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미스 2014
1. 개요
유비소프트에서 만든 락스미스의 후속작.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용 리얼톤 케이블[1][2] 을 사용하며 실제 기타를 사용해서 플레이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 자체보다는 DLC 곡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이며, 따라서 DLC 팩이 일주일마다 나온다. 그러나 2020년 4월 1일의 Opeth 팩을 마지막으로 DLC 발매를 그만두었다.
2016년 말에 약간의 기능 추가와 개선을 거친 리마스터 버전이 발매되었다. 현재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리마스터 버전.
2. 전작과의 차이점
실제 기타를 가지고 하는 리듬게임은 락스미스가 최초였다보니 레이턴시와 같은 문제들이 있었다. 그러나 락스미스 2014에서는 레이턴시등 여러 문제들을 크게 개선하였고, 전작에서 부실했던 레슨 또한 상당량 추가[3] 되었다. 실제 장비 회사들과도 추가 계약을 맺어 게임 내에서 Orange이나 Marshall 앰프 등을 볼 수 있다.
전작에서 핵심과 같았던 Journey Mode가 사라졌는데, 이에 대해서는 유저들의 호불호가 갈린다[4][5] . 또한 전작에서 음악을 연주할 때 공연장에서 사람 들이 환호하며 때때로 사진을 찍기도 하던 것이 락스미스 2014에서는 실루엣으로만 보여준다(그림자로 표현된다).
곡 연주 중간에 게임이 알아서 톤을 바꿔준다. 예를 들어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Bat Country를 연주할 때에는 처음 인트로의 라디오 소리[6] 로 톤을 바꿔주고, 이후에는 다시 정상 볼륨의 디스토션으로 톤을 바꿔준다. 여러모로 편리해졌다. 노트 표시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전작에서 두 줄 이상에는 팜뮤트나 밴딩 등을 표시하지 못하던 것에 비해 이번작에서는 여러 줄에서도 팜뮤트나 밴딩이 표시된다. 또한 아르페지오로 연주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코드 모양을 미리 보여주어 좀 더 연주를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전작에서 곡의 구간이나 전체를 연습하기 위해 썼던 리프 리피터 기능이 상당히 달라졌다. 전작에서는 리프 리피터가 세개로 나뉘어 선택해서 진행해야 했고 로딩도 길었지만 락스미스 2014에서는 곡을 연주하는 중간 중간 아무때나 리프 리피터를 실행시키고 구간 연습을 할 수 있다[7][8] . 마스터 모드도 꽤 달라져 전작에서는 마스터 모드 연주 옵션이 따로 있었던 반면에 이번 작에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게 되면 그냥 연주중에도 마스터 모드가 켜진다. 단, 바로 켜지는게 아니라 점점 투명하게 변하면서 끝내에는 아예 안보이게 된다.
곡을 연주하기 전에 무조건 튜닝을 해야했던 전작과 다르게 이번작부턴 치려고 하는 곡과 이전에 쳤던 곡의 튜닝이 같다면 튜닝 검사를 하지 않고 곡을 연주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A라는 튜닝으로 곡을 연주한 다음에 다른 곡을 연주하려 하는데 이 곡 또한 튜닝이 A라면, 튜닝 검사를 하지 않는다.[9]
게임 메인 메뉴에서 DLC 정보와 현재 미션[10]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전작의 DLC를 사면 락스미스 2014에도 자동으로 추가된다. 하지만 2014의 DLC는 전작에 추가되지 않는다[11] .
[12]
2016년 10월 3일, 락스미스의 5주년을 기념하여 락스미스 2014 리마스터를 배포하였다.#이미 락스미스 2014를 갖고 있는 유저라면 추가비용 없이 패치형식으로 업데이트되어 제공된다. 추가로, 기념 DLC도 나왔다. 기존의 것과 변경점은 루리웹 락스미스 2014 게시판을 참고하기 바란다.
기본설정에서는 여전히 6번 줄(빨간 줄, 가장 굵은 줄)이 위로 올라오므로 타브와 같은 배열(6번 줄이 가장 아래, 기타를 연주자가 내려다볼때 위치)로 바꾸려면 설정을 만져줘야 한다. 전작에서도 지적된 문제점인데 수정할 생각이 없는 듯. 아마 타브 악보와 같은 배열로 하면 기타가 뒤집힌 느낌이 들어서 접근성을 위해 이렇게 기본설정이 되어 있는 것 같다. 타브 악보로 기타를 배운 적이 있어서 헷갈리거나, 차후에 타브 악보를 보고 연주할 생각이 있다면 미리 설정을 바꿔주자.
3. 게임 모드
3.1. Learn A Song
전작의 Song 모드를 대체하는 모드로 유저가 치고싶은 곡을 칠 수 있다. 옵션에서 공연장 설정을 끄지 않는 이상 곡을 연주하게 되면 흐릿한 공연장 앞에서 연주를 하는데, 이 공연장은 Guitarcade나 게임이 주는 미션등을 수행하다보면 더 큰 공연장에서 연주를 할 수 있다.
3.2. Session Mode
[image]
가상의 밴드와 합주를 하는 모드로 스케일 유형이나 속도 등을 미리 설정한 뒤 자신의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합주를 하는 모드이다. 아무래도 AI와 합주를 하는 것이다 보니 마음에 안맞는 부분이나 어색한 부분은 좀 있지만 집에서 가볍게 연주하는 유저들에게는 괜찮은 수준이다.
3.3. Nonstop Play
곡 몇개를 선택하고 시간을 선택해서 그 시간동안 정해진 곡을 연달아 연주하는 모드이다.
3.4. Lessons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타나 베이스를 배우는 모드지만 그 항목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심지어 앰프에 대한 설명이나 기타 줄 가는법까지 알려준다.
3.5. Guitarcade
전작의 Guitarcade와 같지만 Score Attack이라는 모드가 생겼다. 전작의 Song 모드에서 곡을 연주하면 점수로 환산해주던 방식이 사라지면서[13] Score Attack에서만 점수를 볼 수 있게 되었다. Score Attack 모드에서 곡을 연주하면 앰프 모양이 뭔가 블럭같은 느낌으로 바뀌고, 노트를 칠때마다 효과음이 들린다. 그리고 아무리 못쳐도 게임 오버 같은 개념은 없던 Learn A Song과는 다르게 Score Attack 모드에서는 3번의 기회를 주고 일정량 이상 실수하면 기회를 하나씩 차감한다. 3번의 기회를 전부 날리면 결국 게임 오버인 셈. 또한 Score Attack 모드에서는 따로 난이도를 설정할 수 없고, Easy 난이도, Medium 난이도, Hard 난이도[14] , Master 난이도[15] 에서만 연주해야 한다.
3.6. Multiplayer
전작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이용한 멀티 플레이는 할 수 없지만, 한 컴퓨터에 두대의 기타를 꽂아 멀티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도 Nonstop Play, Score Attack Dual/Co-op 등 다양한 모드가 추가되었다.
3.7. Tone Designer
전작의 앰프 모드를 대체하는 것으로 자신만의 톤을 만들거나 여러 곡들에 포함된 톤들을 불러와 수정할 수 있다. 완성된 톤은 저장해서 자신의 컨트롤러에 지정해서 곡 연주 중간에 자신이 지정한 버튼을 눌러 그 톤으로 바꿀 수 있다.
4. 수록곡
- 지금은 구매시 다음 6곡을 추가로 제공한다.
- “Suspicious Minds” by Elvis Presley
- “Some Nights” by FUN.
- “I Want You Back” by Jackson 5
- “Three Little Birds” by Bob Marley & The Wailers
- “Hey Ya!” by Outkast
- “Drops of Jupiter” by Train”
5. DLC
DLC 형태로 추가곡을 계속 제공하고 있으며, DLC를 다 구매한다면 약 $6000 정도가 필요하다고..(RS1 DLC 포함)
DLC 전곡은 이 곳(스압주의)에서 확인 가능하다.
락스미스 개발진이 매주 금요일마다 공식 트위치 방송에서 새로운 DLC에 대해 소개하고 시연을 한다. DLC 제작에 대한 개발진 코멘트, 기타 연주 팁을 위주로 소통하고 유명 락스미스 유저들을 초청하기도 한다. 락스미스계 신동 자매로 불리는 Audrey와 Kate도 출연#했다.
2020년 4월 1일에 공개한 Opeth Song Pack DLC를 마지막으로 DLC 개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프로젝트 에 집중하겠다는 공지를 하였다.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곡만 추가하도록 하자.
5.1. CDLC / 커스텀 DLC
구조적으로 곡 추가가 쉽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저들은 곧 구매한 DLC만이 아닌 직접 만든 곡을 추가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파일 몇개만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쉽게 다른 유저들이 만든 곡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작권 신고로 커스텀 공유 사이트가 다 문을 닫으면서 음지로 공유는 듯하다.
6. 리얼톤 케이블
Real Tone cable.
패키지판에는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나, 스팀판의 경우 알아서 구해야 한다. 가격은 아마존닷컴 기준 24.99달러로 전기 기타의 출력을 PC에 연결해주는 USB 인터페이스로 생각하면 아주 비싼 것도 아니고 그럭저럭 쓸만하다. 그러나 락스미스로 기타를 시작하는 것이 아닌, 이미 기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상술일 뿐. 따라서 게임 파일을 건드려서 리얼톤 케이블이 아닌 기기도 인식시키는 방법들이 등장했다. 또 락스미스에서 똑같이 인식되는 가품들도 꽤 있다.
6.1. 노케이블 패치
NoCable patch. 기본버전, 개선판
본래 리얼톤 케이블만 인식하도록 되어있는 게임 파일을 건드려 지정한 사운드카드를 인식하도록 하는 프로그램. 기본적으로 마이크, 오디오 인터페이스, 또는 아예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카드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마이크를 사용해 어쿠스틱 기타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해당기기가 '''16bit 48kHz PCM'''을 반드시 지원해야 하고, 이외의 값으로 설정하면 소리가 안나거나 깨지는 등 문제가 생긴다. 또 기기의 디바이스 드라이버의 호환성을 많이 탄다.[16]
레딧 영문 가이드, 유튜브 가이드1, 유튜브 가이드2
6.2. RS_ASIO
RS_ASIO
사운드카드의 ASIO를 이용해 락스미스를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 위의 노케이블 패치와는 다르게 사운드카드가 락스미스와 직접 연결되지 않고, RS_ASIO가 중간에 껴서 중개해주므로 노케이블 패치보다 더 안정적이다.[17] 반드시 '''48kHz PCM'''[18] 과 ASIO를 지원해야 한다. 대부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ASIO를 지원하고, 혹시라도 지원하지 않는 경우라도 ASIO4ALL을 사용하여 성공했다는 사례도 많다.
디시인사이드 가이드 (약간의 욕설 주의)
7. 기타사항
[1] 단 스팀 구매자들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2] 16bit 48KHz PCM을 지원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대체 가능하다고 한다.[3] 그런데 이제 레슨이 너무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 [4] Journey Mode에서는 유저의 선호와는 상관없이 무작위로 곡으로 연주를 해야하니까 다양한 곡을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 모드가 삭제되었다.[5] 대체제로 일정 곡 목록을 정해놓고 일정 시간 동안 연주하는 Nonstop Play가 생겼다.[6] 볼륨이 낮고 잡음이 많은 소리[7] 이 상태로 곡의 속도를 줄인다던가, 실수를 얼마나 허용할 것인지 정한다던가, 노트들을 전부 가린다던가 등 다양한 설정을 바꿀 수 있다.[8] [9] 이 기능은 게임을 종료한 뒤 재접속을 해도 적용된다. 즉, A라는 튜닝으로 곡을 연주한 뒤 게임을 종료하고 다시 재접속한 뒤 튜닝이 A인 곡을 연주하면 그냥 6줄을 한번씩 연주하고나면 곡을 연주할 수 있다.[10] 퀘스트 같은 느낌으로 무엇을 치라던가, 정확도를 어느정도로 올리라던가 등 미션을 준다[11] 스팀(플랫폼)에서 디스크 임포트 툴을 구매하면 락스미스 오리지널 버전의 곡들을 2014에서 연주할 수 있다. 일부 노래들은 2014에서 악보나 소리가 좀 달라지기도 했다.[12] 아직 완성 버전은 아니고 베타 단계라고 하는데, 지금은 업데이트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락스미스 2014의 업데이트 때문인지 2016년 9월 21일자 현재까지도 이 한글패치는 더 이상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13] 대신 %로 표시해준다[14] Learn A Song에서 난이도 100%와 같다[15] 악보가 보이지 않는다(마스터 모드)[16]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락스미스는 원래 WASAPI를 사용하는데, 락스미스가 입출력이 잘 짜여진 게임이 아닌데다가 WASAPI도 아주 안정적이지는 못하므로 기기의 드라이버가 조금만 엇나가도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17]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RS_ASIO가 가상의 장치 역할을 하여, 락스미스는 RS_ASIO와 WASAPI를 이용해 통신하고 RS_ASIO는 사운드카드와 ASIO로 통신한다.[18] 노케이블 패치와는 달리 16비트일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