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어스
''' ドライアス '''
'''"우직쾅쾅 나타났다. 우주외계인 그는 무서운 암흑대왕 드라이어스!!!!~♪🎵"'''[2]
1. 개요
[image]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최종 보스.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3] / '''김현직'''.[4] 한일 모두 드라이어스의 폭군으로서의 카리스마를 살린 명연기를 펼쳤으나 공교롭게도 파이버드의 시대적 배경인 2010년 이후로 둘 다 고인이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드라이아이스로 추정되지만[5]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Dry + Earth, 즉 '메마른 대지'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되어 있다.[6] 다만 드라이어스의 영문 철자는 일본어 명칭인 ドライアス를 영어식으로 쓴 Draias다. 파이버드야 파이어버드의 준말이라 해도 Fibird라 표기하면 발음이 그리되지 않으니 Fighbird로 바꿨다고 볼 수 있고 최소한 버드는 영단어 원형대로 남아있다. 이에 맞춰 드라이어스가 Dry+Earth라면 그냥 이대로 표기했으면 됐을텐데, 실제의 저 표기는 드라이아스라는 발음을 그대로 영문 표기한 것에 가깝다. 앞서 의미들을 포함한 중의적인 명칭이라고도 예상해 볼 수도 있을 듯하다.
2. 상세
'''우주황제(宇宙皇帝)'''[7] 로 사악한 우주 에너지 생명체. 악당들의 수령으로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왔으며, 우주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카토리 유우타로가 유일하게 증오하는 존재이다. 평소에는 엄격하지만 지고 있던 슈라&조르에게 마이너스 에너지를 나눠주거나, 우주경비대에게 밀리던 슈라와 조르에게 '한심한 녀석 같으니!'[8] 라고 말하며 직접 도와주는 등, 대인배적인 일면도 보인다.
행보와 목적은 영락없는 악당이지만 조직의[9] 우두머리로서는 꽤나 이상적인 면모를 가졌다. 일부 최종 보스들이 자주 패배한다는 이유로 부하를 팀킬하는 것과는 달리 관용의 자세를 취하는 편으로. 초반부 슈라와 조르가 카토리 유우타로에게 패배하고 드라이어스에게 용서를 구하자 '어쨌거나 이번 일로 그놈들의 정체를 알아냈으니 그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다.'라면서 슈라와 조르를 치하한다.[10] 그 이후에도 슈라와 조르가 허구헌날 우주경비대에게 털리고 돌아와도 '''단 한 번도 슈라와 조르에게 책임을 묻거나 질책하지 않았으며'''[11] 오히려 차분하게 다음 작전을 준비하자고 독려하는 등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12]
슈라와 조르는 이러한 드라이어스의 모습을 존경하고 따르며 다른 작품의 악역들과는 달리 자신들이 모시는 주군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하다. 드라이어스가 그레이트 파이버드의 공격에 위험에 처했을 때 슈라와 조르가 아무 망설임 없이 방패가 된 것도 이런 신뢰관계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13] 그리고 방패가 된 직후, 슈라가 드라이어스에게 퇴각을 진언하자 드라이어스도 이를 즉각 수용하는 등[14] 서로 이용해먹을 꿍꿍이만 하고 때로는 팀킬도 서슴지 않는 다른 작품들의 악역들과 달리 이들은 가장 이상적인 군신관계를 맺고 있다 할 수 있다. 종반부엔 자신의 부하들이 우주경비대와 싸우고 있을 때 직접 나서 부하들한테 자기가 상대할테니 물러나 있으라고 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최종보스가 직접 적을 상대하며 부하들은 물러나게 하거나, 반대로 부하들이 보스를 위해 스스로 방패가 되는 일은 다른 작품들의 악역들 같으면 경우에 따라선 상상도 못할 일이기도 하다.[15]
또한 전략적 파트너인 장고 박사는 침략로봇을 만드는 기술자 및 지구의 정보를 제공하는, 즉 머리는 뛰어나지만 전투력은 드라이어스 패거리에게 한 주먹도 안 되는 지구인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지도 않고 장고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행에 도움을 주기도 하는 등 나름 믿을만한 동업자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장고가 드라이어스 같은 에너지 생명체에게 극도로 위험한 물질인 데빌스톤을 사용해 자신을 배신하고 지배할 꿍꿍이를 품었던 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당히 경고로만 끝내고 장고를 용서한 뒤 지속적인 동업 관계를 유지하는 대인배. 장고가 단독 행동을 하거나 위기에 빠지는 에피소드에서도 사전에 슈라와 조르에게 '장고란 녀석이 또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 것 같은데 필요한 일이 있으면 너희들이 장고를 도와줘라'고 지시한다.[16] 본인 역시 장고가 위기에 처했을 때 '''직접''' 구해준 적도 있다.
물론 이것은 지구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장고 박사의 능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며, 꿍꿍이를 알고 있는 이상 지구 정복에 성공했다면 장고를 숙청하는 일부터 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장고 박사는 드라이어스를 지배할 꿍꿍이를 버리고 슈라와 조르에게 데빌스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장치를 만들어주고, 이후로도 쭉 동업자로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마지막까지 그리 험악하지 않은 관계를 계속 유지했다. 이 시점 이후에 드라이어스가 목적을 달성했다면 지구 정복 파트너로서 나름 괜찮은 사이를 지속했을 듯.[17] 어쨌든 자신을 배신하고 지배하려 들었던 장고의 행동은 적당한 위협이 섞인 경고로 정리하고 계속 동업 관계를 유지하며, 종반부에 악마의 힘을 얻자 약속대로 그 에너지를 장고에게도 나눠줘서 장고를 회춘하게 만든 것을 보면 한때 딴 마음을 먹은 동업자에게도 은혜를 베푸는 대인배라 할 수 있다.[18]
전투시에는 데스 이글, 데스 타이거, 데스 드래곤의 세 동물 기체에 융합하며 이 세 동물 기체가 제트기-로봇 형태로 합체하여 최강의 형태가 된다. 셋이 하나의 인격 아래에 움직이기 때문에 우위에 있는 인격이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일명 삼수합체(三獸合體)[19] 드라이어스.
합체 방식은 타이거와 드래곤의 좌우 결합에 데스 이글이 백팩, 다리장식, 가슴, 머리를 담당한다. 데스 드래곤의 꼬리는 주로 비행체로 변형시 기수부분을 담당하며, 데스 타이거의 캐논은 좌우로 분할해 로봇 형태의 어깨에 붙는다. 전적으로 좌우 합체 + 1인 셈.[20]
보통 게을러서 뒷짐 지고 구경만 하다가 본진까지 몰려온 정의의 사자에게 끝장나는 일반적인 보스들과 달리 몸소 나서서 용자들에게 보스의 무서움을 일깨워 주었으며 솔선수범의 모범을 보인 최종 보스이다. 사실 최초는 전작의 다이노 가이스트지만 국내에는 엑스카이저의 방영이 불발되었기 때문에 파이버드에서 처음 선보였다는 오해가 많이 퍼져있다.
그 기백과 카리스마는 작 중 최고라서 주인공인 파이버드보다 인기가 많다. 전투력도 엄청나서 그레이트 파이버드 등장 전까지의 용자대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제트 그랑버드의 필살기조차 드라이어스를 쓰러트리기에는 역부족이었으며, 한마디로 외모와 실력, 카리스마, 과단성, 부하를 아끼는 인품까지 겸비한 완벽한 최종 보스.
그러나 의외로 폭발 계열 공격에는 상당히 약한건지 폭탄 투척 같은 공격만 들어오면 그대로 한 방에 떡실신을 당한다. 예를 들어 30화에서는 그랑버드가 던진 우주왕복선의 몸채를 맞고 추락했고 심지어 35화의 경우 사람 크기보다도 작은 폭탄에 맞고 대기권 내로 추락하는(...)[21] 안습한 모습도 보였다. 그것도 자기 자신이 설치해 둔 시한폭탄을 맞고.(...)[22]
극초반에는 본인은 지시만 내리고 부하들만 싸우는 단순한 흑막 포지션으로 다른 로봇물의 최종 보스와 다를 게 없어 보였지만, 극의 중반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최종 보스가 몸소, 그것도 '''합체 장면과 전용 필살기까지 갖고있는 로봇 형태로''' 등장하는 모습은 당시 수많은 시청자들에겐 이루 말할 수 없는 명장면으로 남았고[23] , 이것이 지금도 파이버드를 기억하는 팬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인이라 할 수 있겠다. 오죽하면 악당임에도 너무 멋진 외형 때문에 부모님께 드라이어스 완구를 사달라고 졸랐으나 부모님이 '''악당이라 안 된다'''고 주인공 메카를 사줘서 좌절했다는 사람도 있다.(...)
3. 작중 행적
지금까지는 눈과 목소리로써 등장만 했으나 16화에서 자신의 분신중 하나인 데스 이글이 등장하고 17화에서[24] 장고 박사가 실패를 거듭하자 답답했는지 2개의 동물석상에 번개를 내리쳐서 각각 데스 타이거, 데스 드래곤으로 바꾸고 모습을 드러냈으며 20화에서 본격적으로 직접 나서기 시작했다. 삼분신을 합체하고 우주 경비대를 몰아붙이며[25] 미국을 공격하고 미국시민들을 이용해서 악마의 탑을 건설하려고 했으나 가드팀의 신참 가드윙의 지원과 아마노 히로시의 발명품으로 병사들이 당하고 탑이 부숴지자 결국 후퇴한다.
그 뒤에도 가끔씩 직접적으로 나서며 우주 경비대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종반부 46화에서는 전 세계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납치해 노예로 부려먹어 가혹한 노동을 시키고, 기아나 고지에 자신들의 본거지였던 장고의 해저 요새를 베이스로 한 '''악마의 탑(일판 명칭으로는 デビルノ 塔)'''를 건설한다.[26] 그리고 47화에서 노예로 잡혀온 사람들의 고통과 '''사심, 사악, 퇴폐, 부패, 불의, 부자유 등''' 지구의 모든 불행을 힘으로 삼아 전 우주의 암흑 파워를 흡수해 암흑 우주의 신 '''오거닉 드라이어스'''로 진화한다.
이후 자신에게 덤벼든 썬더 바론과 슈퍼 가디언을 간단히 제압해 악마의 탑의 제물로 삼아 고통을 주고, 자신의 힘으로 '''전 지구, 나아가 전 우주를 마이너스 에너지로 뒤덮어 암흑 우주를 창세'''하려고 한다. 바로 이어지는 최종화인 48화에서는 암흑 우주의 창세를 막기 위해 결사의 각오로 덤비는 그레이트 파이버드와 마지막 결전을 치르게 되는데, 플레임 소드에 찔려 복부를 관통당했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회복하고 역으로 플레임 소드를 손으로 쥐어 부수는 등 각종 공격을 퍼부으면서 일방적으로 압도한다. 하지만 그레이트 파이버드가 썬더 바론과 슈퍼 가디언의 영혼을 받아들여 '''불사조의 형태'''로 변신해 날린 최후의 일격, '''트리플 파이어 크로스'''에 육체가 뚫리고 '''정신체마저도 소멸'''하여 완전히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4. 능력
4.1. 드라이어스의 3분신
드라이어스를 구성하는 분신들로서 이녀석들끼리는 다같은 드라이어스 본체로, 별개의 인격이 존재하는게 아닌, 하나의 인격으로 셋 다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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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 이글
독수리 형태의 메카로 드라이어스의 머리, 가슴, 그리고 날개를 구성한다. 3분신 중에서도 중심적인 메카로 사실상 드라이어스의 정신체는 여기에 깃들어있다고 봐야 할듯. 데스 타이거를 태우고 비행할 수 있다. 첫등장은 16화로 장고의 탈출장치를 발로 붙잡는 모습을 보이며 3분신 중에서 가장 빨리 등장했다. 그런데 첫 등장 때부터 20화에서 합체직전까진 대사가 없었기에[27] 데스 이글이나 데스 타이거, 데스 드래곤은 이때까진 그저 드라이어스의 메카 정도로만 알려져있었고, 드라이어스란것도 20화에서야 드러났다. 그러다 21화에서부턴 합체하지 않아도 말을 하기 시작했다.[28]
무장은 입에서 5만 사이클의 초고주파를 내뿜어 어떤 물질이라도 가볍게 부숴버리는 파괴력을 갖고 있는 데드 임펄스이며, 그밖에 머리에서 원형 스파크를 발사하는 기술도 있다.[29] 그밖엔 발의 힘이 매우 강한데 사람 수백명과 5대 이상의 공무용 소형 차량들이 들어간 비행기를 혼자힘으로 발로 잡고 끌어올려 날아다니다 던져버릴 정도다.
무장은 입에서 5만 사이클의 초고주파를 내뿜어 어떤 물질이라도 가볍게 부숴버리는 파괴력을 갖고 있는 데드 임펄스이며, 그밖에 머리에서 원형 스파크를 발사하는 기술도 있다.[29] 그밖엔 발의 힘이 매우 강한데 사람 수백명과 5대 이상의 공무용 소형 차량들이 들어간 비행기를 혼자힘으로 발로 잡고 끌어올려 날아다니다 던져버릴 정도다.
- 데스 타이거
호랑이 형태[30] 의 메카로 드라이어스의 우반신을 구성한다. 또한 몸통에 있는 데스 캐논은 합체시에 분리되어 양쪽 어깨에 장착된다. 첫 등장은 17화로 데스 드래곤과 함께 등장해 탈출장치가 파괴되어서 위기에 처한 슈라를 구해주고 데스 캐논으로 우주경비대를 공격했다. 작중 활약상은 드라이어스의 세 메카 중 가장 두드러진다. 다만 3분신들중 유일하게 비행이 불가능해 보통은 데스 이글에 올라타거나 데스 이글이 들어준다.
무장은 강력한 광선을 발사하는 데스 캐논과 날카로운 어금니로 적을 물어 50억 볼트의 전류를 내뿜는 기술이며 상대의 움직임을 봉인하는 킬러 바이트이다. 데스 드래곤과 함께 원작과 더빙판과의 차이가 살짝 나는데 더빙판은 17화를 방영을 안해주거나 25화로 방영해줘서[31] 실질적인 등장은 18화다.
무장은 강력한 광선을 발사하는 데스 캐논과 날카로운 어금니로 적을 물어 50억 볼트의 전류를 내뿜는 기술이며 상대의 움직임을 봉인하는 킬러 바이트이다. 데스 드래곤과 함께 원작과 더빙판과의 차이가 살짝 나는데 더빙판은 17화를 방영을 안해주거나 25화로 방영해줘서[31] 실질적인 등장은 18화다.
- 데스 드래곤
드래곤 형태의 메카로 드라이어스 좌반신을 구성한다. 첫 등장은 17화로 데스 타이거와 함께 등장해서 탈출장치가 파괴되어서 위기에 처한 슈라를 앞발로 붙잡아서 함께 도망치는 것으로 슈라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또한 허리와 날개는 합체후 데스 실드가 된다(꼬리는 전투기로 합체시 기수로 변형). 설정상 수중전이 특기라고 하지만 작중에서 수중전을 펼친 적은 없으며[32] 3분신 중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눈에 안띌뿐이지 정말로 존재감없는 스카이 바론에 비하면 존재감이 없다고 할수도 없다. 다만 일단 얘도 날아다닐 수는 있기 때문인지 데스 이글 대신 구조용(?)으로 가끔 써먹기도 했다.
무장은 강력한 용해액을 입에서 내뿜는 기술이며 어떤 물질이라도 가볍게 녹이는 디스 워터인데 연출을 보면 물이 아니라 번개를 내뿜는 것 같다. 데스 타이거와 같이 더빙판과 원작의 차이가 나는데 더빙판은 KBS판에선 17화를 방영을 안해줬고, 구 비디오판은 25화로 방영해줘서 실질적인 첫등장은 원판 기준 18화가 되었다.
무장은 강력한 용해액을 입에서 내뿜는 기술이며 어떤 물질이라도 가볍게 녹이는 디스 워터인데 연출을 보면 물이 아니라 번개를 내뿜는 것 같다. 데스 타이거와 같이 더빙판과 원작의 차이가 나는데 더빙판은 KBS판에선 17화를 방영을 안해줬고, 구 비디오판은 25화로 방영해줘서 실질적인 첫등장은 원판 기준 18화가 되었다.
4.2. 드라이어스의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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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 블레이드
드라이어스의 주 무장. 검신이 두 갈래로 갈라진 것이 특징. 국내에선 '악마의 검'이라 불렸다.
- 데스 실드
드라이어스의 방패. 매우 단단하여 제트 그랑버드의 필살기인 그랑 캐논조차 받아버린다. 원래는 데스 드래곤의 날개 파츠.
[image]- 데스 캐논
드라이어스의 양어깨에 있는 캐논으로 데스 타이거의 캐논을 그대로 사용하며 강력한 광선을 발사한다.
[image]- 호러 하켄
양 어깨의 데스 드래곤과 데스 타이거의 머리를 출동시켜 공격한다. 국내에선 '야수 펀치'로 불리다가 나중에는 '드래곤 펀치'라고 불린다. 아래 동영상 참조.
[image]- 데빌 폰
비어있는 검신 안쪽에 강력한 초 진동파를 일으켜 상대방을 완전히 분해시킨다. 적의 공격을 씹어버리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 국내 더빙판에선 기술명이 나오지 않고 악마의 검이라 외치고 칼을 겨눌 때 이 기술이 나왔다.
[image]- 다크 블레이저
데스 블레이드에 에너지를 모아서 적에게 작렬시킨다.
- 헬 블래스트(작중 미사용)
데스 이글, 데스 타이거, 데스 드래곤의 입에서 불꽃이 방사된다. 하나로 합쳐지면서 무려 40만 도의 초고열을 발생시켜 적을 문자 그대로 소멸시킨다.[33]
그밖에 가슴부분의 데스 이글의 입에서 레이저나 초 고주파를 발사하는 기술도 있으며, 어깨의 데스 타이거 입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기술도 있다. 또한 작중엔 안나왔지만 정황상 아마 설정상으론 어깨의 데스 드래곤의 입에서도 공격이 발사되는 기술도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헬 블래스트 자체가 데스 이글과 데스 타이거, 데스 드래곤의 입에서 발사되는 불꽃을 합친 기술이란 설정인데 마침 작중에서 데스 이글과 데스 타이거의 입에서 초고주파나 레이저를 발사하는 기술이 나왔을 정도니 데스 드래곤의 입에서도 레이저나 그외 공격이 발사되는 무장도 설정상으론 존재할 법하다.4.3. 오거닉 드라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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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부분이 단바인 같다. 원형과는 달리 이쪽은 오바리 마사미가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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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과 태양, 사탄기어성이 만년에 한 번 정삼각형을 이룰 때, 그 중심에 악마의 탑을 건설하면 암흑 에너지가 결집하여 암흑우주가 창세된다는 암흑우주신화에 따라 기아나 고지에 세운 악마의 탑에 암흑 파워를 모아 흡수한 드라이어스가 변모한 형태. 오거닉 드라이어스란 명칭은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고 설정집에서만 등장하는 명칭으로, 생체적인 모습을 하고 있기에 붙여진 이름으로 여겨진다. 여담이지만 촉수도 쓴다.
작중에서는 '''암흑 우주의 암흑신, 암흑창세의 절대신, 절대 암흑신'''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칭호들에 걸맞게 설정집에서도 '''전능불멸의 신과도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고 있다.
실제로도 이전까지는 자신이랑 엇비슷하던 그레이트 파이버드를 거의 갖고 놀다시피 하는 등 최종 결전 내내 무시무시한 힘을 보였다. 게다가 촉수로 썬더 바론과 슈퍼 가디언의 에너지를 흡수해 둘을 한순간에 무력화시키고, 썬더 바론과 슈퍼 가디언의 일제 공격을 받았는데도 꿈쩍도 안 하는 모습에 그레이트 플레임 소드를 맞고도 별 타격이 없는 등[34] 방어력과 재생력도 엄청나며, 본인 입으로 '''암흑 에너지 필드 내에서는 불사신'''이라고까지 언급한데다, 마이너스 에너지를 방출해 전 지구를 단숨에 암흑으로 뒤덮은 것 등을 보면 힘 하나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슈퍼로봇의 미가 있었던 원래의 모습과는 다르게 오거닉 드라이어스는 실로 괴물같은 모습이라, 오거닉 드라이어스로 변한 이후엔 인기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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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지막에는 그레이트 파이버드와 우주경비대의 불새 돌격 = 트리플 파이어 크로스에 몸이 꿰뚫려 패배하고, '''"내가 쓰러지다니?! 쓰러질 리가 없어! 난 우주황제... 드라이어스란 말이다!!!"'''[35] 라고 절규하면서 오거닉화가 풀리고 몸이 가루가 되어 사망한다. 전작의 최종 보스인 다이노 가이스트의 품격있는 죽음에 비하면 다소 허망한 최후.
오거닉 드라이어스도 노멀 드라이어스처럼 3체로 분리해 오거닉 와이번, 오거닉 케르베로스, 오거닉 드레이크의 모습이 될 수 있지만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용자경찰 제이데커에서 카이저나이트에 조종당하는 사탄 제이데커가 오거닉 드라이어스와 유사한, 악마스럽고 유선형인 디자인을 띄고 있다.
5. 국내 인기
드라이어스는 한국에서 용자 시리즈 악당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한국에서 방영된 용자 시리즈 시리즈 전체를 따져보아도 세븐 체인저 같이 선역이 된 악역인 경우를 제외하면, 순수 악당, 그것도 최종보스 중에서 드라이어스의 인기를 따라올 캐릭터가 없다. 일본에서 드라이어스의 인기는 용자 엑스카이저의 다이노 가이스트에게 한참 밀린다.[36]
하지만 한국에서는 엑스카이저가 방영되지 못했고 파이버드가 지구용사 선-가드라는 이름으로 TV와 비디오로 여러번 방영되면서 가장 친숙하고 많은 인기를 누렸던 만큼, 최종보스인 드라이어스의 인기 또한 매우 높다. 당연히 악당 치고는 멋지게 나온 디자인과 주인공들처럼 합체로봇이라는 점이 주효했지만 김현직 성우의 목소리와 연기력 또한 인기 요인일 정도로 포스가 엄청나다. 드라이어스만큼은 원작 초월이라고 입을 모은다.[37]
완구 역시 저렴한 가격[38] 대비 높은 품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역 메카인 파이버드 완구는 합체하면 할수록 동심파괴를 일삼는 밸런스를 보여주는지라[39] 판매량은 드라이어스가 더 많이 팔렸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드라이어스는 다른 주인공 메카들보다 훨씬 거대한 것으로 묘사되는데[40] , 완구는 그 반대다(오히려 주인공쪽에서 미니버전 크기로 맞춰야 비슷해진다). 물론 크기가 작은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다는 장점이 있다.
그 매력 탓인지 DC에서 한 이용자가 드라이어스로 꾸준글을 달린 적이 있다. 제목은 '야수합체', 본문은 '드라이어스'. 짤방으로 드라이어스의 이미지와 더빙판 합체 동영상을 탑재했다.
오프닝 가사에 의하면 '''"우직쾅쾅"'''하고 나타나는 것 같다.
6. 동영상
'''국내 방영판 드라이어스 합체신'''.
'''드라이어스의 위엄을 총집결한 영상'''. [41]
'''우주경비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위력을 선보이는 드라이어스 폐하. 시쳇말로 킹왕짱 강하다'''.(대략 3분 40초부터 보면 된다)
'''하지만 그레이트 파이버드(그레이트 선가드)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줘 그간 이미지에 타격(안습)'''.(6분 10초쯤부터 보면 된다.)[42] 그리고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시전한다.
'''오거닉화. 하지만 결국 카토리와 우주경비대의 트리플 파이어 크로스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7. 명대사
'''"인간들이여, 잘 들어라. 나의 이름은 우주황제 드라이어스. 지구의 지배권은 내가 차지하겠다."'''[43]
'''"뭐가 그레이트 파이버드(그레이트 선가드)냐? 내가 끝장 내주겠다!"'''
'''"사심, 사악, 퇴폐, 부패, 불의, 부자유. 우주 나찰의 신들이여, 이 별의 모든 불행을 힘으로 삼아 내게 힘을 부여하라. 암흑 우주의 봉인을 풀고 나를 암흑 창세주로 맞이하라!"'''
'''"괴로워해라, 괴로움에 몸부림쳐라. 인간 놈들의 괴로움보다 네 놈들이 괴로워하는 게 더욱 강한 나의 힘이 된다!"'''
'''"네놈에게 내 진짜 힘을 보여주도록 하지! 절대 암흑신인 이 몸의 힘을!'''
8. 모형화
DX 드라이어스 완구는 국내에서 방영된 용자물 악당 중에 가장 인기가 많았다. 저렴한 가격에 멋있는 디자인, 즉 가성비 갑이라는 평이 대다수.
다만 전체적인 크기가 작게 나와서 최종 보스의 포스가 안나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으로 거론된다. 드라이어스 리뷰들을 보면 거의 항상 크기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매니아들 입장에서는 돈을 더 주고서라도 어차피 이쪽 취미에서는 돈 몇 푼 차이는 별 의미가 없다 크기를 올리는걸 원하는 매니아들이 있었다. 다만 용자 시리즈는 엄연히 90년대의 작품이고 타카라/손오공의 DX 제품도 90년대 초중반의 제품일 뿐이다. 당연히 저 제품들이 현역일 당시에 지갑을 열었던 건 키덜트매니아들이 아니라(당시엔 키덜트 문화란 거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초등생 아들을 둔 부모님이다. 당시 부모님 입장에선 아무리 자식이 원하더라도 애들 장난감에 3~4만원 이상 지출하는 건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44]
그리고 당시 어린이들 입장에선 그레이트 파이버드와 사이즈가 다소 차이나는 드라이어스라 하더라도 별 문제가 없다고 느낄 가능성이 높고 어차피 동시에 세워놓고 비교해볼 수 있는 아이들은 지금이나 그 당시에 그렇게 많지 않았다.[45]
게다가 아무리 잘 나왔어도 드라이어스는 악역 기체이고 주역기보다 덜 팔릴 수 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 났다. 따라서 제조사 입장에서도 사이즈를 줄여 단가를 낮출 필요가 있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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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이미지샷.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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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수들 모습. 각자 데스 타이거, 이글, 드래곤.
참고로 데스 드래곤의 꼬리 부분이 잘 안 끼워진다는 평이 상당히 많다. 조형 설계상의 오류인듯하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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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모드. 디자인은 문제가 없어보인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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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파이버드와 크기 비교. 출처
2000년대 중반에 CM's 코퍼레이션에서 액션 피규어가 DVD 동봉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분리합체는 지원하지 않고 프로포션에 집중한 형태이다.
그 외엔 코토부키야에서 역시나 분리합체는 생략한 대신 프로포션과 가동성에 집중한 용자시리즈 프라모델이 발매 예정이다. 상품화 희망 리스트 중엔 드라이어스가 있다! 이대로 시리즈가 쭉 유지되면 프라모델로 발매될 가능성이 생겼다.
9. 기타
전체적으로 전작 용자 엑스카이저의 다이노 가이스트를 계승한 느낌의 보스. 하지만 매니아층을 등에 업고 있는 용자왕 가오가이가를 제외하고 일본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용자 시리즈는 국내에서는 방영도 안 된 엑스카이저이며 이 때문에 파이버드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그 최종 보스인 드라이어스의 일본에서의 인기와 인지도는 다이노 가이스트에게는 못 미친다. 특히나 다이노 가이스트의 최후는 역대 용자 시리즈 최종 보스 중에서도 가장 간지나는 최후였으니...
덕분에 용자 시리즈를 집중적으로 다룬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취급이 영 좋지않다. 다이노 가이스트는 원작에서의 최후와 명대사를 그대로 가져다 쓰고 후속작 브레이브 사가2까지 출연했거늘 드라이어스는 작중 내내 출연이 없다가 파이버드 에피소드 마지막에 가서야 로봇폼으로 등장해서는 혼잣말이나 중얼거리고 끝이고 후속작 출연도 없다. 안습. 그리고 여담이지만 '''황제'''인데 제대로 된 신하가 달랑 두명뿐이다. 그렇다고 해도 일본 내에서도 간지나는 최종 보스로 꼽히는 건 사실이다.
사족이지만, 스트라이크 E의 머리 디자인이 드라이어스와 상당히 비슷하다.
여담이지만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43화에서 드라이어스의 짝퉁(?)으로 보이는 로봇이 나온다. 자세한건 에그제브 및 링크 참조.
그 칭호나 목적을 보면 용자 시리즈의 적들중 최강급인데 별로 최강으로 거론되지는 않는다. 우주경비대의 다굴과 분노정도의 보정밖에 받지 않은 그레이트 파이버드에게 쓰러진게 강하게 보이지 않는 듯.[47][48] 오히려 최종보스 본인이 오거닉화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지원을 받지 않은 주인공에게 패한 특이한 사례이다.
여담으로 경기도, 영남권(창원 부산광역시) 등지에 동명의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존재했다. 선가드의 방영 시기와는 관계 없이 2000년대 초반까지 드문드문 보였으나 어느새 철수했다. 한때 TV 광고도 열심히 했다. 당시 나온 TV CM중 하나는 왠 할머니가 자동차를 맨손으로 엎는(...)것이었다. 베스킨 라빈스가 캐쥬얼한 컨셉이라면 드라이어스는 점잖은 컨셉.
10. 틀 둘러보기
[1] 참고로 이 모드에서의 비행속도는 무려 '''마하 12'''에 달한다고 한다.[2] 한국판 오프닝의 가사 중간부분.[3] 전작인 용자 엑스카이저에서 혼 가이스트를 맡았었다.[4] 1987년 사업을 이유로 성우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복귀한 90년대에 재개할 때 맡은 것으로 보인다. 둘 다 가이스터즈에서 램버트 파이데스를 맡았다.[5] '''불'''의 속성을 가진 '''태양'''을 상징하는 파이버드와 반대되는 위치라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들어맞다.[6] 침략하는 최종 보스라는 포지션상 이쪽도 아예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파이버드의 설정이 단순히 불이 아니라 불사조와 생명, 탄생을 상징한다면 이쪽은 그 반대 개념인 죽음을 상징한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 실제로 드라이어스의 기술이나 공격 방식을 보면 냉기를 이용한 공격보다는 죽음을 뜻하는 '데스'가 들어가거나 그와 비슷한 공격 방식인 경우가 많다. 또한 일각에서는 페르시아의 다리우스(영어식 발음이 '다라이어스'쯤 된다.)가 유래라고도 한다.[7] 한국판에서는 '''암흑대왕.'''[8] 원판 대사는 見てはおれぬわ(못봐 주겠군)![9] 다만 일원이 드라이어스 자신을 포함해 심복 슈라와 조르, 협력관계인 장고 박사가 전부로, 역대 용자 시리즈 악당 조직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작다.[10] 참고로 이것이 드라이어스의 첫 대사다.[11] 그나마 못 봐주겠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이건 그냥 혼자 투덜대는 정도에 불과하다. 한국판의 '한심한 녀석 같으니'도 사실 상황을 보면 궁지에 몰리자 다급하게 구원 요청을 한 거라 저런 말이 나올 만도 했다. 게다가 말만 저렇게 했지 결국 직접 나서서 도와줬고.[12] 반대로 슈라와 조르가 먼저 나와서 대결하다 자신들이 불리할 때 드라이어스를 부르기도 했다.[13] 심지어는 슈라와 조르가 당하려고 할 때 '''역으로 드라이어스가 방패가 된 적도 있다.''' 대표적으로 대기정화장치 위성 안에 설치된 폭탄을 제거하는 에피소드(35화)에서 조르의 메카를 공격할 때 직접 날아와서 공격을 막아낸다. 또한 22화에서 슈라에게 공항의 비행기를 인질로 삼고 거기에 시한폭탄을 설치해서 자폭 무기로 만들어서 보내는 임무를 주고 슈라가 그걸 수행하던 중 가드윙이 나타날 때 직접 나타나 가드윙을 제압하는 걸로 도와줬다.[14] 다른 작품 같으면 불리한 상황에서 부하가 합리적인 진언을 해도 자존심을 내세워서 버티거나 하다가 마지 못해 따르는 반면 드라이어스는 '좋다!' 한 마디만 하고는 이후 '그레이트 파이버드! 오늘은 이만 물러가지만 다음번에는 용서 없다!'란 말과 함께 신속하게 퇴각했다.[15] 이 드라이어스 일당 못지않게 이상적인 군신관계인 악역으론 전자전대 덴지맨의 악역들인 베이다 일족이 있지만 이 베이다 일족도 고정출연하는 악역들만 해당할뿐. 1회성 악역들중엔 배신하거나 반란에 가담한 경우도 있었기에 드라이어스 일당한텐 못미친다.[16] 이때 슈라와 조르가 장고를 도와주었기 때문에 장고는 목숨을 건질수 있었다.[17] 장고 박사의 말에 따르면 악마의 탑에 세계의 모든 악이 모여 암흑 세계가 탄생했을 때야말로 자신도 암흑신의 한 명이 된다고 한다.[18] 상기했듯 드라이어스로서는 지구 정복을 수월하게 하려면 장고의 과학기술과 지식, 지구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고, 장고도 드라이어스 일당의 도움없이 혼자서 지구를 정복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으니 대인배적 면모 이전에 현실적인 이유로 눈감아준 결과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이도 말처럼 쉬운 판단은 아니지만.[19] 더빙판에선 야수 합체.[20] 원조는 전작의 울트라 레이커. 이와 같은 동물 형태 메카들의 합체는 이후 범버즈, 골드란과 그 후계기, 제네식 가오가이가로 이어진다. 그리고, 좌우합체 + 1 자체는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최신작에서 신규 용신로보인 일룡, 월룡, 상룡 셋이 이어받는다.[21] 그나마 전자에서는 그냥 추락했는데 후자의 경우는 비명을 지르며(...) 추락했다.[22] 30회의 경우 드라이어스가 우주선을 세우려는 썬더바론을 때려눕혀 참전하지 못하게 만든 적이 있었는데 35회에서 드라이어스에게 폭탄을 던진 게 바로 썬더바론이었다. 썬더바론 입장에서 보면 그때의 굴욕을 되갚은 셈이다.[23] 심지어 주인공 일행과 달리 합체신은 첫 합체와 마지막 합체까지 제대로 나왔다. 중간에 편집해서 신속하게 나온 연출도 있었지만 그래도 합체 장면에선 오히려 대접이 좋은 셈이다.[24] 더빙판은 17화가 방영이 안되었다. 그래서 등장하는 데스 타이거, 데스 드래곤은 18화에서 보게 된다.[25] 덤으로 잠시 후퇴한 우주경비대에게 "나중에 또 만나자, 우주경비대. 너희들의 무덤을 만들어 놓고 기다리고 있겠다."며 여유를 부렸다.[26] 그전에는 미국에 악마의 탑을 세웠다가 우주경비대에 의해 실패로 끝난다. 참고로 이것은 암흑우주신화와도 연관이 있는데 북극성과 태양, 사탄기아성(한국판은 사탄알파성)은 반년에 한번 정삼각형을 그리게 된다고 하며 그 중심부에 암흑의 탑을 세우면 모든 암흑의 힘이 흡수되어 암흑 우주가 만들어진다고 한다.[27] 심지어 가드스타, 가드레스큐를 상대로 전투를 벌일때도 대사가 전혀없었다.[28] 사실 17화에서도 대사는 있었으나 이건 해저기지에서였고, 해저기지 밖에선 그런 모습이 없었다. 특히나 kbs 정규편성에선 17화가 아예 결방된데다 결방되지 않고 방영된 정규편성 이전이나 구판 비디오에서도 17화가 아닌 25화로 방영했기에 사실상 국내판 한정으론 19화(원판 20화) 중후반 이전까진 이 데스이글이 드라이어스란걸 모를만했다.[29] 20화에서 전투원들인 테시타들을 레스큐 그레네이드로 제거하던 가드레스큐를 이 공격으로 반쯤 전투불능으로 만든데 이어 자신한테 스타 블래스터를 쏘는 가드스타의 공격을 죄다 피해버린 뒤 이 공격을 날렸는데 가드스타의 스타 블래스터가 폭발한데다 이 한방으로 가드스타마저 반쯤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그후 둘에게 이 스파크를 차지샷으로 날리려했고 마침 가드파이어가 갑툭튀해 데스이글을 공격했는데, 가드파이어가 아니었으면 가드스타와 가드레스큐는 완전히 대파당해 수리가 필요해졌을지도 모른다.[30] 정확히는 외견상 검치호, 샤벨 타이거같이 스밀로돈계열이다.[31] 정확히는 KBS 정규편성 기준, 정규편성 이전과 구판비디오에선 17화가 아닌 25화로 나왔다.[32] 다만 미국 정복때 수중에서 미해군및 해경들을 상대로 싸웠을 수는 있다.[33] 이것때문에 매니아들 사이에선 그레이트 파이버드의 무장중 작중 미사용 기술인 라운드 디펜서가 헬 블래스트를 막을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이 생기기도한다. 이 라운드 디펜서가 10만 도의 초고열에도 버틴다는 설정이 있다.[34] 아예 맨손으로 플레임 소드를 잡아서 '''부숴 버렸다.'''[35] 한국판은 이렇게 외치며 소멸했다. '''"난 지지 않는다! 질 리가 없어! 난 우주제왕 드라이어스... 전지전능한 암흑의 신이다!"'''.[36] 애초에 드라이어스 자체가 다이노 가이스트와 비슷한 유형의 컨셉으로 만들어진 카피 캐릭터라서 평가가 낮아질 수 밖에 없었다.[37] 파이버드의 국내 인기 요인에는 성우들의 연기가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드라이어스 뿐만 아니라 주인공 한불새 역의 김일 성우, 용기 역의 박영남 성우 등 하나 같이 국내 거물 성우진으로 구성되어 있다.[38] 최소 파이버드나 그랑버드의 반값 수준이었다(두 로봇의 정가가 4만원대라면 드라이어스는 2만원대 정도). 현재는 상당한 레어템이 되었기 때문에 그때의 가격의 몇 배를 줘도 구하기 어렵다.[39] 그레이트 파이버드는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이나 파이어 제이데커에 비하면 양반이긴 하지만 그레이트 합체 메카 완구들이 다 그렇듯 비례, 균형 등이 전혀 맞지 않는다. 반면 드라이어스는 로봇 폼에서도 비행체 폼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비율을 보여줬다.[40] 그레이트 파이버드와 크기가 비슷하다. 반대로 말하면 주역메카로선 추가합체까지 해야 겨우 비슷한 크기가 되는 수준.[41] 물론, 그 위엄만이 아니라 대기권 추락등의 굴욕씬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다만, 쟝고 박사가 반역을 꾸민 것을 충분히 알고 있는 눈치임에도 '그 뿐인가' 라며 넘어가고, 부하들의 부름에 친히 등장하기도 하고, 반파된 부하들에게 암흑에너지를 주입해주는 등 확실히 대인배는 대인배.[42] 사실 스펙으로만 보면 실력차이가 있다고 해도 종이 한장 정도의 차이밖에 안나긴 한데, 오거닉화 하기 이전에는 그레이트 선가드에게 1대 1로 싸워서 승세를 잡은 적이 없다.[43] KBS판에서는 '''"어리석은 지구인들이여, 잘 들어라. 나의 이름은 암흑제왕 드라이어스. 이제부터 지구는 이 드라이어스님이 지배하겠다."''' 참고로 이건 4화 이후로 32화 정도까지 상시 적용했던 에피소드 제목 나오기 전의 장면에서 나온 대사다.[44] 가령 dx 파이버드 단품이 당시 정가 35000원 가량이었는데 이 정도면 90년대 기준으로''' 하루 일당'''이다.[45] 부모님께 선가드와 드라이어스를 한꺼번에 사달라고 할 수 있는 간 큰 어린이는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엔 매우 드물었다[46] 이는 조연로보들도 마찬가지인데 이들은 주역기보다 작은 사이즈를 통한 단가 하락, 다양한 변신기믹, 주역기보다 우월한 프로포션 등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끌었다[47] 다른 시리즈에서 초월적인 최종보스들의 경우 특별한 무언가의 힘을 얻어 주인공들이 승리할수 있었다. 예를 들어 오보스는 전설의 힘을 받아 싸웠고 블랙 느와르는 이노센트 웨이브의 지원을 받아 맞섰다.[48] 나중에 파괴되긴 했지만 카타르시스 빔을 그레이트 선가드가 한번도 맞지않고 슈퍼 가디언과 썬더바론의 희생이 없었다면 승부는 예측하기 어려웠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