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안(마비노기)

 



'''모리안
Morrighan'''
'''성우'''
'''한국'''
김연우 / 이용신 (체인 크로니클)
'''일본'''
이노우에 키쿠코 (CM) / 타나카 리에 (판타지 라디오)
1. 개요
2. 상세
3. 테마곡
6. 반신화 스킬
7. 기타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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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신의 이름으로 명합니다. 멈추세요.'''[1]

들리나요?...[2]

게임 <마비노기>의 NPC.

2. 상세


전쟁을 주도하는 바이브 카흐 중 하나로 '''전쟁과 복수, 까마귀의 여신'''. 그리고 그 무엇보다, '''인간들의 수호자'''으로 유명한 여신. 마비노기의 세계관에 맞춰진 켈트 신화의 가장 유명한 여신 중 하나인 모리유이다.
원본 신화와 마찬가지로 전쟁을 주관하는 세 여신 바이브 카흐 중 하나다. 단일로 유명한 이명은 복수의 여신. 그녀를 대표하는 동물은 까마귀이기에 검은 날개의 여신 혹은 까마귀 여신으로 불리기도 한다.[3]
'''모리안 여신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놓은 책에 등장하는 여신상 삽화와 그래픽'''
'''오픈 베타 시점까지'''
'''정식 서비스 이후'''
전사들이 자신의 행적을 위해 기도할 때의 대상 여신이며, 에린던전의 여신상의 모델이 바로 그녀이다. 이 여신상에는 전설이 전해져오는데, 몰려오는 마족을 막기 위해 스스로를 석화시켜 만든 결계를 만들었고, 이런 모리안 여신의 축복을 받고 그녀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게 던전의 여신상 제단이라 한다. 마족들은 이 던전 안에서 여신상의 결계로 마을로 나오지 못한다고. 이를 의식해서인지 오픈 베타 때는 성숙하고 미술 조각같아 보이던 제단이 G1 오픈하면서 SCG와 똑같게 고쳐졌다.
전쟁의 여신으로써 마족과의 교전 시마다 항상 인간들을 수호해 주었으며, 여신상의 이야기처럼 전쟁의 끝에 가선 자기 자신의 몸을 돌로 만드는 고통을 감수해가며 마족들을 격리시키기까지 했다. 마비노기에 신이 많이 등장한 것은 아니나, 이세계 신의 이야기인 C6까지 제대로 들려오는 신화 속 신 중에 인간을 위해 이렇게까지 희생한 신은 모리안 뿐이다. 이런 인간에 대한 유별난 애정에 기반해, 전쟁이라는 무섭고 비일상적인 요소 담당임에도 바이브 카흐 중에서 민간인에게까지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이는 그녀의 또다른 이명 '사랑(인류애, 자비애)의 여신'을 설명하는 이유다.[4] 이러한 널려진 인상에서인지, "여신을 강림시켜 낙원을 오게 한다"는 여신강림 전설의 대상 여신은 보통 모리안이 담당한다. 실질적으로 담당 신이 없는 인간을 대표해 주는 수호신이라 가히 칭할 수 있다.
'''힘이 봉인된 모습'''
'''모든 힘을 개방한 모습'''
'''평소 모습'''
'''각성한 모습'''
인간들의 수호자 모리안이 아닌 바이브 카흐 모리안으로서는 모습이 아주 조금 변하는데, 개안 이후는 표정이 전투적이 되며, 백안을 통해 한층 위압적인 모습으로 변한다. 또한 손목의 팔찌가 서로 사슬로 연결되어 있던 것이 풀리며 치마의 옆트임이 생기고, 앞머리가 내려온다.[5] 뱀발로 공식적인 개안 모습이 공개되어 팬아트 그리는 사람들이나 동인 작가들이 데꿀멍을 하게 되었다.
플레이어 및 모든 밀레시안소울스트림에서 몸을 얻어 에린에 무사히 정착하게 해 주는 인도자 나오 마리오타 프라데이리가 섬기는 여신. 단순히 상사와 부하의 관계 이외에도 더 복잡한 사정이 있는 듯 하나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는 불명. 일단은 밀레시안과 모리안하고는 조금 다른 일종의 계약관계인 듯하다. 그녀가 나오를 살려준 건 확실한 듯.[6]
오픈 베타 서비스를 끝내고 첫 번째 메인스트림 G1을 시작하기 전에 최초로 공개되었다. 처음 보는 신족, 첫 G1의 목적이자 제목인 여신강림(女神降臨), 길고 아름다운 흑발, 그녀의 상징인 까마귀를 본뜬 듯한 검은 날개, 그리고 그에 대비되는 새하얀 의복. 무엇보다 신비로움을 더하는 감은 눈 이 엄청난 임팩트를 줘서 G1이 나오기 전부터 그녀의 팬 아트가 쏟아져 나오고 사람들을 설레게 하였다.
어느날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플레이어 밀레시안의 꿈에 나타나 장대한 밀레시안 서사시(...)의 막을 연다. 이후 G1으로 돌입하며 주인공 밀레시안(이하 주밀레 혹은 플밀레)는 에린의 운명을 가로짓는 사건들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3. 테마곡



'''검은 날개의 여신'''

4. 작중 행적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조 바람. 이 문서에선 모리안 뿐만 아닌 '''밀레시안메인스트림의 스토리가 전부 적혀있으므로 주의'''.

5. 비판


자세한 것은 모리안(마비노기)/비판 문서 참고.

6. 반신화 스킬



G12에서 세번 째 업데이트 된 반신화 스킬로 등장하였다.
같은 바이브 카흐 자매네반이 '빛'의 여신이라는 이명에 따라 번쩍거리는, 어떻게 보면 눈만 아프고 심플한 이펙트인 반면 모리안의 경우, 두 스킬 다 그녀의 상징인 까마귀가 이펙트로 쓰여서 화려하다. 재밌게도 모리안 지지상태에서 빛의 각성을 사용하면 네반 때와는 달리 캐릭터 주위에 검은 깃털이 날린다. 물론 날개 형태는 반투명 그대로지만 달리거나 걸을 때 작은 검은 깃털들이 휘날리는 걸 볼 수 있다.
스킬의 공통점은 전부 공격형인 네반의 스킬들과 달리 하나만이 공격 또 다른 하나가 방어형이라는 것.
여담이지만 네반과 키홀의 이름은 잘 지었는데 여기와서 데브캣의 작명 센스가 삐끗난다. 레이지 오브 윙스(Rage of Wings)와 이클립스 오브 윙스(Eclipse of Wings) 둘 다 번역하면 '''날개의 분노, 날개의 일식'''[7]라는 뭔가 말이 안되는 건 아닌데 어긋난 센스가 돋보인다(…). 이 때문에 해외판은 제대로 두 단어의 자리를 바꾼 Wings of Rage(분노의 날개), Wings of Eclipse(일식의 날개)로 바뀌었다.

7. 기타


  • 디자인을 자세히 보면 옷이 몸에 붙도록 가슴 밑에 끈을 묶고 있다. 2015년 어떤 가슴끈의 여신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모리안이야말로 원조 가슴끈 여신이었다고 재발굴되기도(...). 사족이지만 애석하게도 이미 고대 그리스에서는 가슴 아래에 거들끈(girdle)을 다는 방식이 유행했었다. 키톤, 페플로스, 히마티온, 클라뮈스 등 고대 그리스 여성 복장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인 셈인데 다만 일러스트를 통해 다시금 재유행한 경우지 독창적인 경우는 아니다.
  • 눈을 떴을 시 치마에 시원한 옆트임이 생기고 앞머리가 추가되는 등 디자인이 미묘하게 바뀐다. 손에 있던 사슬은 일러스트에선 사라지나 3D 모델링에선 왠지 가슴 장식줄로 위치를 옮겨간다. 그 외 G15의 어린 모습에선 검은 눈동자로 나온다.
  •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뒷태의 임팩트가 엄청나서 그녀에겐 팬들 사이에서 등짝 노출 환자란 별명이 붙어버렸다. SCG가 나오기 전까지는 입까지 안보여서 '입 없는' 타이틀도 획득. 그리고 C3이 업데이트 되면서 전신 아바타 그림 보다는 SCG를 많이 보게 되고 그녀의 배신 기믹이 커진지라 배신, 통수, 무능 이 세 키워드가 가장 압도적이다.

…그리고 이런 흐름을 데브캣도 인지했는지, OX 퀴즈에서 별별 디스를 다 받게 되었다. 곰의 신과 함께 C1 메인 캐릭터 두 분이 쌍으로 디스를 담당했다.
  • 모리안이 유저에게 세배를 한다.
  • 던전 입구의 석상은 모리안 여신이다.
  • 맨틀 대류설1928년 모리안에 의해 제안되었다.
  • 모리안은 강력한 자이언트이다.
  • 모리안은 보통의 사람이다.
  • 모리안은 아름다운 엘프이다
  • 모리안은 여신이다.
  • 모리안은 항상 눈을 뜨고 있다.
  • 모리안의 고향은 서울이다 .
  • 모리안의 주 스킬은 540도 회전차기이다.[8]
  • 에린에서 절대 신의 이름은 모리안이다.
  • 에린에서 절대신은 모리안이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나 힘들게 살아왔고 그걸로 인해 540도 회전발차기가 메인 반신화 스킬이 되었으며 사실은 엄청난 근육질의 자이언트고 그러다가 환생해서 예쁜 엘프가 되었다가 남자도 되었다(…).
  • 2014년 7월, 마비노기와 체인 크로니클의 제휴 이벤트로 체인 크로니클에 모리안 캐릭터 카드가 나왔다. 이명은 '검은 날개의 심판자'.
  • 2014년 10주년 기념 이벤트의 마비랜드 이상형 인기 투표에서 최종결과 7위로 TOP 10에 들게 되었다. 이러니 저러니 말이 많아도 역시 인기 캐릭터.
[1] 각 NPC 들은 대화 시작 시 주밀레가 외향을 먼저 서술하는데, 여기에 예외적인 두 경우가 있다. 이벤트 전용 쩌리 NPC(...)와 신족 NPC. 이 대사는 G1에서 그녀를 대표하는 대사다.[2] 이 또한 모리안을 대표하는 명대사. 모든 밀레시안이 이 대사만 나오면 치를 떠는 이유가 있다(...).[3] 본래 신화의 모리유도 상징이 까마귀지만 '잿빛' 여신으로 유명하다. 모리안은 '흑빛'으로 유명한 게 차이점.[4] 반대로 그녀의 자매이며 똑같이 '사랑의 여신' 이명이 붙은 마하는, 그녀와 인간 남성과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 때문에 '연인간의 사랑'을 상징한다.[5] 본래의 모리안은 이마 부분을 덮는 앞머리가 커튼처럼 양 옆으로만 퍼진 채라 중앙 부분의 앞머리가 없어야 하는데, 던전의 여신상들은 전부 이마 중앙 앞머리가 슬쩍 내려와 있다. 시간의 흐름으로 보자면 여신상의 앞을 숙이는 구도로 앞머리를 살짝 내렸고, 이 모습을 토대로 모리안의 풀파워 모드를 그린게 맞을 듯.[6] 이래서인지 아니면 성격개조가 된 건지 나오는 모리안 여신을 무척이나 따른다. 이 "그 녀석은 여신의 명령을 너무 잘 따른다니까" 라고 한숨 쉴 정도.[7] G12에서 모리안이 꺼낸 대사 중 하나가 '검은 태양의 그림자' - 즉 일식이었다. 여기에서 따온 것일 듯.[8] 이중에서 특히 '모리안의 주 스킬은 540도 회전차기이다'가 꽤 유행했다. 북미판 기준으로도 몇몇은 살짝 개조되어 나왔지만 기본적으로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