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1. 개요
2. 상세
3. 현황
4. 유의 사항
5. 관련 문서


1. 개요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은 러시아우크라이나사이에 위치한 국경이다.

2. 상세


역사적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공통의 역사인 키예프 공국부터 해서 서로 다른 나라였던 기간보다 같은 나라였던 기간이 훨씬 길었고,[1] 오늘날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의 유래는 1919년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의 독립에서 찾을 수 있다.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의 민족국가가 생기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국경이 생겼지만 수백년만에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인들의 국가가 생기면서 우크라이나의 국경은 그리기가 매우 애매했다. 결국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의 결과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국경이 그려졌고 이는 소련 내의 행정구역들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경계로 이어졌다. 우크라이나인들은 물론 이 국경 밖 현 러시아의 캅카스 지역과 쿠르스크와 같은 지역에도 거주하였으나 이들은 주로 홀로도모르스탈린의 강제이주로 인해 우크라이나 민족의 거주지도 현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에 비슷해진다.
소련 성립 당시 정해진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은 남쪽 크림 반도를 제외하고는 계속 유지되어 소련 해체 후 오늘날 국경으로 확정되었다. 다만 크림 반도1954년 니키타 흐루쇼프에 의해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이양되었으나 크림 타타르의 인종청소 이후 크림 반도는 러시아계 다수지역이었기에 크림 반도는 우크라이나 내의 러시아계 다수 지역으로 남게 되었었다. 당시에는 단순히 국가 내 행정구역 변경이었기에 큰 문제는 없었으나 이는 소련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각각 독립국이 되면서 우크라이나 내 민족갈등의 초석이 되어 2014년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합병하면서 오늘날의 국경이 세워졌다.
유로마이단 사태 이전까지 러시아인들의 우크라이나 출입이 자유로웠지만, 유로마이단 사태 후 돈바스 전쟁과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인들의 우크라이나 입국을 막고 있다.

3. 현황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략 크림 반도 합병동부 우크라이나 위기에서 러시아의 동부 친러 노보러시아 지원으로 인해 러시아인들의 입국을 막았다. 다만, 돈바스 전쟁이 일어난 뒤에 생겨난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쪽의 남동부 국경은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영향력을 주지 못하고 있어서 사실상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쪽의 국경은 열려져 있다.
크림 반도가 러시아의 영토에 합병되면서 크림 반도와 접한 지역이 사실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남쪽 국경이 되었다. 물론 우크라이나는 이 국경을 인정하지 않지만.

4. 유의 사항


러시아인을 제외한 외국인의 경우, 모스크바~키예프국제열차와 같이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을 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다. 다만, 돈바스 전쟁으로 인해 남동부의 국경지역은 위험한 상황이다. 다만 외국인도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허가 없이 크림 반도로 가는 경우에는 우크라이나 입국을 금지시키고 있다.

5. 관련 문서



[1]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나라가 아닌 하나의 지방이자 우크라이나어를 러시아어의 사투리로 보는 관점이 존재하고, 러시아에 동화된 우크라이나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반발하는 구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