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상영
1. 개요
응원상영은 영화 상영 중 노래를 따라부르거나, 콜을 하거나, 야광봉을 흔들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영화관 내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다같이 감상 할 수 있는 상영회이다. 응원상영이라는 단어는 킹 오브 프리즘에서 시작되어 일본 내에서 굳혀졌다. 보헤미안 랩소디(영화)와 겨울왕국을 특별 상영할때는 싱어롱 상영이라는 표현을 사용 되었고, 너의 이름은.의 경우 합창 상영이라고 하였다. 보통 서브컬쳐 계열에서는 응원 상영, 일반 음악영화에서는 싱어롱으로 통한다.
라이브 뷰잉과도 거의 비슷한 분위기이다.그러나, 라이브 뷰잉의 경우 실시간 중계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영상을 상영하는 응원상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런 사건 사고 항목이 생길 정도로 일부 비매너, 무개념 팬들에 의해 상영회 뒤에 후문이 남는 경우가 매우 많다. 팬덤마다 암묵의 룰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적절한 가이드 라인은 없다는 것도 문제. 상영회의 분위기와 팬덤의 특성에 맞추어 적재적소로 행동을 해야 되는데 그걸 구분하는게 어렵다.
2. 응원상영이 상영된 영화
2.1. 실사 영화
- 맘마 미아!(영화) - 한국에서 개봉된 최초의(?) 싱어롱 영화.
- 더 룸 - 항목 들어가서 보면 알겠지만 사실 워낙 맨정신으로 볼게 못 될 괴작이다 보니 상영회가 있을 때 마다 팬들이 우르르 몰려가 주옥같은 명대사들을 따라하며, 전설의 그 장면에 숟가락을 던지는게 관례가 되었다.
- 록키 호러 픽쳐 쇼 - 컬트 영화의 시초로써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는 것은 물론이고 쌀가루나 폭죽 등을 터트리며 난리를 피우는 것이 관례이다.
- 보헤미안 랩소디(영화) - 싱어롱이라는 명칭으로 특별 상영되었다.
- 트와이스랜드(영화) - CGV ScreenX 단독개봉작. 싱어롱 상영이 있었다.
-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 CGV ScreenX 단독개봉작. 싱어롱 상영이 있었다.
- 알라딘(영화) - 인기에 힘입어 일부 CGV 4DX관에서 싱어롱 상영이 있었다. 그러다가 7월 19일에는 춤을 허용하는 댄서롱 상영회까지 열렸다.
- 캐리tv 러브콘서트 더 무비 - 롯데시네마 단독개봉작. 싱어롱이라는 이름으로 상영되었다.
- - CGV ScreenX 단독개봉작.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응원상영이 금지됐다.
2.2. 애니메이션
- 러브 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 - 스페셜 스테이지라는 이름을 달았다. 러브라이버들 사이에서는 콜장판이라는 말을 쓰기도 했다.
- 러브 라이브! 선샤인!! 더 스쿨 아이돌 무비 오버 더 레인보우 - 여기는 메가박스 내에서 응원 상영이라고 되었다.
-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 - 치어링 상영회라는 이름을 달았다. 줄여서 치어링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 - 대갈채!라는 이름을 달았다. 코스프레도 허가되어 코스프레를 한 채로 관람도 가능하다.
- 겨울왕국, 겨울왕국 2 - 싱어롱이라는 이름으로 상영되었다.
- KING OF PRISM by PrettyRhythm, KING OF PRISM PRIDE the HERO, KING OF PRISM Shiny Seven Stars - 오타쿠 팬덤 내에서 응원상영 개념이 널리 퍼지게 된 계기이며, 용어가 정립되었다.
- 너의 이름은. - 본래 내용상으로는 노래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은 아니었으나 일부 관객들이 캐릭터(성우)들이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고 따라부르게 된 영향으로 합창상영이라는 이름을 달았다.
-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 - 마찬가지로 남자 농구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지만 응원상영이라는 이름을 달았다.
- 극장판 샤이닝 스타: 새로운 루나퀸의 탄생! - CGV 단독개봉작인데, 7.18~7.21에 춤을 추며 감상하는 댄서롱 상영회를 열었다.
- BanG Dream! FILM LIVE - 여기는 메가박스 내에서 응원 상영이라고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