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사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대사
1. 기본 대사
다른 워크래프트 3 출신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워크래프트 3 당시의 대사를 거의 대부분 가져왔다. 영문판의 경우 성우가 스티브 블럼으로 원작과 동일하며 연기 자체도 원작과 매우 흡사하다.
한편 발리라, 가로쉬를 제외한 다른 하스스톤 출전 영웅들과 달리 농담에 하스스톤 드립이 독보적으로 많다. 이 셋을 뺀 나머지 하스스톤에 등장한 워크래프트 영웅들은 관련 대사가 몇마디 정도 밖에 없는데 렉사르만큼은 아예 하스스톤 BGM이 들리기까지 한다. 네놈추나 명치 드립도 건재하고, 심지어 감사 대사도 영문판에서는 하스스톤 스타일로 Well played. 출연작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렉사르의 비중이 없던 것도 이유겠지만, 하스스톤에서 사냥꾼이 악명 높다는 것을 블리자드가 대놓고 개그 요소로 팍팍 밀어주고 있는 듯. 이 기믹은 후에 안두인이 이어받았다.
1.1. 플레이 관련 대사
- 준비 완료
- 자연이 날 부른다.
- 이동
- 본능에 몸을 맡기리라.
- 우리는 길에서 다시 만날걸세.
- 냄새를 찾았다.
- 킁킁. 이쪽이다.
- 나는 혼자 사냥하지.[1]
- 어서 가자.
- 먼 길이로군.
- 원한다면.
- 은밀하게.
- 공격
- 송곳니와 발톱으로.
- 야수를 풀어라!
- 짐승만도 못한 놈.
- 호드를 위하여!
- 없애 주마.
- 몰아내라.
- 네놈을 지켜 보겠다.
- 특성 선택
- 이거면 충분해.
- 영리하군.
- 좋은 선택이었네.
- 아주 좋아.
- Lok'tar ogar(록타르 오가르;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 마나 부족
- 마나가 부족하군.
- 마나가 모자라네.
- 마나가 없어.
- 학살 저지
- 참 쉽군.
- 치유 받음
- 마침 필요했네, 친구여.
- 고맙네.
- 계속 그렇게 치유해주게.
- 낮은 생명력에서 치유 받음
- 아슬아슬했군. 고맙네.
- 흐음. 고맙네, 친구.
- 훨씬 낫군.
- 구출 받음
- 고맙네. 여기서부턴 내 알아서 하지.
- 때 맞춰 잘해줬네, 친구.
- 불가능
- 따를 수 없네.
- 내 능력 밖일세.
- 그렇겐 못 해.
- 교전 패배
- 투지가 꺾여선 안 되네. 그게 놈들이 원하는 거야.
- 부활
- 힘이 돌아왔군.
- 자연이 나를 부른다.
- 사냥을 시작하지.
- 전세 역전
- 계속 싸우게! 따라잡고 있어!
- 교전 승리
- 난 기필코 해내지.
- 승리는 내 것일세.
- 목표 획득 / 적 건물 파괴
- 하아!
- 모두 잘했네.
- 도발
- 네놈을 추격해주마!
- 도망쳐 봐야 내 손바닥 안이지.
- 자리나 지켜라!
- 귀환
- 후퇴해야겠네!
- 치유를 받아야 해!
- 미니맵 신호
- 아군에게 도움이 필요하네.
- 도움이 필요하네.
- 전사들이여, 내게 모이게.
- 놈들의 핵을 공격하게!
- 이 용병들을 고용해야겠네.
- 이 요새를 공격해야 하네!
- 이 감시탑을 차지하는 게 좋을 걸세.
- 우리 핵을 보호하게! 당장!
- 이 요새를 방어해야겠네.
- 이 감시탑을 방어하게!
- 이 영웅을 쓰러뜨리세!
- AI 대사
- 놈들은 약해. 쓰러뜨리게!
- 적들이 약해졌네. 지금 공격하세.
- 공격!
- 조심하게. 위험이 다가오고 있어.
- 훌륭한 솜씨군.
- 하! 아주 잘했네.
- 상처가 깊군. 치유를 받고 오게.
- 지금 뭐 하는 건가? 어서 치료를 받게!
- 음... 안타깝군.
- 으...
- 흐, 안 돼!
1.2. 스킬 관련 대사
- 미샤, 돌격!(고유 능력)
- 물어!
- 미샤, 놈들을 산산조각내라!
- 돌격!
- 가라, 미샤!
- 미샤, 따라 와!(고유 능력)
- 미샤, 내게로!
- 와라, 미샤.
- 미샤, 이리 와라.
- 따라와라, 미샤.
- 이쪽으로!
- 이쪽이다, 미샤!
- 미샤! 옆으로 와라!
- 야수의 격노(R1)
- 미샤! 처치해!
- 마음껏 분노해라!
- 밥 먹을 시간이다.
- 멧돼지를 풀어라(R2)
- 이리 와라!
- 놈들을 추적해라!
1.3. 영웅 처치
- 어차피 이렇게 끝날 거였다.
- 좋은 싸움이었다.
- 야수 밥으로 써 주지.
- 미샤! 아무 거나 먹으면 못 써!
- 하! 명치에 한 방 먹였군.[2]
1.3.1. 특정 영웅 처치
- 도살자: 넌 도살자라기보다는 다진 고기에 더 가까운 놈이다.
- 첸: 꽤 잘했네, 첸. 하지만 아직 멀었어.
- 발라: 사냥꾼이 이렇게 사냥감이 돼야 쓰겠나.
- 호드: 편히 잠들게. 호드의 영웅이여.
- 제이나: 음. 아비에 이어 딸까지 처치했군.[3]
- 스랄: 용서하게, 대족장.
- 초갈: 너처럼 약한 놈 때문에 오우거들이 욕을 먹는 거다.[4]
1.4. 영웅 상호작용
- 기본
- 질문
- 사냥을 시작할 준비는 됐나?
- 준비는 됐나, 여행자여?
- 대답
- 당연하지.
- 음... 가자, 미샤.
- 내 행동으로 보여주지.
- 질문
- 우호적 영웅
- 질문
- 아! 만나서 반갑네, 친구.
- 대답
- 난 사냥 동료로 야수를 선호하지만 가끔 예외도 있지.
- 질문
- 적대적 영웅
- 질문
- 흥! 네놈이라니.
- 대답
- 이래서 내가 야수랑 다니는 걸 더 좋아한다니까.
- 닥치지 않으면 곰의 먹잇감으로 넘기겠다.
- 흥! 뭐라는거야.
- 아, 또 너군.
- 이제 신물이 나는군.
- 질문
- 동의
- 그거 재미있겠군.
- 아, 동의하네.
- 내 도끼는 자네의 것일세.
- 자랑
- 하나되어 사냥하면 반드시 승리할걸세!
- 사냥을 시작하지!
1.4.1. 특정 영웅 상호 대사
- 도살자: 적과 아군을 잘 구분해라, 악마야. / 내가 악마와 동맹이라니. 참으로 기묘한 세상이군.
- 첸: 힘과 명예를 기원하네, 첸. (Lok'tar ogar(록타르 오가르;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친구여.) / (렉사르! 이게 얼마만인가.) 오랜만이군, 첸. 어서 가세. 예전처럼 함께 사냥하는 거야.
- 발라: 잘 만났네, 사냥꾼이여. / 드디어 제대로 된 사냥꾼과 함께인가.
- 가즈로: 가즈로, 준비됐나? / 나도 반갑군. 잊혀진 땅에서 몇 년을 헤매긴 했지만.
- 호드: Lok'tar ogar(록타르 오가르;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 호드를 위하여!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라.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군. (이러고 있을 시간 없는데.) / (아... 당신이었군요. 참 운이 없기도 하지.) 음. 지금은 곧 있을 싸움에 집중하지.
- 머키: 메아리 섬에서 꽤 먼 곳까지 왔구나. / 이 녀석에게서 투지가 느껴지는군. 흥미로워.
- 스랄: 다시 만나 영광일세, 대족장. (반갑소, 용사여. 전투가 우릴 기다리고 있소.) / (어서 오시오. 호드의 용사여.) 또 다시 함께 싸울 수 있어 기쁘네. 대족장.
- 사무로: 아, 사무로. 참으로 오랜만일세. (오랜만이지. 지난번엔 우리 너무 급하게 헤어졌네, 친구.) / (Throm-Ka(트롬카; 만나서 반갑네)! 형제여. 내 미천한 검술로 자넬 다시 한번 돕겠네.) 무사한 모습을 봐서 다행일세, 형제여.
1.5. 반복 대사
- 추적할 준비가 됐네.
- 사냥감이 근처에 있다.
- 동물들이야말로 내 유일한 가족일세. 아버지만 빼고. 아, 아니. 안 빼도 되겠군.[5]
- 사람들은 활로 사냥하는 게 가장 힘들 거라고 생각하더군. 도끼로 사냥해 보면 생각이 바뀔 거야.[6]
- 곰과 함께 춤을 춰 본 적 있나?[7]
- 미리 하는 말인데, 여기서 얻는 전리품은 모두 내 거야. 왜냐고? 어, 사냥할 때 필요하거든.
- 모든 모크나탈이 반 오우거는 아닐세. 난 사실 1/4정도만 오우거라고.
- 하스스톤을 처음 한다고? 그런 자네를 위해 준비했네. 1500RPM 사냥꾼덱. 자 그럼 덱을 소개해주지. 침투 요원 2장. 돌진 능력을 가진 멧돼지 2장. 1의 피해를 주는 엘프 궁수 2장.#[8]
- 참 요즘 애들이란. 이 가면은 박쥐가 아니야. 늑대라고. 그 어둠의 기사랑 헷갈리지 마![9]
- 내가 길을 잃었다고? 왜 이래. 잊혀진 땅은 내 손바닥 보듯 훤히 아는데. 누가 그러든?[10]
- 망할 얼라이언스 놈들에게서 천둥군주 요새를 지킬 때 난 굶주림과도 싸워야 했지. 그래서 난 그 이후로 매일 이 살코기 프로스트 한 사발을 먹고 아침을 시작한다고. 정말 호랑이 기운이... 아니, 호드의 기운이 솟아난다니까.
- (하스스톤 배경음) 응? 왜? 쉬는 시간에 좀 즐기겠다는데 뭐 어때.
- (하스스톤 배경음) 바로 이 맛에 사냥꾼 하지. 흐흐아하하하하하하하하!
- 그런데 말이야. 자네한테 매번 이겼던 그 사냥꾼, 사실 나였네.[11]
- (하스스톤 배경음) 좋아, 휴식 끝. 다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할 시간이다.
1.6. 음성 대사
- 네놈을 추적해주마
네놈을 추적해주마!
- 명치에 한 방
하! 명치에 한 방 먹였군.
- 자연이 나를 부른다
자연이 나를 부른다.
- 적절한 말로
적절한 말로로군.
- 호드를 위하여
호드를 위하여!
1.7. 대기 화면 및 상점 화면 대사
- 힘과 명예를!
- 스랄 할!
- 내가 눕는 곳이 곧 집일세.
- 미샤, 가자. 사냥을 시작하자.
- 내 힘을 시험하겠다고? 그래.
- 내 보장하지. 기대 이상일 거야.
- 나와 함께 사냥하겠나?
- 기다리는 건 질색이야. 어서 떠나고 싶군.
- 미샤가 답답해 하는군. 곰을 기다리게 하는 건 현명한 생각이 아니야.
- 슬슬 전투를 준비해야 하지 않겠나?
[1] 원문은 "I wander alone." 즉 "나는 홀로 방랑하지." 정도로 하스스톤의 "I hunt alone."이 아니라 워크래프트 3 야수조련사의 대사이다. 게임 중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대사가 소개 영상의 마지막 대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말이 되어버려 좀 많이 헷갈린다.[2] 영문판 대사는 Ha, right in the face. 하스스톤 유저들이 영웅 본체 초상화를 '명치'라고 표현하는 것을 영어권에서는 face라고 표현한다.[3] 렉사르가 처음 등장한 캠페인에서, 렉사르는 호드를 멸절시킬 기세로 공격해오는 쿨 티라스 병력과 함께 댈린 프라우드무어 제독을 저지하고 사살했다. 제이나는 호드와 평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댈린을 저지하기 위해 렉사르에게 도움을 준 바 있다. 물론 댈린이 죽는 걸 바라지는 않았으나, 댈린이 죽기 전에는 공격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으며, 아버지가 죽더라도 평화를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 대사 때문에 렉사르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욕을 먹었다.[4]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오우거는 욕설과 동급이다. 당장 유저들이 렉사르를 욕할 때 쓰는 말 중 하나가 '니 엄마 오우거'다.[5]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렉사르 문서의 불타는 성전 행보 참조.[6] 워크래프트 3와 와우에서 렉사르는 도끼를 들고 나왔지만 하스스톤에서는 활을 들고 나왔다.[7] 영문판에서는 "I'm on the hunt I'm after you." 듀란 듀란의 노래 Hungry like the wolf의 한 대목이다. 한국어 대사는 늑대와 춤을에서 따온듯.[8] 영문판 대사에서는 hoarse, bull, monkeying, swine 으로 동음이의어 동물 드립을 친다.[9] 렉사르가 머리에 뒤집어쓰고 있는 늑대 얼굴 가죽이 뾰족한 귀와 코를 가리는 부분, 그리고 하얀 눈 때문인지 배트맨 같다는 드립이 많다. 원래 배트맨을 따라한 짤이 렉사르 흉내로 오인받기도 할 정도.[10] 불타는 성전 전까지 렉사르는 잊혀진 땅을 방랑하는 중이었다.[11] 영문판에선 게임 시작전 첫 손패 고를 때 나오는 배경음이 나오지만 한국판에선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