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하이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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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o Hightower.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하이타워 가문의 일원중 하나로 뛰어난 학식을 자랑하여 수관으로서 자에하에리스 1세와 비세리스 1세 그리고 외손자 아에곤 2세를 섬겼으나 두 번은 도중에 해임되었다.
바엘론 왕자가 급사해버리고 알리산느 왕비 조차 급작스럽게 사망해버리자 자에하에리스는 급심한 우울증에 빠져 건강을 잃었다. 바엘론의 후임으로 수관이 된 오토는 자신의 딸 알리센트를 보내 왕을 간호시키고 2년동안 자에하에리스를 대신하여 통치를한다.
그 후 비세리스의 치세에서도 연임하여 수관으로서 비세리스를 섬겼으나 AC 109년 자신의 외손자인 아에곤 왕자가 라에니라 공주를 제치고 왕이 되어야한다며 비세리스 1세를 협박에 가까운 수준으로 몰아붙여 분노한 비세리스에 의해 파면되어 올드타운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토는 여전히 영향력이 강했고 수도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알리센트를 도와 아에곤 왕자의 지지세력을 늘리는데에 총력을 다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AC 120년 오토를 대신하여 수관직을 맡던 라이오넬 스트롱공이 사망하자 다시 수도로 불려밭아 수관직에 복직한다. 이후 AC 129년 비세리스 1세가 급사하자 소협의회를 비밀리에 소집해 자신의 외손자이자 비세리스의 장남인 아에곤 왕자를 왕위에 즉위시킨다. 수관으로서의 영향력 때문인지 당시 소협의회는 재무관 라이먼 비즈버리 공을 빼면 녹색파 일색이었다.
아에곤 왕자가 즉위하고 그에 반발한 라에니라 공주가 영주들을 소집하여 용들의 춤 내전이 발발하자 당연히 오토는 자신의 외손자의 편을 들어 참전한다. 오토 경은 삼두정과 접촉하여 그들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신중하게 일을 처리했지만, 다에몬 왕자의 허를 찌르는 기습에 하렌홀을 빼앗기는 등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군사적인 성과보다는 여러 세력에게 편지를 써서 외교전을 중점적으로 하는 오토를 답답해하던 아에곤 2세는 결국 외조부인 오토를 모욕적인 형태로 수관직에서 해임하고 킹스가드 사령관 크리스톤 콜 경을 새로이 수관에 임명하게 된다. 알리센트 왕태후는 아에곤 2세에게 오토경을 용서해줄것을 애원하였지만 이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하지만 오토의 외교적 노력은 수관 해임 이후 빛을 발했다. 삼두정의 함대는 걸렛 해전에서 벨라리온 가문의 함대를 격파해 1/3이나 되는 함대를 수장시켰으며 킹스 랜딩에 대한 해상봉쇄를 푸는 데 성공했다. 이 전투에서 라에니라가 라에노르 벨라리온과의 결혼에서 얻은 장남이자 후계자 자카에리스 벨라리온 왕자가 격렬한 전투중 전사했고, 다에몬 타르가르옌 왕자 사이에서 본 비세리스 왕자는 삼두정의 포로가 되었다. 흑색파에게는 비세리스 왕자도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AC 130년 라에니라 공주가 군대를 이끌고 킹스 랜딩을 점령했을때 미처 대피하지 못한 오토 경은 결국 라에니라에게 붙잡혀 반역죄로 처형되고 만다.
검의 폭풍에서 다보스 시워스가 '수관직은 높으신 분들, 대영주나 훌륭한 기사, 학식이 높은 사람들이 맡아야 한다'며 수관직을 버거워하는데, 드래곤스톤의 마에스터인 파일로스는 그를 위로하면서 "오토 하이타워 경은 학식으로 유명했지만 수관으로는 실패했습니다"라고 깠다[1] . 역사적으로 성공적인 수관으로 기억되지는 않는 듯.
Otto Hightower.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하이타워 가문의 일원중 하나로 뛰어난 학식을 자랑하여 수관으로서 자에하에리스 1세와 비세리스 1세 그리고 외손자 아에곤 2세를 섬겼으나 두 번은 도중에 해임되었다.
2. 행적
바엘론 왕자가 급사해버리고 알리산느 왕비 조차 급작스럽게 사망해버리자 자에하에리스는 급심한 우울증에 빠져 건강을 잃었다. 바엘론의 후임으로 수관이 된 오토는 자신의 딸 알리센트를 보내 왕을 간호시키고 2년동안 자에하에리스를 대신하여 통치를한다.
그 후 비세리스의 치세에서도 연임하여 수관으로서 비세리스를 섬겼으나 AC 109년 자신의 외손자인 아에곤 왕자가 라에니라 공주를 제치고 왕이 되어야한다며 비세리스 1세를 협박에 가까운 수준으로 몰아붙여 분노한 비세리스에 의해 파면되어 올드타운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토는 여전히 영향력이 강했고 수도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알리센트를 도와 아에곤 왕자의 지지세력을 늘리는데에 총력을 다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AC 120년 오토를 대신하여 수관직을 맡던 라이오넬 스트롱공이 사망하자 다시 수도로 불려밭아 수관직에 복직한다. 이후 AC 129년 비세리스 1세가 급사하자 소협의회를 비밀리에 소집해 자신의 외손자이자 비세리스의 장남인 아에곤 왕자를 왕위에 즉위시킨다. 수관으로서의 영향력 때문인지 당시 소협의회는 재무관 라이먼 비즈버리 공을 빼면 녹색파 일색이었다.
아에곤 왕자가 즉위하고 그에 반발한 라에니라 공주가 영주들을 소집하여 용들의 춤 내전이 발발하자 당연히 오토는 자신의 외손자의 편을 들어 참전한다. 오토 경은 삼두정과 접촉하여 그들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신중하게 일을 처리했지만, 다에몬 왕자의 허를 찌르는 기습에 하렌홀을 빼앗기는 등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군사적인 성과보다는 여러 세력에게 편지를 써서 외교전을 중점적으로 하는 오토를 답답해하던 아에곤 2세는 결국 외조부인 오토를 모욕적인 형태로 수관직에서 해임하고 킹스가드 사령관 크리스톤 콜 경을 새로이 수관에 임명하게 된다. 알리센트 왕태후는 아에곤 2세에게 오토경을 용서해줄것을 애원하였지만 이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하지만 오토의 외교적 노력은 수관 해임 이후 빛을 발했다. 삼두정의 함대는 걸렛 해전에서 벨라리온 가문의 함대를 격파해 1/3이나 되는 함대를 수장시켰으며 킹스 랜딩에 대한 해상봉쇄를 푸는 데 성공했다. 이 전투에서 라에니라가 라에노르 벨라리온과의 결혼에서 얻은 장남이자 후계자 자카에리스 벨라리온 왕자가 격렬한 전투중 전사했고, 다에몬 타르가르옌 왕자 사이에서 본 비세리스 왕자는 삼두정의 포로가 되었다. 흑색파에게는 비세리스 왕자도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AC 130년 라에니라 공주가 군대를 이끌고 킹스 랜딩을 점령했을때 미처 대피하지 못한 오토 경은 결국 라에니라에게 붙잡혀 반역죄로 처형되고 만다.
검의 폭풍에서 다보스 시워스가 '수관직은 높으신 분들, 대영주나 훌륭한 기사, 학식이 높은 사람들이 맡아야 한다'며 수관직을 버거워하는데, 드래곤스톤의 마에스터인 파일로스는 그를 위로하면서 "오토 하이타워 경은 학식으로 유명했지만 수관으로는 실패했습니다"라고 깠다[1] . 역사적으로 성공적인 수관으로 기억되지는 않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