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강철의 연금술사)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다 유지(2003), 이나다 테츠(FA) / 홍승표(2003), 최낙윤(FA).[1]
그리드의 조직 데빌즈 네스트에 소속된 남성. 본래 군인 출신으로 이슈발 내전에 참가 경력이 있으며, 이 때문에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 소령을 알고 있다. 내전후 군의 실험에 이용당해 소 키메라가 되었다. 암스트롱과 정면 대결을 벌이면서 이걸 이야기하는데 암스트롱은 흔들리는 반응을 보였고 결국 그를 놓치고 만다.
큰 덩치에 걸맞게 힘이 세며, 커다란 망치를 무기로 사용한다. 납치해온 알폰스 엘릭에게 그리드의 재생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망치로 그리드의 머리통을 날려버리기도 했다. 그러나 정말 강한 적을 상대할 때는 망치를 버리고 머리에 뿔이 돋아난 키메라의 모습으로 변신하는데, 이때는 암스트롱 소령조차도 고전할 정도의 실력.
킹 브래드레이가 데빌즈 네스트를 습격했을 때. 알에게 마텔을 피신시켜줄 것을 부탁하고 브래드레이에게 돌체트와 같이 달려들었다가 둘 다 몸이 동강나면서 사망하였다[2].
이슈발 내전을 다룬 15권에서는 병사 시절의 모습으로 한두 컷 등장한다. 암스트롱과 같이 훼슬러 준장 소속이었던 듯.

[1] 하이만스 브레다, 바스크 글랜, 레이븐, 젤소 등과 중복.

[2] 구강철에서는 러스트와 글러트니에게 덤비다가 결국 끔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