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트 카르체프

 


'''Леонид Николаевич Карцев'''
'''Leonid Nikolaevich Kartsev'''
1. 개요
2. 생애
3. 참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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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트 니콜라예비치 카르체프[1](1922~2013). 소련군인이자, 소련·러시아 전차 개발사의 아버지로 모로조프나 코틴에 비해 덜 알려진 감이 있지만, 냉전기 우랄바곤자보드의 전차설계주임으로서 소련군의 기갑을 책임졌다.

2. 생애


1922년 7월 21일 RSFSR 이바노보 주에서 태어났다. 41년 부터 43년 동안 기갑차량 수리 기술자로 지냈으며, 49년에 기갑부문 군사대학에 졸업했다고 한다.
1949년에서 69년까지 우랄바곤자보드에서 전차설계주임으로 있었다. 모로조프가 본국으로 복귀하고서 T-54를 기반으로 한 오비옉트 140을 시작으로 T-55와 소련 전차계의 한 획을 그은 T-62T-72[2]을 개발했다.
까라면 닥치고 까던 같은 공산권의 어디와는 다르게 100mm T-12 활강포를 전차에 집어넣으라는 하루종일 이어진 서기장 동무의 요구에도 세상에는 물리법칙란 것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서기장 동무가 하라고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라며 포탄이 너무나도 긴 100mm 활강포를 사용하는 대신 100mm D-54 강선포에서 강선을 빼고 115mm 활강포로 만들어 포탄을 1.1m 미만으로 줄이면서도 보다 대구경임을 이용해 위력을 유지하자며 T-62에 115mm 활강포를 올린 뚝심으로 유명하다.
1969년 이후 국방부 산하 엔진 연구소에서 일하다가 2013년 4월 13일 모스크바에 있는 자택에서 타계했다.(91세)

3. 참조



[1] 흔히 '''레오니드 카르체프'''로 더 많이 불리나, 레오니드란 성씨를 가진 인물의 문서상 통일을 위해 '레오니트'라 한다.[2] T-72가 등장한 것은 1973년에 일로써 그 전 T-72의 기반이 되는 Object 167과 172의 개발을 진행하다가 후대에 맡기고 69년에 딸이 아파서 모스크바에서 간병하느라 니즈니타길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