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 에러
1. 논리적 오류
2. 괭이갈매기 울 적에에 나오는 설정
용기사07의 동인게임, 괭이갈매기 울 적에 EP 6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설정오류.
'마녀(게임 마스터) 측이 범할 수 있는 최대의 실수'로, 붉은 진실로 언급된 진실이 서로 충돌할 경우 발생하게 된다. 로직 에러에 걸리면 그 에러를 풀 때까지 계속 게임판 안에 갇혀있거나, 그 게임판을 부술 수밖에 없다고 한다.
EP 6에서 후루도 에리카가 게임 마스터가 된 우시로미야 배틀러를 무너뜨리기 위해 사용했고, 아래는 그 과정이다.
- 두번째 날, 배틀러는 자신의 방에 체인 락이 잠겨 있다고 붉은 글씨로 선언.
- 체스 판 밖에서, 에리카가 '탐정이 아니라서 아무것도 못 한다'고 질질 짜는 연기를 하자, 배틀러는 언제든지 사용가능한 '밀실의 증거'로서 박스 테이프 3개를 에리카에게 줌.
- 첫 번째 밤의 시점에서 에리카는 범인 후보 두 사람과 죽은 척하고 있는 배틀러의 방 세 개를 봉인하고 죽은 척 연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모두 직접 죽였다고 사건을 결정.
- 이를 모르던 배틀러는 이후에 죽은 척하던 사람이 배틀러와 교대해서 밀실이 성립한다고 선언.
2.1. 참고
람다델타의 말에 의하면, 사실 배틀러는 위의 에러를 깰 수 있었지만 베아트리체에게 문제가 생기므로 하지 않았다고 한다. EP 5에서 람다델타가 게임판 내에서 사용 가능했던 붉은 진실을 조절 가능했다는 것을 떠올려보면, 배틀러가 베아트를 각성시키기 위해 일부러 갇힌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로직 에러를 풀기 위해 베아트리체가 갖고 온 트릭이 꼬리를 잡혀서 EP8에서 돌아온 에리카가 진상을 알아낸 걸 보면 배틀러의 걱정은 타당했다.
람다델타의 말에 의하면 베른카스텔이나 람다델타도 이전에 로직 에러에 걸린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