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늘레이프
1.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발키리
원래 발음은 '''레긴레이프'''에 가깝다. 이름의 의미는 '''신들의 유산'''이라는 뜻이다. 다른 발키리들과 마찬가지로 오딘 신을 도와서 발할라로 전투 중 전사한 용사의 영혼을 데려와서 에인헤야르로 만드는 일을 했다.
2.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캠페인 영웅 유닛
유래는 당연히 1번. 발키리 영웅으로 투창으로 공격하며, 특수능력으로는 다른 발키리 유닛처럼 아군을 회복하는 능력을 가졌다. 성우는 최문자.
아르칸토스 일행이 스쿨트에게 속아서 곤욕을 치룬 뒤에 등장한다. 아르칸토스 일행에게 폴스타그의 깃발을 버릴 것을 조언하고, 라그나뢰크를 막기 위해 같이 다닌다. 아르칸토스 일행과 함께 가르가렌시스가 지하세계 문을 여는 것을 막으려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부서진 토르의 망치를 다시 만들던 브록크를 만나 그들을 보호한다. 자루가 어느 정도 완성되면 니드호그가 나타나 공격하는데, 이때 드워프가 "레지늘레이프님은 어디 있죠? 그녀가 없으면 니드호그를 막을 수 없어요," 라고 말한다. 도끼 투척병을 지원받았다면 이들로 공격할 수 있지만 니드호그는 신화 유닛이라 영웅으로 공격해야 잘 먹힌다. 게다가 니드호그의 공격은 레지늘레이프에게 씨알도 안 먹힌다. 그리고 바로 전 미션에서 키론이 사망하여 원거리 영웅은 레지늘레이프 하나 뿐이니 저 대사가 틀린 건 아니다.
이후 가르가렌시스를 죽이고 아르칸토스 일행이 아틀란티스로 돌아간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오딘을 섬기는 몸이라 노르웨이 지역을 벗어날 수는 없었던 듯하다.
확장팩 캠페인에서 티탄이 노르웨이에 나타나 깽판칠 때는 어찌 된 영문인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폴스타그가 등장하는만큼 레지늘레이프까지 나오면 등장인물들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게 될까봐 제작진이 일부러 넣지 않은 듯하다. 게다가 위에도 썼듯이 원거리 영웅이라 히트 앤드 런으로 계속 때리면 덩치 크고 느린 티탄은 뒤뚱뒤뚱 쫓아오기만 하다가 죽는다.[1] 혹시나 따라잡힌다고 해도 영웅이라 별로 아프지도 않고 위험하면 폴스타그로 얼려버리면 된다. 그래도 자체 능력과 특수 능력이 엄청나게 좋은 데다가 여성 영웅이라서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인게임에서는 기본 체력 400(시대 발전당 +40)에 근거리 방어력 55%, 원거리 방어력 60%, 공격력 13으로 다른 영웅들보다 기본 능력치가 월등하게 좋다. 또한 일반 발키리가 초당 7.5의 치유력을 가진 데 비해 레지늘레이프는 초당 40의 치유력을 가지고 있어 대상이 움직이지만 않고 있는다면 체력이 거의 없는 자이언트조차도 몇 초내로 다 회복할 정도이다. 영웅 발키리답게 '''오시리스의 아들'''을 치유할 수 있다.[2] 쓸 기회가 많지 않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한 영웅.[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