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바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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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ンドバイソン / Land Bison
1. 개요
2. 상세
3. 무장
3.1. 소설판
3.2. 완구 오리지널
4. 완구


1. 개요


랜더즈의 4인, 즉 빅 랜더, 터보 랜더, 마하 랜더, 드릴 랜더의 4기가 합체해서 완성되는 대지의 용자. 세이지를 부를 때의 호칭은 보스(Boss = 두목). 참고로 국내 더빙판(비디오판 제외, 즉 KBS판과 SBS판)에서는 초반에만 '''랜드 바이킹'''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13화부터 랜드 바이슨으로 나온다.

2. 상세


전고: 24.0m
중량: 109.5t
주속도: 220.5km/h
도약력: 190.0m
최대 출력: 552000 마력
합체 과정은 빅 랜더가 하체를 형성하고 마하 랜더가 그 위에 허리부분이 되며 터보 랜더가 상체가 되고 이후 드릴 랜더가 양팔이 되는 형태를 하고 있다. 아래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착착 붙는게 특징.[1][2] 이런 합체 구조 덕에 납치된 호타루를 구하기 위해 세이지가 랜드바이슨과 붓쵸의 우주선에 잡입했다가, 랜드 바이슨의 다리가 트랩에 걸려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분리해서 하체가 되는 빅 랜더만 잠시 놔두고 다른 랜더즈들만으로 구출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다.
전작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썬더 바론의 특징인 팀에 드릴탱크 변신 로봇이 포함되어 있으면서 양쪽에 대포가 장착되는 점이 계승된 파워형 용자로,[3] 전설의 용자 다간에 등장하는 용자들 중 최고의 힘[4]을 가지고 있다. 대신에 비행 능력이 없기에[5] 종종 스카이 세이버, 혹은 페가서스 세이버의 도움을 받는다.[6] 특히 페가서스 세이버의 경우는 켄타우로스 형태이기 때문에 아예 랜드 바이슨이 등에 타는 형식으로 된다. 물론 완구에서는 랜드바이슨 다리의 가동률 한계로 재현 불가능. 다만 호버크래프트 기능은 있어서 완벽한 공중전이 아니라면 지구상에서의 전투는 대부분 참여가 가능했으며, 수중이나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우주공간에서는 랜드 바이슨이나 랜더즈 용사들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7][8]
전체적인 전투능력은 '''기본에 충실한''' 용자. 공중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전투에서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하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특별한 장점 역시 없어 보인다는 약점으로 꼽힐 수 있다.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지만 검이나 창 등 근접 무기가 따로 장비된 것도 아니고......공중전과 스피드가 뛰어난 세이버즈에 비하면 전투 비중면에서는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대신 스펙 구성상 근/중거리 가리지 않고 활약할 수 있고 세이버즈와 달리 맷집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이진 않아서, 이후 오버스펙인 적 간부진 앞에서도 전선 유지는 충분히 해낼 수 있었다. 용자들 중 유난히 쾌활하고 감정 표현이 겉으로 잘 드러나는 타입이라 종종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10화에서 레드론이 합체 시 빈틈을 노려서 용자들이 합체를 못하게 하는 책략을 펼쳤을 때, '''미리 합체하고 도착'''해서 적들을 관광보낸 대활약을 한 적이 있었다. 세이버즈와 다간이 신나게 발릴 동안 랜더즈는 플래닛 에너지 개방점 탐사장치를 저지하러 별동대로 빠졌기에 가능했던 일. 그리고 13화에서는 다간과 세이지가 위험에 처할 때 등장하여 모두 구해주고 합체한 뒤 데 붓쵸의 장갑수(빅토리아)를 다간과 같이 마무리했다.
세븐 체인저가 막 아군으로 합류했을 때 유일하게 세븐 체인저를 완전히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9] 다만, 세븐 체인저가 자신과 얀차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 후에는 적어도 아군으로는 생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인격의 베이스는 빅 랜더.[10] 그러므로 성우는 시마다 빈/김준(비디오-초반)[11], 조동희(비디오-후반), 서광재(KBS-초반), 온영삼(KBS-후반)
랜드 바이슨 이후에 등장한 합체인 페가서스 세이버그레이트 다간 GX의 합체 뱅크신에서 머리가 나올 때의 각도가 랜드 바이슨의 뱅크신과 똑같다는 재미있는 공통점이 존재한다.[12] 최종 합체라고 통일시키기 시작한 것인듯.
여담으로 랜드 바이슨의 합체 테마곡은 개그 콘서트지구를 지켜라(2010)에서 괴인(정태호 분)의 테마곡으로 쓰인 바 있다. 덤으로 신화방송 1화 초반에 잠깐나왔다.
초기 스케치에선 5대(추가 용자합류) 합체도 기획되어 있었다. 그것도 3+1 합체와 같이 기존 랜드바이슨에 신발 부품과 백팩으로 변형해서 합치는 식.#[13]
상술되어 있는 썬더 바론의 두가지 특징이 똑같이 계승된 다이버즈에게 랜더즈가 리더 이외의 멤버들도 인격을 갖춘 용자들인 특징도 계승된다.
실버리온/갓 실버리온과 더불어서 합체 로봇의 머리가 리더에게 내장되지 않은 합체 용자이다.

3. 무장


'''랜드 캐논'''
양쪽 어깨 위에 장비된 빔 캐논. 랜드 바이슨의 주 무장이다. 연사도 된다. 완구에선 조인트가 트레일러와 빅 랜더의 손과 호환 되므로 이쪽에 끼워도도 되나 대신 분실 주의.
'''바이슨 실드'''
랜드 바이슨 용의 실드. 빅 랜더의 트레일러 문짝을 뜯어내서 방패로 쓰는 방식이다. 덕분에 완구에서의 트레일러는 잉여부품이며 허전한 뒷태를 가리는 용도에 지나지 않는다.
처음 등장했을 땐 부메랑처럼 내던진 뒤에 자신의 빔을 반사시켜 적을 격파했다. 단 1회용이었다.

이후에도 방패 본연의 적 공격 방어용도로 나온 적이 몇 번 있는데 그 때는 이미 파워 인플레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어서 '''막아도 막은 게 아닌''' 효과가 더 부각되어 보였다(...)
'''랜드 크래셔'''
어깨에 달린 드릴을 회전시켜 발사하거나 그대로 적에게 때려박는다.
'''랜드 컨버터'''
흉부에서 빛의 탄환을 발사한다. 애니에서는 가온의 첫 등장 화에서 딱 한 번 나왔다. 여건상 랜드 바이슨에게 있어 강력한 필살기일 듯 하나 이후론 나오지 않아 아쉬운 무장.
'''로켓 펀치'''
23화에서 사용. 또한 드릴을 앞으로 한 채 팔을 통째로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트랙션 빔'''
다간 X와 동일. 빔이 발사된 드릴과 연결된다.
'''그랜드 건틀릿'''
브레이브사가2에서 등장한 배틀범버와의 합체기술. 랜드캐논+ 배틀런쳐를 동시에 발사한다.
'''트리플 포메이션 어택'''

3.1. 소설판


'''랜드 블로우'''
각부로부터 100m의 바람을 발사한다.
'''랜드 펀치'''
10000인분 파워의 펀치
'''랜드 킥'''
20톤의 바위를 500m 차 버린다.

3.2. 완구 오리지널


'''바이슨 엘리미네이터'''
랜드 바이슨 완구에만 있는 오리지널 무장. 터보 랜더, 마하 랜더, 드릴 랜더의 총을 하나로 합친 라이플 형태의 무장이다. 완구 오리지널이기에 본편에는 나오지 않았다.

4. 완구


랜드 바이슨은 DX 용자물 완구 중 현재 프리미엄이 엄청나게 붙은 상태(실제 가격은 3~4만원 정도였다). 용자물 완구쪽은 거의 모든 완구가 컬렉터들의 프리미엄 부여와 전매상 덕분에 가격대가 말도 안되게 올라온 상태이고 앞으로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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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이미지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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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바이슨 각 기체. 남자의 로망인 '차'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집욕구를 더 자극하는 듯 하다. 출처
컨셉이 대지의 용자이기 때문에 멤버들은 모두 차량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이버즈가 비행기로 구성된 거와 마찬가지이다. 단, 대체로 점잖은 세이버즈에 비해 랜더즈 개개인은 다소 마초스러운 성격과 차량들(트레일러 트럭, F-1 머신, 드릴 등등)로 구성된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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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 전 로봇 모드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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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한 모습. DX로 나온 용자로봇들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뛰어난 비율을 자랑한다.[15] 그리고 남게되는 카 캐리어 부분도 등에 장착해서 지탱해놓을 수 있다.[16]출처
다간 완구가 가온세븐 체인저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비율이 다 좋은 편이지만, 특히 랜드 바이슨 완구는 합체 전후의 프로포션이 모두 좋은 것으로 유명하며 팀원 중에서는 마하랜더의 비율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터보랜더가 살짝 통짜로 보이긴 하지만...[17] 그리고 본 문서에 올려진 DX 외에 STD 그레이트 다간 GX 완구 부속으로도 들어있다. 한국 국내에서는 랜드바이슨 로봇과 마하랜더 비클모드가 동봉된 완구가 발매 되었다. 한국에서만 발매된 것인지 원본인지는 알 길이 없다. 마하랜더 비클모드가 그나마 볼만한 제품인데 색상은 엉망이다. 빨간색 파츠부분이 파란색으로 되어있고, 마하랜더는 노란색인데 흰색으로 되어 있다. 게다가 운전석에 마하랜더 얼굴이 떡하니 있다.

[1] 다간의 용자들은 가온(그레이트 다간)을 제외하면 합체과정은 모두 아래부터 순차적으로 붙는 것이 특징이다. 즉, 선대용자인 갓맥스와 합체과정이 비슷하다.[2] 참고로 완구 버전에서는 디럭스 한정으로 합체 후에는 뒷태가 매우 허전하다. 터보랜더에서 머리를 꺼낼 때 하체부분이 갈라지면서 등 쪽이 비어있다. 사실 극중의 합체 장면을 봐도 이 부분이 일치한다. 이 때문에 DX판 완구는 랜드 바이슨의 등에 빅 랜더의 트레일러를 부착할 수 있는 기믹이 추가되어 있다.[3] 바론팀과 또 앞에 서술된 바론팀의 이 특징들이 같이 계승된 후술에 나와 있는 다이버즈와도 차이가 나는 점인데 랜더즈는 바론팀과 다이버즈와 달리 리더가 상반신을 맡지 않는 차이점이 있다. 그래서 랜더즈는 합체 로봇의 머리도 리더에게 내장되어 있지 않다.[4] 전투력이 아닌 근력 등 물리적 파워를 말한다.[5] 이건 랜더즈 용사들이 자신들이 사용할 몸으로 차량을 선택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들이 깨어날당시 근처에 이들의 혼이 빙의(?)할 만한 육체가 차량밖에 없었는지라 불가피한 일이기는 했지만...[6] 비행능력이 없다는 점 때문에 태평양의 무인도 상공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때 도저히 전투에 참가할 여력이 안돼서 바다에 흩어진 주인공들의 옷가지나 수습해야 하는 비참한 처지가 되기도 한다. (....)[7] 마찬가지로, 반동이 심한 그레이트 다간 GX의 GX버스터도 우주공간에서는 반동의 영향을 적게 받는 덕분인지 지구에서 사용할 때보다는 비교적 편하게 쓰는 모습을 보였다.[8] 가온이 우주공간에서 날 수 있는지는 나오지 않은지라, 각자의 상상에 맡길 일이다.[9] 심지어 세븐 체인저에게 한번 죽은 세이버즈도 세븐체인저를 믿었지만, 랜더즈만은 세븐 체인저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10] 용자 시리즈 중 합체 로봇의 머리가 내장된 로봇이 인격의 베이스를 맡지 않는 최초의 예이다. 일본판 기준이며, 국내판은 의외로 그런 예가 많은 편이다.[11] 첫 등장 에피소드에선 한호웅이 잠시 맡았다. 이때 한정으론 터보 랜더 인격 즉, 머리 담당 캐릭터가 인격을 맡은 셈. 물론 비디오판 기준.[12] 그 전인 다간 X나 스카이 세이버는 각각 머리가 나오는 각도가 정면으로 차이가 있다. 단, 다간 X는 뱅크신 중 지상으로 착지하는 연출이 적용된 이후로는 머리 나오는 각도가 측면으로 변경되었으며, 스카이 세이버는 17화 이후로는 합체신이 생략되었다.(그리고 25화를 끝으로 스카이 세이버는 출현하지 않는다.)[13] 해당 설명에 따르면 추가용자는 '''파이어 랜더'''라는 이름으로 소방차로 변형한다.[14] 애초에 직거래를 통해 프리미엄 일조에 기여해대면서 이를 기준으로 가격을 매기는 전매상에게 물건이 없다는 이유로 구매하는 주제에 이 모든것이 전매상 탓이라며 까는 것도 전혀 관심 없는 타인 입장에서 보면 제살 깎아먹기인 웃긴일이다.[15] 여담으로 눈에 형광도료를 칠해 놔서 후광을 받으면 눈이 초롱초롱 빛난다고 설명서에서 강조하고 있다. 사실 이 기믹은 랜드 바이슨 외에 세이버즈랑 다간 X도 동일.[16] 캐리어의 경우 만약 구판 다간 등장로봇들 모두 구매했다 가정하면 여러가지 다 구현하고 나서 남게되는 부품들을 보관하기에 그런대로 적절한 편이기도 하다.[17] 사실 다간 완구가 타 시리즈에 비해 전반적으로 프로포션이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