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자 구차네자드

 

[image]
'''PEC 즈볼러 No.8 '''
<color=#373a3c> '''레자 구차네자드 누르니아'''
'''(Reza Ghoochannejhad Nournia)'''[1]
생년월일
1987년 9월 20일
국적
[image] 이란, [image] 네덜란드[2]
출신지
이란 마슈하드
포지션
스트라이커, 윙어
신체조건
180cm / 76kg
프로입단
2005년 SC 헤이렌베인
소속팀
SC 헤이렌베인 (2005~2009)
고 어헤드 이글스(2006~2007/임대)
FC 에먼(2009/임대)
고 어헤드 이글스 (2009~2010)
SC 캄뷔르 (2010~2011)
신트트라위던 (2011~2013)
스탕다르 리에주 (2013~2014)
찰튼 애슬레틱 (2014~ 2016)
쿠웨이트 SC (2014~2015/임대)
알 와크라 SC (2015/임대)
SC 헤이렌베인(2016~2018)
아포엘 FC (2018~2019.1)
시드니 FC (2019.1~2019.6 /임대)
PEC 즈볼러 (2019.9~)
국가대표
43경기 17골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4. 플레이스타일
5. 여담


1. 개요


이란의 축구선수. 본래 이란 태생이었으나 4살때 네덜란드로 이민을 간 후, 네덜란드 청소년 국가 대표로 선수생활을 했다. 그러다 이란 대표팀의 감독인 카를로스 케이로스의 귀화요청에 의해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하게 되었다.

2. 클럽 경력


2005년 네덜란드 리그의 헤이렌베인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그 후 고 어헤드 이글스로 임대되어 13경기 4골을 기록했다.
2009년에는 에이르스터 디비시(네덜란드 2부 리그)의 에먼으로 임대되어 12경기 1골을 기록했다가 고 어헤드 이글스로 완전이적하였으며, 2년간 10경기 6골을 기록했다.
2010년에는 에이르스터 디비시 캄뷔르로 이적, 주로 윙어로 뛰었으며 에먼전에서의 해트트릭을 포함, 총 37경기 15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음해 벨기에 프로리그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으며, 31경기 18골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스탕다르 리에주로 이적했으나 1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2014년 1월 풋볼 리그 챔피언십찰튼 애슬레틱으로 이적하였다.
2014년 8월 쿠웨이트 리그의 쿠웨이트SC로 임대되었다. 임대기간은 2015년 여름까지이다. 쿠웨이트SC에서 리그 10경기에 출장하여 11골을 기록하였다. 구차네자드가 좋은 활약을 보이자 카타르 스타즈 리그의 알 와크라가 2015년 2월 그를 재임대하였다.
2015-16 시즌은 임대 없이 찰튼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1군 선수로 활약중이다. 그러나 팀은 리그에서 강등권 혈투를 벌이고 있다.
그리고 찰턴이 강등되자 친정팀인 SC 헤렌벤으로 돌아갔다. 16-17 시즌 헤렌벤에서 리그 34경기 19골로 에레디비지에 득점 3위에 올랐다.

3. 국가대표


네덜란드 U16부터 U19까지 개근한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 성인 대표팀은 이란을 선택하였다.
2012년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던 대한민국과의 홈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으며, 이 경기에서 이란은 1-0으로 이겼다. 그 후 2015 아시안컵 예선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국가대표 첫 골을 넣었다. 그 후 아시안컵 예선과 월드컵 지역에선에서 연달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이란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브라질 월드컵 이전까지 총 14경기 10골의 우수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도 맹활약했는데, 아르헨티나 전에서는 비록 패배를 막진 못했지만 역습 상황에서 좋은 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어냈으며,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의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돌파해 골을 성공시키며 이란 대표팀의 이번 대회 유일의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도 이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 조별리그 UAE전에서 종료직전 헤딩골을 기록했으며, 이라크와의 8강전에서 득점을 올렸지만 팀은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패배 탈락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최종 엔트리에 들었지만 후배인 사르다르 아즈문에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월드컵 종료 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4. 플레이스타일


빠른 주력과 많은 활동량, 뛰어난 골 결정력의 삼박자를 갖춘 스트라이커로 강팀을 상대로는 주로 늪 축구를 구사하는 이란 대표팀의 주포로 자리잡았다. 이란이 영혼의 텐 백을 시전하며 잠글때는 수비에 가담하다가 역습 시 기회가 생기면 재빠르게 달려나가 문전에서 마무리한다. 마치 과거 울산 시절의 이천수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구차네자드의 이 '한방'은 꽤나 강력하며, 강팀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먹힌다. 대표적인 게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대한민국과의 경기(...). 당시 한국은 이란에게 15개의 슈팅을 날리며 몰아붙였지만, 끝내 골을 넣지 못했고, 구차네자드의 슈팅 한방에 1-0으로 무너졌다.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당시에도 추가시간에 뛰어난 위치선정으로 알리레자 자한바크슈의 기막힌 킬패스를 이어받아 1대1 기회를 얻었으나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무산됐고 몇 분 뒤 메시의 득점으로 팀은 0:1로 패했다.

5. 여담


한국에서는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선사하고 대표팀의 월드컵 출정식을 망친 장본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축구 뿐만이 아니라 음악에도 재능이 있어서 어린 시절에는 바이올리니스트였다고 한다.
이란 국대지만 페르시아어가 서투르다고 한다. 케빈 하르야스퍼 테르 하이데를 생각하면 될 듯.[3]
네덜란드 이중국적이라 이란 국가를 부르지 않다가 최근에 다시 부르기 시작했다.
[1] 페르시아어로는 رضا قوچان‌نژاد로 표기한다.[2] 이중국적[3] MLS에서 뛰고있는 스티븐 베이타슈르는 아예 페르시아어를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