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가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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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무장
4. 기타


1. 개요


レッドガイスト
전설의 용자 다간의 등장 악역레드론이 조종하는 두번째 기체다.
레드론의 센스답게 화려한 붉은 색을 띄고 있는 게 특징이며, 와이번으로 변신한다.

2. 상세


첫 등장은 임무 실패의 징벌로 사이보그가 된 레드론이 재등장하는 32화. 레드론이 인질극을 벌였으나 결국 실패하고 레드 가이스트를 불러내 탈출하는데 그레이트 다간의 그레이트 배리스터, 랜드 바이슨의 랜드 캐논, 페가서스 세이버의 필살기인 세이버 애로우를 방패로 간단하게 막아버리는 모습[1]으로 강적임을 암시하고 사라진다.
초반에는 별다른 눈에띄는 활약을 보이지 않다가 38화부터 본격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세븐 체인저에게 연락하여 다간과 1:1로 결판을 내겠다며 다간만 불러온다면 고향 별을 부활시키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하지만, 결국 다간을 부르지 않고 직접 온 세븐 체인저와 싸우고 그를 간단히 제압한다. 이후 그레이트 다간이 와서 레드 가이스트와 싸우기 직전, 레드론이 밖에 있던 타카스기 세이지를 발견하고 레드론 본인도 세이지와 결판을 내야 한다며[2] 레드 가이스트의 조종을 부하 로봇에게 대신 맡기고 세이지와 일기토를 벌이러 전장에서 이탈한다. ''''파일럿 없이 부하 로봇이 조종하는 상태''''임에도 그레이트 다간과의 싸움을 유리하게 전개했다.[3] 그 뒤 다간팀이 몰려와 레드론이 직접 레드 가이스트를 조종하는데 다간팀과 3:1의 대결조차도 밀리지 않고[4] 우세하게 싸움을 이끌어갔다. 이후 시안이 등장해 전투는 강제 종료.
이후 오보스에게 높이 평가되어 오보스가 직접 레드 가이스트를 파워업 시켜준다. 파워업 후에는 그전보다 훨씬 강해진 성능으로[5] 다간팀 + 세븐체인저의 3:1 싸움[6]을 압도한다.
최종화에서는 시안과 함께 지구 전체를 총 공격하기 위해 출동하여 미도리가하마[7] 전선에 투입. 이곳에서 세븐 체인저와 맞닥뜨리게 되고 그를 철저히 농락하다가 도중에 시안이 그레이트 다간을 포박하여 온 것을 확인하고 바로 세븐 체인저를 죽음 직전으로 리타이어시키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그레이트 다간과의 1:1 싸움에서 엇비슷한 승부를 펼치다가[8][9] 시안이 개방점 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본 다간이 승부를 중도포기하고 개방점 장치를 공격하러 가자 쇠사슬로 다시 붙잡아 레드 라이플을 영거리 사격으로 연사하여 다간의 장갑 대부분을 파괴한다.
이 때 다간을 확실히 이겼다고 생각했는지 다간을 형편없는 로봇이라 까며 자신의 레드 가이스트가 최강이라고 자랑하는 등 다간은 자신이 죽인다며 다간을 완전히 끝장내려고 한다. 다간을 죽이는 것은 명령 불복종이라 부하 로봇이 만류하지만 레드론은 이미 전설의 힘은 필요없고 다간을 죽이기만 하면 그만이라며 완전히 정신줄을 놓아버린 상태였다. 그러나 다간을 완파시키기 직전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일어난 세븐 체인저의 동귀어진으로 무적의 위용을 자랑하던 이 로봇은 결국 세븐 체인저의 검에 찔려 파괴된다. 동시에 그 안에 탑승한 레드론도 사망.

3. 무장


  • 레드 소드
실드에 수납된 검으로 근접전용 무기이다. 최종회에서 다간에게 마무리를 가하려 할 때 딱 한번 사용했다. 결국 세븐 체인저와 서로 관통하며 함께 폭발. 디자인은 킹 엑스카이저의 카이저 소드를 변경.
  • 레드 라이플
주력무기. 강력한 화력을 가진 라이플로 연사력도 뛰어나다. 내구력도 강하여 근접전에서도 효과적이라서 그런지 총으로 때리기도 한다.
  • 레드 실드
드래곤의 꼬리가 변형한 방패. 방패 끝에는 2개의 포구가 장착되어 있어서 포구로 빔을 발사할수 있으며 그레이트 다간, 랜드 바이슨, 페가서스 세이버의 포격을 직격으로 맞아도 흠집 하나 나지 않을정도로 강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 발칸
머리부분의 양옆에 장착된 발칸으로 방위군의 전투기를 단 몇발로 파괴할수 있는 위력이 있다.
  • 미사일
드래곤 모드일때는 입에서 1개가 나오며 로봇 모드일때는 등에서 여러 개가 발사되어 사방으로 퍼지는데 랜드 바이슨, 그레이트 다간에게도 어느정도의 타격을 주었으며 마을을 어느 정도 파괴하기도 한다.
  • 클로
팔꿈치에 있는 드래곤의 발톱으로 드래곤 모드의 뒷다리에 있는 발톱을 그대로 사용하며 상당히 접근할때 사용한다.
  • 홀드
38화에서 세븐 체인저를 포박할때 쓴것.
  • 쇠사슬
방패에서 발사하는 쇠사슬로 적의 움직임을 저지할때 사용한다.

4. 기타


공식 설정상 스펙이나 작중 모습으로는 중간 보스임에도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어[10] 팬덤에서의 평가는 엄청 높은 편이다. 1:1이면 그레이트 합체 용자들은 전부 다 때려잡는다고 판단되며 그레이트 합체 용자가 있는 용자물의 팀이라도 우위를 점한다고 판단될 정도이다.
그레이트 다간이 레드 가이스트에게 GX버스터를 사용하는 모습은 작중에서 한 번도 보이지 않았는데, 사용했으면 과연 쓰러뜨릴수 있었을지 없었을지는 현재까지 영원한 떡밥이자 숙제로 남아있다. 또한, 딱 한번이지만 마지막화에서 칼을 쓴 적도 있는데, 다간에게 육탄전으로 돌진할 때 이 무기를 왜 쓰지 않았는지도 의문. 마찬가지로 다간을 저지하기 위해서 쇠사슬로 다간을 포박하는 모습도 마지막화에 나오는데 역시 이전까지는 이 무기를 쓴 적이 없다. 물론, 오보스가 레드 가이스트를 파워업시켜준 후 새로 무기로 장착했다고 하면 어느정도 설명이 되겠지만 작중에서 그런 언급은 나온 적이 없는지라 영원한 미스터리다. 그밖에도 38화에서 세븐 체인저를 미끼로 다간을 불러낼 목적으로 그를 제압하기 위해 싸웠을 때 잠깐이지만 드래곤 모드로 입에서 붉은색 레이저를 내뿜는 공격도 보여준 적이 있는데, 왠 일인지 그밖에 이 공격법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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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자체는 일본의 트랜스포머 시리즈인 트랜스포머 빅토리파괴대제 데스자라스의 컬러 및 디테일 리터칭 버전.[11] 디자인, 변형기구가 완전히 동일하고, 가슴의 탈출 장치는 원래 ''''브레스트 애니멀''''이라고 브레스트 포스 일족의 무기로서 붙어있던 것인데 다간에서는 전투기로 바뀌었다. 드래곤 형태로 변형 가능하다.
완구는 작중에서의 위용과 달리 데스자라스 금형을 그대로 사용해서 가동률이 떨어진다. 다간 계열 완구들 중 유일하게 손오공제로 국내에 발매되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면 발매가 되긴 되었는데 초판이 발매될 당시 타카라제를 수입해 박스위에 한글 스티커를 붙인 것이다.# 역시 국내에서 미발매된 GX버스터 또한 이런 식으로 아주 극소량 백화점 등지에 풀렸다. 공급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가~끔 중고시장에 나오면 비싸게 팔린다. 25~30만원 수준.
게임 트랜스포머 어스워즈에 원형인 데스자라스가 라이플 없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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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가이스트 박스 이미지샷.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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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가이스트 드래곤 모드.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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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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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모드.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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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출처

[1] 에벤브로이의 방패가 베이스가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간X의 최종기에 맞고 파괴된 경험때문인지 내구력을 더 강화한 것 같다.[2] 예전에 세이지와 1:1로 검도 승부를 벌여 그를 제압하고 끝장내려던 찰나에 때맞춰 도착한 세이버즈의 방해로 무산된 적이 있었다.[3] 레드론이 학자로보의 전자두뇌에 자신의 전투방식을 복사해둔 상태였다.[4] 세븐 체인저는 얀챠와 세이지를 보호하느라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다.[5] 파워업 이전의 스피드는 페가서스 세이버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혹은 그 밑이였을 듯. 파워업 이후 첫 대결에서 레드 가이스트의 스피드에 당황하는 페가서스 세이버의 모습을 통해 유추가 가능하다. 다만 이 유추는 부정확하다. 단순히 원래 빠르던 적이 더 빨라졌다는 유추도 마찬가지로 가능하기 때문. 위의 해석은 직후 세븐체인저가 한 말인 "이전과는 다르다" 라는 대사도 파워업 이전의 레드가이스트는 세븐체인저보다 약하다라고 해석하는것과 마찬가지이다. 애초에 페가서스 세이버는 '''공중전'''이 장기인 용자이지 '''스피드''' 특화 용자인건 아니다. 붓쵸가 세븐 체인저와 페가서스 세이버를 동시에 공격했을때 세븐 체인저는 잽싸게 피한 반면 페가서스 세이버는 피하지 못해 잡히고 마는 장면도 있고.(물론 만능형 용자인 세븐 체인져의 스피드는 작중 용자팀 최상위이긴 하지만). 그냥 파워업 전 애초부터 다간팀을 셋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정도로 힘, 스피드, 내구력 모두에서 압도적이었다고 보는게 맞는 듯 하다. [6] 랜드팀은 인명구조에 투입된 관계로 싸우지 않았다.[7] 작중 등장하는 지명. 국내 비디오판은 '상록수시'로 로컬.[8] 사력을 다해 싸우는 그레이트 다간 GX에게 머리의 뿔이 잘리고 방패의 윗부분을 일부 칼로 뚫어 파편이 날리지만 곧바로 반격하여 클로로 다간의 어깨를 내려찍는다. 그동안 다간 일행과의 싸움에서 유효타를 허용한 것은 사실상 이때가 처음이다.[9] 사실 엇비슷한 '승부'라고는 말하기 힘들고, 다간이 힘을 다해 덤벼 들어 그 기세에 잠깐 한 번씩 주고받았다. 곧 (다간이 먼저 자리를 벗어나려 하긴 했지만) 세븐 체인저가 없었으면 다간을 죽일 뻔. [10] 세븐 체인저의 힘을 능가한 그레이트 다간의 라이벌격 기체이고 스펙도 그레이트 다간과 비등하다(파워업 기준). 파워업 전부터 레드론의 사기적인 상황 판단과 전술 및 기체 조종 능력 덕분에 다간팀의 집단 다구리도 오히려 탈탈 털어버리고 파워업 이후에는 터는 것을 뛰어넘어 농락하는 수준까지 가게 되었다. 파워업 이전에 다간팀에게 1:1로 싸우지 않는 것은 비겁하다며 화를 낸 걸 감안하면 얼마나 강해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전작의 드라이어스가 슈라와 조르를 이끌고 우주경비대를 핀치로 몰아도 항상 털리던 것과 비교된다. 재미있게도 레드 가이스트 역시 드라이어스처럼 대기권 추락을 찍었다. 바로 트리플 포메이션 어택의 폭풍에 휘말려서(...)[11] 애니메이션 작화상으로는 많이 변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