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린

 



'''랜스 린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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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2011'''


'''랜스 린의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62번'''
에반 맥레인
(2010)

<colbgcolor=#000066> '''랜스 린
(2011)
'''

바렛 브라우닝
(201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31번'''
라이언 프랭클린
(2007~2011)

'''랜스 린
(2012~2017)
'''

마이크 매덕스
(2018~)
'''미네소타 트윈스 등번호 31번'''
오스왈도 아르시아
(2013~2016)

'''랜스 린
(2018)
'''

타일러 오스틴
(2018~2019)
'''뉴욕 양키스 등번호 36번'''
에릭 크라츠
(2017)

'''랜스 린
(2018)
'''

제이크 바렛
(2019)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35번'''
콜 해멀스
(2015~2018)

'''랜스 린
(2019~2020)
'''

결번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번호 33번'''
제임스 맥캔
(2019~2020)

'''랜스 린
(2021~)
'''

현역


<colbgcolor=#000> '''시카고 화이트삭스 No.33'''
'''마이클 랜스 린
(Michael Lance Lynn)
'''
'''생년월일'''
1987년 5월 12일 (36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s-1
'''출신 학교'''
미시시피 대학교
'''신체'''
196cm / 127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양타
'''프로 입단'''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8번 (STL)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1~2017)'''
미네소타 트윈스 (2018)
뉴욕 양키스 (2018)
'''텍사스 레인저스 (2019~2020)'''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1~)
'''계약'''
2019 ~ 2021 / $30,000,000
'''연봉'''
2021 / $8,000,000
'''수상'''
'''월드 시리즈 우승 (2011)
올스타 (2012)'''
1. 개요
2. 커리어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의 우완 투수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고등학생 시절 투타에서 재능을 보여주었고, 시애틀 매리너스에 6라운드 지명되었지만 거절하고 미시시피 대학교에 입학했다. 미시시피 대학교에서는 에이스로 활약하며 삼진 신기록을 세웠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라운드 39번으로 지명되었다. 당시에도 거대한 몸집을 갖고 있었으며 이닝이터로 활약해주리라고 기대받았다.

2.2. 마이너 시절


2009년까지 순조롭게 트리플 A에 승격하며 카디널스의 주요 투수 유망주로 꼽히게 됐다. 2010 시즌에 트리플 A에서 ERA 4.73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지만 2011 시즌에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1년 6월 2일 메이저에 콜업되었다.

2.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첫 시즌에는 불펜 투수로 등판해 좋은 활약을 선보이다 8월 중순에 근육통으로 결장하여 포스트 시즌 직전까지 출전을 못하긴 했지만 18경기 34.2이닝 1승 1패 1세이브 3홀드 ERA 3.12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포스트 시즌 엔트리에도 들어 좋은 피칭을 했지만, 월드 시리즈 6차전에 등판하여 7회에 아드리안 벨트레, 넬슨 크루즈에게 연타석 홈런을 내주는 등 3실점을 하여 역적이 될 뻔했다.[1] 그래도 팀이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며 반지를 얻는 데 성공한다.
2012 시즌부터 선발로 등판하여 선발 첫 시즌부터 18승을 거두며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매년 10승 - 3점대 ERA를 보장하며 로테이션을 지키는 좋은 활약을 한다.
2015년에 팀과 3년 $22M 연장 계약을 맺었다. 연장 계약 첫 시즌부터 175.1이닝 12승 11패 ERA 3.03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팔꿈치 인대가 파열되어 토미 존 서저리 판정을 받았고, 결국 2016 시즌을 통째로 쉬어야 했다.
2017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하여 186.1이닝 11승 8패 ERA 3.43을 기록했다. 이후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왔지만, 당초 4년 $50~60M 정도의 계약이 예상되던 것과는 달리 FA 시장은 한파에 시달렸고, 결국 퀄리파잉 오퍼 금액보다도 못한 1년 $12M의 단기 계약만을 받고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다. 사실 2017년 복귀 시즌에 평년과 비슷한 스탯을 찍기는 했지만, 세부 스탯에는 문제점이 제법 있었고, 그 탓에 시장에서 인기를 얻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2]

2.4. 미네소타 트윈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는 초반부터 그야말로 탈탈 털리며 세인트루이스가 왜 린과 계약하지 않았는지를 보여주었다. 그래도 구위는 살아나 7월에 어느 정도 성적을 회복했지만 7승 8패 ERA 5.10이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매우 부진했다. 9이닝당 볼넷 갯수가 무려 5.5개로 심한 제구력 난조를 겪었고, 결국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선수 2명을 받고 뉴욕 양키스에 트레이드되었다.

2.5. 뉴욕 양키스


처음에는 롱 릴리프로 쓰일 예정이었지만 소니 그레이가 부진을 면치 못하자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했다. 양키스에서는 54이닝 3승 2패 ERA 4.14라는 제법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61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겨우 14개의 볼넷만을 내주며 영점을 다시 잡는 데 성공했고, 양키스에서 10승을 달성하여 6시즌 연속 10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시즌이 끝난 후 텍사스 레인저스와 3년 $30M에 계약하였다.

2.6. 텍사스 레인저스



2.6.1. 2019년


레인저스 측은 이닝 이팅이 되는 중견급 선발을 원했고, 린은 이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몸값 이상의 피칭을 하고 있다. 동갑내기 마이크 마이너와 함께 그 동안 원투펀치로 인해 고생하던 텍사스를 구원하고 있다.
4월에는 5점대의 성적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5월이 되자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했고, 6월에는 10승을 거두며 다승 순위 선두권에 위치해 있다.
전반기를 115이닝 11승 4패 ERA 3.91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마쳤다. 다승 순위는 리그 전체 1위이다. 세부 성적으로 보면 더 대단한데, 글로브 라이프 파크 인 알링턴의 미쳐 날뛰는 파크 팩터가 반영되어 무려 bWAR 3.9 fWAR 4.0을 기록했다. 팀이 그나마 와일드 카드의 희망을 조금이라도 이어가는 것은 린의 공이 크다.
후반기 첫 경기부터 7이닝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2승을 달성했고, 최종 성적은 33경기 208.1이닝 16승 11패 ERA 3.67 246탈삼진 WHIP 1.219를 기록해 18개의 폭투로 아메리칸 리그 폭투왕에 오르긴 했지만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상술했듯 파크 팩터가 반영된 스탯에서는 어마어마하게 가치가 뛰어 bWAR 7.5, fWAR 6.8이라는 사이영 컨텐더급 기록을 찍었다.

2.6.2. 2020년


2020년에는 8월까지 1점대 ERA와 최다 이닝을 기록하는 등 순항했지만, 마지막 등판에서 5.2이닝 10실점(9자책)으로 탈탈 털리면서 ERA 3.32로 시즌을 마쳤다.

2.7.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0년 12월 8일데인 더닝, 에이브리 윔스를 상대로 트레이드되었다.

2.7.1. 2021년



3. 플레이 스타일



구질 분석 기준으로 전체 투구의 76.9%를 패스트볼로 던진다. (포심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통합.) 2010년대 1000이닝 이상 투수 기준, 린보다 패스트볼 비율이 높은 투수는 바톨로 콜론 단 1명뿐이다. 기록 기준을 조금 바꿔봐도 한때 콜로라도 로키스의 에이스였던 싱커볼러 애런 쿡,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망주였던 싱커볼러 저스틴 매스터슨 밖에 없을 정도로, 린은 패스트볼 비중이 높은 투수이다.[3]
92~95마일 파워피처급 구위에 로케이션도 준수한 편이고, 패스트볼 중 2/3은 포심, 1/3 정도는 싱킹 패스트볼을 던지는 유형. 여기에 커터도 섞어서 던지는데, 팬그래프의 분류상 커터가 잡히지 않고 슬라이더로 잡힐 정도로 커터를 고속 슬라이더 처럼 활용해 헛스윙이나 땅볼을 유도한다. 포심 위주의 공격적인 피칭을 하면서 우타자에게는 커터를 결정구로, 좌타자에게는 싱커를 쓰는데[4] 이런 이유로 좌타자에게 약한 면이 있다. 커리어 전체로 봐도 wOBA가 0.7 차이가 나고 피장타, 피홈런 차이도 조금 나는 편이다.
2017년에는 포심의 비율이 크게 줄고 싱커 위주로 레퍼토리를 가져갔는데, 전년도 시즌을 통으로 날리고 토미 존 서저리의 후유증이 남은 건지 포심 구속이 제대로 나오질 않으니까 아예 싱커볼러 위주의 레퍼토리를 가져갔다가 커리어 로우인 27개의 홈런을 얻어맞았다. 원래 포심에 강점이 있는 투수지 싱커가 강점이 있는 투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ERA에 비해 FIP도 짜게 나왔고, 패스트볼 구위가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면서 시장에서 가치를 잃기도 했다. 이적 후인 2018년부터는 포심 구속이 잘 안나와 맞아나가 실점을 했지만, 어느정도 회복된 양키스에서는 포심 비율을 조금씩 늘리면서 감을 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9년 텍사스에 와서는, 싱커 비율을 많이 줄이고 커터와 커브의 비중을 조금씩 늘리면서 힘으로 정면승부하기 보단 커터와 커브로 헛스윙 유도를 늘리는데 주력하였는데, 효과를 보면서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1
STL
18
1
1
1
3
34⅔
3.12
25
3
11
1
40
1.038
120
0.5
0.6
2012
35
18
7
0
1
176
3.78
168
16
64
10
180
1.318
100
2.2
1.7
2013
33
15
10
0
0
201⅔
3.97
189
14
76
11
198
1.314
94
3.1
1.9
2014
33
15
10
0
0
203⅔
2.74
185
13
72
7
181
1.262
133
3.4
3.5
2015
31
12
11
0
0
175⅓
3.03
172
13
68
5
167
1.369
129
3.0
3.5
2016
메이저 기록 없음
2017
33
11
8
0
0
186⅓
3.43
151
27
78
10
153
1.229
123
1.0
2.9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8
MIN
20
7
8
0
0
102⅓
5.10
105
12
62
6
100
1.632
84
0.8
0.0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8
NYY
11
3
2
0
0
54⅓
4.14
58
2
14
0
61
1.325
102
2.0
0.3
2018 시즌 합계
31
10
10
0
0
156⅔
4.77
163
14
76
6
161
1.526
89
2.7
0.3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9
TEX
33
16
11
0
0
208⅓
3.67
195
21
59
8
246
1.219
141
6.7
7.5
2020
13
6
3
0
0
'''84'''
3.32
64
13
25
6
89
1.060
136
1.5
2.2
<color=#373a3c> '''MLB 통산'''
(9시즌)
260
104
71
1
4
1426⅔
3.57
1312
134
529
64
1415
1.290
116
24.2
24.2

5. 기타


  • 첨부된 사진들을 봐도 살집이 꽤나 두툼하고 배가 나온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 분처럼 커리어 내내 체중 이슈를 달고 다녔다. 카디널스 시절에는 팀에서 전담 셰프를 집에 보내 린 부부에게 건강식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기까지 했다.
  • 2017년부터 뜬금없이 스위치 히터를 시도하고 있다. 사실 린의 타격 능력은 처참한 수준이라 좌타석에 서건 우타석에 서건 딱히 신경쓰는 사람은 없었다.(...) 덕분에 그의 프로필에는 우투양타라는, 투수로서는 매우 희귀한 스펙이 생겼다.[5]

6. 관련 문서



[1] 6차전 텍사스가 먼저 3승을 한 상태에서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까지 몰려 스트라이크 단 하나만 잡혀도 우승을 내줄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는데, 데이비드 프리즈네프탈리 펠리즈에게 적시타를 때려내어 6차전을 뒤집었고 결국 카디널스가 우승을 차지하며 그야말로 드라마같은 시리즈가 되었다. [2] 평균 구속이 93~94마일대에서 92마일대로 떨어졌고, 탈삼진율은 나빠졌는데, BABIP만 0.244로 떨어진 것. 플루크로 볼 여지가 많았다. 후술하겠지만, 이 해의 랜스 린은 우리가 아는 랜스 린이 아닌 다른 레파토리의 피처였다. 왜 이 해에만 갑자기 피칭 스타일이 바뀌었는지 진짜 이유는 본인 외엔 알기 어려울 것이다. [3] 다만 린 콜론은 물론 위 투수들 모두 포심이(흔히 아는 직구가) 아니라 변형 패스트볼을 섞어서 저렇다. 포심 원피치는 아롤디스 채프먼, 션 두리틀 등 불펜에는 가끔 있지만 선발 중 포심 원피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4] 아주 간간히 커브를 좌타자 상대 보여주기로 활용하기도 한다.[5] 참고로 과거 투수 중에서 스위치 히팅으로 유명한 선수로 카를로스 삼브라노가 있는데, 투수면서 무려 통산 24홈런을 때려내는, 랜스 린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타격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