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널드(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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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마비노기>의 NPC.몸가짐이나 얼굴을 보면 분명 나이가 지긋한 아저씨인데 옷 위로 비치는 그의 몸매는 웬만한 젊은이 못지 않을 만큼 근육질이다.
앞으로 길게 묶은 머리는 오른쪽 이마와 뺨을 가리고 있고, 그 옆으로 강인해 보이는 날카로운 눈매와 오뚝한 코가 자리잡고 있다.
그가 내는 저음의 굵은 목소리에는 듣는 사람의 귀를 기울이게 하는 힘이 느껴진다.
2. 상세
울라 대륙 티르 코네일 학교의 무술 선생으로서 학교를 찾는 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그의 수업을 받으면 기본적인 전투 방법과 스킬을 습득할 수 있으며, 모두 마치면 체력+5와 의지+2의 스탯 상승이 있기 때문에 인간 캐릭터는 반드시 수업을 마치는 것이 좋다.
레이널드 앞에 있는 나무 모형을 컴뱃 마스터리 연습 랭크 상태에서 타격하면 수련치가 오른다. 스킬 하나 없이 맨주먹으로 시작해야 했던 예전 마비노기의 흔적.
단순히 디펜스를 깨는 용도로만 생각되었던 스매시의 대중화에 앞장선 인물이기도 하다. 1~5랭크는 뚫리지도 않았고 헤비 스탠더가 생소하던 시절, 레이널드 RP 던전의 레이널드는 '''레벨이 무려 92'''와 '''컴뱃 마스터리, 스매시 1랭크'''를 보유한 (당시 기준) 괴물 캐릭터로,[1] 그가 스매시를 꽂아대면 보스인 서큐버스마저 원샷원킬하는 괴랄한 위력을 보여줌으로써, 스매시의 위력을 온 에린에 전파하게 된 일등공신이다. 그리곤 한 마디 해주는 것이 일품이다. '''"헉헉... 힘든 전투였다."'''
그러나 전투스킬 올 1랭 괴수들이 넘쳐나는 지금은 그냥 듣보잡 신세가 되었다. 윈드밀도 F랭이고(...).
3. 테마곡
4. 장비 목록
5. 대화
5.1. 혼잣말
아... 자꾸 술 생각이 나네...
술은 앞으로 조금 줄여야겠다.
어제 너무 과음했나...
한잠 자고 싶은걸...
이따가 칼이나 갈아야겠다.
여기는 왠지 먼지가 많네.
쯧쯔쯔... 머리 꼬락서니 하고는...
5.2. 특수 대사
레이널드 앞에 있는 나무 모형을 타격하면 초보자를 위한 대사가 화면에 출력된다.
하나! 둘! 그거다!
비싼 무기가 꼭 강한 것은 아니다!
상대가 일어나는 순간은 나에게 불리하다!
스킬들은 각각 상성을 가지고 있다!
실전에는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자동공격이 가능하다!
제 자리에서 부활은 엄청난 손실!
동료야 말로 최고의 무기이다!
적이 쓰러질 때는 스킬을 준비하는데 최적!
다양한 스킬을 조합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군이 공격하는 틈에 강한 공격을 쓰자.
스킬을 완전 수련하면 보너스 경험치를 얻는다.
던전은 최적의 수련장소이다.
실전에는 CTRL키를 잘 사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너무 편하면 재미없습니다.
무... 무슨 소리냐?
깊은 상처는 회복하기 어렵다!
ALT키를 사용해서 적이 얼마나 강한지 알아보라!
'''게임을 오래하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누가 어디서 뭐라는 거냐! 벌써부터.
욕심을 부리면 노가다를 하게 된다!
그 말은 맞다.
경직시간에 친 공격은 점수가 별로 없다!?
필드의 반복 사냥에는 페널티가 있다.
6. 기타
- 같은 학교 선생인 라사와는 꽤 사이가 좋다. 라사가 술을 잘 마셔서 오히려 이쪽이 어느 정도 라사를 제어하는 쪽(...).
- 엔델리온을 '(본인 왈)플라토닉하게' 사모하고 있다. 허나, 이상형 퀘스트[2] 에서 이상형을 물어보면 일부러 아닌척 하면서 "수수한 갈색 눈, 라이트 브라운, 브라운 머리색, 사제복이나 포포 스커트 착용, 솜씨 좋은 타이틀 소지(착용은 하지 않은)"의 캐릭터를 요구한다.[3]
- G2가 처음 업데이트 되었을 시절 이상형 퀘스트의 최종보스(...)였다. 다른 콧대 높은 NPC가 차례차례 무너져갈 쯤에도 유독 레이널드만은 엔델리온을 닮은 캐릭터가 세트로 작업을 걸어와도 절대 넘어가지 않았던 것. 결국 버그로 밝혀져[4] 패치 후 결국 유저에게 정복(?)당했는데, 패치 후 레이널드 이상형 캐릭터가 등장한 채널엔 수백여 명의 캐릭터가 레이널드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