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베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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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前 축구선수.
2. 경력
2.1. 클럽
1969년에 유벤투스 FC에 데뷔한 베테가는 닐스 리드홀름 감독이 이끄는 바레세로 임대를 가서 13골을 득점하여 세리에 B 득점왕을 차지하는 동시에 바레세의 승격을 이끌었다.
바테가는 유벤투스로 복귀한 후 카타니아와의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넣는다.
하지만 베테가는 1972년 1월부터 9월까지 폐결핵으로 인해 긴 공백기를 가졌다. 다행히도 무사히 돌아온 베테가는 이후 유벤투스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여 1972-73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지만,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는 요한 크루이프가 이끄는 AFC 아약스의 3연패의 제물이 되고 만다.
이후 조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부임한 이후 베테가는 에이스로 활약하여 7개의 스쿠데토와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또한 1976-77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끌었다.
1981-82 시즌에 큰 무릎 부상을 입은 베테가는 이후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1982-83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함부르크 SV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친 후 유벤투스를 떠난다.
이후 토론토 블리자드에서 1년 정도 뛰다가 1984년에 은퇴한다.
2.2. 국가대표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출전한 베테가는 헝가리전과 아르헨티나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1차 조별 리그 통과를 이끌었다.
결선 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서독과의 경기에서 제프 마이어를 제치고 슈팅을 날렸으나, 베르나르트 디츠에게 막혀 골을 넣지 못했다.
네덜란드전에서도 자책골을 유도했으나 1:2로 역전패하여 조 1위 자리를 내주고 결국 4위로 마무리했다. 베테가는 월드컵 올스타팀에 선정되었다.
UEFA 유로 1980에서는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4위에 그쳤다.
3. 플레이 스타일
베테가는 화려한 볼 터치와 드리블 능력을 갖추었으며, 우아한 플레이를 펼쳤으며 매서운 킥력과 결정력으로 골도 많이 넣었다.
특히 공중전에 능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다.
4. 수상
4.1. 클럽
4.2. 국가대표
4.3. 개인
- 세리에 A 우승
- 세리에 B 우승
-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올스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