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트 쇼

 


'''LATE''' '''SHOW'''
[image]
'''방송사'''

'''제작'''
Spartina Production[1]
'''방송시간'''
평일 오후 11시 35분 (EST)
'''진행'''
'''데이비드 레터맨'''
1993년 8월 30일 ~ 2015년 5월 20일
'''스티븐 콜베어'''
2015년 9월 8일 ~ 현재
'''하우스 밴드'''
존 바스티 and Stay Human
'''스튜디오'''
에드 설리번 씨어터
'''소셜미디어'''

1. 소개
1.1. 탄생
2. 레이트 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
3.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4. 여담

[clearfix]

1. 소개


레이트 쇼는 미국 CBS의 심야 토크쇼이다. 시작부터 라이벌 관계였던 NBC투나잇 쇼 보다는 짧은 역사이지만, '''30여년'''이 다 되어가는 CBS의 인기 효자 프로그램이다.

1.1. 탄생


투나잇 쇼 사태 문서 참고

2. 레이트 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


레이트 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 문서로.

3.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2014년 4월 10일 CBS가 은퇴하는 데이비드 레터먼 후임으로 스티븐 콜베어가 오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콜베어 리포트는 2014년 12월 18일을 마지막으로 끝이났다. [2] 이름은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이고 2015년 9월 8일부터 방영 예정. 팬들은 콜베어의 풍자 캐릭터도 같이 끝나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콜베어 자신도 어디까지가 진짜 콜베어인지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인터뷰를 한 바 있고, 예고편들을 보면 실제 콜베어와 콜베어 리포트의 캐릭터를 섞은 채로 시작할 듯 한다. 첫 화에서 젭 부시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전에는 보수 성향의 나르시시스트 뉴스 평론가를 연기했지만, 이젠 그저 나르시시스트일 뿐입니다' 라고 말 한걸 보면, 콜베어라는 캐릭터의 매력인 뺀질거리는 그 성격은 그대로 가져온듯 하다. [3]
첫 방송은 665만 명이 시청함으로써 투나잇쇼의 지미 팰런의 2배, ABC의 지미 키멀 라이브의 지미 키멀의 3배 정도 되는 숫자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시청률 1위인 팰런한테 밀린 상태. 현재 시청률을 보면 키멀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정도이다. 본래 새로운 쇼가 방영되면 이목을 끌어 높은 시청률을 찍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작년 이 시기 데이비드 레터먼이 진행하던 때보다 60% 정도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으니, 스티븐은 엄청나게 선방하고 있는 셈이다. [4] 현재 지미 팰런의 투나잇쇼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https://tvbythenumbers.zap2it.com/weekly-ratings/late-night-ratings-july-30-august-3-2018-daily-show-falls/
미국의 대중적인 방송인치고는 이례적으로 강성진보에 탈권위주의적 스탠스다. Black Lives Matter나 여타 흑인 인권운동가들을 초청하는가하면, 힐러리 클린턴을 까고 버니 샌더스는 놀리는 척하면서 사실상 대놓고 밀어주는 중.[5]. 그런데 이후 샌더스가 경선에서 사실상 탈락하고도 끝까지 수긍하지 않자 그와 그의 지지자들은 사실상 이길 가능성이 0인데 산수가 약하냐면서 조롱하기도 했다.
2015년 9월 2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를 초청했다. 구글에서 '스티븐'을 검색하면 자기가 아니라 커리가 먼저 나온다는 이유 때문에[6] 양말 자유투(...) 시합을 벌였다. 자유투 시합
부시가 사라지고 한동안 잠잠했다 그보다 더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물만난 고기,숨 쉬는 생물처럼 트럼프를 디스하고 있다. 트럼프를 한니발 렉터에 비유하기도 했다. 폭스 뉴스의 빌 오라일리는 팩터에서 이 부분을 지적하면서 대통령을 까는 걸로 돈을 벌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물론 트럼프를 까는 것 자체는 있을 수 있다고 인정했지만 그 강도가 너무 심하다는 걸 문제 삼았다. 그와는 별개로 시청률은 정말 잘 나오고 있어서 기존의 1위였던 지미 팰론이 위기감을 느끼고 하지 않던 정치적인 농담을 시작할 정도. 전체 시청률 투나잇 쇼를 앞선지 꽤 됐고 젊은 층 시청률은 엎치락 뒤치락하는 중이다.
2017년 5월 1일, 그의 쇼에서 트럼프를 향한 비난이 극에 달했다. 그 이유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존 디커슨이 진행하는 방송인 Face the Nation에서 4월 30일에 트럼프를 인터뷰했는데, 트럼프가 디커슨과 얼굴을 맞대며 인터뷰하는 도중 "나는 당신의 쇼를 'Deface the Nation'이라고 부른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콜베어는 Monologue에서 자신의 친구를 모욕했다며 비속어까지 써가면서 트럼프를 극딜했다. 이는 '진보적 파시스트'가 날뛰는 것에 심기가 불편하던 보수, 트럼프 지지 세력들을 폭발하게 만들었고, 우파 논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콜베어를 비판하는 중.[7] 강도가 꽤 쎘는지 콜베어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하며 #FireColbert라는 해쉬태그가 퍼지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대통령의 입은 푸틴 좆집으로 밖에 쓸모가 없다"는 표현[8]이 호모포비아적이라며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5월 2일, 콜베어는 그의 쇼 Monologue에서 자신이 어제 흥분해서 그런 말을 했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상기한 농담이 호모포비아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해명하고 싶었던지 "짧은 삶에서 다른 사람에게 자신들의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은 영웅"[9]이라며 정리했다. 이후 쇼에 나온 짐 파슨스도 이에 대해 잠깐 이야기하며 농담하기도 했다.[10]
결국 도널드 트럼프도 콜베어를 공격하는 '''트윗'''(...) 을 남겼는데, 이것에 대한 콜베어의 반응은 '''땡큐 베리 감사(...)'''


4. 여담


레이트 쇼가 촬영되는 애드 설리번 씨어터는 과거 에드 설리번이 에드 설리번 쇼를 진행하던 스튜디오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이다.


[1]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의 회사로, 미 토크쇼 대부분은 진행자가 대표로 있는 제작사에서 만든다.[2] 콜베어 리포트 자리는 래리 윌모어의 The Nightly Show가 이어받았다.[3] 이는 콜베어의 대담함으로 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방송사들이 쇼호스트의 캐릭터와 방송팀의 성격을 이해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쇼호스트들 역시 전대 호스트들에 대한 존중과 방송사와의 계약 등을 감안하여 어느 정도까지는 기존 방송 포멧을 유지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예가 NBC의 레이트 나이트 쇼로 수 많은 진행자가 맡은 프로그램이었지만 방송방식에 큰 변화가 있었던 적은 없었다. 레터먼과 코난의 사례를 통해 보듯 서로 간의 존중이 없을 경우 쌍방에게 불이익이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단 레터먼은 이미 60대 후반의 고령이고 은퇴를 앞둔 상황인 반면에 콜베어는 쇼호스트로서 새출발을 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콜베어가 레이트 쇼라는 황금시간대 인기 프로그램의 후광을 얻은 것도 사실이다. 물론 여기에 자신의 명성이 합쳐져 더 높은 시청률과 광고가치가 창출됐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5] 샌더스의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이전인 2014년에 이미 리포트에 샌더스를 초청해서 콜베어 범프를 줬었다. http://www.cc.com/video-clips/7vjzxb/the-colbert-report-bernie-sanders-pt--1 [6] 공교롭게도 이름의 철자가 똑같다.[7] 보수 논객인 숀 해니티는 "Disgusting"이라 평하면서 "콜베어와 그의 밑에서 일하는 작가들은 트럼프 까서 겨우 성공할 수 있었으며, 만약 트럼프가 없었으면 그는 진작에 쇼에서 쫓겨났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작가인 앤 콜터는 재미도 능력도 없으면서 트럼프를 비난하는 것으로 먹고 산다고 말했다.[8] "The only thing your mouth (Trump's) is good for is being Vladimir Putin's c**k(cock) holster"[9] "I just want to say for the record, life is short, and anyone who expresses their love for another person, in their own way is, to me, an American hero."[10] 파슨스는 대표적인 동성애자 배우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