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엄 레드와인

 

'''칠왕국수관'''
바스

'''라이엄 레드와인'''
자에하에리스 1세 치하

바엘론 타르가르옌
Ryam Redwyne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레드와인 가문원으로 킹스가드에 임명되어 자에하에리스 1세 부터 비세리스 1세 제위 초기까지 복무하였다. 킹스가드의 로드 커맨더직으로 복무하였으며 웨스테로스 역사상 최고의 기사 중 하나로 꼽히지만 동시에 최악의 수관 중 하나로 꼽힌다.
어린시절 아버지가 소협의회 선박대신으로 임명받자 형제들과 함께 수도로 따라나왔다. 상당한 실력자로써 자에하에리스 1세의 즉위 10주년 기념 마상시합에서 참가해 우승하였고, 알리산느 타르가르옌 왕비에게 사랑과 미의 여왕의 화관을 바쳤다. 이후 59 AC에 킹스가드 두명이 떨림병으로 죽자 킹스가드 사령관 가일즈 모리겐의 권유에 의해 킹스가드에 들어갔다.
AC 98년 킹스 랜딩에서 열린 자에하에리스 즉위 50주년 기념 마상시합에 참가하였고 결승전까지 올라가 같은 킹스가드 대원인 클레멘트 크랩 경과 팽팽히 맞붙어 서로의 창을 서른 개나 맞부딪혀 부러뜨리는 격전을 벌였고 이에 감명 받은 자에하에리스가 클레멘트와 라이엄을 공동 우승자로 선포하였다. 이 얘기는 이로부터 200년이 지난 소설의 현 시점에서도 종종 회자될만한 희대의 명경기였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 해인 AC 99년 전임 왕의 수관이었던 셉톤 바스가 사망하자 왕에 의해 새로이 수관으로 임명된다. 그러나 뛰어난 명망과 본인의 청렴함과는 별개로 수관으로서의 업무 처리 능력이 너무나 부족해 채 1년도 되지 않아 파면되고 만다. 비세리스 1세 치세인 AC 105년 사망하였고 해롤드 웨스털링 경이 그의 뒤를 이어 로드 커맨더에 임명된다.
스타니스 바라테온다보스 시워스를 자신의 수관으로 임명하려 할때 자신의 신분에 대한 열등감으로 린해 다보스가 망설이자 마에스터 파일로스오토 하이타워경과 같이 언급하면서 둘 다 잘나고 똑똑했지만 뛰어난 수관은 아니였다며 신분은 중요치 않다고 다보스를 설득할 때 잠깐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