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달 그리칙

 



<colbgcolor=#134a8e> '''토론토 블루제이스 No.15'''
'''랜달 알렉산더 그리칙
(Randal Alexander Grichuk)
'''
'''생년월일'''
1991년 8월 13일 (33세)
'''국적일'''
[image] 미국
'''출신지'''
텍사스 주 로젠버그
'''신체조건'''
188cm, 96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4순위, LAA)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4~2017)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8~)
'''계약'''
2019 ~ 2023 / $52,000,000
'''연봉'''
2020 / $13,000,000
1. 개요
2. 선수 생활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5. 연도별 기록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의 야구 선수로, 포지션은 외야수를 맡고 있다. 토론토 이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외야수로 활동했다.

2. 선수 생활



2.1. 마이너리그 시절


텍사스 주 출신인 그리칙은 고등학교 시절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알리며 애리조나 대학교에 입학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LA 에인절스에 전체 24순위[1]로 지명을 받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에인절스에 입단했다.[2][3]
입단 후 마이너리그에서 골드 글러브도 수상할 정도로 준수한 성장세를 보이다가 2013시즌 종료 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데이비드 프리즈 트레이드에 대한 대가로 카디널스로 넘어갔다. 이때 에인절스는 페르난도 살라스도 함께 받았고, 그리칙과 함께 피터 보저스가 카디널스로 이적했다.

2.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image]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
카디널스로 넘어갔지만 그리칙은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마침내 2014년 4월 28일(미국 시간) 메이저리그에 처음 콜업되면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여러 번 강등과 콜업을 반복하면서도 카디널스에서 백업 외야수로 활약했고, 그해 포스트시즌 명단에도 오를 수 있었다.
2015 시즌에는 맷 할러데이가 장기 부상을 당하는 등 공백이 이어지자 출전 기회가 늘어났다. 덕분에 그 해 신인왕 후보까지 거론됐지만 8월 부상으로 DL에 오르면서 결국 신인왕 경쟁에서 이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기 전까지 타율 .284, 출루율 .333. 장타율 .561. OPS .877에 홈런 15개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2016 시즌 1할의 빈타에 허덕이며 엄청나게 부진하고 있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병살타 치거나 플라이 아웃 또는 삼진으로 허무하게 아웃 카운트만 늘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거기다 수비에서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결국 사실상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며 시즌을 마감했고, 더 이상 중견수를 맡기기엔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존 모젤리악 단장은 2017년 시즌부터 그리칙은 좌익수만 맡기겠다고 밝히며 중견수 자리에는 FA로 풀린 덱스터 파울러를 영입했다.
2017 시즌에는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각성했는지 개막전에서 2점 홈런과 끝내기 안타를 쳤다.그러나 얼마 안돼 5월에는 2할대의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결국 구단에서는 그를 AA로 강등시켰다. 다만 마이너리그 생활은 오래 가지 않았고, 덱스터 파울러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다시 메이저로 콜업됐고, 직후 이틀 연속으로 홈런을 쳤다. 참고로 콜업 직후 출장한 경기에서 스탯캐스트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카디널스 선수 중에서 최장거리 홈런(478피트, 145미터)을 쳐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최종적으로 타율 .238, 출루율 .285, 장타율 .473, OPS .758, 22홈런 59타점을 기록했다. 결국 카디널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풀린 마르셀 오즈나를 영입해온 뒤, 그리칙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1:2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로 보냈다.

2.3. 토론토 블루제이스


토론토에서는 2018시즌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후반기에 OPS 0.895를 치며 125경기 25홈런 .245 .301 .502 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2019년에 팀과 5년 52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맺었다. 팬들은 그리칙이 이 정도 가치가 있는 선수가 맞는 지 모르겠다는 반응이지만..
2020년에는 생각보다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9월 24일 경기에서는 8회초 2아웃 만루에서 대타 게리 산체스의 홈런성 타구를 슈퍼캐치로 잡아내며 류현진과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3. 플레이 스타일


그리칙의 분석 영상. 처음 나오는 홈런은 빅맥 랜드(빅맥 랜드에 카디널스 선수가 홈런을 치면 관중들은 빅맥을 받을 수 있다)까지 가는 대형 홈런이다. 원래는 코너 외야수지만 카디널스에 와서는 중견수로도 나서고 있다가...2017년 시즌부터 다시 코너 외야수로 돌아갔다. 파워는 상당히 강하다. 타구가 만들어내는 스피드에서는 지안카를로 스탠튼 다음급.
삼진율이 30%내외에 볼넷 비율이 6%가 안되는 그야말로 모 아니면 도가 나오는 마크 레이놀즈류의 공갈포. 장타력은 이미 적은 경기 내에서 20개 내외의 홈런[4] 을 치는것으로 보아 최대 30개 이상도 바라볼 수 있고 수비도 한동안 중견수로 방황하다가 현재는 좌,우익을 왔다갔다 하면서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역시 선구안. 존 컨택률은 낮은데 존 바깥으로 빠지는 공에 대한 스윙 비율이 70%가 넘어가서 브레이킹볼에 아주 취약하다.

4. 기타


성인 Grichuk은 그리척이라고 읽어야 할 것 같지만, 본인은 그리칙이라 읽어 달라고 한다. 다만 국내 MLB 관련 기사에서는 그의 이름 표기가 그리척과 그리칙을 왔다갔다하고 있는 중.

5.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4
STL
47
116
27
6
1
3
11
8
0
5
31
.245
.278
.400
.678
0.3
2015
103
350
89
23
3
17
49
47
4
22
110
.276
.329
.548
.876
3.0
2016
132
478
107
29
3
24
66
68
5
28
141
.240
.289
.480
.769
2.2
2017
122
442
98
25
3
22
53
59
6
26
133
.238
.285
.473
.758
1.5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8
TOR
124
462
104
32
1
25
60
61
3
27
122
.245
.301
.502
.803
2.1
2019
151
628
136
29
5
31
75
80
2
35
163
.232
.280
.457
.737
0.5
2020
55
231
59
9
0
12
38
35
1
13
49
.273
.312
.481
.793
0.6
<color=#373a3c> '''MLB 통산
(7시즌)'''
<color=#373a3c> 734
<color=#373a3c> 2707
<color=#373a3c> 620
<color=#373a3c> 153
<color=#373a3c> 20
<color=#373a3c> 134
<color=#373a3c> 352
<color=#373a3c> 358
<color=#373a3c> 21
<color=#373a3c> 154
<color=#373a3c> 749
<color=#373a3c> .246
<color=#373a3c> .295
<color=#373a3c> .483
<color=#373a3c> .778
<color=#373a3c> 10.2
[1] 참고로 이 픽은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의 보상 픽이었다.[2] 참고로 그 다음 25순위 픽도 에인절스의 것이었는데, 여기서 지명된 선수가 다름 아닌 '''마이크 트라웃'''이었다.[3] 더불어 2009년 신인 드래프트는 에인절스 역사상 최고의 드래프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이 때 지명한 선수가 그리칙과 트라웃 외에도 개럿 리차즈, 타일러 스캑스, 패트릭 코빈 등으로 여러 유망주들을 이 드래프트를 통해 대거 손에 거머쥐었다.[4] 장타 비율이 거의 50%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