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1. 개요
2. 렌탈로 쓰는 것들
3. 관련 항목


1. 개요


렌탈은 리스와 비슷하게 '''정해진 기간 동안 돈을 주고 물건을 빌려서 사용하는 것'''이다. 법적으로 리스와 렌탈은 금융업과 비금융업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리스는 '여신전문업'으로 분류되어 강력한 규제가 따르지만, 렌탈은 '임대업' 혹은 '대여업'이며 규제가 훨씬 약하다. 그러나 경제적으로는 둘 사이에 차이가 거의 없다.
대표적으로 정수기 렌탈이 있다. 정수기 자체가 비싸서 그렇다기보다는, 정수기는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환해 주고 소독해 주어야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필터 교환 없이 사용한다면 필터 오염으로 인해서 차라리 수돗물 그냥 마시는 게 더 나은 상태가 되어 버린다. 그런데 정수기에 들어가는 필터의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필터별 교체 주기도 다르고, 해당 필터를 직접 사서 교체하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차라리 주기적으로 정수기 업자를 불러서 처리하는 게 편하다. 물론 필터 교체가 간단하거나 본인이 수리기사라서 등의 이유로 셀프 교체가 가능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면 일시불이나 카드할부가 훨씬 저렴해서 좋다.
이런 이유로 정수기 사업은 일정 주기마다 꼬박꼬박 방문하여 필터 교체해 주고 소독해 주고 점검해 주는 유지보수 서비스 형태로 바뀌었는데, 거기에 정수기 제품가를 분할하여 할부 형태로 포함시킨 것이 현재의 정수기 렌탈 사업이다. 정수기 외에도 비데 같은 주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한 제품도 같은 상황에서 사업이 만들어졌다.
정말 단기간만 사용하는 용도의 빌려 쓰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이다. 렌터카 항목 참조. 그 외에 PC 또는 노트북, 카메라, 게임기 등을 빌려주는 사업도 존재한다.
비디오/DVD 대여점이나 도서대여점도 일종의 렌탈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체육대회나 축제 공연장에 가면 있는 천막, 의자, 탁자 모두 다 렌탈한 제품이다. 사무용 가구나 행사용품, 공연용품 같은 품목으로 렌탈을 해주는 업체들도 많다.
케이블방송 업체가 시장이 과포화되니 즐겨 하는 사업이다. 거의 렌탈 회사로 변모하는 중.

2. 렌탈로 쓰는 것들


  • 정수기
  • 비데
  • 식기세척기
  • 공기청정기
  • 컴퓨터
  • 노트북
  • 음향기기: 앰프, 노래방 반주기, 스피커 등이 속해 있다.
  • 행사용품: 행사/축제에서 보는 텐트(천막), 플라스틱 의자, 파라솔, 탁자, 정수기, 냉장고(쇼케이스)가 대부분 이와 같은 제품타이어
  • 안마의자
  • 승마운동기
  • 음식물처리기
  • 피아노
  • 의료기기
  • 게임기(XBO, PS4 등.)
  • 에어컨
  • TV
  • 포켓몬[1]
  • [2]
  • 런닝머신
  • 타이어

3. 관련 항목


[1] 당연하지만 게임이 아니라 게임 내의 캐릭터를 말하는 것이다. 몇몇 배틀시설에서는 자신의 포켓몬을 쓰게 하지 않고, 하나의 풀 안에서 무작위로 포켓몬 몇 마리를 선정해 한 마리 이상을 빌려 주는 것들도 있다.[2] 실제로 일본에서 여자친구와 남자친구를 렌탈하여 일정 시간 여친, 남친처럼 같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물론 성적인 서비스는 금지되어 있고 사진이나 동영상도 찍지 못하고 업체마다 다르지만 수영장이나 숙박업소에서의 데이트는 금지하는 곳도 있고 사고의 위험때문에 드라이브 데이트도 금지하는 경우도 있다. 1시간에 환화 보통 5만원+교통비 정도로 가격이 상당하다. 실제로 일본 방송의 몇몇 인터뷰에 따르면 월급이 환화 약 400~750만원 정도로 웬만한 대기업 과장급의 월급이 나온다. 물론 직업 특성상 때마다 다르다고 하고 얼마 못버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하지만 못벌어도 대기업 초봉급은 나온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