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페이지(BW)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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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G1 세계관 중 비스트 워즈에 등장하는 프레데콘 소속 트리플 체인저.
2. 상세
본래 이름은 프로토폼 X이며 뎁스 차지는 그냥 X(엑스)라고 부른다. 램페이지라는 이름은 메가트론이 지어준 이름. 트랜스메탈화 되어있으며 변형모습은 로봇모드, 비스트 모드(킹크랩), 비히클 모드(자주포).
사이버트론의 맥시멀 섭정관들이 스타스크림의 불사의 스파크를 구현하고자 실험을 했고 그 결과 그 대상인 프로토폼 X는 엄청난 힘을 얻게 되었지만 부작용으로 미쳐버리게 되며 실험은 실패로 끝난다.
날뛰던 프로토폼 X는 오미크론 식민지 등 몇몇 행성의 트랜스포머들을 학살하기에 이르고[4] , 오미크론의 유일한 생존자인 뎁스 차지는 광분하여 X에게 광적으로 집착하게 되어 램페이지만을 쫓게된다.
결국 X는 뎁스 차지와의 싸움에 패해 구속되지만 실험이 어느정도 성공했던 바람에 반불사의 스파크를 가지고 있어서 처분이 곤란하게 된다. 이에 맥시멀 섭정관들은 뎁스 차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동결시켜 옵티머스 프라이멀에게 액셀론에 싣고가 어딘가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을 곳에 버리고 오라고 명한다.
그러나 메가트론이 다크사이드를 탈취하여 도주하자 액셀론은 급하게 그들을 쫓게되고 서로 격추될 때 프로토폼들의 안전을 위하여 스테이시스 팟들을 행성궤도에 사출할 때 X도 같이 사출해버린다.
결국 X가 실린 스테이시스 팟도 행성에 불시착하게 되고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어 맥시멀과 프레데콘 양측이 회수에 나선다. 하지만 하필 떨어진곳이 행성의 몇 안남은 불안정한 에너존이 남아있는 곳이여서 죽은 것으로 여겨졌으나, 멀쩡히 살아있었고 깨어난 직후 타란튤라스를 개발살내고 블랙아라크니아와 실버볼트를 미행하여 공포로 몰아넣는다.
위기 순간 옵티머스와 치토가 둘을 도우러 오고 블랙아라크니아는 둘과 힘을 합쳐 X를 공격,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X는 곧바로 다시 일어나 자주포 형태로 변신하여 돌격해오고 경악하는 셋에게 그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며 비웃는다. 결국 실버볼트가 던진 단검이 바뀌에 걸리면서 떨어져 기절하고 그 사이 옵티머스는 프로토폼 X의 회수보다 회복이 먼저라며 일단 후퇴한다.
그러나 맥시멀들이 회수를 위해 돌아오기도 전, 감시카메라로 모든것을 보고있던 메가트론이 선수를 쳐 X를 먼저 회수해 버리고 에너존 나이프를 이용해 그의 스파크를 반으로 나눈 다음 그 반을 고문기에 넣어 자신이 소지해 버리고 그에게 램페이지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이로 인해 램페이지는 메가트론에게 거역하지 못하게 되었으며[5] 프레데콘 소속으로 그 압도적인 화력과 힘을 오로지 맥시멀에게 향하게 된다.[6]
상대를 공포와 고통에 몸무림 치게 하는 것을 즐기는 잔혹한 성격의 악한이지만, 엄청난 힘과 그것 때문에 뒤틀려진 몸과 정신이 뒤틀려 버린 트랜스뮤테이트에게 만큼은 동질감을 느껴 그녀를 친구라 부르며 보호한다.[7] 그러나 역시 그녀를 보호하려하던 실버볼트와 충돌, 그녀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내며 싸움을 벌이게 된다. 치열하게 싸우다[8] 동시에 절벽에서 추락한 직후, 서로에게 화기를 쏘는데 그 둘이 다치는 걸 원하지 않던 트랜스뮤테이트는 싸움을 막으려고 둘 사이에 끼어들어 공격을 막다 힘을 과하게 써서 폭발한다. 램페이지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천천히 죽어가는 그녀의 머리를 끌어안고 오열한다. 실버볼트도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여 램페이지를 처리하겠다는 옵티머스에게 '''이 순간 만큼은 모두가 형제'''라며 그냥 내버려두라고 했을 정도.
3기에 뎁스 차지가 비스트 워에 참가하게 되자 도착해서 모습을 보이기도 전에 그를 감지하곤 굉장히 기뻐한다. 작중 수중전이 가능한 이는 이 둘뿐이라 서로 수중전을 벌이기도 하고 서로서로 상대를 죽이는건 자신이라며 숙명의 라이벌 대전 같은 모습을 보인다.
끝내는 네메시스의 기동을 막으러온 뎁스 차지를 저지하기 위해 격돌하는데 초반에는 네메시스 저지를 위해 렘페이지를 애써 무시하려는 뎁스 차지였으나 렘페이지 본인이 죽였던 옛 동료들은 '''참 맛있었다며''' 도발을 했고 결국 싸움이 벌어진다. 천연 에너존의 날카로운 결정을 가지고 칼싸움을 하다가 뎁스 차지의 맹공에 몰려서 스파크[9] 가 찔리기 일보직전까지 가는데 어떻게든 저항하다가 돌연히 미친듯한 웃음과 함께 저항을 포기, 스파크를 드러내고 뎁스 차지의 일격에 천연 에너존에 스파크를 꿰뚫려 폭발, 영원한 숙적이었던 뎁스 차지와 함께 동귀어진한다.
3.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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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거대한 덩치에 걸맞게 울트라 사이즈로 발매되었으며, 로봇, 전차, 킹크랩의 삼단변신을 구현하였다. 미국판(사진 왼쪽 위)과 일본판(사진 오른쪽 아래)의 색상이 약간 다르다. 일본판이 애니메이션의 색상을 재현하였다.
[1] 2014년 1월 30일에 사망했다.[2] 공교롭게도 라이벌인 뎁스 차지의 성우인 야나다 키요유키는 팔파레파를 맡았다. [3] 트랜스포머 슈퍼 링크에서 스카이파이어를,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쇼크웨이브를 맡았다.[4] 일부는 '''먹은 것''' 같다.[5] 메가트론에게 수시로 비아냥 대거나 대들긴 하지만 그때마다 고문기를 작동시켜서 데꿀멍.[6] 물론 메가트론이 아니였더라도 그랬겠지만 프레데콘도 같이 공격하지는 못하게 돼버렸으니….[7] 램페이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면모를 보인 부분이다.[8] 램페이지가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판이었다.[9] 싸움 도중 에너존 결정에 외장이 베여서 스파크가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