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빅맥'''
'''Big Mac'''
[image]
이미지 크게보기--배고픔 주의--
'''패티'''
비프 패티 10:1 2개
'''중량'''
213g
'''영양정보'''
'''영양소'''
'''함량'''
'''영양소기준치'''
'''열량'''
512kcal

'''당'''
7g

'''단백질'''
26g
47%
'''포화지방'''
11g
73%
'''나트륨'''
987mg
49%
'''가격'''
'''단품'''
'''런치'''
'''세트'''
4,600원
5,100원
5,900원
1. 개요
2. 상세
2.1. 한국에서의 빅맥
3. 역대 이벤트
4. 바리에이션
4.1. 치킨맥
4.2. 빅맥 BLT
4.3. 빅맥 베이컨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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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참깨빵 위에 순 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

맥도날드의 햄버거로,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간판 메뉴 중 하나이다.
특이하게 맥도날드의 다른 메뉴와 달리 양상추가 매우 잘게 썰어져 있는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양상추의 씹는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점때문에 싫어하기도 한다.
사실상 맥도날드 하면 가장먼저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2. 상세


단품 가격 4,600원, 세트 가격은 5,900원이고, 맥런치 세트는 5,100원이다.
패스트푸드답게 열량이 단품 512kcal, 레귤러 세트 1,105kcal에 달한다. 세트 하나만 먹어도 하루 권장 열량의 반을 섭취하는 셈. 외국에선 별도로 주문을 넣으면 메가맥, 기가 맥, 테라 맥 등 더 무시무시한 버거도 만들어주는 듯하다. 미국에서 나온 최초의 빅맥은 패티가 더블 쿼터 파운드였다고...
맛은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을 베이스로 한 '빅맥 소스'라는 전용 소스를 사용한다. 토마토 케첩을 넣지 않아 케첩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맛의 완성도도 꽤 뛰어나지만 채소가 상대적으로 부실해서, 와퍼 종류를 좋아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또한 패티가 두 개, 무엇보다도 빵이 세 개, 그리고 치즈만 한 장 있기 때문에 먹다보면 뻑뻑하고 목이 메인다. 그러니 콜라나 다른 음료와 같이 먹는 것이 좋다.[1]
이전에는 '빅맥'이란 이름답게 훨씬 컸지만, 크기가 계속 줄고 줄어 빅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지자 사람들 사이에서는 스몰맥이라고 비꼼받는다.[2] 2019년 6월~7월 사이 맥도날드 앱이 생긴 시점을 기준으로 또다시 작아져 정말로 스몰맥이 되었다.[3]
2017년도쯤, 빅맥 세트가 맥올데이에서 사라진 적이 있었다. 한국 맥도날드 홈페이지가 불만이 가득 담긴 여러가지 항의글들이 빗발치자 마지못해 맥올데이로 편입시킨 것.
참고로 맥도날드 버거 중에서는 맛이 싱겁기 때문에 케첩 같은 것을 뿌려서 먹으려면 따로 케첩을 더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2018년 3월, 맥런치를 대체하는 세트 상시 할인 메뉴인 '맥올데이' 메뉴에 선정되었으나, 2019년 9월에 삭제되었다. 그 자리는 1,000원 더 비싼 베토디와 1955가 채웠는데, 대표 메뉴를 갑자기 빼버려 꼼수 가격 인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CEO가 바뀐 영향인지 2020년 2월 다시 맥올데이 메뉴로 돌아왔다.
2020년 3월 25일부터 모든 메뉴의 번 품질이 향상되면서 빅맥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는 그동안 품질 면에서 혹평받던 맥도날드의 변화를 상징하는 사건중 하나였다. 관련 기사가 따로 나왔을 정도.

2.1. 한국에서의 빅맥


맥도날드가 한국에 진출하였던 1988년에 첫 선을 보였다. 당시에만 했어도 무슨 버거가 저렇게도 크냐, 저게 사람이 먹을 수 있느냐는 등 당대 사람들의 호불호가 엇갈리기도 하였고[4] 직접 먹어보니 양도 푸짐하고 맛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게다가 소고기 패티가 2개씩 들어갔다는 것이 당시에는 신기하고도 주목받을 만한 시절이었다.

1988년 맥도날드 한국진출 홍보 목적으로 지상파 TV 광고 때 선보였던 적이 있었다.
현재는 (더블)1955 버거, (더블)쿼터파운더 치즈,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등 큰 버거들이 출시되자 이런 감이 묻힌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가성비 면에 있어서는 상위권에 드는 버거이기 때문에 지금도 빅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3. 역대 이벤트


2008년 이전에는 런치 타임 때 빅맥세트를 3000원에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가 매우 좋았다. 2008년 3월에 3500원으로 인상했으며, 반발이 심했는지 3000원으로 내렸다가(6월), 기회를 틈타 다시 3500원으로 올렸다(8월)... 이후로 3500원을 쭉 유지하다가 2010년 여름 행사가 끝난 뒤 3700원으로 인상되었고, 쿼터 파운더 런치가 추가되자 은근슬쩍 3900원으로 올리더니 2014년 4100원이 되었고 2015년 2월에는 기어이 세트가 4500원이 되었다. 2016년은 4700원. 2017년은 4900원.
대신 행사는 꾸준히 하는 편이다. 2009년에는 여름 한정으로 런치세트 3000원에 판매했고, 2010년 여름에는 '납량특집'이라고 3000원에 할인했다. (이때 엄청 잘나갔는지 패티굽는 담당 알바생들이 절규했다는 후문이 있다.) 2012년 6월에는 특별 이벤트로 한 달간 런치세트 3000원. 런치타임 시간도 10:30~14:30으로 1시간 더 늘었다. 2013년 3월 26일~4월 7일에는 런치세트를 3500원에 판매했다. 2015년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한정으로 런치타임에 빅맥+음료로 콤보로 판매.
2012년 1월, 빅맥송 UCC를 등록하면 무료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다만 쿠폰 발급상의 허점이 있어, 여러명이 쿠폰을 공유하며 한 사람이 십수개의 빅맥을 공짜로 받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2016년 매장에서 '''빅맥송을 부르면 빅맥을 무료로 주는 행사'''가 있었다.
2018년 3월 29일 하루 동안(10:30~24:00) 한국맥도날드 30주년 기념으로 빅맥 단품을 2400원에 판매하였다.
2019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맥도날드 공식 앱에 가입하면 빅맥 단품을 무려 1000원에 살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다.
2020년 7월 30일부터 8월 26일 까지 빅맥송을 립싱크 하면 추첨으로 1등은 광고모델,우승 트로피,1000만원을 얻을수있고
2등은 우승 트로피,빅맥 10개 단품을 얻을 수 있다.

4. 바리에이션



4.1. 치킨맥


[image] [image]
2016년 9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정판매하는 개조판 빅맥. 패티를 추가하는 등의 개조는 있어왔지만 이렇게 재료 자체를 변경하는 개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단품 가격 4900원, 런치세트 가격 5200원, 세트 가격 6000원으로 기존 빅맥보다는 500원 가량 비싼 셈.
패티는 맥치킨이나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패티가 아닌 2011년에 출시되었다가 단종된 그릴 치킨버거에 쓰였던 그릴드 치킨 패티가 들어간다. 맛에 있어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패티가 동그랑땡 먹는 느낌이라는 반응들도 있다. 차라리 맥치킨패티나 매콤한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치킨 패티가 들어갔다면 훨씬 더 인기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처음에 먹었을 때는 맛있었는데, 날이 갈수록 정말 랩지의 설명 그대로 패티가 촉촉하고 부드럽기만 하다.

4.2. 빅맥 BLT


[image]
2018년 8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판매된 빅맥 출시 50주년 기념판 빅맥. 기존 빅맥에 BLT라는 이름에 맞게 베이컨과 토마토를 추가한 형태이다. 가격은 단품 5500원, 세트 5900원. 출시 첫 주인 8월 6일부터 11일까지 빅맥 BLT 세트를 주문하면 매장 당 선착순 50명에게 전세계 58개국에서 빅맥 단품 1개로 바꿀 수 있는 '맥코인' 1개를 제공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맥코인은 5종이 제작되었는데, 대한민국에는 1968-1978 버전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나오지 않았다. 주로 욱일기 문양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라 제외되었다는게 정설이다
2018년 11월 26일부터 행운버거가 나오기 전까지 기간한정으로 판매되었다.
2019년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기간한정으로 판매했다.

4.3. 빅맥 베이컨


2020년 7월 30일부터 9월 23일까지 판매되는 메뉴로, 빅맥에 베이컨 2장을 추가한 버전이다. 다르게 보면 빅맥 BLT에서 토마토를 뺀 형태이기도 하다.
가격은 단품 5,100원, 세트 6,300원. 원판과 달리 맥올데이 세트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데, 이렇다보니 베이컨과 4:1 패티가 들어간 맥올데이 메뉴인 5,900원짜리 1955 버거 세트에 고기 양[5]과 가성비가 모두 밀린다. 물론 모두가 무조건 양만 보고 메뉴를 선택하는 건 아니지만 원판에 베이컨만 들어간 것 치고는 아쉬운 가격 책정.

5. 여담


  • 빅맥에 들어가는 3겹의 빵에는 모두 이름이 있다. 제일아래에 들어가는 빵은 힐(heel)[6] 가운데는 클럽(club)[7] 제일 위의 빵은 크라운(crown)[8]이다.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제품이기에 아무래도 왕에 비유해 빵의 이름을 지은 듯.
  • 국가마다 무게와 영양성분이 다르므로 칼로리도 꽤 많은 차이가 난다. 멕시코 빅맥은 무려 600 kcal지만 호주 빅맥은 480 kcal.
  • 본고장인 미국은 패티 1장짜리 맥 주니어 외에도 서드 파운드 크기의 패티가 2장 들어간 거대한 크기의 그랜드 맥도 있다. 이중 맥 주니어는 한국에서 리틀 맥이란 이름으로 팔고 있다.
  • 인도에서는 힌두교라는 종교적 특성을 고려하여 패티를 쇠고기가 아닌 닭고기로 만든다.[9] 이름은 마하라자 맥(Maharaja Mac). 마하라자는 힌두어로 왕중왕이라는 뜻이라서 결국 빅맥과 똑같은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전체적으로 한국의 빅맥보다 향신료맛이 강하다. 재미있게도 앞서 언급되었듯이 2016년 9월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치킨맥이 한정판매로 나왔다. 이외에도 일부 국가에서 치킨맥을 팔고 있으나, 이쪽은 패티를 튀겼다는 차이점이 있다.
  • 1+1 광고때 노무현 대통령의 16대 대선 당시 히트 유행어인 "맞습니다 맞고요."가 쓰였다. 이때 목소리의 주인공은 배칠수. 평범한 어조(?)에 평범한 성우 목소리를 사용한 버전도 따로 만들어 방송에 내보냈다.
  • 풍부한 재료와 큼지막한 3단 구성으로 맥도날드의 대표메뉴이지만 되려 그 구성 때문에 만드는 시간이 배가 되어서 알바들 사이에선 애증의 대상이라 카더라.
  • 빅맥에 쓰인 '빵 3개가 들어간 햄버거'란 아이디어는 업계에서도 암묵적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후 빵 3개가 들어간 햄버거를 오랜기간 내놓지 않았다고 한다.[10] 이 불문율은 1997년, 버거킹에서 빅 킹이라는 햄버거를 내놓으면서 깨졌다. (2013년에는 정식 메뉴화되었다.)
  • 페히포겔(Pechvogel)이란 책에 다음 내용이 있다. 맥도날드가 대형 프렌차이즈로 거듭나기전에 맥도날드 형제가 경영하던 한 동네의 작은 햄버거 가게였을 적, 동생의 별명이 Big Mac[11]였다고 한다.
  • 빅맥으로 유명한 사람 중 돈 고스크(Don Gorske)라는 사람이 있다. 2018년 기준으로 빅맥을 자그마치 3만개를 먹어 세계기록을 세웠다. 영화 슈퍼 사이즈 미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는데 1972년 처음 자가용을 샀을때 맥도날드에 방문했다고 한다. 앉은 자리에서 3개를 해치우고 오후에 다시 와서 3개, 폐점 전에 다시 방문해서 3개를 또 먹어서 하루에 빅맥 9개를 먹었다. 한달 동안 265개를 먹었고 하루에 보통 2개 페이스로 이후로도 계속 먹었다고... 심지어 아내 메리 고스크에게 청혼한 곳도 맥도날드. 버거킹와퍼는 태어나서 딱 한 개 먹어봤었는데, 1984년 당시 와퍼를 먹으면 5달러를 증정하는 행사를 했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와퍼를 먹고 받은 5달러로 빅맥을 사 먹었다.
  •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메뉴로 알려졌지만 1955년이 아니라 1967년 4월부터 개발되어 판매되었다. 맥도날드 본사가 개발한 메뉴도 아니다. 당시 피츠버그에서 맥도날드 지점을 운영[12]하던 마이클 제임스 델리가티가 포만감 있는 메뉴를 선호하는 덩치 큰 손님들을 공략하기 위해 지점 고유 메뉴로 개발한 버거가 인기를 얻어, 이듬해 아예 전 맥도날드의 공식 메뉴가 된 것. 이 사실은 마이클 제임스 델리가티가 2016년 11월 28일에 98세로 사망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델리가티는 맥모닝 개발에도 관여했지만, 이런 공(?)으로 맥도날드에서 보상으로 받은 것은 감사장뿐이었다고 한다. 로얄티나 개발비는 한 푼도 안 받았다고.
  • 맥도날드만의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엉뚱하게도 롯데리아 같은 타사 점포에 가서 빅맥을 요구하고는 없다고 하면 욕설을 퍼붓는다든지 그러는 진상들도 상당히 많다.
  • 2019년 초 EU에서 빅맥의 상표권을 박탈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는 아일랜드의 슈퍼맥(Supermac)이라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 이것 때문에 유럽 지역에서는 다른 곳에서도 빅맥이라는 상표를 쓸 수 있게 되었는데, 버거킹에서는 이를 노리고 본인들의 메뉴를 빅맥은 아닌 것들이라고 죄다 바꿔 맥도날드를 놀리는 광고를 만들어 버린다.

  • 중화권에서 중국은 巨无霸(jùwúbà), 대만은 大麥克(dàmàikè)라고 부른다. 홍콩에는 巨無霸라는 표기가 있지만 워낙 영어가 잘 통하는 동네라 그런지 광고에서 대놓고 빅맥이라고 부른다.

6. 빅맥송


빅맥 광고용 노래.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7. 빅맥 지수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 주문할때 가운데 빵을 빼달라고 하면 빼고 먹을 순 있다.[2] 한국 CEO가 조주연으로 바뀐 이후로 이 경향이 더 심해졌다.[3] 빅맥의 원조 미국에서도 작아지는 추세이긴 한데 한국은 정말 도가 지나칠 만큼 작아졌다.[4] 그 당시 한국에서 햄버거라고 팔던 물건은 순쇠고기로 만들던 패티가 드물었고, 저가의 잡육을 사용하거나 분홍소시지를 넣은 제품도 판매되었다.[5] 빅맥 베이컨은 1/10파운드 패티 2개가 들어가 도합 1/5파운드의 패티가 들어가지만, 1955 버거는 1/4파운드 패티가 들어간다. 베이컨은 양쪽 모두 2장이 들어간다.[6] 한글 뜻은 '구두'[7] 한글 뜻은 '지팡이'[8] 한글 뜻은 '왕관'[9] 더 예전에는 양고기로 만들었다.[10]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에도 빵이 3개 들어갔지만 2012년부터 가운데 빵이 없어졌다.[11] 덩치 큰 사람에게 빅 ㅇㅇ 하는 식으로 이름을 붙여주는 경우가 미국에선 흔하다.[12] 이 사람이 운영하는 점포 수는 48개나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