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오즈나

 



'''마르셀 오즈나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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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 슬러거'''
찰리 블랙먼
(콜로라도 로키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뉴욕 메츠)
크리스티안 옐리치
(마이애미 말린스)

'''마르셀 오수나
(마이애미 말린스)'''
찰리 블랙먼
(콜로라도 로키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마이애미 말린스)

닉 마카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데이비드 페랄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크리스티안 옐리치
(밀워키 브루어스)
'''2020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지명타자 부문 실버 슬러거'''
초대 수상자

'''마르셀 오즈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1년 수상자

'''2017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좌익수 부문 골드 글러브'''
스탈링 마르테
(피츠버그 파이리츠)

'''마르셀 오즈나
(마이애미 말린스)'''

코리 디커슨
(피츠버그 파이리츠)



''''''마이애미 말린스''' 등번호 48번'''
제임스 하우저
(2010)

'''마르셀 오즈나
(2013)
'''

저스틴 보어
(2014~2015)
''''''마이애미 말린스''' 등번호 13번'''
크리스 발라이카
(2013)

'''마르셀 오즈나
(2014~2017)
'''

스탈린 카스트로
(2018~201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23번'''
에드 이즐리
(2015)

'''마르셀 오즈나
(2018~2019)
'''

결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20번'''
조시 도널드슨
(2019)

'''마르셀 오즈나
(2020~)
'''

현역


<colbgcolor=#13274f><colcolor=#ffffff>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No.20'''
'''마르셀 오즈나 이델폰소
(Marcell Ozuna Idelfonso)[1]'''
'''출생'''
1990년 11월 12일
산토도밍고
'''국적'''
[image] 도미니카 공화국
'''포지션'''
외야수 / 지명타자[2]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8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FLA)
'''소속 구단'''
[image] '''마이애미 말린스 (2013~2017)'''
[image]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8~2019)
[image]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0~)'''
'''계약'''
2021 ~ 2024 / $65,000,000[Option]
'''연봉'''
2021 / $12,000,000
'''수상'''
'''올스타 2회 (2016, 2017)
NL 골드 글러브 (2017)
NL 실버 슬러거 (2017, 2020)'''
NL 홈런왕 (2020)
NL 타점왕 (2020)
All-MLB 퍼스트 팀 (2020)
에드가 마르티네스 상 (2020)
1. 개요
2. 선수 경력
3. 여담
4. 연도별 기록

[clearfix]

1. 개요


도미니카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



2.1. 마이애미 말린스


[image]
다시는 볼 수 없을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
2008년 18세의 나이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말린스에 입단했던 오즈나는 이후 2013년 4월 30일에 22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 이 해엔 70경기 3홈런 .265 / .303 / .389의 슬래시 라인을 기록하면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듬해 23홈런에 .772의 OPS를 기록하면서[3] 가능성을 보이면서 2015년에는 4번 타순으로 배정을 받기도 하면서[4]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함께 팀의 중심 타선을 책임지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의 말린스는 중간에 감독이 해임되고 댄 제닝스 당시 단장이 직접 감독을 맡겠다는 등 어수선한 시즌이였다는 점인데, 결국 이 해에는 오즈나 본인도 단 10홈런에 .691의 OPS, 110개의 삼진과 함께 .259의 타율을 기록한 채 시즌을 마감하였다. 이 때까지만 해도 오즈나는 주로 중견수를 담당하였으며 그렇게 2016년에도 다시 .773의 OPS와 함께 23홈런을 기록하면서 이 때까지만 해도 타율 2할6푼대에 OPS 7할 후반대, 홈런 20개, 2루타 20개를 기대할만한,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뛰어나다고 하기도 애매한, 그런 선수의 이미지로 굳어가고 있었으나......
'''2017년, 좌익수로 이동을 함과 동시에 타격에서도 각성을 했다.'''
2017년에 플라이볼 레볼루션이 메이저리그 전체적으로 유행을 타기 시작함과 동시에 수비 부담이 컸던 중견수에서 좌익수로 포지션을 이동하면서 그의 타격이 함께 터져버린 것. 152경기를 좌익수로 소화하면서 타격에서도 37홈런과 함께 124타점[5]을 기록함과 동시에 슬래시 라인도 .312 / .376 / .548에 .924로 OPS까지 껑충 뛰면서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함께 팀의 중심 타선을 완벽하게 구축하면서 연봉 조정 1년차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면서 시즌을 마감하였다. 하지만 FA까지 두 시즌을 앞둔 이 시즌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되고 말았다.[6]

2.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제프리 로리아가 물러난 2017년, 시즌 종료 후 브루스 셔먼, 데릭 지터 구단주의 의중대로 파이어세일이 결정되면서 마르셀 오즈나 본인도 트레이드 블록에 올라버렸고, 결국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의 트레이드가 결정되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잭 갤런, 대니얼 카스타노, 샌디 알칸타라, 마그네우리스 시에라를 받았는데, 오즈나급의 슬러거로 저 정도급의 유망주밖에 뽑아내지 못했다는 평가 속에서 데릭 지터는 이 당시 신나게 욕을 얻어먹었다. 적어도 이 때까지는...
하지만 2018년 4월 16일 현재 1볼넷 18삼진이라는 극악의 볼삼비를 보여주고 있다. 타율은 .288로 괜찮지만 장타가 터지지 않고 볼넷이 적어 OPS는 .703에 불과하다. 그래도 저 1볼넷이 가장 최근 경기에 나온 것이고 이 날 삼진도 없기 때문에 컨디션이 올라오길 기대할 뿐...인데 문제는 5월 20일이 되면서 OPS가 .591까지 추락했다. 출루율조차도 2할 7푼대에 머무르는 데다가 홈런도 단 세 개에 그치는 등, 2017년 시즌이 플루크였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BABIP 수치가 리그 평균 수준으로 회귀함에 따라 오즈나의 성적도 자연스럽게 추락하는 모습이라는 것.[7]
그나마 6월 이후에는 홈런을 조금씩은 때려내고 있긴 한데 단 6홈런에 7할 극초반 OPS인 걸 생각하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 그래도 6월 한달간 좋은 성적으로 살아나나 싶었는데 7월들어 다시 잠수. 그러더니 8월에 페이스를 조금 끌어올리다 9월들어 6경기 5홈런을 쏘아올리며 갑자기 사람이 달라졌다. 적어도 후반기에는 말린스 시절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주었다.
전술한 대로 BABIP에 근거해서 2017시즌이 플루크였다는 의견도 있지만, 스탯캐스트의 배럴 타구 비율, xwOBA 등을 보면 2017시즌에 브레이크 아웃한 것 자체는 사실로 보인다. 플루크라는 의견이 나올 만했던 건 2017년에 그 이상으로 운이 엄청나게 많이 따랐기 때문. 전술한 각주대로 2017 시즌 BABIP이 무려 0.355였다. 그런데 2018년에는 작년과 배럴 타구 비율 등의 세부 수치는 별 차이 없지만, 작년과는 반대로 오히려 운이 좀 안 따랐다. 그 때문인지 2018년 시즌에는 9월 24일까지 .277 / .321 / .429 / .750 의 슬래시 라인과 함께 22홈런, 85타점에 16개의 2루타로 2016년 시즌과 유사한 성적을 찍고 있다. 커리어 통산 BABIP이 .323인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2018년 시즌은 .296의 BABIP을 찍었던 2016년 시즌과 마찬가지로 불운했던 시즌이라고 해석이 되며, 전반기 극초반에 크게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그럴대로 2018년 시즌은 무난하게 보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 그러다 보니 2019년 시즌에는 FA로이드를 기대할 수는 있는 모습.
2019년 4월 9일(현지시각) 엄청난 본헤드 플레이를 선보였다. 홈런 타구인 줄 알고 펜스에 매달린 채 홈런 스틸을 준비했는데, 알고 보니 평범한 펜스 앞 플라이 타구여서 급하게 내려와서 공을 잡으려다 넘어져 워닝 트랙 앞에 그대로 엎어지고 말았다. #
그런데 그 이후로 정신을 차렸는지 6경기 6홈런을 치며 세인트루이스가 원했던, 2017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허나 다시 원래 모습으로 회귀하면서 오히려 2018년보다 더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9년 10월 4일 디비전시리즈 1차전 애틀랜타전에서 9회 마크 멜란슨을 상대로 결승타를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후, 팀으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으나 거절한 후, FA시장에 나왔다.

2.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3.1. 2020년


스프링캠프를 한 달도 남기지 않은 1월 22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1년 18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3년 계약을 제시받은 걸로 알려졌으나 한번 재수를 해보려는 듯.
그리고 이 전략은 매우 성공, 내셔널 리그 홈런, 타점 모두 선두에 오르며 애틀랜타의 2020시즌을 그야말로 캐리하였다. MVP 1순위에 거론되는 활약을 보여준 프레디 프리먼과 비견될 정도였다.
2020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홈런 두 개에 7타점을 쓸어담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5차전 주루사로 팀 전체의 흐름을 깨버린 것이 흠.
그럼에도 시즌 후 내셔널 리그 역대 최초로 지명타자 부문 실버 슬러거와 에드가 마르티네즈 상을 수상했다. 또한 All-MLB-TEAM 1st팀에도 선정되었다.

2.3.2. 2021년


시즌 후 다시 FA가 되었으나 1월 14일 오전 현재까지 아무 소식이 없다. 물론 오즈나 말고 다른 1티어 FA도 별다른 소식이 없지만.
그러다 2월 들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의 링크가 나오고 있다. 애덤 웨인라이트와 재계약하고 놀란 아레나도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카디널스인 만큼 윈나우를 위해 오즈나와 계약한다해도 이상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브레이브스도 결국 그가 필요했는지 미국시간으로 2021년 2월 5일 4+1년 80M에 재계약하면서 2021 시즌에도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고 뛴다.
2021년 2월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top 100 중 37위에 올랐다.

3. 여담


이 문서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지안카를로 스탠튼보다 훨씬 늦게 작성되었는데, 2017년에 포텐을 터뜨리는 동안에도 내내 문서가 작성되지 않다가 옐리치의 트레이드 소식이 뜬 이후에서야 작성되었다.
슬러거인 사실에 가려져 있지만 발도 은근 빠르다. 데뷔 초 포지션이 중견수인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도루 개수는 주루센스가 부족해서 적은 것이다.
2020년 6월에 가정폭력으로 뉴스에 나왔는데, 아내한테 맞아서(...) 아내를 신고했다고 한다.
한국에서의 별명은 준하형이다.
펜스에 매미처럼 매달린 다음 펜스에서 떨어지면서 얼굴을 박는 수비로 유명하다.

4.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3
MIA
70
291
73
17
1
3
31
32
5
13
57
.265
.303
.389
.693
1.6
2014
153
612
152
26
5
23
72
85
3
41
134
.269
.317
.455
.772
4.5
2015
123
494
119
27
0
10
47
44
2
30
110
.259
.308
.383
.691
1.5
2016
148
608
148
23
6
23
75
76
0
43
115
.266
.321
.452
.773
2.4
2017
159
679
191
30
2
37
93
124
1
64
144
.312
.376
.548
.924
5.0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8
STL
148
628
163
16
2
23
69
88
3
38
110
.280
.325
.433
.758
2.8
2019
130
549
117
23
1
29
80
89
12
62
114
.241
.328
.472
.800
2.5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20
ATL
60
'''267'''
77
14
0
'''18'''
38
'''56'''
0
38
60
.338
.431
.636
1.067
2.5
<color=#373a3c> '''MLB 통산
(7시즌)'''
<color=#373a3c>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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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373a3c> .276
<color=#373a3c> .335
<color=#373a3c> .466
<color=#373a3c> .801
<color=#373a3c> 22.8

[1]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O-zune-a 라고 읽는 법이 명시되어 있다. 국내 중계에서 초기엔 오수나와 오즈나라는 표기가 함께 쓰이다가 2016년 이후에는 거의 공식 발음인 오즈나라고 불리는 편.[2] 수비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서 아메리칸 리그 팀 원정을 갈 때 지명타자로 주로 출전한다. 2020시즌에는 임시로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가 도입되었을 때도 풀타임 지명타자로 뛰었다.[Option] 2025 $15,000,000[3] 말린스 파크는 지나치게 큰 외야로 인해 투수 친화 구장의 성향이 강하다는 점을 고려하면...[4] 2015년 시즌은 이런저런 부상으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74경기밖에 치르지 못한 시즌이기도 했다. 그 영향도 있었다는 것.[5] 커리어 첫 세 자릿수 타점이기도 했다.[6] 이 해 오즈나,옐리치,스탠튼은 1년전 옐-오에서 오-옐로 위치만 바꿨음에도 오즈나의 각성과 스탠튼의 대폭발로 외야 3명이 114홈런, 237타점을 합작하고 bwar기준 18.2 war를 합작했다. 팀 전체 war 30.3의 60%를 이 3명의 빠다질로 채운 것.[7] BABIP에 근거해서 보면 2017 시즌이 플루크였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이전에 0.320~0.330에 머물던 오즈나의 BABIP은 2017시즌에 무려 '''.355'''에 달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