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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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비소프트에서 만든 리듬게임. 기타프릭스나 기타히어로등의 기타를 소재로 하는 리듬게임이 기타를 치는 시늉만 내고 실제 기타 연주에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이 게임은 '''실제 기타를 사용해서''' 게임을 한다. 실제 기타를 이용해서 플레이 하다보니 연주하다 애드립을 날릴 수 있다.[1]
PC, PS3, XBOX360로 발매되었으며 전용 케이블을 이용해 기타와 기기를 연결한다. 전용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으면 레이턴시[2] 가 심해 게임을 할 수 없다. PC 버전은 스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케이블만 파는 곳이 없으므로 되도록이면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도록 하자.
정품 케이블을 사용하더라도 약간의 레이턴시가 존재하는데 이를 어느정도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개선 및 리메이크된 버전이 락스미스 2014로 발매되었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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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MeShow의 홍보 영상.)
기존 리듬게임처럼 화면에서 노트가 내려오고, 그 노트에 맞춰 연주를 하면 된다. 색깔별로 현이 설정되어 있고[3] 타브방식[4] 으로 노트 설정을 바꾸면 실제 기타 연습용으로도 쓸 만하다. 때문에 이 게임을 통해 기타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5]
타이틀에도 나오는 기타의 브랜드인 Epiphone과 계약을 맺어 에피폰에서 나온 기타와 세트로 팔리기도 하는 듯. 아쉽게도 한글화는 되지 않았다.
단순히 실제 기타로 연주만 할 수 있는 리듬게임인것은 아니고 기타 초보자들을 위해서 동영상 테크닉 강좌, 곡의 특정 부분 무한 반복 연습, 기타 미니게임, 공연장에서 연주해보기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기본곡이나 DLC곡 외에 유저들이 만든 커스텀 곡을 할 수도 있다.
3. 게임 모드
3.1. Journey mode
횡방향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스토리모드다. 게임상에서 노래를 3~5개정도 던져주고[6] 해당 곡들을 모두 클리어하면 이벤트가 열린다. 만약 점수가 시원치 않다면 부족한 부분을 반복 연습하는 퀘스트도 생긴다. 이벤트는 공연장에서 실제 연주를 하는데 이벤트가 열리기 전에 연습했던 곡들이 연속으로 나오며, 점수가 높을경우 앵콜이 나오기도 한다. 앵콜곡은 연습곡 리스트에 없던 곡이 나올때도 있다.
스토리 퀘스트 외에 새로 잠금해제된 미니 게임등이 나오기도 하며, 퀘스트의 일종이기 때문에 엔딩을 볼 수 있다.
3.2. Guitarcade
기타와 베이스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미니 게임으로 갤러그 같은 부류의 게임에서부터 블럭, 야구 미니게임까지 다양한 종류의 미니 게임들이 준비되어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하나씩 잠금해제 하는 방식이다.
다만 기타와 베이스를 손에 익히기 위한 초보자용 미니게임이다보니 재미를 느끼는 용도보다는 기타 입문 및 손풀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3.3. Song
Journey mode가 횡방향 진행의 퀘스트 같은 느낌의 모드라면 Song은 자신이 원하는 곡을 칠 수 있는 모드다. 단순히 연주만 해볼 수 있는것이 아니라 특정 구간 반복 연습[7] , 테크닉 연습[8] 을 지원한다. 공연장에서 공연을 해볼 수도 있는데 공연장에 따라서 악기의 음이나 울림도가 달라지며, 관객이 호응해주기도 한다. 공연장은 레벨을 올려 잠금해제 할 수 있다.
특정 곡을 완벽하게 숙달해서 치면 마스터 모드가 열리게 되는데 마스터 모드에서는 노트가 보이지 않게 되지만 점수 획득량이 2배가까이 상승한다.
3.4. 멀티플레이
로컬을 통한 2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아니고 바로 옆의 사람과 합주를 해볼 수 있는 수준이다. 사실상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게임 모드
3.5. 앰프
앰프 모드에선 사용자가 임의로 앰프, 이펙터, 기타 종류 같은 소리에 관련된 세팅을 할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해서 레벨을 올릴수록 사용 가능한 앰프, 이펙터, 악기 종류가 늘어나며, 단순히 앰프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세팅한 앰프를 단축키에 지정하면 곡 연주중에 언제든지 자신이 세팅한 음으로 연주를 할 수 있다.
3.6. 튜닝
락스미스 자체적으로 기타 튜닝을 지원한다. 락스미스 자체가 어떤 모드던지 상관 없이[9] 시작하기 전에 튜닝 검사를 하긴 하지만 메인 메뉴에서 별도로 튜닝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정확하게 튜닝되는것이 아니니 튜닝기등을 이용해서 직접 튜닝하는것이 좋다.
4. 수록곡
4.1. 개발자 트랙
더블 앵콜 세트에 도달하면 Journey mode에서 6개의 개발자 트랙이 잠금해제된다.
5. 기타
락스미스와 함께라면 10살 소녀도 이렇게 연주할 수 있다!!
옆에서 샤우팅하던 동생은 3년 후 락스미스로 베이스를 연주하고 있다. 락 스피릿은 여전하다.
최근에 언니는 왼손으로 기타를 치는 것을 시도하고 있는 것 같다.
[1] 다만 애드립을 사용하면 정해진 노트대로 친게 아니므로 점수는 더 떨어진다.[2] 딜레이[3] 굵은 현부터 빨강, 노랑, 파랑, 주황, 초록, 보라색 순서다. 베이스기타의 경우 빨강~주황 까지다.[4] 기본 설정은 로우 E가 맨 위에 있는데, 관례상 타브 악보는 로우 E를 가장 아래에 쓴다.[5] 실제로도 이 게임은 오락용 이라기 보다는 교육용에 가깝긴 하다.[6] 모드 진행도에 맞춰 리스트가 정해져있다.[7] 노트수 조절, 속도 조절, 잘못 치면 일시정지 등의 기능 지원[8] 해당 테크닉을 실제로 연주한 동영상도 지원[9] 연습모드, 일반곡 연주, 미니게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