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콜베어
1. 소개
미국의 방송인, 코미디언, 방송작가.
원래는 성을 영어식인 콜버트
[ˈkoʊlbərt]
로 읽었지만, 프랑스어식인 콜베어[koʊlˈbɛər]
[1] 로 바꾸었다. 아버지가 콜베어로 읽는 것을 더 좋아하셔서 대학에 갓 들어가서 아무도 자기를 알지 못할 때 콜베어로 바꿨다고 한다. 2. 생애 전반과 The Daily Show, The Colbert Report
1964년 아일랜드계 미국인 로마 가톨릭교회 신자인 부모[2] 사이에서 '''11남매 중 막내'''[3] 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예일 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지냈었다. 10살 때 아버지를 비행기 사고로 잃었다.[4] 그 후 노스웨스턴 대학교을 졸업한 후, 배우로 활동했지만 그 이후 이렇다 할 행보는 보이지 않다가, 1997년, 코미디 센트럴의 데일리 쇼에 합류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한다. 이때 또 다른 스티븐(Steven)의 이름을 가진 코미디언과 함께 공동코너 Even Steph/ven을 진행했는데 그 파트너란 오피스의 마이클 스콧으로 스타가 된 스티브 카렐[5] 이다.
미국 뉴스쇼를 패러디한 데일리 쇼의 성격답게, 스티븐 콜베어는 리포터를 패러디했는데, 점점 인기가 많아져서 2005년 10월 17일, 아예 콜베어 르포어(The Colbert Report)[6] 라는 쇼를 따로 만들어 독립해버린다. 사실 데일리 쇼의 일부로, 고집 센 정치 평론 토크 쇼 사회자들을 풍자하는 차원에서 일회성으로 콜베어 르포어 광고를 만들어 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반응이좋자 그 쇼를 만들면 어떻겠느냐 하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존 스튜어트의 데일리 쇼 은퇴보다 몇 달 빨리 콜베어 르포가 막을 내리릴 때 마지막 장면이 콜베어가 특별 르포를 끝내고 호스트인 존 스튜어트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구성으로 되어있으며, 스튜어트는 "스티븐, 보도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하며 마친다.
공식 홈페이지 이곳에서 모든 콜베어 르포어의 에피소드를 공짜로 볼 수 있다.
2.1. 르포에서의 페르소나
콜베어 르포어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콜베어'는 겉으로 보면 '오라일리 팩터'의 빌 오라일리와 판박이인데, 보수적이고 멍청한 방송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잘난 척하고 거만한 기믹을 보여준다. 마치 진중권이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로 조갑제를 조롱했듯이, 콜베어도 보수적인 방송인과 정치인을 옹호하는 척하면서 그들의 무지와 독선을 조롱하는 것이다. 그 대상은 보수언론의 아성 폭스 뉴스와 극우보수 진행자 빌 오라일리가 단골이고, 요즘은 글렌 벡과 라디오 진행자 러시 림보 등. 딱히 정치계뿐만 아니라 미국사회나 언론의 불합리한 점을 비꼬고 조롱하기도 한다.
콜베어 르포어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콜베어'는 미국에 대한 자존심이 상당히 강하며 미국 싫어하는 사람들은 콜베어 르포어 보다가 TV를 던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는 2011년 현재 제대로 영국에서 만들어지는 차도 없으면서 영국 차 최고를 외치는 제레미 클락슨과 꽤나 비교된다. 그러나 이것은 캐릭터일 뿐, 자기 본 성격대로 응하는 인터뷰따위를 보면 정말 점잖고 착하다.
상기했듯이 콜베어 르포어에 나오는 스티븐 콜베어는 어디까지나 캐릭터이기 때문에 거기서 하는 말은 대부분이 풍자다. 실제로, 보수적인 듯한 캐릭터 콜베어와 달리 자신은 '굳이 고르자면' 민주당원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2011년 9월, 앨 고어가 인터뷰 하던 도중에 무심코 콜베어가 '캐릭터 연기'를 한다고 말을 해서 콜베어를 정색하게 만들었다.
한편, 좋든 나쁘든 콜베어 르포어에 출연하면 출연자의 한동안 지지도가 올라간다고 하여 이걸 콜베어 효과(Colbert Bump)라고 부른다. 유명한 미국정치학자인 제임스 파울러(James Fowler)는 정치인들의 콜베어 르포어 출연이 그들의 정치자금 모금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측정한 논문을 쓰기도 했다. 참고로 그 논문 제목은 <The Colbert Bump in Campaign Donations: More Truthful than Truthy>(…) 논문 전문[7]
2006년 백악관 만찬회에 초청되어서 거의 15분 동안 정신없이 조지 W. 부시 면전 앞에서 그를 신랄하게 조롱했다. 대부분 만찬회에 초청되는 코미디언들은 정치색을 빼고 대통령의 사생활이나 버릇을 가지고 가벼운 농담을 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스티븐 콜베어는 이라크 전쟁부터 지구 온난화까지 언급해가며 그의 실정을 가혹하게 비판했다. 이때 콜베어의 이야기를 듣는 부시는 억지로 웃고있지만 속은... 꽤나 수위가 높다. 한국에서 누가 저랬더라면 방송생활 계속하진 못했을 정도. 다음날 미국 언론들이 만찬회를 보도하면서 콜베어의 연설과 소동에 관해서는 쏙 빼놓아 빈축을 사기도 했다.
사실 그를 먹여 살린 것이 부시가 아닌가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까도 까도 깔 거리가 나와 지쳐버릴 인물이 대통령에 앉아있던 것이 기회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2005년 그해의 단어로 선정된 "진실스러움(Truthiness)"을 널리 알리던 때가 그와 쇼의 전성기였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정권이 민주당으로 바뀐 지금에 와서 콜베어 르포어의 입장은 폭스TV나 공화당의 오바마 정부에 대한 정치적 공세를 우회적으로 풍자하는, 어찌보면 친정부적인 포지션에 가까워져서 그런지 내용이 상대적으로 온건해졌다는 평가도 있다.
한때 구글 검색창에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미국인(greatest living american)"을 치면 스티븐 콜베어가 나오기도 했었다. 물론 그의 팬들이 한 짓.
실제로 에미상이나 권위있는 언론계의 피보디상을 자주 수상하며 그때마다 방송에서 자랑한다...
2016년 공화당 내셔널 컨벤션을 기념으로 이 스티븐 콜베어가 복귀하였다! 링크
3.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4. 이모저모
4.1. 성공한 톨키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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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아우라가 느껴지는가. 고등학교 때 자기를 거들떠도 안 봤던 여자애들은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 없다며(...) 으스댔다.
고등학교 때 D&D에 심취했다고 한다. 무려 23레벨의 레인저였다.(덕분에 고등학교때 너드였다고 한다.) Gen Con(TRPG 컨벤션)에 참가 하기도 했고 키론vs페가서스의 첫 공중전투에서 승리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D&D의 아버지 게리 가이각스가 세상을 떠났을 때 추모의 한마디를 하기도 하였다.
또한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높은요정어인 퀘냐를 할 줄 알며[8] CNN에서 악마의 예로든 발록 포스터를 설정상 오류라고 쇼에서 까기도 했다. 문제는 본인도 악마와 발로그의 차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해서 톨키니스트로 짐작되는 시청자에게 까였다고 한다. 훗날 코난 오브라이언 쇼에서 본인도 분명한 실수를 했다고 인정하며 치욕적인 날이었다고 회고했다.
2011년 4월 5일에 제임스 프랭코가 출연했을 때, 누가 더 훌륭한 톨키니스트인가에 대해 논쟁을 벌인 적 있다. 왜 갈라드리엘이 중간계에 남았는가? 같은 질문 배틀을 벌였으나 프랭코도 만만치 않은 톨킨 덕후였던지라 콜베어가 프랭코한테 질문하자 프랭코가 오답 날리고 콜베어가 바로 공격에 들어갔다. 거기에 프랭코는 갈라드리엘이 가진 반지가 어느 것인지 답하지도 못했다. 정답 설명할 때 방청객들은 응원의 도가니.
2013년 3월 5일 프랭코가 영화 오즈 홍보를 위해 재출연했고, (농담삼아지만) 톨킨 논쟁 2차전이 일어났다. 먼저 프랭코가 요즘 실마릴리온을 다시 읽고 있으니 한 판 붙자고 하자, 콜베어가 "전에 붙었을때 처발렸는데 다시 해?"라면서 응수했고, 프랭코는 발라 2명 이름을 대라고 하자 콜베어는 "물의 군주 울모를 원해? 아님 사냥꾼 오로메? 그도 아님 오로메의 처 바나?" 등등 이름은 물론 직책까지 줄줄이 읊었고 콜베어의 2연승.
영화 호빗 개봉 즈음에 피터 잭슨 감독이 인터뷰에서 콜베어에 대하여 "살면서 이보다 더한 톨킨 덕후는 본적 없다"고 한 적이 있다. 왜냐면 반지의 제왕 때부터 잭슨 감독은 스티븐에게 가끔 뉴질랜드 세트장에 놀러오라고 가끔 초대하는데 거기서 매번 톨킨 퀴즈쇼를 한다. 그런데 잭슨을 포함 영화 촬영팀 또한 엄청난 톨키니스트들인데 그 중에 촬영팀의 '필립'이라는 남자는 빌보역을 맡은 마틴 프리먼도 혀를 내두루는 진성 톨킨 덕후로 알려져있는데, 콜베어가 톨킨 퀴즈쇼에서 이겨버렸다. 결국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의 호수마을 장면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까지 전부. 너무 빨리 지나가서 못 알아본다는게 흠. 호빗: 다섯 군대 전투의 개봉에 앞서선, '''스마우그'''를 게스트로 초빙하기까지 했다. 혹자는 스티븐이 자신의 어린 시절 꿈을 실현 시키고 있다고 평가.
2012년 12월 3일~6일까지를 영화 호빗의 개봉에 따라 호빗 주간(The Hobbit Week)을 가졌다. 게스트도 화려한데 순서대로 이언 매켈런(간달프 역), 마틴 프리먼(빌보 배긴스 역), 피터 잭슨, 그리고 앤디 서키스이다. 그리고 호빗 촬영 세트에 놀러 가서 반지의 제왕 촬영에 사용되었던 스팅을 강탈해와 자랑하였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일리언에 목소리 출연했다. 뿔테안경을 쓰고 허풍을 부리며 카푸치노 버튼과 핵무기 발사 버튼을 헛갈리는 그 누가 떠오르는 듯한 대통령이 바로 그.
존 스튜어트와 빌 게이츠의 인터뷰에 따르면, 게이츠는 데일리 쇼 보다 콜베어 르포어를 더 즐겨 본다고 한다.
4.2.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아들
남부 시골뜨기 보수주의자의 캐릭터를 내세우고 있다보니 자신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자주 언급하며 자신의 진성 보수성(...) 기믹을 강화하는 데에 자주 쓴다. 특히 해당 지역의 독특한 바비큐메뉴에 대해서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자주 언급하며 우려먹는다.
공화당의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통령 후보 경선에 비공식적으로 난입하기도 했다. 2012년 1월 12일 에피소드에서 실제 후보인 존 헌츠먼(4%)보다 1%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오자 본인도 참가하겠다고 발표하기에 이른다.
1월 18일, 비공식 여론조사에서 콜베어가 36%의 표를 받으며 실제 후보들을 밟고 1등을 차지했다. 물론 위와 마찬가지로 공식 투표가 아닌지라 큰 의미는 없다. 그 스스로도 자신이 절대 후보자는 아니라고 했으며 경선 투표용지에 이름이 올라간 것은 아닌 듯하다. 1월 21일 ''실제로'' 치러진 경선에선 이변 없이(...)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승리했다.
이 과정에서 정치인에게 거액의 정치자금을 마음껏 모금하도록 해주는 편법인 슈퍼PAC(Political Action Committee) 관행을 지적하고자, 2011년 5월 세운 자신의 슈퍼PAC을 존 스튜어트에게 이양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경선에 출마하기 위해 스티븐은 "잘 모르는 사람" 존 스튜어트에게 슈퍼PAC의 권한을 넘겨주었고, 스튜어트는 그 이름을 '''절대 스티븐 콜베어와 협동하지 않는 슈퍼PAC(The Definitely Not Coordinating With Stephen Colbert Super PAC)'''으로 바꿨다. 정치인이 자신의 최측근에게 슈퍼팩을 넘겨도 정치인과 슈퍼팩은 무관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는 제도의 맹점을 풍자한 것이다. 2012년 1월 31일 미국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한 내역에 따르면 시청자들로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10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10살 터울 누나인 엘리자베스 콜베어 부시는 실제로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2013년 하원 보궐선거에서 1st Congressional District에 출마하였다!! 스티븐 콜베어도 방송에서 여러번 언급하여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하였다. 물론 그 지역주민만 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팬심으로 당선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결국 45.3%의 득표율을 보이며 54.2%를 득표한 전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 마크 샌퍼드에게 패배했다. 워낙 공화당이 강세인 지역이기도 하거니와 상대진영의 후보가 워낙 막강했다는 평가. 2014년의 정식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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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프로그램 관련 프로젝트 및 이벤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돈 문제로 고생하고 있던 미국 스피드 스케이팅 팀의 후원자로 나섰고(자신의 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후원금을 모금), 이를 통해 미국 스케이팅 국가대표 팀의 일원(성취욕 고취를 위한 멘탈케어역)으로 올림픽에 참가 하였다.
각종 선거 때마다 이벤트를 벌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가짜 출마를 벌인다거나 기부캠페인의 경우도 있지만, 2008년 대선에서는 마블 코믹스가 그를 마블 유니버스의 유력 대통령 후보로 등장시켰다. 작품 속에서 실제로 당선되었으나...3시간 만에 당선 무효가 확인되었다는...인데, 좌절한 그를 지나가던 슈퍼히어로가 구한다는 스파이더맨 특별판이 그려지기도 했다. 실제로 콜베어 르포어 세트 한 쪽에 늘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진열되어 있을 정도로 마블과의 콜라보 기획도 많은 편.
실제로 부시 대통령 앞에서의 연설쇼 말고 굵직한 이슈를 많이 만들어내는 뉴스메이커이기도 하며, 2008년 대선 때도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 등 주요 민주당 후보가 쇼에 출연하거나 했다. 대박방송 중 하나는 이라크 현지로 날아가 군인들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는데 오바마 대통령의 직접명령으로 머리를 군인식으로 삭발당했다. 그것도 당시 이라크 주둔군 사령관이자 2011년 9월부로 미국 육군 제 38대 참모총장인 레이먼드 오디어노가 직접 바리깡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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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호프 패러디. 전설의 코미디언 호프가 골프선수로도 유명해서 위문공연 때마다 채와 모자를 쓰고 나왔는데 이를 오마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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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c.com/video-playlists/hnv15m/the-colbert-report-best-of-the-colbert-report/x1yyko
(바쁘면 1분부터 보는걸 권장한다)
(참군인의 정신상태는 머리에서 나오지)
2010년 10월에는 "빨갱이"로 정의한 존 스튜어트와 함께 스튜어트의 "제정신 차리고 살기위한 행진 Rally to Restore Sanity"에 맞서 각종 공포를 지키자는(...) Keep Fear Alive 행진을 기획하였고, 이 두 행사를 합체시켜(제정신 차리고 떨고 싶으면 떨면서 살기 위한 행진, Rally to Restore Sanity and/or Fear)(...) 백악관 앞에서 수만 명의 군중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주의자들의 티 파티 행사들에 대응하여 행사를 열기도 했다.
5. 비판
레이트 쇼를 맡은 이후 게스트와의 인터뷰가 그렇게 매끄럽지 못하다는 평이 있다. 한 인터뷰에서는 인삿말부터 게스트에게 불쾌한 느낌을 주더니 인터뷰 내내 신경전을 하는 듯한 기괴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풍자쇼에서 벗어나 본인의 인터뷰 스타일을 잡아가는 중으로 보인다.
공화당 지지층은 레이트 쇼가 지나치게 민주당에 편향적인 방송만 보낸다고 비난하고 있다. 보통 편향적인 게 아니라 트럼프 당선 이후에는 트럼프 비판 외에는 쇼 주제가 없을 정도라고 콜베어를 비난하는 층이 있다. 우스갯소리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지 않았으면 콜베어는 벌써 실업자가 됐을 거라는 말도 떠돌고 있다.
6. 한국에서의 인지도
우리나라에서는 비와 댄스대결을 한 걸로 가장 유명하다.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투표에서 자꾸 비에게 순위가 밀리자 방송에서 자꾸 비를 깠고, 한국어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해버렸다. '태양을 피하는 법'의 패러디. 개사된 가사도 한 임팩트한다. 결국 2008년 5월 5일 스피드 레이서 홍보차 비가 출연해 콜베어를 개발랐다.(...) 사실 비를 정치인들 까듯이 진지하게 깠다기보다는 어디까지나 해프닝에 가까운 가벼운 장난이나 풍자에 불과하다. 게다가 결과적으로 미국 내의 비 인지도에 도움을 준 셈인데 이를 보고 당시 우리나라 연예 찌라시들이 비를 깠네 마네하면서 난리 친것은 뭘 모르는 반응이었다. 오히려 비가 콜베어에게 감사하다고 절이라도 해야 할 판. 실제로 비도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이 부분을 직접 언급했고, 불쾌해하기 보다는 감사하다는 뉘앙스쪽으로 이야기했다. 이후에 한 에피소드에서는 르포의 공식 웹사이트에 한국 네티즌들로부터 욕설이 담긴 수천개의 게시물이 올라왔다고 하면서, 그 중 한 구절을 또 방송에서 친히 읽어 주셨다. 구글 번역기로 돌려서(...) 당연히 말 자체가 성립도 안되는 번역이어서 웃고 넘겼다.
그 뒤로 비가 닌자 어새신으로 MTV의 'Bad Ass' 상을 타자 "왜 비가 그 상을 탔는지 아는가? Assassin이란 단어에 Ass가 두 번 들어가기(Ass-Ass-In) 때문이다!"라고 비꼬았다. 그러고는 자신이 만든 "Truthiness"의 새 용법이 사전에 등재되었고 로열티가 막 굴러들어온다고 하다가 "Badass의 뜻이 뭔지 알려주지..."라면서 사전을 펴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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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배틀 인증샷. 병맛이 철철 흘러 넘친다.
7. 기타
여기에서 그의 쇼를 번역하고 있'었'다. 여기서도 번역을 하고 있'었'다. 2011년 이후 중단.
2010년 들어 핵폭발을 온몸으로 표현한 그의 쇼 클립이 짤방으로 퍼졌다. 대략 핵폭발이 이렇게 장관인데 왜 핵무기감축운동을 하냐는 개드립. 일부러 상대방 띄워주고 놀려고 이렇게 한거다. 전체영상이 당연히 더 볼만하다.
페미니스트로 추정되는데 2010년 9월 30화에서 게스트 에런 소킨이 집필한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 실제 이야기와 다르게 여성들이 부수적인 역할로만 나온 사실을 지적했다.
루이 C.K.와 친분이 있다. 1990년대 후반 단명한 '다나 카비 쇼'에 루이 C.K.는 작가였고 콜베어는 출연진이었던 것. 루이 C.K.는 젊은 콜베어에 대해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려 하는 외계인 같았다'는 허심탄회한 평을 했다.
2010년 12월, 그 해 가장 많이 RT된 트윗 1위로 뽑혀 트위터의 공동설립자인 비즈 스톤에게 직접 골든 트윗 트로피를 받았다. 제1대 골든 트윗상라고. 정작 자신은 달랑 한 명 팔로잉하고 있다.
2011년 2월에는 자신의 초상화에 세 명의 화가가 조금씩 '개선'을 한 초상화를 경매에 내놓아 26,000달러에 팔았다. 판 돈은 물론 전액 기부함과 동시에, 그와 '6개월동안 베프'인 지미 팰런이 같은 양의 돈을 기부했다고 방송에서 말해버렸다. 팰런은 당연히 모르는 일이라고 하면서, 그 대신에 시청자들이 26,000달러를 모금할 수 있다면 콜베어가 레베카 블랙의 Friday를 자신의 쇼인 Late Night with Jimmy Fallon에서 부를 거라고 역으로 선언해버렸고, 역으로 콜베어 역시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면서 '절대로' 기부하지 말라고 하였다. 결국, 26,000달러가 쉽게 돌파되어버려 콜베어는 결국 노래를 불러야 했다.
2011년 9월 26일 에피소드에선 처음으로 '''1시간''' 특대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I Am a Pole (And So Can You!)'라는 어린이책을 쓰기도 했다. 이게 말만 어린이책이지 스트리퍼가 등장하는 등 어린이용 책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데, 수준 미달의 어린이책이 범람하는 세태를 꼬집기 위해 쓴 책이기 때문에 그렇다. 어린이책은 쓰이는 문장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에 쓰기 쉽다는 많이들 생각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작가로서 소양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연예인들이 어린이책을 내기도 했다. 클리셰를 지키고, 괜찮은 일러스트레이터를 고용할 돈만 있다면 모양은 그럴싸 한 책을 낼 수 있고, 그렇게 책이 나오기만 한다면 유명세를 이용해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작고한 미국의 전설적인 어린이책 작가 모리스 센댁을 인터뷰하는 자리에서, 'I Am a Pole (And So Can You!)의 원고를 센댁에게 읽어주기도 했는데, 듣고 난 뒤 센댁은 웃음을 터트리며 "슬프게도, 마음에 드는군.(The sad thing is, I like it)"이라고 평했다.
그런데 2012년 7월 18일 필라델피아에 있는 로젠바흐 박물관이 이 책과 책에 관련된 물품들을 수집품에 포함시키기로 하였다(!). 로젠바흐 박물관은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고서 박물관 중 한 곳이며, 20세기 최고의 역작 중 하나로 꼽히는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의 자필 원고를 보관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조지 워싱턴의 편지들, 에이브러햄 링컨의 연설 원고와 같은 역사적 인물들의 글들 뿐만 아니라, 존 키츠, 퍼시 셸리, 윌리엄 워즈워스 등의 수많은 문학가들과 역사적 인물들의 글과 그들의 애장품을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센댁은 그의 유품을 보관할 곳으로 로젠바흐 박물관을 선택했는데, 그래서 박물관 측에서 센댁의 말년과 접점이 있는 콜베어의 책을 보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센댁이 파급력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콜베어 리포트가 마지막이고, 센댁은 인터뷰가 끝나고 몇 달 뒤 세상을 떠났다. 거기서 콜베어의 책을 평했으므로 센댁이 마지막으로 관여한 어린이책은 콜베어의 책이 된다(...). 아무튼 그 때문인지 콜베어의 원고가 작성된 공책, 그가 쓴 똑딱이 볼펜, 그 똑딱이 볼펜의 백업 똑딱이 볼펜, 원고를 작성할 때 마셨던 맥주를 담았던 빈 병과 병뚜껑, 원고를 작성하며 먹었던 샌드위치의 영수증은 로젠바흐 박물관에, 그것도 조이스의 원고 바로 옆에 전시된다. 로젠바흐 박물관 관계자는, 조이스가 살아있었다면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것 같냐고 묻자, 본인의 문학에 대한 자존심이 강했던 조이스는 펄쩍 뛰며 분개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미 죽었으니 엿이나 먹으라고 하면 되지 않느냐는 콜베어의 물음에 '뭐 그렇죠'라고 답했다. 본격 고인드립 리포트. 아무튼 이렇게 유쾌한 사건을 많이 저지르는 사람이다.
2012년 9월에는 원 디렉션의 노래를 소개했는데, 가사 해석을 들으면 딱 오감도 시제 3호(...) 이렇게 재귀성이 나는 가사를 다루는 뫼비우스 팝이라는 장르를 창시하자고 했다. 뫼비우스 팝의 본좌는 당연히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
2013년 8월 다프트 펑크가 게스트로 나오기로 돼 있었지만 쇼 방영 직전에 무산 되었다. 과정을 설명하자면, 몇 주간의 설득 끝에 간신히 약속받은 출연에 따른 조건이 상당히 파격적 인데, 보통의 뮤지션들처럼 쇼의 끝부분에 공연을 하지도, 심지어 인터뷰에서 조차 한마디도 하지 않겠다고 한 것. 이에 굴하지 않은 제작진은 콜베어의 6분간의 질문에 고개만 끄덕이거나 저어주기만 하면 된다며 이런 상황을 코미디로 재해석하려고 했다. 날고 기는 연예인들을 대거 불러 공연을 하게끔 무작정 꼬시는 방안도 추진했었는데, 말 한 마디 안 하는 헬멧 쓴 듀오 앞에서 "말도 않고 공연도 안하겠고 얼굴도 안 보여주겠다면 내가 도대체 늬들이 진짜 늬들인지 어떻게 확신해야 하는거지?"란 질문에 매니저가 대신 "스티븐, 저 애들이 진짜 다프트 펑크가 아니었다면 오히려 공연을 했을 거라구."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맺음을 지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또 이 부분에서 '제시된 각본은 우리가 쇼에 출연하게 된 기쁜마음에 반해 너무 공연을 안 한다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다'라며 태클을 걸고 들어왔다. 결국 여차저차 줄다리기 하며 겨우겨우 출연계약을 성사했는데, 바로 방송의 전날밤에 전격취소 된 것을 통보 받았다. 바로 방송일과 같은 날 코미디 센트럴 방송사와 자매회사인 MTV의 Video Music Awards 출연에 따른 독점협정 문제로 출연에 문제가 생긴 것. 깐깐한 요구에 응대하며 맞춤으로 각본까지 완벽하게 짜놨는데 결국 엎어지게 되어서 제작진 측에서는 상당히 원성의 목소리를 높였었다. 그래서 콜베어는 본인이 직접(...) 시청자들의 음악욕구를 채워주겠다며 5분간 - 춤을 춘다. 아래가 해당 동영상. 보면 알듯이 라인업이 미친거 아니냐 싶게 빵빵하다. 휴 로리, 제프 브리지스, 맷 데이먼, 브레이킹 배드 주연들과 감독, 지미 팰런, 존 스튜어트, 헨리 키신저, America's Got Talent 호스트와 심사위원 전원 등...
'''걍 직접 보자.'''
결과적으로는 다프트 펑크가 실제 나왔을 경우보다도 훨씬 더 화제가 많이 되었다. 게다가 남은 방송시간은 당시 어마어마한 상승세로 무려 빌보드차트에 12주[9] 간 1위를 기록했던 로빈 시크가 가장 바쁠 시기에 대타로 훌륭히 뛰어줬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방송펑크를 무마할 수 있었다.
2013년 제 65회 에미상 최우수 버라이어티 쇼 부문에서 10년 연속으로 수상한 존 스튜어트를 제치고 마침내 수상에 성공하였다. 수상소감에서 올해 초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하며 매우 센치해지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 다음 날 방영된 콜베어 르포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에미 트로피를 자랑하고 존 스튜어트한테 전화해서 놀리려는 거였다. 스튜어트가 스튜디오에 나와서 대인배스럽게 축하해 주자 콜베어는 저주를 퍼부었다(...) 그러나 결국 스튜어트가 자신이 콜베어 르포트의 책임 프로듀서이기 때문에 자신은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드립을 날렸다(...)
2014년 3~4월에 걸쳐 보름동안 트위터 상에서 곤욕을 치뤘는데, 연유인 즉슨,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구단주인 댄 스나이더가 아메리카 원주민을 위한 재단을 새웠는데, 원주민을 위한 재단에 원주민을 모욕하는 말을 쓰면 되냐면서 비난. 레드스킨이라는 말에 모욕적인 의미가 있던 시절이 있었다. 사실 워싱턴 레드스킨스도 이름을 바꾸라는 사회적 압력을 많이 받았다.
그럼 나도 아시아계 이민자를 위한 칭-총-딩-동 재단을 설립할 거라는 내용을 콜베어 르포 트위터에 올리자 한국계 미국인 작가인 수이 박(Suey Park)이 풍자를 핑계로 삼아 콜베어 본인 안에 내제된 인종차별적 편견을 내뱉었다고 비난하면서 #CancelColbert 해시택 달기운동을 시작한 것. 이에 아시아계 보수 정치평론가인 미셸 맬킨(Michelle Malkin)이 가세하고 CNN, MSNBC, 타임에서 기사로 크게 때려버려 전국적으로 퍼지는 소동이 일어났다. 맬킨 평론가도 만만치 않은 게 오바마를 공격하면서 오바마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오면서, 미국에 도움이 되지 않고 연금만 까먹었다고 인종차별적 비난을 한 전적이 있다. 존 케리가 베트남 전쟁에서 자해공갈을 했다라는 악성루머를 지상파에 나와 펑펑 떠뜨려서 진행자에게 욕먹고 다음날 블로그에서 찌질거린 것은 덤.
이에 대한 콜베어 본인의 대답. 다른 이보다도 미셸 맬킨에 대해 더욱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맬킨 본인도 책을 내면서 아시아계 이민자들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을 심화시킨 전적이 있는 것을 비꼰 것.
2015년에 CBS 레이트 쇼에서 은퇴하는 데이비드 레터먼의 후임으로 공식 발표되었다. 어느정도 발언의 자유(?)가 보장되는 베이직 캐이블에서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 지상파로 진출 하면서, 콜베어 르포어 특유의 미국 사회를 비꼬는 직설적인 풍자가 많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 캐릭터 연기도 그만하고 "진짜" 콜베어를 보여준다고 한다. 정확한 교체 일정은 레터먼의 은퇴 시기가 확정되는대로 결정되며, 콜베어 르포어는 콜베어가 래이트 쇼로 옮겨가는대로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콜베어의 후임은 데일리쇼의 'Senior Black Correspondent'인 래리 윌모어로 결정났다. 쇼 타이틀은 처음 윌모어가 콜베어의 후임을 맡기로 발표 했을 땐 The Minority Report로 결정된듯 했으나, The Nightly Show로 변경 되었다.
제이 레노도 가고 레터먼도 가고 래리 킹도 가고, 미국 토크 콘서트 판은 제 3~4세대, 즉 스티븐 콜베어, 존 스튜어트, 코난 오브라이언, 지미 팰론, 지미 키멜 등이 지배하게 되었다. 이제는 존 스튜어트도 후임 트레버 노아에게 자리를 물려주었다.
2014년 10월 16일의 애플 이벤트에서는 최고 비밀 책임자[10] 의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인 크레이그 페데리기에게 전화해서 자신의 직책을 "슈퍼 비밀 연합군 총사령관"으로 바꿔달라고 징징댔고, 자기 손목에 찰 보석은 언제 나오냐며 빨리 일하라고 독촉하기도 했다.
2014년 10월 게이머게이트 사태와 관련해 콜베어 리포트에서 아니타 사키시안을 인터뷰했다.
2014년 12월 18일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작년 다프트 펑크 시절보다 훨씬, '''훨씬''' 엄청난 게스트들을 불러모아서 대합창을 이뤘다. 보면 알듯이 라인업이 미친거 아니냐 싶게 빵빵하다. 윌리 넬슨, 요요마, 신디 로퍼, 제프 대니얼스, 카림 압둘 자바, 조지 루카스, 배리 매닐로, 레이먼드 오디어노, 패트릭 스튜어트, 존 스튜어트, 헨리 키신저, 빌 클린턴, J.J. 에이브럼스, 쿠키 몬스터 등... 안 써져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
'''걍 직접 보자.'''
2015년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3에 잠깐 비친다. 근데 그 장면이 자기 정책 홍보하는 미국 대통령을 앞에 두고 '사람들이 원하는 건 너님말고 다른 대통령임'하는 역할이다…
뉴 호라이즌스가 명왕성에 마침내 근접하고 사진까지 찍었을 때, 스티븐 콜베어는 명왕성 퇴출의 장본인인 미국자연사박물관 부설 헤이든 플라네타륨 천문관의 관장 닐 디그래스 타이슨을 초대해 같이 명왕성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였다.
2016년 미국 대선 개표방송에 맞춰 자신의 쇼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개표가 진행되어 트럼프 당선이 확실해질수록 호스트, 게스트, 관객 모두 점점 멘탈이 붕괴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콜베어는 끝에 정신을 추스린 뒤 나름 긍정적인 엔딩 모놀로그로 생방송을 종료했다.
또한 트럼프와 오레오를 상당히 사랑하는듯 하다
2019년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에피소드9 패널쇼 진행자를 맡았다.
8.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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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워터 파크를, 테러리스트들에게는 물고문을! (그리고 '''수상해 보이는 국민들'''에게도...)"
콜베어는 실제로 2012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경선에 참가하려고 했는데 United States of South Carolina라고 자기 고향에서만 입후보하려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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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도 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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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그래미 코미디 앨범 수상! 그래미까지 손에 넣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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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5회 에미상에서 최우수 버라이어티 쇼 각본 및 최우수 버라이어티 쇼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1] 루이 14세 시기 프랑스의 재상 장 바티스트 콜베르(Jean-Baptiste Colbert)가 매우 유명해서 이 이름을 프랑스어식으로도 많이 읽는데, 사실 장바티스트 콜베르의 집안도 스코틀랜드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영어식으로 읽는 것이 원조이다.[2] 동시에 독일계 미국인와 잉글랜드계 미국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굉장히 미미하게 섞여 있다.[3] 아직도 가족들이 모이면 '''애기'''라고 불린다고 한다(...)[4] 이스턴 항공 212편 추락 사고다.[5] 방송 데뷔 전부터 둘은 같이 즉흥코미디를 명문 극단 세컨 시티##에서 해왔다.[6] 이것도 자기 성처럼 프랑스어식으로 읽는다.[7] 게다가 논문의 저자 소개란에는 "파울러는 그의 모든 뉴스를 존 스튜어트와 스티븐 콜베어로부터 얻는다"는 깨알같은 드립이 첨부되어 있다.[8] 아버지의 비행기 사고로 큰 충격을 받아 반지의 제왕 등 판타지 소설로 현실도피를 했었다고 한다.[9] 촬영 당시는 7-8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이었다.[10] 이는 애플이 요즘 유출이 잦은 회사의 현 상황을 자학개그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