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용자 다간

 


'''전설의 용자 다간'''
伝説の勇者ダ・ガーン
The Brave of Legend DA GARN

작품 정보 ▼
'''장르'''
용자물
'''원작'''
야타테 하지메
'''감독'''
야타베 카츠요시
'''연출 치프'''
타카마츠 신지
'''시리즈 구성'''
고부 후유노리(五武冬史)
히라노 야스시(平野靖士)29화~46화
'''캐릭터 디자인'''
히라오카 마사유키(平岡正幸)
'''디자인 협력'''
스튜디오 라이브
디자인메이트
오카다 토모아키(岡田有章)
'''애니메이터 치프'''
타카야 히로토시
'''메카 디자인'''
오오카와라 쿠니오
'''미술'''
오카다 토모아키
'''컬러 코디네이트'''
우타가와 리츠코(歌川律子)
'''촬영'''
토리코시 카즈시(鳥越一志)
'''편집'''
Y.A 스태프
후세 유미코(布施由美子)
노지리 유키코(野尻由紀子)
'''음향'''
치바 코이치
'''음악'''
이와사키 야스노리(岩崎文紀)
'''애니메이션 제작'''
선라이즈
'''제작'''
나고야TV
토큐 에이전시
선라이즈
'''방영 기간'''
1992. 02. 08. ~ 1993. 01. 23.
'''방송국'''
[image] 나고야TV
[image] KBS 2TV, SBS
'''편당 방영 시간'''
24분
'''화수'''
46화
'''국내 심의 등급'''
미정
}}}
1. 개요
2. 줄거리
3. 특징
4. 인기도
5. 국내에서의 다간
6. 등장 기체
6.1. 전설의 용자
6.2. 오보스 군 기체 일람
7. 등장인물
7.1. 주인공 및 선역, 협력자
8. 용어설명
8.1. 용자의 돌과 그 소재지
8.2. 플래닛 에너지 해방점
8.3. 전설의 힘
9. 주제가
10. 회차 목록
11. 에피소드 가이드
12. 완구
1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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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자 시리즈 3번째 작품. 1992년 2월 8일 ~ 1993년 1월 23일 방영. 총 46화.
야타베 카츠요시 감독 3부작 용자의 마지막 작품이다. 그러나 야타베 감독이 연출한 분량이 거의 없다. 야타베는 이 작품 이후로 용자 시리즈를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선라이즈와 타카라에선 계속 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후임을 키우는 의미에서 후배들에게 많이 맡기고 기회를 주었다고 한다. 이때 후임으로 낙점지은 인물이 타카마츠 신지였다. 그래서 타카마츠 신지의 연출 비중이 높다. #
이전의 용자 시리즈와는 차별화되는 특징들이 있다. 먼저 스토리 전개방식이 1화 완결성 전개에서 여러 편에 연속성을 주는 전개방식으로 바뀌었다. 기존의 단순한 권선징악적 테마에서 벗어나 당시 커다란 반향을 얻고 있던 자연환경보호에 입각해 별의 모든 생명을 지키는 용사의 드라마로 만들었다. 따라서 과거의 우주로부터 온 경찰에서 지구의 수호신으로 컨셉을 바꾸었다.[1] 다양한 군상의 등장인물들로 전개되는 드라마 속에서 무거운 주제를 어설프지 않게 다루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주인공인 세이지를 중심으로 학원물, 성장물 등 다양한 드라마 전개를 보여주기도 한다. 용자들의 역할도 특화되어 있는데, 전작슈퍼 가디언, 썬더 바론을 보면 지상타입인지 공중타입인지 분명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스카이세이버는 공중, 랜드바이슨은 지상타입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다만 필살기의 연출은 다른 용자 시리즈보다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주인공 용자인 다간 X만 봐도 똑같은 검격계 필살기를 썼던 파이버드의 필살기보다 화려하지 않은 연출을 보여준다. 이는 용자 엑스카이저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전투 뱅크신을 담당한 오바리 마사미가 본 작품에선 참여 비중이 많이 빠졌기 때문이다. 다간에선 주로 타카야 히로토시가 전투연출을 담당했는데 잘 그리는 사람이지만 역시 오바리를 당해낼 수는 없었다. 오바리는 후속작인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에서 복귀한다.

2. 줄거리


어느 날, 정체 불명의 외계 존재인 오보스 일당이 지구를 침략해 온다. 이들의 목적은 '플래닛 에너지'라 불리는 생명체가 사는 별이라면 반드시 존재하는 에너지를 빼앗는 것이며, 이들에게 에너지를 빼앗긴 별은 흔적도 없이 소멸해버리고 만다. 지금까지 이러한 오보스 일당의 횡포에 의해 수많은 우주의 별들이 멸망해 왔으며, 이들의 다음 타깃이 마침내 지구로 정해지고 만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의 위기를 감지한 지구[2]

는 평범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타카스기 세이지에게 성스러운 돌 '오린'을 부여한다. 오린의 주인이 된 세이지는 지구의 분신이자 별을 수호하는 사명을 지닌 여덟 용자에게 명령을 내릴 권한을 가진 대장으로 선택받고, 지구와 지구의 모든 생명을 지켜야 할 막중한 임무를 짊어진 채 오보스 일당과의 사투를 개시한다.


3. 특징


작중 배경은 1993년으로 용자 시리즈 내 시간 배경상 가장 일찍이다.(그 다음이 1995년 배경의 황금용자 골드란. 가장 늦은 게 2050년 배경의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등장하는 용자의 혼은 용자의 돌에 잠들어 있다가 오린의 기운을 받고 깨어나 주변의 자동차, 비행기 등에 깃들어 용자로봇으로 변하게 된다. 용자의 돌에 잠들어 있는 혼의 정체가 지구의 분신이자 수호자이다. 이전까지의 용자가 외계로부터 온 정의의 사자였던 것과 비교하면 신선한 설정이다.
그 덕분에 주인공인 타카스기 세이지는 '''순찰차(람보르기니 디아블로), UN군 최신형 전투기, 고속철(신칸센 300계 전동차), 보잉 747 점보 여객기, F-14 전투기, 우주왕복선, 대형 트레일러, 드릴머신, F1 포뮬러''' 등 각종 운송수단과 무기를 무단탈취한다. 실제로 터보 랜더를 제외하면 단 한대도 소유주의 허락을 받고 가져간 적이 없다(물론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고의도 아니다).[3]
메인 메카인 다간의 변신 형태는 이후의 자동차형 메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서, 다간과 유사한 자동차형 메카의 변신 형태를 '다간 폼'이라고 통칭하기도 한다.[4] 주인공 메카와 함께 함께 다니는 소년이 슈트를 입고 정체를 숨기는 것도 최초다. 어차피 후반에는 다 까발려지지만. 또한 '''승인 없이는 합체도 못한다'''라는 설정이 최초로 등장한 작품이기도 하다.[5] 이 설정은 이후의 모든 용자시리즈에 반드시 등장하는 설정이다.[6] 용자경찰 제이데커 같은 경우는 전 메카가 합체에 승인이 필요하다는 설정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7] 다른 작품들에서도 주역 메카들의 최종 합체에 승인 혹은 서포트가 필요한 것으로 계속 이어졌다. 심지어 게임 오리지널인 용자성전 반간도 인간 파트너의 보조가 필요한 실정이니 말 다했다.
등장 메카가 용자 시리즈 중에 최강급으로 평가 받기도 한다. 일단 다간을 비롯한 용자들은 태고부터 외계로부터 지구를 지켜온 별 자체의 의지가 깃든 수호신들로, 천재지변도 일으킬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중반에 갈라진 아프리카 대륙을 다시 이어붙이는 능력을 보여줄 정도.
또 한 적대세력, 특히 최종 보스오보스의 강력함 때문인데, 오보스는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존재이자 전 우주에서 대적할 것이 없는 강자로서 모든 용자 시리즈를 통틀어 이길 수 있는 용자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보스의 오른팔인 시안의 경우 최종화를 제외하면 작중 등장하는 어떤 메카도 대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역대 용자 시리즈중간 보스들 중 최강이며 가장 유능했다고 한다.
악역 집단인 오보스 군의 전력과 규모가 상당하여 비올레체의 등장 전까지는 적이 누구인지조차 가늠하지도 못했으며 중반부에 비올레체가 본격적으로 전설의 힘을 얻기 위해 지구를 침공하면서 전력상 열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레드 가이스트시안이 등장하자 세븐 체인저가 아군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아군의 극 열세가 최종화까지 이어진다. 오보스에게 정복당한 여러 별에서 차출된 전사들로 이루어진 집단이라는 점, 이후 정의의 팀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본격적으로 총지휘관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후반부 조직 내 결속이 흔들리는 등 전격전대 체인지맨의 대성단 고즈마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
최종결전인 45~46화에서도 지구 자체를 여러 지점에서 공격해 극도의 위기까지 몰아붙이고, 이에 한곳에 전력을 집중하지 못하고 세이버즈와 랜더즈는 모두 분리 상태로 전투에 참가하지 못하고 대륙의 균열을 막기 위해 각각 분투하며, 다간은 시안에게 그야말로 장난감 다뤄지듯이 다뤄지고 세븐 체인저도 레드 가이스트와 절박한 사투를 벌이는 와중에 지구 곳곳에서 대륙이 갈라져 마그마가 올라오고 동물들과 원주민들이 아비규환으로 고함치며 도망가며, 지구인들도 기도하는 등 스케일도 크고 굉장히 비장하고 절박하다.[8]
그리고 이렇게 싸움이 끝나고도 결국 용자들과 이별을 하면서 새드 엔딩적인 분위기를 더 극대화시켰다. [9]

4. 인기도


초대 용자 엑스카이저나 이후의 다카마츠 용자 3부작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실제로 상업적으로 망해버린 다그온과 가오가이가를 제외하면 시청률이 4.1%로 용자 시리즈 중 최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물론 다른 작품도 모두 4~5%대 사이로 큰 차이는 아니다.). 작품성과 구성, 메카닉도 괜찮은 편인데 시청률이 낮은 이유는 아무래도 동시기 작품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전투신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후속작인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에서는 오바리 마사미를 메인 애니메이터로 재투입시켜 전투신을 강화했다.
일본에서의 저조한 인기와는 반대로 한국, 홍콩, 대만, 마카오, 중국 등 해외에서는 용자 시리즈 중 최고 수준의 인기를 자랑한다. 이건 전작들에 비해서 상업적으로 별로 안 나가게 되자[10] 선라이즈가 해외에 방영권을 싸게 넘겼기 때문.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는 다간이 용자 시리즈 최초로 방영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첫 용자 시리즈로서 각인되면서 인기를 끌게 된 것.
다만, 인기와는 별개로 국내에서도 시청률 자체는 상위권에 들지 못한 채 그저 그런 정도로 종영되었다.[11] 정확한 이유는 불명.[12]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2차례에 걸친 방영과 90년대 당시 비디오판 다간의 인기 덕분에 인지도 자체는 높다.

5. 국내에서의 다간


KBS판 오프닝
KBS판 1화
SBS판 오프닝 영상[13]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용자경찰 제이데커와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던 용자 시리즈'''. 2017년 기준으로 한국 방영 20년이 흘렀다(비디오판 포함하면 23년 혹은 24년).
한국어 더빙은 1993년과 1994년 비디오 출시, 1995년과 1996년 KBS 2TV 방영[14], 1998년 SBS 방영으로 3가지 더빙판이 존재하며 각각 명칭과 성우진이 달라 팬들 사이에서도 기호도와 명칭이 엇갈린다.
국내에서 비디오로 먼저 발매되었으며 비디오 발매 순서는 전설의 용사 다간, 그레이트 다간, 하이퍼 다간 순서로 보면 OK.(제목만 다를 뿐 내용은 그대로 이어진다.) 비디오판의 경우 타 용자 시리즈 비디오판에 비해 잘 알려진 편. 2번째는 파이버드(사실 여긴 성우진만 어떻게 기재된 것). 현 나무위키 항목에서도 용자 시리즈 비디오판 성우진 및 대사나 캐릭터명의 경우 다간만이 제대로 기재되어있다. 용자 시리즈 국내 더빙판의 최대 수혜자인 강수진한호웅의 용자 시리즈 첫 출연작이기도 하다.
이후 KBS에서는 두 번 방영되었는데, 1995년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아침 9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KBS 2TV에서 비디오판의 주제가만 그대로 유지하고, 등장인물들의 명칭 및 성우진은 수정하여 방영했다. 당시 번역은 윤경아, 녹음연출은 김웅종 PD.[15] KBS의 만행은 그것만이 아니다. 처음 방영할때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명절특선으로 3회 방영한 후 '''다음편을 그 다음 명절/공휴일에 방영했다.''' 그러니까 설날 연휴 첫날에 1, 2, 3화를 방영했다면 그 다음날에 4, 5, 6화를 방영하는 방식이다. 1년 후에 방영한 지구용사 선가드도 같은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1996년 12월 9일부터 지구용사 선가드 후속으로 편성돼 1997년 4월 21일까지 매주 월~화 오후 6시 30분마다 방영했다.[16]
이 당시 SBS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던 KBS의 만화 시청률을 어느 정도 만회하게 하는데 성공했지만 시청률은 그래도 중위권에 머물렀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미스테리한 현상.[17] KBS 방영분이 따로 비디오로 출시되지는 않았다. 덕분에 파이버드와는 달리 구 비디오판의 존재감이 커진 셈. 파이버드(선가드)는 상황이 달랐던 것이, KBS 방영분이 비디오로 출시되는 바람에 구 비디오 버전이 거의 묻혀버렸다. 반대로 다간은 지상파 버전이 비디오로 출시 안 되었기에, 구 비디오 버전 재판을 여러번 찍어내어 시중에 많이 풀렸다. 덕분에 구하기도 쉬운 편. 선가드의 구 비디오 버전은 시중에 많이 풀리지 않아서 구하기도 힘들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작품이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것은 1998년 4월 8일에 <캡틴 테일러>의 후속으로 SBS 및 7개 지역민방에서 방영했을 때였다. 자체 제작된 주제가와 썩 괜찮은 성우진 배정으로 무장한 SBS판 다간은 1998년 7월 실시된 SBS 자체 시청률 조사에서 9.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때 번역은 이선희, 녹음연출은 조희수 PD가 맡았다.
대부분 타 용자 시리즈가 2000년대 초~중반에 투니버스 등 케이블 채널에서 1번씩 재방영되었던 것과 달리 SBS에서 종영한 이후 단 한번도 재방영되지 않았다.
비디오판과 KBS판의 주제가는(KBS판은 비디오판의 오프닝을 그대로 가져왔다.) SBS판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직접 만든 곡이긴 한데 미칠듯한 음성으로 다깡~ 다깡~ 다깡다깡~ 하고 불러제끼는 후렴구가 많은 사람의 뇌리에 각인되었다.[18]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용자 시리즈이며, 상대적으로 일본보다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일본에서는 4.1%였다). 반대로 한국보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작품은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을 꼽을 수 있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용자 열기가 끝나가던 2000년에야 방영되었기 때문에 재방영도 되지 않았고 완구 생산도 덜 되었다. 이는 한국에서 맨 마지막으로 방영됐던 다그온도 비슷하다.(이 쪽은 2006년에 재방영되긴 했지만 일부 제품군이 미정발)
3개 더빙판이 각각의 장단점이 다 존재한다.
비디오판은 '''46화 전편이 더빙'''되었고 기술명도 그대로지만 아무래도 세월이 흘러서인지 지금 시점에서 보면 번역에서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꽤 있는 편이다. 그래도 원판을 기준으로 해서 말투나 어감은 잘 살린 편이고 주연들의 캐스팅도 좋은 편이지만 세븐체인저와 다간을 제외한 세이버즈와 랜더즈는 리더인 점보 세이버빅 랜더 정도를 제외하고 초반부에 성우가 자주 바뀌다가 중반부에 가서야 고정되었다. NG가 난 부분도 그대로 내보내는 등, 오류도 많은 편인데, 지금처럼 사전에 성우들과 협의해가며 더빙한 것이 아니라 일단 더빙부터 시행하고 맞춰가는 방식이었던 듯하다. 사실 이건 당시 비디오판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리 드문 현상은 아니었는데, 비디오판은 비용 문제 때문에 지상파에 비해 녹음하는 기간이 짧기 때문이었다.
KBS판은 번역이 매끄럽지만[19] 지상파 심의 특성상 가위질을 많이 해서 잘린 부분이 수두룩하다. 왜색, 선정성, 폭력성과 별 상관없는 장면들조차 뭉텅뭉텅 잘렸다.[20] 그러나 지상파는 매회 방송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편집을 해야만 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화별로 편집 정도의 차이도 심한 편이다. 또한 고질적인 문제인 중복 캐스팅은 피할 수 없었으며[21] KBS가 용자물 더빙마다 시행하는 로봇들의 음성 변조[22] 또한 알게 모르게 위화감이 느껴지는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오히려 진짜 로봇 목소리 같다며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보는 청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기에 어떻게 판단할지는 개인의 몫이라 할 수 있겠다.
SBS판은 인기가 KBS판과 비디오판에 비해서 월등히 좋았으나 인기가 많았던 것에 비해 다간타카스기 세이지의 캐스팅을 제외한 배역은 별로 좋은 평을 받지 못하는 편이다. 오프닝 덕에 지금도 회자되고는 있으나, KBS판처럼 번역이 매끄러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디오판처럼 원판에 가깝게 복원됐느냐면 그것도 아니다.[23] 번역도 이상하고, 잘린 부분도 많아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퀄리티가 나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결정적으로 최종보스 오보스의 마지막 유언이 아예 코미디가 되어버린지라 최악의 오점으로 남고 말았다. 자세한 건 오보스 항목을 참고할 것.
그래도 다간장정진, 타카스기 세이지손정아의 캐스팅, 주제곡 덕분에 전체적으로는 꽤 잘 뽑힌 편. 특히 '''아이캐치'''를 완전하게 그대로 내보냈는데, 말 그대로 일본판의 세이지 목소리(마츠모토 리카)가 그대로 나왔다. 사실 아이캐치의 배경 자체가 영어로 나오는데다 세이지가 "다~간~!" 한마디만 외치는지라 딱히 손댈 부분이 없긴 했다 담당 성우인 손정아의 연기도 마츠모토 리카와 비슷했다. 어떻게 보면 이 두 가지가 SBS 더빙판의 장점.
참고로 SBS판 오프닝이라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화면은 한 네티즌이 편집한 편집본이며 방영 당시 오프닝곡 영상은 일본판 오프닝과 엔딩 영상, 4화의 영상[24]을 편집해 붙인 영상이다. 그만큼 SBS판 오프닝은 KBS판에 비해 찾기가 힘들다. 유튜브에 SBS판 영상의 원본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있다.(#)
2000년대 초반 KBS에서 발매된 '''만화영화 주제가 모음집'''에는 KBS판 오프닝이 아닌 '''SBS판 오프닝의 리메이크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SBS판 오프닝의 리메이크 버전은 바로 여기에 들어있던 것.[25]
비디오판은 왜색과 폭력성, 선정성 논란이 있는 부분[26]을 편집한 후 전 에피소드가 출시되었지만 KBS판과 SBS판은 15~20, 23화가 결방되었다. 이유는 세븐 체인저가 스카이 세이버를 죽여버리는(?) 게 교육상 좋지 않았고(더불어 데 붓쵸도 실은 8분할이었지만 그 당시 연출론 비올레체가 직접 권총으로 즉사시킨 연출이기 때문) 23화에선 게이샤 로봇이 나오기 때문. 때문에 호크 세이버와 페가서스 세이버의 갑툭튀 현상이 생기게 되었다. 물론 인터넷 영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더빙판은 비디오판이므로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며 지상파 본방 당시에도 못본 에피소드는 비디오로 빌려서 보는 방식으로 대체하긴 했었다. 어쨌든 지상파 방영분도 1화~14화, 21화, 22화, 24화~최종화는 정상적으로 방영되었다. 다만 SBS판 6월 4일 방영분은 제2차 전국동시지방선거 생방송 때문에 쉰 바 있었다.
현재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한국어 더빙판은 '''비디오판'''과 불완전한 KBS 버전밖에 없다. KBS 더빙판 일부와 SBS 더빙판은 개인이 녹화해 소장하고 있지 않은 이상 시청할 방법이 없다.[27] 개중에서도 비교적 고해상도의 영상을 찾을 수 있는건 비디오판[28] 밖에 없고 판도라 TV에 업로드 되어 있는 KBS판 녹화본은 화질이 조악하며 35화, 41화가 빠져 있어 더빙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 싶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SBS판 다간의 더빙판과 관련해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편집부에 따르면 SBS판 다간의 녹화 테이프가 '''보관중에 소실된 것이다.''' 방송국에서 일하신 적이 있는 분이 SBS판 다간의 최종화 에피소드 동영상을 올린 분한테 친절하게 답변해줬는데 당시 SBS측에서 다간이 인기를 끄니까 재방영 계획도 있어서 따로 보관했지만 뜻하지 않게도 방송국에서 보관중에 소실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9] 결국 인터넷에서 남은 건 SBS판의 최종화 에피소드 동영상과 또 다른 일부 동영상 정도. 이렇게 되면 재방영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 상황이라 SBS판 다간의 재방영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물론 요즘 시대에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예전 애니를 재방영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덧붙여, 흥미로운 점 중에 하나는 비디오판, KBS판, SBS판 모두 성우진이 다름에도 대부분의 성우진들은 KBS 성우들이 맡았다는 점도 재미있는 점이다. 비디오/KBS판 성우진은 전원 KBS 소속이고 SBS판에서도 KBS 성우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훨씬 높다.[30]
참고로 해당 제품들은 손오공에서 타카라제를 정발해 국내 생산으로 찍었다. 다만 GX버스터나 레드 가이스트만은 예외적로 제품에 스티커로만 판매하는 형식이었다. 레드 가이스트는 판매고가 저조한 탓인지 재방영 당시에는 재수입되지 않았다. KBS에서 방영했을 때에 한번, SBS에서 방영했을 때에 한번, 파이버드와 함깨 초기 로봇만 재판하더니 2004~2005년에 추정된 날짜에 다시 한번 재판매를 한 적이 있다. 오죽했으면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되었을 정도. 장난감 로고와 TV 방영판 로고가 그대로 적용된 건 KBS 방영판이 유일하며 관련 상품도 KBS 방영판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SBS판은 "전설의 용사 다간"이라는 자체 로고를 사용했는데 정작 완구 타이틀은 KBS판 제목인 "그레이트 다간" 그대로 사용했다. 다만 SBS판 방영 당시 손오공측에서 일말의 양심은 있었는지 몰라도 "SBS TV 방영"으로 전면 수정되었으며, 그 이후 인지도와 최신 방영을 반영해서인지 재판 완구에서도 그대로 표시되었다. 덕분에 방송 채널 구분으로 손오공제의 초판/재판 여부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어스파이터만 분리되는 형태의 다간X 프라모델도 발매되었는데 그다지 인기는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다간은 기본 DX 완구의 인기가 상당했으니. 그 외에 1998년에는 계림출판사를 통해 그림책으로 나왔다.

6. 등장 기체


이 작품에서는 그들은 각자의 별이 만들어낸 방위 프로그램으로,[31] 용자의 돌이 오린에 의해 반응했을 때, 주변에 용자의 돌이 깃들만한 물체가 있어야 용자가 부활할 수 있다.[32][33]
그래서 이 작품에서는 용자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용자나 적 로봇에게 각자의 계통화가 시도되어 있으며[34] 용자들은 작은 팀 내에서 기체가 통일화되어 있고 동시에 적에서도 적 간부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모티브가 다르다.

6.1. 전설의 용자


다간 등의 용자들은 엄밀히 말해 지구 출신의 생명체로, 육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계 혹은 자연물에 융합한 것으로 로봇이 아니다.[35] 게다가 구성성분조차 광물이 아니라 단백질…. 다만 현재 깃들어있는 육체 자체는 분명히 기계가 맞기 때문에 로봇이라 해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탄생 시에는 그들에게 용자라는 호칭이 없었고, 오랜 세월을 거쳐 자신들을 표현하는 단어로서 용자를 설명하고 있다.
8명의 용자+2명으로[36] 본모습이 합체한 모습이라는 설도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다간이 용자가 8명이라고 언급하였기 때문에 확실치 않다.


6.2. 오보스 군 기체 일람


괄호 안은 총칭.
  • 레드론 - 군대를 모티브로 한 정통파 악역형 로봇
  • 데 붓쵸 - 유전자 조작 등으로 만들어진 동식물계 생체 로봇(장갑수)
데 붓쵸가 창조하는 기계와 생물의 중간 병기. 이름은 여자 이름으로, 붓쵸는 거기에 '~쨩'을 붙여 부른다.
  • 조안나
  • 미저리
  • 마리 앙투아네트
  • 플로라 등
  • 세븐 체인저 - 육해공 대응형
  • 전투기 모드
  • 전차 모드
  • 잠수함 모드
  • 재규어 모드
  • 그리폰 모드
  • 트레일러 모드(후반부에 등장.)
  • 레이디 핑키 - 여성형 로봇(킬러 돌)
핑키가 조종하는 인형형 로봇. 여성형이 많다. 이름은 명품 메이커가 모티브.
  • 샤넬룬 No.1~3
  • 비 비통
  • 주방시
  • 고르체스 등
  • 비올레체 - 보석형 로봇(쥬얼 아머)
  • 머스탱 VX
  • 조인더 MF 등

7. 등장인물


괄호안 한국명은 비디오/KBS/SBS 순.

7.1. 주인공 및 선역, 협력자



7.2. 악역 - 오보스 군




8. 용어설명



8.1. 용자의 돌과 그 소재지


소재지
위치
깨어난 용자
일본
불상 이마
다간
이집트[38]
이집트 유물
점보 세이버
남극
남극 채굴 현장
제트 세이버
[39]
셔틀 안
셔틀 세이버
호주
공룡무덤
빅 랜더, 드릴 랜더
영국
헨리 가의 가보
터보 랜더, 마하 랜더

8.2. 플래닛 에너지 해방점


행성이 가진 에너지, 이것을 극중에서는 '플래닛 에너지'라 부르며 이것이 오보스 군이 여러 행성을 침공한 주 목적이다. 이 플래닛 에너지를 분출하는 지점을 '해방점'이라고 한다. 이 해방점은 1개의 행성에 5개 존재하며 하나라도 이 해방점이 열렸을 경우 플래닛 에너지 활성화에 따라 지각변동이나 화산의 활성화 등으로 인한 천재지변이 발생해 생명이나 행성 자체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된다. 그리고 모든 해방점이 열리면 그 행성은 플래닛 에너지를 방출하는 화구로 변해서 폭발적으로 에너지를 방출하며 곧 완전히 폭발하면서 분해된다. 오보스 군은 이렇게 방출된 플래닛 에너지를 흡수해 왔다.
극중에서는 지구의 해방점으로 아프리카(케냐, 탄자니아 부근), 티벳(빛의 동굴), 남미(아마존 강 유역), 호주(에어즈 록)이 등장한다.
아프리카(케냐, 탄자니아 부근)는 비올레체가 알아냈으며 비올레체가 폭발시켰고 작중 최초로 폭발한 해방점으로서 몇 화에 걸쳐 사건이 다뤄진다. 용자 전원이 트랙션 빔으로 갈라진 대지를 붙이려고 고생했으며, 가온이 부활하기도 하고 다간 X는 완전히 붙을때까지 움직일수가 없었다. 두번째는 근처에서 빅 랜더가 여러대의 전투원반과 교전하던 사이에 시안이 폭발시켰고 빅 랜더를 도와주러 오게된 제트 세이버가 전투원반과 싸웠으며 이후에 전투원반들을 전부 없앤 빅 랜더와 제트 세이버가 세이지의 지시를 받고 대지가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선을 이탈하고 트랙션 빔으로 갈라진 대지를 붙이기 위해 힘을 냈지만 용자 전원이 한곳에 달라붙어 간신히 붙였는데 2체의 용자만으로는 붙이는데 택도 없었고 전설의 힘의 버프를 받아 간신히 붙인다.
티벳(빛의 동굴)은 비올레체가 특이점으로서 단서는 얻어냈지만 100% 확신을 하지는 못했고, 이후 시안이 몸소 찾아와 알아냈다. 시안이 폭발시켰으며 티벳의 해방점이 폭발했다는 정보를 알린 점보 세이버와 직후에 땅속에서 나타난 드릴 랜더가 세이지의 지시를 받고 대지가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선을 이탈하고 트랙션 빔으로 갈라진 대지를 붙이기 위해 힘을 냈지만 용자 전원이 한곳에 달라붙어 간신히 붙였는데 2체의 용자만으로는 붙이는데 택도 없었고 전설의 힘의 버프를 받아 간신히 붙인다.
남미(아마존 강 유역)은 데 붓쵸가 알아냈으며 그 후에 시안도 알아냈고 세이지의 지시를 받고 셔틀 세이버와 터보 랜더가 남미에 갔지만 여러대의 전투원반에 의해 발이 묶이고 결국 시안에 의해 폭발하자 셔틀 세이버와 터보 랜더는 대지가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선을 이탈하고 트랙션 빔으로 갈라진 대지를 붙이기 위해 힘을 냈지만 용자 전원이 한곳에 달라붙어 간신히 붙였는데 2체의 용자만으로는 붙이는데 택도 없었고 전설의 힘의 버프를 받아 간신히 붙인다.
호주(에어즈 록)은 지구방위군이 알아냈으며 그 후에 시안도 알아냈고 세이지의 지시를 받고 호크 세이버와 마하 랜더가 오게 되며 그레이트 다간 GX와 함께 시안과 여러대의 전투원반과 싸우지만 그레이트 다간 GX는 시안에게, 호크 세이버와 마하 랜더는 전투원반에 의해 발이 묶여 시안이 폭발시키는 것을 막지 못했고 결국 호크 세이버와 마하 랜더는 대지가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선을 이탈하고 트랙션 빔으로 갈라진 대지를 붙이기 위해 힘을 냈지만 용자 전원이 한곳에 달라붙어 간신히 붙였는데 2체의 용자만으로는 붙이는데 택도 없었고 전설의 힘의 버프를 받아 간신히 붙인다.
그리고 45화에서 밝혀진 마지막 해방점은 세이지가 사는 미도리가하마였다.[40] 미도리가하마는 레드론이 2번(미사토무라, 일본해구) 데 붓초가 한번(중국) 헛다리 짚은 끝에 극후반부에 레드론이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시안이 플래닛 에너지 활성화장치를 설치해 폭발 직전까지 가며 세이버즈와 랜더즈는 다른 해방점의 대지를 붙이느라 발이 묶인 상태이고 그레이트 다간 GX는 시안에 의해, 세븐 체인저는 레드 가이스트와 함께 동귀어진 한 상태라 미도리가하마의 해방점 폭발을 막지 못할것 같았으나 전설의 힘에 의해 활성화장치가 망가지면서 폭발은 면한다.
위처럼 오보스 군이 해방점을 찾아내는데 고생하는데 이는 꽤나 드문것을 넘어 지구가 처음인 경우로 보인다. 얀챠 별의 경우 별 문제없이 단시간만에 모든 해방점을 찾아서 해방시켰다. 지구의 경우엔 레드론의 언급처럼 별의 의지가 의도적으로 에너지 분출지점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
[추가] 해방점 대부분이 용자의 돌 또는 태고의 용자와 관련이있다. 아프리카의 경우 가온, 티벳(빛의 동굴)은 호크 세이버, 호주(에어즈록)는 드릴 랜더와 빅 랜더의 용자의 돌이 있던 장소이며, 미도리가하마는 상기 설명되어 있듯이 다간이 깨어난 곳이다. 남미는 스카이 세이버가 세븐 체인저에게 살해당했다가 부활했으므로, 사실상 모든 장소가 용자들과 관련된 장소였던 셈.[41]

8.3. 전설의 힘


'''별과 운명을 함께하는 이들이여,'''

'''별과 마음을 함께하라,'''

'''별과 소망을 함께하라,'''

'''황금의 빛이 모여 새로운 길을 비추리라.'''

- 오보스에 의해 멸망한 센차 별에 전해졌던 전설의 힘에 대한 구전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성에서만 발현되는 신비의 힘으로, 쉽게 말하면 생명들이 자신들의 별을 사랑하는 마음의 힘이다. 오보스가 생명이 있는 행성만 골라 공격하는 진짜 목적이며, 시안을 제외한 간부들은 이를 우주정복으로 알고 있었지만 실은 오로지 전설의 힘의 존재를 확인하겠다는 이유 뿐이었다.
얀차와 세븐 체인저의 고향별인 센차 별에 전해져 내려오던 구전이었으나, 정작 센차별은 전설의 힘을 발동시킬 새도 없이 세븐 체인저가 각성한 시점에서는 이미 얀차를 제외한 별의 원주민들은 전멸했고 모든 해방점이 해방된 상태였기 때문에 그 둘은 플래닛 에너지를 오보스에게 모조리 빨아먹힌 별이 소멸하는 걸 구경하는 것 밖에는 못했다.[42]
지구에서 전설의 힘이 발동한 것은 딱 두번으로, 한번은 다간과 세이지가 오보스 행성에서 탈출할 때인데 이때의 전설의 힘은 지구의 위기를 본능적으로 감지하는 동물들과 세이지와 다간의 분투를 알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의 마음만으로 발동했기 때문에 힘의 크기나 지속시간이 매우 짧았고, 최종화에서 발동한 전설의 힘은 지구의 소멸 직전에, 지구의 모든 인류와 동식물들의 의지가 발동한 힘이었기 때문에 다간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가진 시안을 순식간에 소멸시키고 최종보스인 오보스도 물리칠 수 있었다.[43]

9. 주제가



연출 타카마츠 신지 / 캐릭터 작화 이시다 아츠코 / 메카닉 작화 오오바리 마사미
  • OP 바람의 미래로(風の未来へ)[44]
    • 노래는 사토 유카(現 YUKA)

  • 성우들이 부른 합창버전.[45]
용자시리즈 20주년 기념 오프닝 리메이크 사운드 버전. 노래는 PERSONZ.
오프닝 외의 음악들도 상당히 평이 좋다. 오프닝을 어레인지한 피니쉬 음악은 물론이고, 스카이 세이버, 그레이트 다간GX의 합체 음악도 평이 좋으며 세븐 체인저의 테마곡, 얀차의 음악, 트리플 포메이션 음악이나 그레이트다간GX가 레드 가이스트를 상대로 분전할 때의 음악 등 거의 모든 음악이 상황에 잘 맞는 명곡이다.

10. 회차 목록


'''회차'''
'''제목'''[46]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地球からのメッセージ
탄생! 전설의 용사 다간

고부 후유노리
(五武冬史)

모리타 후타
(森田風太)

오오하타 키요타카
(大畑清隆)

히라오카 마사유키[C]
(平岡正幸)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2.08.
韓:

제2화
隊長になった少年
로봇군단의 침입

타카마츠 신지
사사카도 노부요시
日: 1992.02.15.
韓:

제3화
勇者の石を探せ
무적의 용사들

시모 후미히코
오오바 히데아키
(大庭秀昭)

나오이 마사히로
(直井正博)

日: 1992.02.22.
韓:

제4화
南極の嵐
남극기지의 위기

히라노 야스시
(平野靖士)

스기시마 쿠니히사
야마모토 사와코
(山本佐和子)

日: 1992.02.29.
韓:

제5화
恐竜墓場
의문의 소녀

카와사키 히로유키
(川崎ヒロユキ)

키쿠치 카즈히토
(菊池一仁)

후쿠다 미츠오
야나기사와 테츠야[C]
히사유키 히로카즈[M]

日; 1992.03.07.
韓:

제6화
8人目の勇者
마지막 용사의 돌

오오하타 키요타카
사사카도 노부요시
日: 1992.03.14.
韓:

제7화
出撃レッドロン
출격! 레트론

고부 후유노리
타카마츠 신지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3.21.
韓:

제8화
南海の大決戦
위기의 남태평양

시모 후미히코
오오바 히데아키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03.28.
韓:

제9화
レッドロンからの贈り物
레트론의 선물

카와사키 히로유키
스기시마 쿠니히사
이시다 아츠코
日: 1992.04.04.
韓:

제10화
必殺! 合体破り
합체 방해작전

히라노 야스시
후쿠다 미츠오
야나기사와 테츠야[C]
히사유키 히로카즈[M]

日: 1992.04.11.
韓:

제11화
宇宙植物の襲撃
우주 식물의 습격

모리타 후타
타카마츠 신지
사사카도 노부요시
日: 1992.04.18.
韓:

제12화
街角のスパイ
거리의 스파이

고부 후유노리
키쿠치 카즈히토
오오하타 키요타카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4.25.
韓:

제13화
森の中の螢
소풍가서 생긴 일

시모 후미히코
오오바 히데아키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05.02.
韓:

제14화
ドキドキピンクとデート!
데이트 소동

카와사키 히로유키
스기시마 쿠니히사
이시다 아츠코
日: 1992.05.09.
韓:

제15화
サーカスの秘密
서커스의 비밀

고부 후유노리
후쿠다 미츠오
사사카도 노부요시
日: 1992.05.16.
韓:

제16화
怪しいのはどっちだ?!
수상한 건 어느 쪽인가?!

히라노 야스시
타카마츠 신지
야나기사와 테츠야[C]
히사유키 히로카즈[M]

日: 1992.05.23.
韓:

제17화
セイバーズ死す?!
세이버즈 죽다?!

시모 후미히코
오오하타 키요타카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5.30.
韓:

제18화
よみがえれ! 勇者
되살아나라, 용자!

카와사키 히로유키
오오바 히데아키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06.06.
韓:

제19화
ペガサスセイバー登場
페가서스 세이버 등장!

히라노 야스시
스기시마 쿠니히사
사사카도 노부요시
日: 1992.06.13.
韓:

제20화
ブッチョ最後の挑戦
붓쵸 최후의 도전

시모 후미히코
후쿠다 미츠오
오오하타 키요타카
이시다 아츠코
日: 1992.06.20.
韓:

제21화
闇にひそむ猫
어둠 속의 고양이

고부 후유노리
모리타 후타
모리타 코타
(森田光太)

야나기사와 테츠야[C]
히사유키 히로카즈[M]

日: 1992.06.27.
韓:

제22화
落とし物はダイレクター
다이렉터를 찾아라

카와사키 히로유키
타카마츠 신지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7.04.
韓:

제23화
踊るスパイ人形
춤추는 스파이 인형

히라노 야스시
오오바 히데아키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07.11.
韓:

제24화
引き裂かれる大陸
갈라진 대륙

시모 후미히코
스기시마 쿠니히사
사사카도 노부요시
日: 1992.07.18.
韓:

제25화
キリマンジャロの勇者
킬리만자로의 용사

고부 후유노리
토미나가 츠네오
(冨永恒雄)

야나기사와 테츠야[C]
히사유키 히로카즈[M]

日: 1992.07.25.
韓:

제26화
封鎖された街
봉쇄된 마을

히라노 야스시
오오하타 키요타카
이시다 아츠코
日: 1992.08.01.
韓:

제27화
隊長を調査せよ
대장의 정체를 밝혀라!

카와사키 히로유키
타카마츠 신지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8.08.
韓:

제28화
友達は魔女?!
내 친구는 외계인?

시모 후미히코
오오바 히데아키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08.15.
韓:

제29화
復活! ダ・ガーン
다간의 부활

고부 후유노리
스기시마 쿠니히사
히사유키 히로카즈
日: 1992.08.22.
韓:

제30화
謎の少年
수수께끼의 소년

카와사키 히로유키
모리타 후타
오오하타 키요타카
사사카도 노부요시
日: 1992.08.29.
韓:

제31화
もう一人の隊長
또 하나의 대장

시모 후미히코
토미나가 츠네오
세키타 오사무
(関田 修)

이시다 아츠코
日: 1992.09.12.
韓:

제32화
逆襲のレッドロン
레드론의 역습

히라노 야스시
타카마츠 신지
히시카와 나오키
(菱川直樹)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09.26.
韓:

제33화
狙われた遺跡
유적을 지켜라!

야타베 카츠요시
스기시마 쿠니히사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10.03.
韓:

제34화
隊長の資格
스파이의 정체

카와사키 히로유키
모리타 후타
오오하타 키요타카
히사유키 히로카즈
日: 1992.10.10.
韓:

제35화
地球(ほしの歌を聞け
별의 노래를 들어봐라

시모 후미히코
세키타 오사무
사사카도 노부요시
日: 1992.10.17.
韓:

제36화
秘められた伝説
감춰진 전설

히라노 야스시
키쿠치 카즈히토
히시카와 나오키
이시다 아츠코
日: 1992.10.24.
韓:

제37화
俺たちの惑星(ほし
우리들의 별

스기시마 쿠니히사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11.07.
韓:

제38화
対決! レッドガイスト
렛드 가이스트와의 대결

고부 후유노리
오오바 히데아키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2.11.14.
韓:

제39화
奪われたビッグランダー
빼앗긴 빅랜더

시모 후미히코
모리타 후타
오오하타 키요타카
히사유키 히로카즈
日: 1992.11.21.
韓:

제40화
密林の再会
밀림의 재회

히라노 야스시
세키타 오사무
사사카도 노부요시
日: 1992.11.28.
韓:

제41화
大接近! オーボス星
대접근 오보스의 별

고부 후유노리
스기시마 쿠니히사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2.12.05.
韓:

제42화
出現! 伝説の力
나타난 전설의 힘

히라노 야스시
시모 후미히코

히시카와 나오키
타카야 히로토시
日: 1992.12.12.
韓:

제43화
隊長、命令を!
잃어버린 용기

카와사키 히로유키
오오바 히데아키
히라오카 마사유키
日: 1992.12.19.
韓:

제44화
オーボス星の決戦
필사의 구출작전

히라노 야스시
키쿠치 카즈히토
오오하타 키요타카
히사유키 히로카즈
日: 1992.12.26.
韓:

제45화
地球絶体絶命
절대절명의 위기

토미나가 츠네오
스기시마 쿠니히사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93.01.09.
韓:

제46화
風の未来へ
새로운 미래로...

모리타 후타
모리타 코타
히라오카 마사유키[C]
타카야 히로토시[M]

日: 1993.01.23.
韓:


11. 에피소드 가이드


화수
교전 적 메카
비고
'''프롤로그'''
1
리켄α(양산형)
월프G1‐40β(2화)
다간의 첫 등장
레드론의 첫 등장
2
3
아도라-V
점보 세이버의 합류
4
리켄β(양산형)
다임러ーII
제트&셔틀의 합류
5
앙그람
&드릴의 합류
6
트래이곤
터보&마하의 합류
7
에벤브로이
다간 X 필살기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 첫 등장
8
셀레네-α
스카이 세이버 첫 등장
9
메트로배틀러
랜드 바이슨 첫 등장
레드론의 삽질로 온천을 만듬.
10
크라켄(양산형)
레드론 함
레드론의 합체방해
포메이션 어택 시전
비올레체의 첫 등장
'''VS 오보스 간부'''
11
조안나
데 붓쵸의 첫 등장
레이디 핑키의 첫 등장
오보스의 첫 등장
12
엘리자베스
13
빅토리아
14
제니퍼
프랑소와
15
다이안
캐롤라인
세븐 체인저
세븐 체인저의 첫 등장[47]
16
오드리
데 붓쵸의 세이지 스토킹

17
아넷트
세븐 체인저
호크 세이버 합류
18
19
미저리
마리 앙트와네트(20화)
리리안&로렌(20화)
붓쵸 함(20화)
페가서스 세이버 첫 등장
20
21
킬러돌 샤넬론(1~3호)
핑키VS비올레체
22
킬러돌 브이비통
다이렉트 강탈 시리즈 1호
23
세븐 체인저
킬러돌 주방시
세이지 인질 시리즈 1호
페가서스 세이버 VS 세븐 체인저
24
킬러돌 산
킬러돌 이브
킬러돌 로랑
세이지 인질 시리즈 2호
첫 플라넷 에너지 개방
가온합류
다간 X 리타이어
25
26
머스텡VX
27
조인더 MF
다이렉트 강탈 시리즈 2호
28
핑키 함
'''세이지의 멘탈붕괴 시리즈''' 1호
29
킬러돌 쟈이안
세븐 체인저
핑키 함
그레이트 다간 GX 첫 등장
30
그레이스
세븐 체인저
얀차의 등장
데 붓쵸의 재등장
31
킬러돌 가르단
세븐 체인저
32
에벤브로이(양산형)
렛드가이스트
레드론의 등장
렛드가이스트의 첫등장
GX버스터 발칸Ver 첫 등장
33
플로라
세븐 체인저
빛의 동굴 파괴[48]
34
그레이스[49]
킬러돌 모리에
렛드가이스트
세븐 체인저
비올레체함
3VS4 난타전
세븐 체인저 아군 합류
세븐 체인저의 과거
'''시안의 첫 등장'''
35
36
37
'''최종장'''
38
렛드가이스트
세븐 체인저 VS 렛드가이스트
39
킬러돌 알바니
40
렛드가이스트
'''렛드가이스트 파워업'''[50]
41
시안
킬러 돌 더 아우라(41화)
42
43
킬러돌 고르체스
'''세이지의 멘탈붕괴 시리즈''' 2호
오보스 군의 내분
44
렛드가이스트
시안
오보스
최종결전
45
46

12. 완구


국내에는 다간 X, 가온, 스카이 세이버, 호크 세이버, 랜드 바이슨, 세븐 체인저가 발매되었으며, 레드 가이스트는 매우 제한적으로 풀렸기 때문에 구경 못해 본 사람이 많다. 다간 DX 완구는 1990년대 초딩들에게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가령 집에 다간X나 세븐체인져, 세이버즈, 랜드바이슨 혹은 무려 그레이트 다간 GX가 있었다면 그야말로 폭풍간지이자 자랑거리. 지금의 20대~30대들에겐 잊을 수 없는 장난감일 것이다. 더불어 합체한 모습은 지금봐도 퀄리티가 좋은 편이었다(가온, 호크세이버, 세븐체인저, '''레드 가이스트''' 제외).[51] 초판의 경우 일본판 재고를 수입해서 케이스만 바꿔 판매했는지 생산지 플라스틱 부분이 타카라제와 동일하고 손오공에서 정발했다는 스티커만 붙여서 나왔지만 이후 변경된다.
다간 완구 CF.
국내 다간 완구 CF
링크를 통해 DX 완구 풀셋트를 감상할 수 있다.

링크를 통해 STD 완구 풀셋트를 감상할 수 있다.
[image] 다간X의 각 기체들. 출처

[image] 다간X와 가온의 모습. 출처
식완의 경우 일본의 카바야가 발매 했으며 한국에선 국제식품 이라는 회사가 카피했다. 여느 식완용자와 달리 다간이 개별적으로 변신하는 제품은 발매되지 않았다. 랜더즈의 경우 합체가 불가능 하다. 한국에서 식완이 발매될 당시엔 상표권 없이 무단으로 찍어냈는지 원판과 이름이 다르게 나왔다.

13. 기타


  • 야타베 감독의 스승에 해당하는 토미노 요시유키는 1화 방영 직후 레포트에 1화의 감상을 적었는데, 적의 습격신에서 사망자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것이 가능할까?라고 대차게 깠다. 이는 야타베 카츠요시 감독의 성향 때문이기도 한데, 누군가가 죽거나 다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기 때문이다. 이는 악역들에게도 마찬가지라서 중간간부 중 비올레체와 핑키, 데 붓쵸가 살아남았다.[52]
  • 엘드란 시리즈의 성우들이 제일 많이 나온 작품이다. 선라이즈에서 2010년 10월 28일 이후로 다간 DVD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 DVD 자체는 2004년에도 나왔지만 그때는 20화정도까지만 DVD화 시켰기 때문에 전체 DVD 판매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다.
  • 중국에서 만들어진 로봇 애니메이션 元氣星魂 Star Guardian이 있는데, 척 보면 별 상관없어보일 수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본작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왔는데다가 장면중 몇 가지는 아예 구도까지 비슷하다. 다만 로봇 디자인이랑 호타루에 대응하는 히로인격 인물이 최후에 소멸해버리는 전개 등의 오리지널리티랑, 원작인 다간 이외의 장면까지 패러디[53]를 보여주는데, 이중 제일 유명한 건 레이디 핑키 포지션의 간부가 조종하는 킬러 돌들이 전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얼굴 빼고 전부 같은 프레임을 쓰는데 사용하는 무장은 원화(?)대로 반영되지 않고 전부 건곤권 비스무리한 무기를 쓴다. 소송 안 걸린 게 용할 정도. 후속작인 元気勇者도 제작되었는데 이쪽은 감독이 바뀌어서인지 멀쩡한 편이라고 한다.

다만 후반에 주역 로봇들이 상하합체에 각성하게 되는 시나리오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삽입곡 Requiem of the Sylph는 끝내주게 멋진 곡이다. 표절이 넘치는 본 작품에서 진지하게 건질 만한 요소 중 하나로서 찬사를 받고 있는데, 어찌된 건지 뒤에 붙는 부제가 일본어다(…). 이 곡은 후속작격인 元気勇者에서도 같은 용도로 사용되었다. 사실 다간은 중국에서도 방영된 용자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다.[54]

[1] 이 때문에 단순히 적과 싸우는 만화에 비해 꽤나 장엄하고 엄숙한 장면이 많다. 주인공인 세이지가 지구와 자연의 뜻을 알아가며 깨우치는 듯한 장면도 공감하기 좋은 장면이다. 스토리나 전반적인 연출, 음악 등에서 또 다른 한국의 인기작인 파이버드에 비해서 극적으로 기억에 남는 부분적인 장면이 훨씬 많은 편이다. [2] 안차별의 폭발점을 찾는 데는 얼마 안 걸렸다는 점과 지구의 빠른 대응, 예비로 2명의 용자를 더 남겨두었다는 점을 볼 때 지구는 이러한 위기를 많이 겪은 베테랑 별임이 틀림없다.[3] 변명을 하자면 일단 '''아예 가져간 건 아니다.''' 용자들 전원이 전투 외 상황에선 멀쩡하게 원래 자리에서 활동 중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전투 상황이 되면 앞뒤 안 가리고 바로 싸우러 가는 건 변함없다.(...) 예외로 점보 세이버는 승객 태운 상황에선 운행 끝내고 간다는 말이 나왔었다. 사실 전작의 울트라 레이커도 마찬가지였지만.[4] 사실은 엑스카이저에서 먼저 쓰인 변형 방식이다. 용자 시리즈에서 이와 같은 변형 방식을 가진 용자는 엑스카이저와 다간 이외에도 데커드, 스타 실버, 다그 파이어가 있으며 드란은 앞뒤만 바뀌었다.[5] 이 부분에서는 차이점이 있는데, 후기 작품들은 합체 정도만 승인을 받고 전투 돌입 및 전투 상황 내에서의 판단은 자체적으로 하는 편인데, 다간 이하 용자들은 명령 없으면 합체는 커녕 '''전투 행위 자체를 못한다.''' 스카이 세이버의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세이지가 해변에서 바캉스 즐기는 동안 세이버즈가 명령 없으면 반격도 못하는 상황에서 다간이 세이지를 만나 상황을 알리기 전까지 레드론의 메카에게 주구장창 얻어맞기만 했다. 하지만 스카이 세이버의 등장 시나리오에서 다간이 '여기는 내가 맡을테니 넌 세이지를 구해라' 라고 스카이 세이버에게 명령한 부분이나, 24화에서 세이지가 비올레체에게 잡힌 상황이라 그를 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전투를 수행한 부분, 최종화에서 갈라지고 있는 여러 지역의 지구를 붙이기 위해 랜더즈와 세이버즈가 세이지에게 본인들이 갈라지는걸 막을테니 다간과 함께 싸워달라고 하는 등 급박한 상황이거나 대장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얼마든지 자발적으로 행동하기도 한다.[6] 다만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경우는 마이토가 가인에게 승인을 내리는 게 아니라 둘이 합체하기로 합의하는 쪽에 더 가깝다. 애초에 가인이 마이토에게 합체를 허가해 달라는 식으로 말한 적도 없고, 지령기의 합체 신호는 승인이 아니라 그냥 시스템 발동 정도.[7] 바로 뒤를 이은 후속작인 황금용자 골드란부터는 그레이트 합체만 승인이 필요해졌다. 이하 단계 및 서포트 용자들은 스스로 합체했다.[8] 호주의 개방점이 개방되는 절박한 상황에서는 호크 세이버, 마하랜더 둘이 세이지에게 '우리가 맡을테니 대장은 다간과 오보스와 싸워달라' 라고 명령에 의존하던 이전과는 달리 자의적으로 행동을 바로 개시할 정도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간다.[9] 이 엔딩이 엑스카이저, 파이버드 때 보다 더 새드엔딩적인 부분은, 엑스카이저와 파이버드는 각각 우주경찰 / 우주경비대 라는 직책으로써 지구 외의 다른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위안이라도 되며, 더욱이 파이버드의 경우는 카토리가 드라이어스를 처치한 이후에도 재등장하면서 해피엔딩적인 느낌이 가미되었는데, 다간들의 경우는 애초에 지구가 위협받을 때 이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같은 느낌이라 지구에 평화가 지속된다면 두번 다시 만날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10] 사실 일본에서 상업적으로 실패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전작인 파이버드의 완구 판매량이 기대치에 비해 크게 미치지 못하게 되자 타카라측에서 큰 맘먹고 기대했지만 하필이면 옆 동네인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완구 인기가 높았던 탓에 다간은 완구 판매량에서 크게 고전했다고 한다.[11] KBS 방영본과 SBS 방영본 모두 시청률은 중위권 수준이었다.[12] 굳이 추론하자면 국내에서 시청률 상위권에 들었던 애니메이션들은 남녀 모두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반대로 용자 시리즈는 남자 아이들을 타겟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에 여자 아이들은 시청하지 않았고, 그것 때문에 시청률이 반토막났다는 주장이 있다.[13] 재미있게도 KBS판 오프닝 영상에서는 랜더즈가, SBS판 오프닝 영상에서는 세이버즈가 비중있게 나온다.[14] 완전히 방영한 시기는 1997년.[15] 이 작품을 기점으로 K-캅스와 다그온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을 맡게 된다.[16] 선가드 종영 이후 왜 다시 다간을 방영했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가장 유력한 설로는 당시 KBS에서 선가드의 후속으로 용자 엑스카이저의 방영을 기획했으나 스폰서 문제로 불발되면서 임시로 급하게 내려진 조치가 다간의 재방영이라는 추측이 있다.[17] 그런데 1년 뒤에는 지구용사 선가드와 같이 방영된 꾸러기 수비대가 시너지 효과를 내서 MBC, SBS를 압도적인 시청률로 발랐다.[18]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더 좋은 오프닝곡을 꼽으라면 대부분 SBS판 오프닝을 꼽지만 기억에 남는 오프닝곡을 꼽으라면 비디오판과 KBS판 오프닝곡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지구용사 선가드의 주제가가 다 커서 보면 유치하지만 인지도 하나만큼은 국내 방영된 용자 시리즈 주제가 중에서 가장 높은 것과 일맥상통하는 듯.[19] 다만, 번역상태는 KBS가 분명히 좋지만, 말투나 어감은 비디오판이 더 나은 부분도 꽤 있다. 특히 시안과 오보스의 최후 대사를 원판과 살짝 다르게 했는데 초월번역 수준은 아니더라도 캐릭터 자체의 박력을 잘 살린 번역이라는 평을 듣는다.[20] 예를 들면 최종화에서 오보스를 없애고 다간과 세이지가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짧게 편집되어버렸다. 반면 비디오판과 SBS판에서는 해당 장면이 제대로 나왔다. 그런데 레이디 핑키가 부하를 채찍질하는 장면이나 레드 가이스트와 세븐 체인저가 서로를 찌르는 장면은 세 더빙판 중 KBS판에서만 멀쩡히 나왔다.(...)[21] 비디오판과 마찬가지로 세이버즈와 랜더즈의 음성은 자주 바뀌었던 편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할당된 성우가 있기는 했다.[22] 그나마 이 음성 변조가 필수였던 건 빅 랜더와 데 붓쵸(쟈크)가 같이 나왔던 39, 40화였다. KBS판 기준 빅 랜더와 데 붓쵸 둘다 온영삼 성우로 같지만 빅 랜더 쪽에 음성변조가 가해져 있어서 자문자답의 느낌은 덜한 편이다. 이 부분은 반대로 비디오판이 중복 티가 컸다.[23] KBS판에선 나온 장면이 SBS판에선 잘린 경우도 있다.[24] 제트 세이버셔틀 세이버의 첫 등장 화.[25] 해당 주제가의 가수는 무명 가수인 '남궁만'이 불렀다. 이 SBS판 주제가를 윤도현이 불렀다는 루머가 있으나 사실무근으로 일단 음색이 전혀 다르다. 비슷한 시기에 SBS에서 방영한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주제가를 불렀던 사실로 인해 와전되었다고 한다.[26] 어디까지나 46화 전편을 더빙한 거지 편집이 적었던 건 아니다. 원판과 비교해보면 편집된 부분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래도 에피소드 몇 개 빠진 다른 작품에 비하면 전편더빙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신규 캐릭터 등장이나 가장 큰 영향이 미치는 사건 등이 제대로 나온 것이기도 하다.[27] SBS판은 최종화 에피소드와 또 다른 하나의 동영상이 있다.[28] 이것도 실은 편집 작업을 한 것이다. 설사 전편 더빙이라도 그냥 녹화만 해서 올리면 그 당시의 화질로 여전히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29] 다른 창고로 옮기던 도중에 분실되거나 홍수로 인한 침수 등으로 소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방송국에서 일하신 적이 있는 분의 회고에 따르면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SBS판 다간의 녹화 테이프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12년에 발품하던 한 피디가 그 '''녹화 테이프 전체'''를 소장하고 있는 사람을 겨우겨우 찾아냈고, 방송국에서 기부하라고 요청까지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방송국에서는 그 당시 비디오 한 편당 15~20만원이라는 거액을 내걸며 판매를 제시했지만 '''혼자 영원히 소장하고 싶다'''는 이유로 거부당했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현재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더빙판은 함진영이라는 블로거가 대인배적으로 고생해서 만든 비디오 더빙판과 일부 녹화되어 인터넷에 업로드 된 KBS 저화질판 뿐이다.[30] SBS판에 출연한 타사 성우는 MBC 출신의 최성우, 한상혁, CBS 출신의 지미애, 도용구 정도.[31] 넓은 해석으로는 생체 로봇과 마찬가지로 볼 수도 있다.[32] 작중 4화에서 다간이 돌을 발견했는데 부활하지 않는 상태를 세이지에게 이렇게 말했다.[33] 단, 처음부터 용자 상태로 잠들어있던 가온은 제외[34] 가령 맥스팀은 전투기와 스포츠카, 드릴탱크로 비클들간의 공통점이 적으며, 특히 바론팀은 전차, 드릴탱크, 트레일러, 잠수함, 제트기로 완전히 중구난방으로 따로 논다.[35] 그런데 가끔 자기를 로봇으로 칭하는 경우가 있어서 좀 애매하다.[36] 일단 기본적으로는 용자의 돌은 8개. 그런고로 다간은 용자가 8명이라고 말했다. 고대의 영혼으로 잠들어 있던 두명은 가온과 호크 세이버. 둘 다 새로운 합체 메카로 쓰이는 것을 볼 때 일종의 보험 같은 걸로 추정된다.[37] 후반부에 첫 등장[38] 본 소재지는 이집트라고 볼 수 있다. 세이지가 학교 게시판에 붙은 신문의 고대 이집트 전시 기사에선 이집트 유물이 공항으로 들어 온다고 되있다.[39] 작중에서는 우주왕복선 안에 있다. 즉 정확히 말하자면 셔틀 세이버가 용자로 깨어난 곳은 남극이다. 쉽게 말하면 NASA로 추정되는 탐사자들이 월면개발 작업으로 달에서 캐와서 셔틀 안에 보관되어 있다가 셔틀이 남극 상공에서 납치되어 깨어난 것. 유일히 TV 뉴스에 중계된 용자의 돌이다. 게다가 원 소재지가 달이여서 탐사자들이 갖고 오지 않았다면 찾기 힘들었을 듯하다.[40] 미도리가하마는 용자 부대의 리더인 다간이 깨어난 곳이자 오린이 부활한 곳이며 세이지가 대장이 된 장소다. 이만큼 에너지 해방점으로 당위성이 확실한 장소도 없다.[41] 세계의 지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할 만큼 어린 아이들도 많이 보는 만화였으므로, 설득력은 떨어지긴 하지만 최초한 초창기에 한 번은 보거나 이름이라도 들어본 적 있는 지역에서 다시 사건이 일어나는게 좀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므로 한 선택인 듯 하다.[42] 센차별의 전설의 힘이 발동하지 못했던 이유를 묻는 세이지에게 호타루는 별과 마음을 함께할 시간이, 소망을 함께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던 거라고 말했고 세븐 체인저도 이를 인정했다.[43] 다만, 그레이트 다간 GX로의 합체도 전설의 힘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세븐체인저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다간조차 '무념이다' 라며 모든걸 포기한 상황에서 미지의 힘이 발현되어 합체한 것이기 때문. 이를 보고 세븐체인저도 무언의 놀란 음성을 냈으며 얀차 역시 '이게 전설의 힘인가' 라고 했을 정도이니.[44] 최종화인 46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또한 최종화의 엔딩곡으로 본 작품의 주역 성우들(타카스기 세이지역의 마츠모토 리카, 다간 역의 하야미 쇼, 코우사카 히카루 역의 사유리, 사쿠라코지 호타루 역의 시라토리 유리, 얀차 역의 타카노 우라라)이 부른 합창버전이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쉽게도 번안되지 않았다. 비디오판과 KBS판은 같은 자작 노래를 사용했고, SBS판도 독자적인 곡을 사용했기 때문. 다만 차회예고에서 이 곡의 반주 부분이 나오는데다, OP곡의 멜로디를 처형용 BGM으로 쓰는 용자 시리즈의 전통 때문에, 피니시 BGM으로는 자주 나왔기 때문에 후렴구 멜로디는 꽤 친숙한 편이다. 주로 해당 영상의 0:46 구간부터 나오는 편인데, 음악이 원체 좋아 음악을 잘 기억하는 사람의 경우 다시 들으면 전율을 느낄 정도.[45] 비디오판의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에서도 한 소절씩 담당하는데, 1절로 끝나는데다가 이 풀버전을 짜집기 한 것이 아닌, 가사의 분배도 다소 다르다. 두 버전을 따로 녹음한 듯 하다. [46] 한글 제목은 KBS 2TV 방영판 명칭으로 한다. 비디오판은 원판을 직역해서 표기. KBS판의 경우 17, 18, 19, 20, 23화는 결방. 이외에 별도로 KBS판 제목이 기제되지 않은 회차는 일본판과 제목이 동일하다.[C] A B C D E F G H I J K L M N 캐릭터[M] A B C D E F G H I J K L M N 메카[47] 국내 TV판에선 20화까지 결방됐다. 그리고 23화도 결방.[48] 이때부터 치명상을 입은 용자들의 회복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49] 그레이스 대파후
페로니카(#34~35)→제누비에이브(#36~37)
[50] 이 때부터 아군의 열세가 최종화까지 이어진다.[51] 그나마 가온과 호크세이버는 합체에 특화된 완구라 개별 부분에선 어쩔 수 없고, 세븐 체인저도 7단 변신 자체를 잘 표현해줬기에 충분히 가질 여건이 된다. 정말 퀄리티 부분에서 그닥이라 할 법한 다간 작품의 모형은 레드 가이스트.[52] 다만 저마다 대가는 치뤘다. 비올레체는 변신능력을 잃고 평범한 고양이가 되어버렸고 데 붓쵸는 여덟로 쪼개졌다 일곱이 죽었다. 핑키는 가장 가벼운 대가를 치뤄 잠시 노인이 되었다 비올레체의 도움으로 회복한다.[53] 11화에서는 우주세기 뉴타입 주역 4인방 스러운 꼬맹이들이 단역으로 나와 건담도 모잘라 EVA의 패러디 대사를 하며 잡입해 온 적 사령관을 벙찌게 하질 않나, 최종화에서 지구인들 모두의 힘을 받아서 최종 보스를 물리치는 장면에서는 아쿠에리온 EVOL의 클러스터 무한권 이벤트의 구도를 복붙한 것도 모잘라 아무로 레이라라아 슨 비스무리한 사람을 필두로 건담 시리즈에서 본 듯한 캐릭터들도 보인다. 말 그대로 맛이 갔다.[54] 그 밖에 중국은 마이트가인, 제이데커, 가오가이가의 인기가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