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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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ッドロン
1. 개요
전설의 용자 다간의 주요 악역. 성우는 사와키 이쿠야/조동희(비디오)[1] , 장정진(KBS 전기)[2] → 문관일(KBS 후기)[3] , 강구한(SBS)[4] .
2. 상세
지구의 생명 에너지 개방점을 탐색하려는 오보스로부터 파견된 제1의 사자로, 지구 침략을 지휘하며 다간 일행과 처음으로 맞붙은 간부다. 기계를 좋아하며, 로봇을 만들 때에는 생김새에 부쩍 신경을 쓴다. 지구에 처음 와서 기지를 만들고 나서 한 일이 지구의 기계 수집한 것인데, 이 녀석이 희귀 컬렉션이라며 모아든 기체에 용자의 돌이 깃들어 부활했으며(4화에서 등장한 제트세이버와 셔틀세이버가 해당), 마하 랜더가 깃드는 F-1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분돌급 미적감각에 샤아급의 빨강바보가 더해진 악당. 본인 입으로는 연구가 목적이라고 말했고, "개인적인 취미가 아니구요?"라고 부하인 학자 로보가 묻자 노려봤으나, 촌스러운 트럭이 운송되자마자 눈을 씰룩거리더니 "뭐야, 이 촌스러운 물건은!? 좀 더 근사한 녀석으로 데려오란 말야!" 하면서 취미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학자 로보는 레드론이 멀어지자 "역시 취미가 틀림없어..." 라고 말하는 등 부하인 학자 로보와 함께 나름 개그요소도 있었다.[5]
그러나, 사이보그로 개조된 이후부터는 이전까지 나왔던 오보스의 부하들 중에서 유일하게 개그요소가 사라졌다. 그 전에도 악인이 아니었던 건 아니지만 사이보그가 되면서 인간적인 요소가 사라지고 다간을 향한 복수심과 집착만 남게 되었다. 세븐 체인저에게 일격을 남기던 모습도 사이보그가 되기 전 모습으로는 그렇게까지 잔혹하고 기계같던 모습은 아니었다. 일단, 개그 캐릭터로써의 연기는 장정진 성우가 맡았을 때가 돋보였고, 사이보그로 개조된 이후부터는 다른 성우가 더 어울렸다.
자기애가 강한 성격인 듯하다. 자신이 만든 전투원 로봇들을 군대식으로 줄세워놓고 자기 자랑하길 좋아한다. 또한 소인배 기질이 다분하다.
3. 작중 행적
3.1. 전설의 용자 다간
3.1.1. TV판
처음 등장하였을 때에는 그야말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온갖 계획과 방법을 다 세웠지만, 항상 지구용자대에 의해 방해받게 되면서 다간 일행(지구용자대)만 보면 학을 떼게 된다. 특히 다간에게 집착하게 되는데, 10화에서도 '''플래닛 에너지 개방점을 찾았다는 보고도 씹고''' 다간을 쓰러뜨리는데 집중한다. 자신에게 패배의 책임이 큼에도 불구하고 부관로봇에게 책임을 추궁하여 부관로봇을 박살내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본인 역시 개그 캐릭터 모습을 보여주기도...
7화에선 에벤브로이를 타고 직접 전선에 나서 다간 X를 압도하지만 비장의 무기인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에 맞아 패배하고 비행선으로 도주한다. 타카스기 세이지가 뒤쫓아오자 칼을 뻬어들고 그를 죽이려 하지만 때 맞춰 세이버즈가 도착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달아난다.
10화에선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전함을 지구로 끌고와 다간팀과 결전을 벌인다. 다간과 세이버즈는 합체하려했으나 레드론이 합체를 하는 '''3초의 빈틈이 생긴다는 것'''을 간파해내는 레이더를 개발한지라 합체를 할 수가 없어 궁지에 몰리게 된다. 그러나 세이지는 심해 조사정 구출 임무를 끝내고 오고있는 랜더즈에게 도착하기 전에 합체할 것을 명령하고, 랜드 바이슨은 레이더를 파괴해 버린다.
레드론은 대기권을 탈출하여 우주 공간에서 반격을 꾀하나 트리플 포메이션 어택에 의해 전함까지 파괴되면서 전투기를 타고 도망가다가 비올레체의 거대 전함에게 나포된 후 지구점령군 사령관에서 실각, 한 동안 생사불명처리된다(사실상 이 때까지가 다간 애니의 1쿨). 마지막 순간엔 용자들 앞에서 보였던 패기는 온데간데 없고 겁에 질려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외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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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의 미적감각이 듬뿍 반영된 전용기 레드 가이스트와 함께 중반부에 재등장하여 다시 한번 위용을 뿜는다. 지구침략부대의 총사령관인 비올레체에 의해 반신이 사이보그화 개조를 받으면서 성격이 냉혹, 냉정해졌고 뛰어난 상황판단 및 전술, 그리고 타 간부와 비교를 불허하는 조종능력으로 전향 전 세븐 체인저 이상의 강적으로 활약하게 된다. [7] 그리고 앞서 말했듯 사이보그로 개조되었기 때문인지 코믹한 면모는 전혀 없이 시종일관 진지하다. 다만, 여전히 '각하'라는 칭호를 듣고싶어 한다는 점은 그대로여서 세이지의 어머니를 협박해서 자신의 성명서를 읽게 할 때도 레드론의 부하 로봇이 각하라는 칭호를 쓸 것을 강요한다.
사이보그가 된 이유는 다간에게 패배하고 기지마저 잃었기 때문에 징계를 받은 것이다. 그런데 레이디 핑키는 소녀화 되었다가 이후 부작용으로 늙어버렸고, 데 붓쵸는 몸이 8개로 갈라지는 능력을 얻었지만 그만큼 약해졌다. 비올레체는 본인의 기지가 대파된 후에 시안에게 꾸짖음을 들은 게 전부고 직접 벌을 받지는 않았지만, 오보스에게 거의 없는 존재 취급당해 자기의 존재 의미에 대해 고민을 하게되었다. 어떤 의미로는 벌을 내릴 가치도 없는 존재로 전락했다고 볼 수 있어서 더 취급이 나빠졌으며, 나중에는 말도 못하는 고양이로 전락했다. 반면 레드론은 사이보그로 개조되면서 사실상 파워 업 했으며, 다른 간부들과 달리 오히려 다간 팀을 몰아붙히는 등 대우가 좋아졌다.[8]
최종 보스인 오보스를 제외하면 간부들 중에서 유일하게 다른 형태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9] 그 때문에 데 붓쵸, 레이디 핑키와는 달리 세이지 앞에 단 한 번도 착한 친구 등으로 변신해서 활약하는 에피소드가 없다.
비올레체의 전함이 대파 될 때 레드론과 레드 가이스트는 트리플 포메이션 어택의 폭풍에 휘말려 모 대인배 간지 보스마냥 대기권에서 추락해 미도리가하마 인근 바다에서 대기하다가 세븐 체인저에게 얀차성의 복구 떡밥으로 다간 일행을 부르는 것을 제안하지만 세븐 체인저는 혼자온다. 세븐체인저가 별을 살리는 방법을 알려달라 하자 레드론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니 가르쳐 줄 수 없다고 받아치고 싸움을 벌이게된다. 세븐 체인저를 제압한 직후 원호를 위해 온 그레이트 다간 GX는 물론 페가서스 세이버, 랜드 바이슨과 3:1이라는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전혀 밀리지 않는 강력함을 과시하나[10] 시안이 나타나 데려가는 바람에 싸움을 마무리 짓지 못한다. 어쨌건 이때의 공적을 인정받아 오보스가 직접 레드 가이스트를 파워 업 시켜주고, 본인 역시 최고 간부인 시안의 직속 부하로 승격되어[11] , 그의 휘하에서 활약하며 다간 팀을 문자 그대로 가지고 노는 수준으로 격상했다.
오보스 군의 간부들이 시안을 제외하면 전부 오보스의 휘하를 떠나 다간 일행에게 협력한 것과는 달리, 시안과 함께 끝까지 오보스의 휘하에 남았다. 단, 시안이 끝까지 오보스의 충복으로서 그를 보좌하기 위해 남은 반면, 레드론은 오보스에 대한 충성심은 없었고 다간을 없앨 목적이었기에 남은 것 뿐이다.
처음 재등장했을 때는 냉정하다 못해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다간을 향한 집착과 복수심으로 미쳐가고 있다는 것이 부각되는데, 이게 '''아동만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무섭다.'''
최종화인 46화에서 그 광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데, 다간이 쓰러져 있는 세븐 체인저에게 에너지를 나눠주자 다짜고짜 달려들어 죽이겠다며 공격했고 결국 시안한테서 '멋대로 손대면 가만 안둔다'고 경고를 받는다. 시안이 개방점을 폭파시키려고 자리를 뜨면서 다간과 1대 1로 붙는데 다간이 자신을 떼어놓고 시안에게 가려하자 쇠사슬로 붙잡고 라이플 세례를 퍼부어 만신창이로 만든다. 이때 "네놈이 얼마나 형편없는 넝마[12] 로봇인가를 나의 사랑스런 레드 가이스트로 증명하겠다! 이것이 미학이라는 거다. 하하하하하하~!"라며 다간에 대한 집착을 제대로 드러냈다. 심지어 다간을 살려두라는 오보스와 시안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제멋대로 다간을 없애버리려 하고 부하인 학자로보조차 이에 당황하여 격한 기계음을 내며 만류한다. 그러나 이미 광기가 극에 달한 레드론은 "시끄러워! 전설의 힘 따위는 필요없다!"며 오히려 고함을 치는데 '''눈에 핏대까지 세운지라'''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그 순간, 간신히 일어난 세븐 체인저가 레드론에게 달려들고, 레드론 역시 이 일격에 맞대응하다가 서로 치명타를 먹이고 동반 사망하고 만다.[13] 폭사하기 직전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는데 실로 소름이 끼친다.
'''"네놈들은 졌다. 이긴 건 바로 나야! 아하하하하하~!"'''[14]
똑같이 웃음소리를 내며 최후를 맞이한 다이노 가이스트와 비교해보면 레드론의 최후는 훨씬 광기가 넘치는데, 저연령의 시청자가 감상하기에는 소름끼치는 장면 중 하나일 것이다. 그냥 단순히 만날 지면서 끝까지 정신 승리를 하는 캐릭터면 그냥 원래 그런 놈이라며 넘어갈 수 있지만 진짜 다간팀을 통째로 박살낼 수 있는 캐릭터가 죽으면서[15] 뒷맺음도 깔끔하지 못하게 저런 소리를 해대니 더욱 무시무시하다. 반대로 오보스 군단의 간부로서 온갖 악행을 저지른 악당이기에 어찌보면 그동안 저지른 악행에 걸맞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1.2. 드라마 CD
전투가 없는 동안에는 아이들 장난감 가게를 배회하며 로봇 완구를 감상하는 게 취미라고 한다. 전 용자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엑스카이저 완구와 파이버드 완구를 보며 '''"아름다워!"'''라고 감탄하는 대사가(…)
3.2. 브레이브 사가 시리즈
빌드타이거를 보고서는 '''"뭐냐!? 왜 로봇 가슴에 호랑이 머리가 달려 있는거지!?"'''라고 경악한다. 사에지마 장관의 '''"그건…멋있으니까다!"'''라는 대답이 일품. 그 말을 듣자마자 자신의 미학에 반한다면서 뚜껑이 열려서 달려든다(…).
4. 부하
4.1. 학자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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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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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디자인)
성우는 키시노 카즈히코/김준(비디오) / 문관일(KBS).
레드론의 직속 부하로, 그의 옆에서 작전을 지원하는 로봇이다. 매번 작전이 실패하면 일도양단당해 반창고로 보수되어 부활하는 등[16] , 레드론의 화풀이 대상이 되는 안습한 일을 당하기 일쑤다. 기본적으로 틀린 말이나 판단을 하지는 않는데 레드론이 이 로봇의 조언을 잘 듣지 않고 작전용 로봇을 사적인 취미에 쓰거나 성급하게 일을 저지르고 책임을 이 로봇에게 전가해서 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레드론이 패배로 인해 빡쳐 있는데 아픈 곳을 건드려서 당하는 경우도 많다.[17]
하지만 충성심이 강해 자신의 고난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초대의 사망 시의 유언도 '레드론 각하 만세'[18] 였고, 2대째에는 "여태까지 조사한 개방점과 기타 정보 등을 가지고 가시면 혼나지는 않을 겁니다." 라고 조언하며 씨디를 건내는 등[19] 충성심이 드러나 있다.
극중에서는 완전히 파괴될 때마다 2번의 조금씩 변경이 가해져, 도색도 초대와 3대는 흰색, 2대째는 노란색으로 변화했다. 또 3대째는 회화기능은 삭제되어 있는데 레드론 자신과 오보스외에는 학자로봇에 기록되어 있는 정보를 알아내지 못하게 하려고 회화기능을 삭제했을 듯 싶다. 정확한 이유는 불명.[20] 다만, 레드론 본인은 학자 로보가 말하는 이상한 기계음을 알아들을 수 있다. 그리고, 세븐체인저가 스파이란게 들통났을 때, 이 로봇이 호들갑을 떨면서 비올레체에게 기계음으로 개방점의 발견을 알린 것이나 마지막화에서 당황하여 레드론을 만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것을 보면, 성격도 어느 정도는 이전 기체의 것을 물려받았을지도 모른다.[21] 초대와 2대는 그래도 나름대로 코믹한 외형을 한 반면 3대는 다소 무섭고 전투적으로 생긴 편이다.
오보스의 부하들은 원래 자기들끼리도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 걸로 미루어볼 때[22] 다른 동료들이 자신의 학자로보에게서 정보를 빼내지 못하기 위함인 듯.
레드론과는 기계언어로 회화가능하다. 팔로 인간을 붙잡거나, 레드론을 대신해 레드 가이스트를 조종하거나 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있다.[23]
4.2. 레드론의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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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론의 전투원. 전원이 안드로이드로 레드론의 기지에 많은 수가 배치되어 있다. 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인간들을 인질로 삼거나 레드론이 지시한 작업을 실행한다. 인간 크기라서 소총과 로켓포로 무장한 지구방위군 병사들만으로 충분히 상대할 수 있으며 세이지는 아예 죽도로 쓰러뜨렸다. 다만, 레드론의 역습편에 등장한 안드로이드는 레드론이 실각하기 전에 데리고 다녔던 로봇들과 머리모양 등이 미묘하게 다르게 생기긴 했다.
5. 메카
레드론이 모은 수집품이 주 병기. 곳곳에 빨간색 도장이 칠해진 것도 특징이다.
5.1. 리켄α
정찰용 로봇으로 원반으로도 변형. 같은 계통의 기체로 리켄β가 있다. 또 설계 계획상으로 리켄γ가 있지만 완성되지는 않았다. 야라레메카답게 여러대가 나오지만 합체하지 않은 용자들에 의해 쓰러진다.
5.2. 레드론 아이
레드론이 지구의 개방점을 찾기 위해 세계 곳곳에 뿌린 정찰장치로 레드론 자신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비올레체가 몰래 회수해 정보수집을 행했다.[24] 모두 1만개를 뿌렸으며, 이 중 아프리카와 호주, 2개의 개방점은 이 메카 덕분에 알게 된다. 한개는 붓쵸의 파손되어 버려진 장갑수에 의해 남미로 확인, 한개는 비올레체가 조사한 빛의 동굴로 밝혀지고,[25] 마지막은 세븐 체인저와 싸우던 레드론이 미도리가하마에서 레드 가이스트의 스캔 기능으로 발견했다.
5.3. 에벤브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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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론이 조종하는 로봇(7화에서 등장). 붉은 몸체에 커다란 망토가 특징으로 검과 방패를 무기로 다간 X와 칼싸움을 벌이고, 방패의 구슬에서 나오는 에너지탄으로 공격하기도 하면서 다간이 칼을 놓치게 할 정도로 궁지로 몰기도 했지만, 다간 X의 초필살기이자 최종수단이기도 했던[26]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의 첫 재물이 되어 분해되고 만다. 초록색 몸체의 양산형도 있으며, 기관총을 장비하고 다간과 싸웠다.
다간에 등장하는 악역 로봇들중에서 가장 멋있게 생긴지라 인기가 많았다. 레드론 특유의 미적 감각이 이 로봇에서만큼은 빛을 발한다는 평. 다만 단역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씁쓸할 따름이다. 초록색 양산형은 영어위키 등에 'kai'라는 명칭이 추가로 붙어 있다.
5.4. 레드론
레드론의 기함. 초 거대로봇으로 변형 가능.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해 합체 방해를 감행한 적도 있지만 세이지의 재치[27] 로 실패하고 결국 트리플 포메이션 어택에 박살났다. 위의 인물과는 표기가 다르다(レッドローン).
5.5. 레드 가이스트
항목 참조.
6. 그의 행각
대표적인 대사로는,
용자 시리즈 전통인 "합체 방해"를 거의 성공해 용자들을 발라버리고 있었는데 랜드 바이슨이 미리 합체해서 오는 바람에 합체방해용 빔포가 작살, 합체한 용자들의 트리플 포메이션 어택 때문에 망했다.
[1] 초반부에는 목소리가 다소 중후했으나, 후반부에서는 전반부에 맡았던 고죠 대령과 음성이 흡사해졌다. 물론 간혹 중후한 톤이 나올 때도 있지만, 레드론의 소인배적인 성격을 고려하면 조금 간사한 쪽이 나은 편.[2] 이후 비올레체, SBS에서 다간을 맡게 된다.[3] 사와키 이쿠야와 문관일은 나중에 원피스에서 잇쇼를 맡는다.[4] 마지막에 동귀어진하는 세븐 체인저와 동일성우인지라 작중에서 자문자답이 나온다.[5] 나중에 마하 랜더의 그릇이 되는(사실, 가온과 호크 세이버를 제외한 나머지는 사명을 위해서 일시적으로 비행기나 차량을 자신의 육체로 빌렸다고 보는 것이 맞다.) 경기용 스포츠카를 발견했을 때도, "오호! 저거 수집... 아, 아니 연구하기에 좋은 물건이다!"고 말한다. 본인의 위신 때문인지 대놓고 취미라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누가 봐도 취미인게 티가 난다. 어떤 자막제작자 감상에 따르면 두 사람을 보면 덤 앤 더머가 생각난다고...[6] 더빙판 기준. 원판은 반말투이다.[7] 대표적으로 스파이를 잡기위해 미끼로 유인한 간다르 유적에서 비올레체를 제외한 전 간부들이 끌고 온 메카 중 유일하게 레드 가이스트만 대파되지 않았다.[8] 레드론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징계를 받기 전에는 정말 반 로봇이 되는걸 싫어했지만, 불가항력으로 막상 징계를 받은 후에는 과거를 기억 못 할 만큼 이미 인격 자체가 반 로봇처럼 바뀌면서 현재의 스스로 모습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인상이 있다. 그러나 나중에는 이게 독이 되어 갈수록 이성을 상실하기 시작해 나중에는 광기로 악화된다. 특히 오보스 군단 간부들 중에서 유일하게 미쳐버린 간부가 레드론 밖에 없다. [9] 데 붓쵸는 단장 모드와 원래 모습의 변신 능력이, 레이디 핑키는 원래 모습 이외에도 야마모토 핑크와 매지컬 핑키로 변신하는 능력이, 비올레체는 고양이와 늑대, 수인 형태로 변신하는 능력이, 시안은 UFO 형태와 드래곤 형태의 변신 능력이 있다.[10] 이전에 우주 공간에서 싸울 때는 3대 1로 싸우는 건 비겁하다고 화를 낸 적이있다.[11] 대략 비올레체와 동급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12] 원판에서는 고구마라고 했으며 넝마는 비디오판 기준이다. 당시 다간의 몸 상태를 보면 악역 입장에서는 충분히 나올 말이긴 하다. 특히 다간은 제대로 된 반격도 못한다.[13] 사실 레드론은 세븐체인저가 아니더라도 다간이나 시안에게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제멋대로 폭주하여 명령까지 거역하는데 시안이 이를 모를리도 없으며 가만놔둘리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안이 고르체스의 자폭으로 다간 팀과 지구의 절반을 날려버릴려고 했던 레이디 핑키를 꾸짖은 후에 레이디 핑키가 타고 있던 비행선을 격추시켰던 전적이 있고 레드론은 시안한테서 경고까지 받았는데도 멋대로 하니 레드론이 시안에게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간 역시 당했지만 힘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예상치 못한 반격을 하여 레드론을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14] 탈출할 생각은 하지 않고 광소를 터트렸다는 점,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 상관의 명령조차 무시하고 막나갔다는 점에서 레드론의 광기가 극에 달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15] 다만 이는 오보스가 강화시켜준 것이 크지만.[16] 5화에선 새로로 쪼개졌고, 6화에선 가로로 쪼개졌다. 단 국내 TV 더빙판은 편집됐으며, 비디오판은 새로로 쪼개진 장면만 나왔다. 처음 쪼개질 때는 잔소리를 하면서 성질을 긁다가 세로로 양단되었고, 그 다음에는 잔소리를 하지 않았는데도 가로로 양단된다.[17] 열심히 충언하는 조언자와 끝까지 말 안듣고 제멋대로 해서 일을 말아먹는 상관의 관계성이 어떻게 보면 초한지의 항우랑 범증 같은 느낌이다.[18] 사실 이 대사는 레드론 세력의 로봇들 모두 해당하는 말로 10화에서 전부 파괴될 때도 같은 말을 남겼다.[19] 확실히 이거라도 챙겼다면 처벌이 완화되었을 것이다. 다만, 넘기기 직전 학자 로보가 폭발하는 바람에 레드론은 데이터가 든 씨디를 챙기지 못하고 도망쳐야 했다.[20] 붓쵸의 컴퓨터가 회화기능 등으로 인해 핑키와 비올레체에게 정보만 탈탈털리고 파괴된 경험이 있어서 그런 듯.[21] 딱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3대 학자 로보는 성질이 약간 더 거칠다는(?) 것이다. 지구방위군의 전투기들이 미사일 공격으로 세븐 체인저를 속박하던 홀드를 풀어버리자, 이에 화가 난 모습을 보이더니 레드 가이스트의 기관총 공격으로 전투기들을 격추시키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22] 비올레체와 레이디 핑키도 원래 썩 좋은 사이는 아니었다. 심지어, 핑키는 부하들을 시켜 비올레체를 죽이려 한 적도 있었다. 시안의 경우에는 오보스의 2인자인데다가 오보스 다음으로 강하기에 무서워서 다들 따르는 것이지 진심으로 시안을 따르는 자는 한 명도 없다. 레드론 역시 비올레체를 귀찮은 상관으로 여기고 있으며 레이디 핑키에 대해서는 허세만 쩌는 계집, 데 붓초에 대해서는 무식한 또라이 취급하고 있다. 레이디 핑키와 붓초도 서로 멸시하며 레드론을 멸시한다.[23] 레드론이 학자로보의 전자두뇌에 자신의 전투방식을 복사해 둔 상태였다.[24] 지구방위군 기지에 보관중인 것은 가로채려다가 가온의 방해로 실패했다.[25] 이 때 비올레체가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이전 간부들의 데이타를 기초로 확인한 결과 '호크 세이버가 처음으로 출현한 장소' 라는 것이었다. 남미를 제외한 모든 개방점이 용자들의 봉인지이거나 거기서 가까운 장소였다는 걸 감안하면 차후에 밝혀질 개방점들의 힌트가 던져진 셈이다.[26] 이걸 쓰면 당분간이 힘이 빠져 못 움직인다.[27] 다간/세이버즈가 전투를 벌일 동안 랜더즈가 잠수함을 인질로 잡은 플래닛 에너지 개방점 조사장치를 파괴하기 위해 잠시 본대에서 떨어져 멀리 외출했었는데, 임무를 끝내고 나서 랜더즈가 귀환할 때 공격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미리 합체시켜둔 상태로 도착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덕분에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귀환한 랜드 바이슨의 공격으로 레이더가 파괴되었다.[28] 원판 대사를 직역하면 "정말 악취미의 디자인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