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 키넨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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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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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Rosa chinensis / 紅薔薇 / ロサ・キネンシス[1]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관련 용어이며 로사 페티다(황장미), 로사 기간티아(백장미)와 함께 산백합회의 직함 중 하나.
이름 모를 슈퍼 로사 키넨시스(...)[2] → 미즈노 요코 → 오가사와라 사치코 → 후쿠자와 유미 → 마츠다이라 토코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치코의 어머니 오가사와라 사야코도,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 시절에 로사 키넨시스였다.
사실상 산백합회의 탑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직책이다. 적어도 요코와 사치코가 맡고 있던 시절까지는(...). 그런 면에서 사치코의 쁘띠 쇠르가 된 후쿠자와 유미의 존재는 상당히 이질적이고 재미있는 조합. 그래도 직위가 사람을 만드는 건지 유미 역시 토도 시마코, 시마즈 요시노와 같이 있으면 너무 앞서나가는 요시노, 나서지 않고 차분하게 뒤에서 지켜보는 시마코의 사이에서 윗대 요코, 사치코처럼 주도적으로 나서지는 않지만 묘하게 중심에 있는 포지션.
주인공인 유미가 이쪽에 붙어있기에, 작품 전개 역시 대부분 홍장미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애니메이션 4기에서는 홍장미의 핵심 에피소드만 다루고 나머지는 싹 차회 예고 나레이션 등으로 넘겨버려서 한층 더 심화.
동인이나 팬들로부터는 '타누키넨시스'[3] 라고 불리며 너구리 이미지의 팬아트가 그려지기도 한다. 사실 너구리의 이미지가 어울리는 건 유미 한 명 뿐이지만(...).
24권에서 후쿠자와 유미가 전교생 투표를 거쳐 새로운 로사 키넨시스로 선출된다. 29권에서는 마츠다이라 토코가 유미의 여동생으로 들어오며 약 1년 만에 로사 키넨시스 앙 부통의 쁘띠 쇠르 자리를 채우지만, 3학기인 탓에 금방 부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