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파레파
1. 소개
[image]
[image]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의 중간 보스. 성우는 야나다 키요유키[1] /최정호[2] .
다른 유성주들과는 달리 이름에서 천체의 이름을 찾기 힘들고, 의사나 약물의 이미지와 관련있는 이탈리아어 palpare(촉진하다), 혹은 나비떼나 나비 모양 파스타를 의미하는 farfalle가 어원으로 추정된다. '''가오가이가''' 역시 의식한 작명일 수 있는데, 팔파레파의 일본어 표기는 パルパレーパ로, 가오가이가의 가를 파로 바꾸고 오와 이를 루와 레로 바꾼 뒤 장음 표기인 ー의 위치를 한 자리만 앞으로 앞당겨 음율이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 대응되는 현실 태양계의 천체를 찾는다면 달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솔 11유성주의 모티브 천체가 현실 태양계의 대표적인 유명 천체들이라면 일월화수목금토+지구+천해명이어야 숫자가 맞고 흐름이 자연스럽기 때문. 가오가이가의 대적자라는 포지션을 생각하면 지구여야 할 것 같지만 이건 이미 페이 라 카인이 가진 포지션이므로 남는 건 달 밖에 없다.
솔 11 유성주의 행동대장. 유성주 중 최초로 GGG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라우도 G스톤은 오른쪽 눈 안대 부분에 있다.
오른팔에 장착한 주사기 모양의 매니퓰레이터가 특징이며, 나비의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평상시엔 날개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전투용이 아닌 행성의 재생을 행하는 치료용으로 만든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백병전 능력이 대단히 높아서 에볼류더 가이에게 뒤지지 않는다.
그 외에도 사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키는 화학 물질인 파래쇠[3] 입자를 이용하여 GGG를 무력화 시킨다거나, 시시오 가이를 케미컬 볼트를 이용하여 세뇌시키는 등, 여러모로 귀축 의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제네식 가오가이가에 직접 바이러스를 주입해서 공격하거나 등 뒤에 있는 실린더 6개를 팔에 붙여서 공격하는 헬 앤드 헤븐과 비슷한 갓 앤드 데빌이란 공격을 구사한다.
2. VS 가오파이가 + 제네식 가오가이가
[image]
케미컬 퓨전하여 팔파레파 플러스가 되어서 가오파이가와의 일전에 돌입하고, 파워 자체는 엇비슷했으나 카인의 도움으로 가오파이가를 격파했다.
이때 묘사를 보면 선과 악, 신과 악마 구도에 장면을 보여준다. 승자가 신이 되고 패자는 악마가 된다는 다소 아이러니한 장면.
그 이후엔 제네식 가이가를 제거하려고 했으나 역관광 당하며, 이후 퓨전을 완료한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프로텍트 셰이드의 확산파를 맞고 우주 저편으로 실종(...)되었다가 제네식 오러를 방출하고 있는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배후로 돌아서 볼팅 드라이버를 요격한다.
그러나 제네식과의 힘싸움에서 윌나이프의 위력과 제네식 오러의 위력에 일방적으로 털리다가 종국에는 포이즌 오러로 제네식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한 뒤에 다른 유성주들과 다굴을 놓으려고 한다(.....) 그 때 GGG 기동부대가 등장하고 리플렉터 빔에 의한 GGG기동부대의 연계 공격으로 다굴 작전은 실패하고, 정작 팔파레파는 제네식에게 '''스트레이트 드릴로 상반신이 박살나고, 스파이럴 드릴에 의해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해''' 된다.
그 상태로 대기권으로 낙하해 신주쿠에 추락하는데, 추락하기가 무섭게 쫓아온 제네식에게 브로큰 매그넘을 직격으로 맞고 이걸 방어하던 중에 기습적으로 위에서 '''제네식이 머리통을 짓밟아 으깨버리는 바람에 머리가 날아가면서 동시에 상반신이 브로큰 매그넘에게 갈린다.'''
결국 피사 솔의 무한 재생으로도 제네식에겐 당해낼 재간이 없다는 게 증명되어 도핑 실린더를 자신에게 주사하여 팔파레파 프라즈나[4] 가 된다.
3. 최종결전
복제된 일본의 신주쿠에서 제네식 가오가이가와 몇 번이고 격전을 치룬다.
[image] [image]
초기에는 도핑의 영향인지 온 몸에 핏줄이 솟고 일그러져 한층 괴악해진 얼굴이 되었으나, 2차 파워업 후에는 광휘로 가득 찬 채 원래 얼굴로 돌아온다. 우주에서도 그랬지만 지구에서도 계속 신과 악마 담론을 계속하면서 "네 녀석들에겐 살아갈 자격조차 없다." "절대승리... 그것은 신의 힘이다." "신이 두려워하는 것 따위는 없다!" 운운하지만 실제로는 '''용기가 가진 힘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나온 허세성 발언.
사실 유성주 중에서도 가장 허세성 발언을 많이 한 경력이 있는데, GGG를 파래쇠 입자로 무력화 시켜놓고서는 '인간은 약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라며 파이널 퓨전을 하지 못하는 가오파를 농락해놓고 막상 파이널 퓨전을 하니 '그래야 재밌지.'라는 태도. 그나마도 호각인 힘 상태에서 페이 라 카인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이후 제네식과의 대면에서도 분명 속으로는 무서워하고 있는데, 겉으로는 전혀 내색을 안한다. 11명의 유성주로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둘러싸고 또 위에서 얘기한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라며 농락하다가 GGG가 등장하자 놀라지만, 위에서 얘기했던 '발악하지 않는 적을 죽이는건 재미 없다.'라는 태도로 또 나온다. 위에 '신이 두려워하는 것 따위는 없다.' 발언도, 가이의 무차별 팩트폭행에 맞선 허세다.
스펙상으로는 제네식에 압도적으로 뒤쳐지고 있었지만, 동영상에서도 보이듯이 저렇게 '''쳐맞는 중에도 무한히 재생한다.'''
그리고 계속된 재생 끝에 가이의 몸에 케미컬 나노입자를 투입시켜[5] 가이에게 치명적인 내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조차도 에볼류더인 가이가 신체구성물질이 된 무한정보서킷인 G스톤의 정보처리기능을 이용해 케미컬 나노입자를 광속으로 분석해 백신 프로그램으로 바꿔 팔파레파에게 도로 돌려주는 바람에 역관광당하고,[6] 그 때를 노려 갓 엔드 데빌까지 박살난다. 허나 이 때 전신이 완전히 G스톤의 광휘로 물든 색으로 변하며 2차 파워업을 이뤄내 타격을 입은 제네식 가오가이가와 일순 동등해졌고 제네식에게 타격을 입혀 뒤로 밀쳐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 때 자칭 신 발언으로 사망 플래그를 세웠고, 자신의 모든 힘을 총동원하는 제네식과의 마지막 피터지는 격투전에서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은 끝에 팔파레파를 떄리면서 조금씩 주문을 외워놓은 가이의 일격필살의 헬 앤드 헤븐 언리미티드에 팔파레파 프라즈나가 대파되고, 대파 직전에 최후의 발악으로 프라즈나에서 탈출해 직접 갈레온의 입으로 들어가 제네식 가오가이가에 침투하여 가이의 우측 흉부를 찔러 치명적인 관통상을 입히지만 오히려 가이가 '''G에너지가 담긴 왼손을 주먹쥐고는 손등으로 라우도 G스톤이 박힌 오른쪽 의안을 때리는 바람에''' 제네식의 힘으로 대폭으로 증폭되어있던 G스톤의 힘을 상쇄하지 못한 라우도 G스톤이 파괴되며 일시적으로 소멸했다.[7]
이 부분도 파스다전이나 조누다전 못지 않은 명장면으로 많이 꼽히고는 하는데, 이전에 TV판의 '''진''' 최종보스의 마지막 히든 카드였던 조누다와의 결투 구도를 일부 활용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들도 있다. 그러나 정작 체크해보면 재활용된 구도라 해봤자 날개 뽑기 뿐이고 그마저도 패턴이 다르다.[8] 특히 그 중에서도 헬 앤드 헤븐의 주문 시전부터 시작해 프라즈나에게 작렬하기까지의 순간이 백미.
제네식 등장 이후 스파이럴 드릴에 갈려서 완파되고 위에서 언급했지만 신주쿠에 돌입하자마자 브로큰 매그넘에 막아대던 중 제네식이 위에서 짓밟아 뭉개버리면서 두부도 완파, 상반신 완파, 그 이후에도 브로큰 매그넘에 상반신 완파, 날개가 뽑히는 등, 피사 솔에 의한 수복이 아니었으면 진작 끔살 당했다. 사실상 역대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훌륭한 샌드백.'''[9] 맞는 족족 재생하니 그야말로 대전격투게임의 연습모드나 다름없다.
하지만 모든 유성주가 파괴된 후 팔루스 아벨의 지시에 따라 피사 솔이 모든 유성주를 원상 복구시킴과 동시에 대량 복제해서 다시 부활하지만 볼팅 드라이버에 의해 일부 소멸.[10] 이후 골디언 크러셔를 막기 위해 우주로 올라오지만 골디언 크러셔의 중력파 필드에 대량으로 소멸하고 이후 제이 아크에서 발사한 ES 미사일의 도움으로 피사 솔에게 접근한 제네식의 골디언 크러셔에 피사 솔이 박살남에 따라 다시 소멸해버렸다.
마지막에는 '''"이것도 물질 세계의 법칙..."'''이라고 말하며 소멸을 받아들였다. 기본적으로는 자기들이 말했듯이 약자인 자기 쪽이 사라지는 게 맞다며 받아들인다는 의미지만, 어떤 의미로는 자신들의 행동이 물질세계의 법칙에 어긋난다는 것. 즉, 솔 11 유성주가 모순된 존재라는 인식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전문분야는 화학물질 생성과 제어로서 그것을 전투와 스스로에게 활용한 결과 유성주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전투력을 지니게 되었고 삼중련 태양계재생을 위해 GGG와의 전투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위에 적혀 있다시피 행동대장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네티즌 사이에서 별명은 '''발 빨래판.'''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훌륭한 샌드백.'''
4. 팔파레파 플러스/프라즈나
[image]
팔파레파의 전투형태로, 분자배열을 닮은 전용 물체에 케미컬 퓨전해서 완성되는 거대 메카노이드. 복잡한 분리 및 변형 없이 분자핵을 중심으로 기체가 분해, 재구성되어 만들어지는 간단한 구조. 디자인의 모티브는 흰 가운을 입은 의사와 독사인 듯 하다. 헬 앤드 헤븐에 완파될 때와 부활할 때 나비 문양이 보인 것으로 보아 팔파레파의 나비 상징도 차용한 듯. 또한 제네식이 '''파괴'''신, 악마로 비유되듯 이 기체는 천사 비슷하게 생긴 '''창조'''주, 신으로 비유되며 제네식과의 일기토에서 흑백의 색 대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플러스는 곡선형인 데 반해 프라즈나는 전체적으로 각지게 생긴 직선형 디자인이다.
[image]
프라즈나 형태는 기본적인 외형은 플러스와 큰 차이가 없으나 오른쪽 눈 위의 녹색 원형 부분이 + 마크가 있는 팔각형으로 바뀌고 눈동자는 붉은색 세로동공으로 변하며 손가락 부분이 전부 독사로 변한다. 이빨과 혓바닥이 있다. [11] 또한 머리와 발의 뿔이 커져있고 가슴 부분에 있는 얼굴 모양의 눈과 이빨이 약간 다르다.
플러스 모드에서는 가오파이가와 호각의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재생복원능력, 가슴에서 발하는 포이즌 오라[12] , 상대를 내부에서 파괴하는 케미컬 나노머신,[13] 두 팔을 변형시켜 만드는 에어 터빈형 드릴(왼손)이나 에너지 형태의 메스(오른손), 헬 앤드 헤븐과 디멘전 플라이어를 섞어놓은 듯한(혹은 의료용 가위(또는 겸자) 모양) 필살기 갓 앤드 데빌 등 다채로운 전력을 가졌으며 등의 실린더 타입 카베터는 탈착식으로 자신의 강화 이외에 변형시켜서 상대에게 나노머신을 주입하거나 갓 앤드 데빌용의 겸자용 툴로 변형시키거나 원거리 공격무기로도 사용 가능.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가제트 툴을 이용한다면 이쪽은 팔 자체를 재구성시키거나 등 뒤의 실린더 6개를 사용하는 구조.
게다가 도핑 실린더로써 케미컬 나노머신을 주입해서 자신을 프라즈나로 강화시키는 것도 가능하지만 라우도 G스톤의 출력한계를 비약적으로 높이며, 한계를 넘은 양날의 검 같은 존재로 영원히 기능정지할 위험성도 내포한 유성주판 탄환X라 불리는 존재.[14] 플러스 형태의 무장을 계승하며, 포이즌 솔리드가 추가된다. 작중에서는 라우도 G스톤으로 인해 강화되어 전신이 녹색으로 빛나기만 했으나, OVA 마지막화의 오프닝 영상에서 솔 11 유성주의 모습을 보여줄 때엔 원래 배색으로 나온다. FINAL GGG에서의 아이캐치에도 나온다.
또한 가이가 바이러스(캐미컬 나노머신)을 되돌려줬을때 추가로 주입된 캐미컬 나노머신에 의해 한층 더 파워업한 탓인지, 본인의 몸이 기존까진 붉은 눈과 안대처럼 착용한 우측눈의 고글형태가 라우도 G스톤을 띈 유리판으로 교체되고, 온몸이 녹색빛을 내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플라즈마 형태를 띄고 본래 색에 녹색 빛을 내는 정도였는데[15] 이렇게 변하면서 모든 곳이 녹색빛을 띄게 된다.
필살기로는 '''갓 앤드 데빌'''을 사용하는데 이때 전용 툴의 끝부분이 헬 앤드 헤븐과 똑같이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빛난다. 가오가이가 계열과 마찬가지로 공격과 방어를 상징하는지는 불명.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작중에 등장한 팔파레파 플러스는 피사 솔이 복원한 것이며, 본기의 오리지널은 엄청 오래전에 유실되었다고한다. 이건 다른 유성주들도 마찬가지지만.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대공마룡 가이킹의 츠와부키 산시로한테 '''"스포츠에서 도핑은 불법이다, 팔파레파!"'''라는 말을 들었다.
[1]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에서 쇼군 미후네의 성우였다. 덕분에 센푸지 마이토와 다시 한 번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다.[2] 일본판에 비해 중후한 느낌이 덜할 뿐더러 연기 자체도 맥아리가 없어서 포스 따윈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중복으로 맡은 볼포그 쪽이 더 낫다. [3] 원래는 paresseux로 '파래쇠'라 읽는 게 맞다(실제 발음은 paʀεsø). 불어로 나무늘보 또는 7대 죄악 중 하나인 '나태'를 의미한다. 애니박스판에서는 Palace로 해석했는지 이를 '팰리스 입자'라 번역했다.[4] Prajna. 산스크리트어(범어)로 '지혜'를 의미하며, 이 '프라즈나'의 음역이 반야(般若)이다.[5] 제네식의 힘과 동화되어있던 가이에게는 완전히 상극의 물질이었다.[6] 띨띨하다는 소리가 딱 맞게 케미컬 나노입자를 주입할 때 가오가이가에게 부착했던 튜브를 떼지 않고 그대로 놔둔 탓에 백신이 역으로 들어오는 통로가 되어버렸다.[7] 이때 하필이면 손등으로 때리고 있는지라 자칫 가이가 아예 팔파레파의 안대를 뜯어버린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8] 조누다 전에서는 날개를 뽑아서 던져버리고, 드릴 니로 몸통을 후려치는데 파이널에서는 날개를 뽑아버린 다음 일어나기가 무섭게 주먹으로 후려친다. 보이는 구도는 다르지만 초반부 제네식의 공격은 그대로 TV판과 비슷하다 크로스 카운터 이후 드릴 니 공격, 이후 오른발로 내려찍기 정도까지는 같다. 이후 넘어진 팔파레파가 고개를 들 때 밟는 이후 그 날개뽑기가 나오고 무릎으로 차서 일으키는 건 없다만 내민 팔로 공격 전에 가오가이가가 오른팔로 작살내는 부분까지 동일. 용자물에서도 손꼽는 명장면이었으니 그걸 오마쥬 한거라 보면 된다.[9] 케미컬 머신에 의한 재생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팔파레파를 재생시켜주는 것은 피사 솔이고 '''케미컬 머신에는 재생 기능이 없다.''' 그냥 좋은 샌드백일 뿐.[10] 이 장면에서 볼 수 있듯이 재생 버프만 없으면 제네식 오러에 닿기만 해도 분해된다.[11] 의미심장한 건 팔파레파는 자신을 신으로 지칭하는데, 프라즈나가 된 후 손가락에는 기독교에서 사탄으로 비유되는 동물인 뱀이 있다. 정반대로 악마로 표현되는 제네식은 성경에서 대체로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동물인 사자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자칭 신이면서도 실상은 악마나 다름없었던 팔파레파, 그리고 유성주에겐 악마였지만 지구를 지키는 데 크게 공헌한 제네식을 생각해보면 절묘하게 들어맞는 상징이다.[12] 제네식 오라와 같은 파동형은 아니며 액체형이다. 포이즌 솔리드는 고체로 경화된 주사바늘, 또는 침 모양[13] 가이를 세뇌할 때 한 번, 헬 앤드 헤븐 위타의 빈틈을 노릴 때 다시 한 번 사용. 그러나 그 나노머신을 주입할 때 연결했던 관이 거꾸로 자신에게 바이러스를 역주입당하는 통로로 이용되어 역관광을 당하기도 했다.[14] 작중에서 프라즈나가 계속해서 녹색으로 빛났던 것이 바로 이 탄환X 효과 때문. 그러나 피사솔의 재생파장 덕분에 실전에서는 이런 패널티가 없었다. [15] 몸체의 금색 부분이 따로 보일 정도로 구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