한 외부 세력에게도 그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바알 프레데터를 운용하는 것도 오직 블러드 엔젤과 그 후계 챕터들뿐이다. '바알(Baal)'이란 이름 역시 모성의 이름에서 따온 것.
블러드 엔젤은 보병의 근접 백병전을 대단히 선호하는 만큼[9] 보병제압에 효과적인 바알 프레데터를 디스트럭터나 어나이얼레이터보다 더욱 널리 활용하고 있다.
주 무장으로 플레임스톰 캐논이나 마그마 멜타[10] 를, 부 무장으로 헤비 플레이머를 장비한 대보병/대장갑 전용차량. 샐러맨더 챕터가 사용하는 파생형으로서 바알 프레데터를 모방 생산한 차량이다. 다만 화염 무기를 좋아하는 샐러맨더답게 화염무기 위주로 업그레이드 된 것.
프레데터를 비롯하여 모든 라이노 계열 차량은 처음에는 일단 라이노로 완성되는 것이 원칙이다. 완성된 라이노 동체는 머신 스피릿의 성향과 점괘를 관찰하여 각각 어떤 형식에 적합한 지 선별된다. 각 형식에 맞게 따로 분류된 차량들은 추가공정을 거친 뒤, 최종 출고되어 비로소 챕터 무기고에 정식 등록된다.
라이노에 비해 훨씬 강화된 3중 구조의 장갑을 갖추고 있다. 가장 안쪽에는 같은 두께의 강철보다 약 5배의 실탄방어력을 갖는 세라마이트(ceramite)와 아다만티움 합금층이, 그 위에는 초고온이나 방사선을 막을 수 있는 에너지 분산 섬유 라이너가 코팅된다. 장갑 표면의 외장은 비자성 아크릴 재질로 마무리된다. 이렇게 완성된 프레데터의 장갑 방호력은 일반 강철장갑 200mm와 맞먹는 수준.
여담으로 현실의 강철장갑 200mm급이라면 RPG-7에도 뚫리는 수준이겠지만, 애초에 이 세계관은 현실과 개념자체가 상당히 다르고, 현실에는 없는 물질들을 장갑에다 쓰기에 사실상 비교는 무의미하다. 숫자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그냥 그만큼 튼튼하다고 받아들이는게 더 낫다. [11]
라이노와 기본설계를 공유하는 만큼, 동력계 역시 높은 신뢰성으로 유명한 라이노와 동일하다. 차체 측면구획에 각 2개씩 총 4개의 열연소 반응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각 엔진은 각자 연료 및 급기구조를 독립적으로 갖춘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각 엔진 모듈은 독자적으로 가동되면서도, 어느 모듈 하나가 기능을 상실하면 다른 모듈이 기능을 즉시 대신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레데터의 최고 속도는 시속 68km로 제국 장갑차량 중에서도 매우 빠른 수준이며, 스페이스 마린 특유의 고속 기동전 교리에 적합하다.
프레데터 디스트럭터의 주 무장은 회전포탑에 설치된 쉬르티스(Syrtis) 패턴 오토캐논. 휴행탄수는 120발이며 자동 장전 장치로 급탄된다. 어나이얼레이터는 '스톰브링어(Stormbringer)' 패턴 트윈링크드 라스캐논을 주포로 장비하며, 엔진에 의해 충전되는 배터리에서 동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엔진만 온전하다면 무제한으로 사격 가능하다.
차체 양옆에는 측면포탑(Sponson)을 장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측면포탑의 무장은 헤비 볼터 혹은 라스캐논 1문씩이 보통. 다만, 바알 프레데터와 프레데터 인페르누스는 근거리 보병제압을 위해 헤비 볼터나 헤비 플레이머[12] 만을 장비한다.[13] 프레데터의 모든 무장은 각각 원격 조준장비가 부속되어 있으며, 전차장(commander)의 신경계에 사격통제장비가 직접 연결되어 있다. 덕분에 별도의 포수(gunner) 없이 전차장이 포수 임무까지 담당할 수 있어서 프레데터의 승무원은 전차장과 조종수(driver) 단 두 명뿐이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역시 프레데터 시리즈를 널리 생산 및 운용 중이며, 성능은 제국 측의 것과 거의 유사하다.
Warhammer 40,000 미니어처 게임에서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유닛으로 등장하며, 헤비 서포트(Heavy support) 슬롯을 차지한다. 이전에는 디스트럭터와 어나이얼레이터 두 형식이 서로 별개의 차량으로 취급되었으나, 5판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에서는 '프레데터'로 통합되어 디스트럭터에서 추가 포인트를 지불하여 어나이얼레이터로 업그레이드하는 형식이 되었다. 바알 프레데터는 오직 블러드 엔젤 코덱스를 따르는 아미에서만 패스트 어택(Fast Attack) 슬롯으로 사용 가능하며 프레데터 인페르누스는 포지월드 룰을 따르므로 상대의 동의를 필요로 한다.
주로 엄폐물 뒤에 배치해서 장거리 사격을 가하는 역할로 쓰인다. 다른 라이노 기반 차량들보다 장갑이 튼튼하지만 무턱대고 들이댈 수 있는 정도는 아니므로 비교적 후방에 배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보통은 어나이얼레이터로 3문의 라스캐논을 장비해서 사용한다. (간단히 라스 프레데터(Las Pred)라 부른다.) 비교적 싼 포인트로 대량의 라스캐논을 운용할 수 있으므로[14] 헤비 서포트 슬롯에서 가장 무난한 선택지이다. 특히 아이언 핸드 리스트에서 자주 볼 수 있다.
7판 개정이 되면서 스쿼드론 편성이 가능해져, 슬롯 하나에 3량의 프레데터를 편성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3기의 프레데터를 꽉 채운 스쿼드론은 몬스터 헌터와 탱크 헌터 규칙을 적용받는다.
장거리 사격이 불가능한 프레데터 인페르누스는 같은 헤비 서포트(Heavy Support) 슬롯의 빈디케이터 등과 비교되어 계륵에 가까운 취급을 받고 있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 상부에 장착하는 무장이 약간 다르다.
이 외에 6mm급 스페셜리스트 게임인 에픽 아마겟돈(Epic Armaggedon)에서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유닛으로 등장한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버전 업에 따라 업그레이드 테크트리가 상당히 혼선을 거듭해온 편인데, 가장 최신 확장팩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Soulstorm 기준으로는 처음 생산 시 주포는 오토캐논, 부포 2개는 헤비 볼터를 장비하여 보병 상대로 적합한 성능을 갖고 있다. 주포와 부포는 각각 라스캐논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이를 모두 라스캐논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강력한 대전차 능력을 갖게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대보병 능력 유지를 위해 주포만 라스캐논으로 바꾸고 부포의 헤비 볼터는 남겨두는 쪽이 선호된다. 다만, 공격을 당한 적을 쓰러뜨려 일시적으로 행동불능 상태에 빠뜨리는 '넉백' 기능이 없어, 화력지원 면에선 오크의 루티드 탱크에 비해 부족한 면이 있다.
참고로 카오스 측과 스페이스 마린 측의 성능이 약간 다른데, 3티어에서나 프레데터를 생산 가능한 스페이스 마린과 달리 카오스는 2티어부터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그러나 카오스 프레데터는 스페이스 마린 측의 것에 비해 체력이 비교적 낮은 데다, 카오스는 호러와 오블리터레이터 혹은 헬 탈론 등 더욱 대전차 성능이 좋은 3티어 유닛이 많기 때문에 선호되지는 않는 편이다. 카오스 특유의 '티어업은 빠른데 동티어에 비해 후달리는 성능'이 제대로 반영된 케이스.
DoW의 후속작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시리즈에서도 스페이스 마린 유닛으로 프레데터 디스트럭터가 등장한다. 시리즈 첫 번째 확장팩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Chaos Rising에서는 트윈링크드 라스캐논 업그레이드 항목이 추가된 것과 동시에, 플레이 가능한 종족으로 새로 추가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역시 프레데터를 뽑을 수 있다.
물론 스페이스 마린의 프레데터는 역시 제값을 잘 한다. 기본 성능도 매우 강력하고, 업그레이드를 달아주면 더욱 강력해진다. 기본적으로 체력 업글이 존재하며, 주포를 라스 캐논으로 바꾸어서 대기갑 능력을 더 강화시킬수도 있다. 무엇보다 이 두 업그레이드는 중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프레데터는 이번작에서도 역시나...많이 쓰이는 편이 아니다. 차체 성능이 스마의 프레데터에 비해 살짝 부실하고, 스마의 프레데터와는 달리 업그레이드가 중복이 되지 않기 때문. 정확히는 프레데터의 업글은 업글이 아니라 '신의 축복을 받는 것'인지라 당연히 중복이 될 턱이 없다. 따라서 업글수는 스마의 프레데터보다 많지만 정작 하나만 골라서 해야 한다. 주포를 라스캐논으로 바꾸는 젠취 업그레이드가 선호도가 높고, 그 다음으로 연사력과 공격력이 미묘하게 높아지는 코른 업그레이드가 쓰이는 편이다. 참고로 카오스 유닛들 중 유일하게 너글계 업글이 이 프레데터에 달려있는데, 너글 업그레이드를 하면 설정대로 방어력이 대폭 상승하나, 역시 설정대로 스피드가 개판이 된다… 따라서 잘 쓰는 편은 아니다.
더 슬픈 사실은 애초에 카오스는 프레데터가 나올만한 3티어로 가는 경우가 드물다. 왜냐하면 같이 3티어에 해금되는 렐릭 유닛 그레이트 언클린 원이 타 종족의 렐릭에 비해 좀 별로이기 때문… 보통은 프레데터를 뽑느니 그 자원과 인구로 더 싸면서 성능도 더 훌륭한 2티어의 블러드크러셔를 뽑는 편.
휴대용 게임기인 PSP와 NDS로 발매된 Warhammer 40,000: Squad Command에서 프레데터 디스트럭터가 스페이스 마린 측의 플레이어블 유닛 및 적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유닛으로 등장한다. 이 게임에서 모든 유닛은 주무기를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차량 유닛 또한 예외가 아니라서 그 강력함은 말로 할 수 없지만, 랜드 레이더의 트윈링크드 라스캐논과 훨윈드의 미사일 발사기가 워낙 사기성이 강해 좀 묻히는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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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게임즈 워크숍 사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장갑차량. 인류제국의 스페이스 마린과 반란군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서 널리 운용 중인 전차로서, 스페이스 마린의 표준 병력 수송 장갑차인 라이노의 파생형 중 하나이다.
가장 일반적인 형식은 주포로 오토캐논을 장비한 디스트럭터(Destructor)와 트윈링크드 라스캐논을 장비한 어나이힐레이터(Annihilator) 두 종류. 이 외에 블러드 엔젤 및 그 파생 챕터들만이 독점적으로 운용하는 바알(Baal) 프레데터가 있다.
모티브는 M113에 회전식 포탑을 장착한 M113 MRV를 비롯하여 M113에 포탑을 장착한 형태로 추정된다. 다만 이 쪽은 주력 전차가 아니라 화력 지원용으로 만든 일종의 IFV라는 차이점이 있다.
1. 기원
1.1. 프레데터 디스트럭터(Destructor)
최초로 개발된 패턴. 기술의 암흑기[1] 에 인류가 오크와 처음 전쟁을 치루면서 라이노에 오토캐논 포탑을 얹고 장갑을 강화시킨 차량으로, 오크의 원시적인 장갑차량을 압도하는 성능으로 많은 전과를 올렸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초기에는 병력 수송 능력이 일부 남아 있었지만, 제국 건국 후 대성전 시기에 측면포탑(sponson)의 설치가 일반화되면서, 탄약이나 에너지 제네레이터의 탑재공간 때문에 수송능력이 점차 축소되었다. 라이노에서 프레데터로 이어지는 발전 과정에서 파생된 것이 바로 레이저백. M41 현재에는 보병 수송 능력이 완전히 제거되고 순수한 전차로만 생산 및 운용된다.
1.2. 프레데터 어나이얼레이터(Annihilator)
오토캐논 대신 트윈링크드 라스캐논을 주무장으로 탑재한 패턴. 디스트럭터만이 유일한 패턴이었던 프레데터에 어나이얼레이터가 추가된 것은 비교적 최근인 M36(36번째 천년기, 즉 서기 35,000년대)경이다. 스캐러스(Skarath) 성전에 참가한 스페이스 울프의 어느 대중대[2] 가 카오스의 포위망 돌파를 위해 전선에서 급조한 것이 그 시초.
당시 카오스의 포위망 내에서 아이언 프리스트[3] 들이 리만 러스에게 기도를 올리다 어떤 계시를 받게 된다. 그 내용에 관해 룬(Rune) 등 온갖 점을 쳐 보고 모두 좋은 점괘가 나오자, 이들은 즉시 남아 있던 프레데터의 오토캐논을 롱 팽[4] 의 라스캐논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렇게 탄생한 최초의 어나이얼레이터를 선봉으로 스페이스 울프는 즉각 반격에 나섰고, 라스캐논의 강력한 화력 덕분에 결국 포위망 돌파에 성공했다.
기계교에서는 이 임의 개조에 대해 크게 반발하여, 어나이얼레이터 설계의 이단 여부에 대해 재판을 시작했다.[5] 그러나 어나이얼레이터의 우수한 성능과 전과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으므로 재판은 무려 2백여 년을 끌게 된다. 무수한 검토와 시험 및 점괘를 거친 뒤, 기계교단은 마침내 '프레데터의 설계에는 처음부터 라스캐논 설치가 고려되어 있었음이 밝혀졌다'라는 석연찮은 판결을 내리고 어나이얼레이터 패턴을 정식으로 인가했다.
그러나 이미 스캐러스의 전과를 이미 지켜본 다른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스캐러스 전투로부터 10년도 지나기 전에''' 어나이얼레이터를 앞다투어 채용하기 시작했고, 기계교가 최종 판결을 내렸을 때는 이미 전 챕터에서 어나이얼레이터 패턴이 일반화되고도 한참 지난 뒤였다고 한다.[6]
1.3. 바알(Baal) 프레데터
트윈링크드 어썰트 캐논[7] 이나 플레임스톰 캐논[8] 을 장비한 대보병 전용차량. 특이한 점은 어나이얼레이터와 달리 지금까지 기계교의 정식 인가를 전혀 받은 적이 없는 블러드 엔젤만의 차량이라는 것.
바알 프레데터의 기원은 오히려 어나이얼레이터보다도 훨씬 오래되었다. 대성전 초기, 블러드 엔젤 군단은 아티움 Ⅲ(Atium Ⅲ) 행성에서 이단 기술의 수괴 드 라(de Ladt)를 토벌중이었다. 적의 본거지에 돌입한 블러드 엔젤은 여기서 우연히 바알 프레데터의 STC 데이터를 회수했고, 이를 기계교에 넘겨주는 대신 모성인 바알 행성으로 가져가 성물로 보관하기 시작했다. 이후 블러드 엔젤은 지금까지 기계교는 물론 어떠한 외부 세력에게도 그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바알 프레데터를 운용하는 것도 오직 블러드 엔젤과 그 후계 챕터들뿐이다. '바알(Baal)'이란 이름 역시 모성의 이름에서 따온 것.
블러드 엔젤은 보병의 근접 백병전을 대단히 선호하는 만큼[9] 보병제압에 효과적인 바알 프레데터를 디스트럭터나 어나이얼레이터보다 더욱 널리 활용하고 있다.
1.4. 프레데터 인페르누스(Infernus)
주 무장으로 플레임스톰 캐논이나 마그마 멜타[10] 를, 부 무장으로 헤비 플레이머를 장비한 대보병/대장갑 전용차량. 샐러맨더 챕터가 사용하는 파생형으로서 바알 프레데터를 모방 생산한 차량이다. 다만 화염 무기를 좋아하는 샐러맨더답게 화염무기 위주로 업그레이드 된 것.
1.5. 데이모스 패턴 프레데터
2. 성능 및 특징
2.1. 생산
프레데터를 비롯하여 모든 라이노 계열 차량은 처음에는 일단 라이노로 완성되는 것이 원칙이다. 완성된 라이노 동체는 머신 스피릿의 성향과 점괘를 관찰하여 각각 어떤 형식에 적합한 지 선별된다. 각 형식에 맞게 따로 분류된 차량들은 추가공정을 거친 뒤, 최종 출고되어 비로소 챕터 무기고에 정식 등록된다.
2.2. 방어력
라이노에 비해 훨씬 강화된 3중 구조의 장갑을 갖추고 있다. 가장 안쪽에는 같은 두께의 강철보다 약 5배의 실탄방어력을 갖는 세라마이트(ceramite)와 아다만티움 합금층이, 그 위에는 초고온이나 방사선을 막을 수 있는 에너지 분산 섬유 라이너가 코팅된다. 장갑 표면의 외장은 비자성 아크릴 재질로 마무리된다. 이렇게 완성된 프레데터의 장갑 방호력은 일반 강철장갑 200mm와 맞먹는 수준.
여담으로 현실의 강철장갑 200mm급이라면 RPG-7에도 뚫리는 수준이겠지만, 애초에 이 세계관은 현실과 개념자체가 상당히 다르고, 현실에는 없는 물질들을 장갑에다 쓰기에 사실상 비교는 무의미하다. 숫자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그냥 그만큼 튼튼하다고 받아들이는게 더 낫다. [11]
2.3. 동력계
라이노와 기본설계를 공유하는 만큼, 동력계 역시 높은 신뢰성으로 유명한 라이노와 동일하다. 차체 측면구획에 각 2개씩 총 4개의 열연소 반응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각 엔진은 각자 연료 및 급기구조를 독립적으로 갖춘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각 엔진 모듈은 독자적으로 가동되면서도, 어느 모듈 하나가 기능을 상실하면 다른 모듈이 기능을 즉시 대신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레데터의 최고 속도는 시속 68km로 제국 장갑차량 중에서도 매우 빠른 수준이며, 스페이스 마린 특유의 고속 기동전 교리에 적합하다.
2.4. 무장
프레데터 디스트럭터의 주 무장은 회전포탑에 설치된 쉬르티스(Syrtis) 패턴 오토캐논. 휴행탄수는 120발이며 자동 장전 장치로 급탄된다. 어나이얼레이터는 '스톰브링어(Stormbringer)' 패턴 트윈링크드 라스캐논을 주포로 장비하며, 엔진에 의해 충전되는 배터리에서 동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엔진만 온전하다면 무제한으로 사격 가능하다.
차체 양옆에는 측면포탑(Sponson)을 장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측면포탑의 무장은 헤비 볼터 혹은 라스캐논 1문씩이 보통. 다만, 바알 프레데터와 프레데터 인페르누스는 근거리 보병제압을 위해 헤비 볼터나 헤비 플레이머[12] 만을 장비한다.[13] 프레데터의 모든 무장은 각각 원격 조준장비가 부속되어 있으며, 전차장(commander)의 신경계에 사격통제장비가 직접 연결되어 있다. 덕분에 별도의 포수(gunner) 없이 전차장이 포수 임무까지 담당할 수 있어서 프레데터의 승무원은 전차장과 조종수(driver) 단 두 명뿐이다.
2.5. 그 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역시 프레데터 시리즈를 널리 생산 및 운용 중이며, 성능은 제국 측의 것과 거의 유사하다.
3. 제원
- 명칭 : 프레데터
- 기원 : 화성, 스캐러스(Skarath), 바알(Baal) 등
- 추진기관 : Mk Ⅱ 다연료 열연소 반응엔진×4기
- 승무원 : 2명(전차장, 조종수)
- 중량 : 44톤
- 전장 : 6.6m
- 전폭 : 6m(측면포탑 포함)
- 전고 : 4.4m
- 지상고 : 0.44m
- 최고속도 : 시속 68km(포장도로)/시속 50km(비포장도로)
- 주 무장 :
- 디스트럭터-오토캐논(120발)
- 어나이얼레이터-트윈링크드 라스캐논(무제한)
- 바알 프레데터-트윈링크드 어썰트 캐논(1200발) 혹은 플레임스톰 캐논
- 프레데터 인페르누스-플레임스톰 캐논 또는 마그마 멜타
- 포탑 선회각 : 360˚ 전방위
- 주포 부앙각 : -15˚~ +28˚
- 부 무장 : 헤비 볼터 2문(1100발) 혹은 라스캐논 2문(무제한)
- 바알 프레데터 : 헤비 볼터 2문 혹은 헤비 플레이머 2문(20발)
- 장갑 : 포탑 65mm, 슈퍼스트럭처 65mm, 차체 55mm, 포방패 65mm
4. 각종 매체에서의 출연
4.1.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 미니어처 게임에서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유닛으로 등장하며, 헤비 서포트(Heavy support) 슬롯을 차지한다. 이전에는 디스트럭터와 어나이얼레이터 두 형식이 서로 별개의 차량으로 취급되었으나, 5판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에서는 '프레데터'로 통합되어 디스트럭터에서 추가 포인트를 지불하여 어나이얼레이터로 업그레이드하는 형식이 되었다. 바알 프레데터는 오직 블러드 엔젤 코덱스를 따르는 아미에서만 패스트 어택(Fast Attack) 슬롯으로 사용 가능하며 프레데터 인페르누스는 포지월드 룰을 따르므로 상대의 동의를 필요로 한다.
주로 엄폐물 뒤에 배치해서 장거리 사격을 가하는 역할로 쓰인다. 다른 라이노 기반 차량들보다 장갑이 튼튼하지만 무턱대고 들이댈 수 있는 정도는 아니므로 비교적 후방에 배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보통은 어나이얼레이터로 3문의 라스캐논을 장비해서 사용한다. (간단히 라스 프레데터(Las Pred)라 부른다.) 비교적 싼 포인트로 대량의 라스캐논을 운용할 수 있으므로[14] 헤비 서포트 슬롯에서 가장 무난한 선택지이다. 특히 아이언 핸드 리스트에서 자주 볼 수 있다.
7판 개정이 되면서 스쿼드론 편성이 가능해져, 슬롯 하나에 3량의 프레데터를 편성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3기의 프레데터를 꽉 채운 스쿼드론은 몬스터 헌터와 탱크 헌터 규칙을 적용받는다.
장거리 사격이 불가능한 프레데터 인페르누스는 같은 헤비 서포트(Heavy Support) 슬롯의 빈디케이터 등과 비교되어 계륵에 가까운 취급을 받고 있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 상부에 장착하는 무장이 약간 다르다.
이 외에 6mm급 스페셜리스트 게임인 에픽 아마겟돈(Epic Armaggedon)에서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유닛으로 등장한다.
4.2. PC 게임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버전 업에 따라 업그레이드 테크트리가 상당히 혼선을 거듭해온 편인데, 가장 최신 확장팩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Soulstorm 기준으로는 처음 생산 시 주포는 오토캐논, 부포 2개는 헤비 볼터를 장비하여 보병 상대로 적합한 성능을 갖고 있다. 주포와 부포는 각각 라스캐논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이를 모두 라스캐논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강력한 대전차 능력을 갖게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대보병 능력 유지를 위해 주포만 라스캐논으로 바꾸고 부포의 헤비 볼터는 남겨두는 쪽이 선호된다. 다만, 공격을 당한 적을 쓰러뜨려 일시적으로 행동불능 상태에 빠뜨리는 '넉백' 기능이 없어, 화력지원 면에선 오크의 루티드 탱크에 비해 부족한 면이 있다.
참고로 카오스 측과 스페이스 마린 측의 성능이 약간 다른데, 3티어에서나 프레데터를 생산 가능한 스페이스 마린과 달리 카오스는 2티어부터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그러나 카오스 프레데터는 스페이스 마린 측의 것에 비해 체력이 비교적 낮은 데다, 카오스는 호러와 오블리터레이터 혹은 헬 탈론 등 더욱 대전차 성능이 좋은 3티어 유닛이 많기 때문에 선호되지는 않는 편이다. 카오스 특유의 '티어업은 빠른데 동티어에 비해 후달리는 성능'이 제대로 반영된 케이스.
DoW의 후속작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시리즈에서도 스페이스 마린 유닛으로 프레데터 디스트럭터가 등장한다. 시리즈 첫 번째 확장팩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Chaos Rising에서는 트윈링크드 라스캐논 업그레이드 항목이 추가된 것과 동시에, 플레이 가능한 종족으로 새로 추가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역시 프레데터를 뽑을 수 있다.
물론 스페이스 마린의 프레데터는 역시 제값을 잘 한다. 기본 성능도 매우 강력하고, 업그레이드를 달아주면 더욱 강력해진다. 기본적으로 체력 업글이 존재하며, 주포를 라스 캐논으로 바꾸어서 대기갑 능력을 더 강화시킬수도 있다. 무엇보다 이 두 업그레이드는 중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프레데터는 이번작에서도 역시나...많이 쓰이는 편이 아니다. 차체 성능이 스마의 프레데터에 비해 살짝 부실하고, 스마의 프레데터와는 달리 업그레이드가 중복이 되지 않기 때문. 정확히는 프레데터의 업글은 업글이 아니라 '신의 축복을 받는 것'인지라 당연히 중복이 될 턱이 없다. 따라서 업글수는 스마의 프레데터보다 많지만 정작 하나만 골라서 해야 한다. 주포를 라스캐논으로 바꾸는 젠취 업그레이드가 선호도가 높고, 그 다음으로 연사력과 공격력이 미묘하게 높아지는 코른 업그레이드가 쓰이는 편이다. 참고로 카오스 유닛들 중 유일하게 너글계 업글이 이 프레데터에 달려있는데, 너글 업그레이드를 하면 설정대로 방어력이 대폭 상승하나, 역시 설정대로 스피드가 개판이 된다… 따라서 잘 쓰는 편은 아니다.
더 슬픈 사실은 애초에 카오스는 프레데터가 나올만한 3티어로 가는 경우가 드물다. 왜냐하면 같이 3티어에 해금되는 렐릭 유닛 그레이트 언클린 원이 타 종족의 렐릭에 비해 좀 별로이기 때문… 보통은 프레데터를 뽑느니 그 자원과 인구로 더 싸면서 성능도 더 훌륭한 2티어의 블러드크러셔를 뽑는 편.
4.3. 콘솔 게임
휴대용 게임기인 PSP와 NDS로 발매된 Warhammer 40,000: Squad Command에서 프레데터 디스트럭터가 스페이스 마린 측의 플레이어블 유닛 및 적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유닛으로 등장한다. 이 게임에서 모든 유닛은 주무기를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차량 유닛 또한 예외가 아니라서 그 강력함은 말로 할 수 없지만, 랜드 레이더의 트윈링크드 라스캐논과 훨윈드의 미사일 발사기가 워낙 사기성이 강해 좀 묻히는 감이 있다.
[1] Dark Age of Technology. 이름과 달리 인류 문명의 최전성기. 제국 건국으로부터 약 15,000년 전인 M15(15번째 천년기 Millenium, 즉 서기 14,000년대)부터 M25(25번째 천년기, 즉 서기 24,000년대)에 이르는 시기를 말한다. 이름과는 달리 인류의 기술력이 가장 뛰어났던 시기이나 현재 시점에서는 이 시절의 기술력들이 대부분 상실되어 미지에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암흑기로 불리는 것이다.[2] Great Company. 스페이스 울프만의 독특한 편제명. 스페이스 울프는 총 12개의 대중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대중대는 울프 로드(Wolf Lord. 다른 챕터의 캡틴에 해당한다)가 지휘한다.[3] Iron Priest. 다른 챕터의 테크마린에 해당. 미신적인 것을 신봉하는 챕터 문화 때문에 '신부'라고 불리는 것이다.[4] Long Fang. 다른 챕터의 데바스테이터 스쿼드에 해당하는 스페이스 울프의 중화기 부대. 스페이스 울프는 나이가 들수록 엄니가 길어지는 유전적 결함이 있는데, 롱 팽은 나이가 많은 베테랑들로 구성되므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5] 사실 이건 매우 큰 문제다. 섀도우소드의 파생형인 스톰로드의 개발 비화를 보면 단순히 타이탄에 쓰이던 무장을 섀도우소드 전차에 올린 것에 불과한데도 머신스피릿의 반응이 안 좋아서 초기 모델을 수없이 부셔먹었는데 원인이 무엇이였건 기계교의 공식 입장은 타이탄 죽이는 차량에 타이탄의 무기를 얹은 탓에 무기와 차량의 머신스피릿이 서로를 싫어해서 그런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고, 축성 잘못했다가 볼텍스 미사일이 유폭해서 기지가 통째로 워프로 날아가는 바람에 행성 하나를 오크가 손쉽게 꿀꺽한 적도 있다. 즉 머신 스피릿의 정체가 뭐든 간에 일단 실존하기는 하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고, 그 탓에 40K 시대에서 기계교 통제 밖의 개조는 매우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셈이다.[6] 사실 기계교의 심사는 현대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심하게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는 탓에 굉장히 느리게 진행되는게 일반적이다. 당장 이미 충분히 심사를 끝내고 정식으로 인가받아 공식적으로 생산을 하는 물건조차 시작 전에 제사, 망치질 한번 하고 기도문 읊기, 볼트 한번 조이고 성수 투척 같은 짓을 무한정 반복해댈 정도이니 아예 새로 발견한 기술에 대한 심사는 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워해머의 세계관이 워낙 막장이고 워프는 개중 더욱 막장이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오염될지도 알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인 셈이다.[7] Assault cannon. 스페이스 마린이 널리 운용하는 6총신 개틀링 건. 드레드노트나 터미네이터의 무장으로 애용되는 강력한 무기이며, 연사력이 매우 빨라 보병과 경장갑 차량에 모두 효과적이다.[8] Flamestorm cannon. 차량 탑재형 대형 화염방사기.[9] 딱히 전술 교리상의 특징이라기보다, 1초라도 빨리 접근해서 제 손으로 적을 직접 때려죽여야 직성이 풀리는 고약한 성질 때문…[10] 차량 탑재형 대형 멜타 화기[11] 원문을 보면 원래 Plasteel이라고 써 놔야 할 부분을 그냥 Steel로 써 버려서 생긴 일. 설정작가야 이 세계관에선 플라스틸을 그냥 스틸로 부른다는 생각이었을 지 몰라도 현실의 유저 입장선 -제대로 써 놨다면- 플라스틸이란 자체도 대단한 건가보다하고 넘어갔을 테지만 이래서야...[12] Heavy flamer. 대형 화염방사기.[13] 프레데터 인페르누스는 라스캐논도 장비가 가능하다.[14] 같은 포인트로 데바스테이터 스쿼드는 라스캐논 4정을 운용할 수 있지만 운드를 입을 때마다 라스캐논이 하나씩 없어지고, 프레데터는 이동 사격도 할 수 있어서 활용성 면에서 프레데터 쪽이 당연히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