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델타
Lambdadelta / ラムダデルタ (Λ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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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괭이갈매기 울 적에》에서 등장하는 마녀. 성우는 오오우라 후유카[1]
애칭은 '람다'. 베른에게 주로 람다로 불린다.
'''"한없이 절대에 가깝게 소원을 성취하는 능력"''' 또는 '''"한없이 절대의 0에 가깝게 만드는 능력"''' 등을 가지고 있다. 노린 자는 반드시 죽이는 마녀.
절대의 마녀라 불린다. 마녀로서의 힘은 베아트리체, 베른카스텔과 가위 바위 보 정도의 상성관계이다. 대략 '''베아트리체 < 람다델타 < 베른카스텔 < 베아트리체.'''
비유하자면 길이 바뀌는 미로 따위는 벽을 뚫고 직진, 내용물이 계속 리젠되는 구슬뽑기는 통을 박살내고 원하는 구슬을 집는 정도로 막나갈 수 있는 호쾌한 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룰에 얽매여있기 때문에 같은 룰이라면 무한히 도전해서 해결할 수 있는 베른에게는 1000전 999승 1패를 기록한다. 베른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은 끈기에서 이겼을 뿐'이라고 한다. 1패는 람다가 질려버려서 생겼던 패배로 보인다.
다른 마녀들과 다르게 람다만 등장 효과음이 다르다.
'노력하면 반드시 보답받는다'라는 법칙을 상징하는 마녀로 그 때문에 인간들에게도 대단히 숭배받고 있으며 고대의 왕들은 그녀에게 '절대'란 단어를 받고 싶어서 수천의 건축물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람다델타는 '''소원의 성취에 필요한 노력의 양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녀와 계약한 인간은 그 어떤 소원이라도 반드시 이루어짐을 보장받지만 얼마나 언제까지 노력해야 되는지는 기약받지 못한다.
2. 쓰르라미 울 적에와의 연관성
이름의 유래는 수비학(게마트리아)에서 Λ(람다)는 30, Δ(델타)는 4를 의미하는 글자이기 때문에 둘을 합하면 34. 즉, '''미요(三四)'''가 된다.
타카노 미요의 노력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절대의 마녀로서 보증[2] 했지만, 마츠리바야시에서 그만...
본편에서 언급된 람다의 과거는, 타카노 미요가 고아원에서 학대를 당하던 시절을 연상시킨다. 또한 람다가 예전에 풀지 못했다는 문제[3] 는, 마에바라 케이이치가 부활동 게임 도중에 호죠 사토코에게 냈던 문제로 사토코는 이 문제를 맞추지 못했다. 이런 묘사를 보면 람다델타는 사토코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람다델타는 이름부터 미요라서 전작 보스였던 타카노의 마녀 버전, 팬서비스 캐릭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쓰르라미에서 람다델타는 베른카스텔과 사이가 너무 좋고, 조각세계 경험했다는 발언, 베른과 헤어지지만 꼭 찾아가 만날거라는 발언은 조각세계를 모르는 타카노와는 맞지 않는 발언이라 의아함을 느낀 플레이어들도 많았지만, 스타시스템으로 설정을 따온 별개의 인물이라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Q : 같은 캐릭터를 여러 작품에 등장시키는 건 뭔가 의미가 있하길 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팬들을 위한 건가요?
A : 대부분의 경우엔 저는 여러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처럼 생각하길 좋아합니다.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에 같이 출연하는 해리슨 포드처럼요. 마녀들처럼(타카노 미요와 람다델타를 언급)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나머진 비밀입니다.
- 2015년 시카고 아니메 센트럴(ACen) 인터뷰에서 #
그런데 신작에서 사토코가 오야시로의 새로운 무녀가 되면서, 람다델타는 사토코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다.
리카를 집착해 조각세계에서 무한히 루프하던 사토코가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졸업'을 하는게 업졸의 스토리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괭이갈매기의 람다델타의 언동과 공통점이 생겼다. 지금까지는 정황상 찔러본 추측이었지만, 페더린느가 사토코를 피아, 미츠요[4] , LD3105[5] 라고 부르는 대사를 볼 때, 람다델타는 타카노/사토코라는게 거의 확정되었다. 용기사의 발언에 의하면 타카노에 대한 이야기가 남아있다고 하니, 앞으로 이것또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원작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타카노 미요와 람다델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캐릭터이다. 마찬가지로 후루데 리카와 연관성이 있는 베른카스텔과 이번 작중에서도 엮인다는 점은 전작을 아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재미 요소 중 하나.
3. 베른카스텔과 관계
원작자 공식 인터뷰에 따르면 람다는 베른을 항상 참견해주는 아이라고 한다.'''Q. 람다와 베른이 저렇게 절친한 건, 무엇 때문입니까?'''
A. 왜 그럴까요.
계속 오랫동안...『 쓰르라미 』 속에서는 100년 여행을 하고 있었지만,
『 괭이갈매기 』세계에서는 이미 1000년 여행을 하고 있는 걸로 되어 있어요.
1000년을 여행하고 있다 보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고 같은 동료로서 우정이 싹튼게 아닌가.
특히 그 세계에서는, 단 혼자 세계를 방랑해야 했고, 그러던 중 자신과 같은 처지인 두 사람은, 역시 사이가 좋았던게 아닌가.
1000년이나 살고 있다면, 분명 인생이 지루하거든요.
그러던 중 람다델타처럼 항상 참견해주는 아이는 베른카스텔에게 있어서 굉장히 기쁜 일이었어요.
그래서 베른카스텔은 언뜻 보기에는 귀찮아서 시끄러운 듯이 하고 있지만, 실은 기뻐하고 있던 거군요.
.......그런 츤데레한 이야기를 공식 설정에서 해버려도 괜찮은 걸까? (웃음)
'''- 원작자 인터뷰 (용기사07×하루카제 대담 in아키하바라)'''
EP8까지 가면 아예 노골적으로 백합씬을 찍고 있는데 둘 다 얀데레인데다 성격이 심히 삐뚤어져있는지라 살벌한 사랑 고백을 하고 있다. 거기다 둘 다 손에 넣은 것은 창고 같은 데 쳐박아서 썩혀두는 타입이라, 누구 하나가 승리해서 다른 하나를 손에 넣으면 사랑이 식을 거라 한다
4. 각 에피소드에서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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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P1~2
EP1은 등장하지 않고 가볍게 존재만 언급된다.
EP2에서 정식으로 등장한다. '''"베른은 내가 쓰러트려서 우주최강의 마녀의 자리를 되찾겠어!"'''같은 느낌으로 베른카스텔을 적대하고 있다.
4.2. EP3
그러기가 무섭게 티파티에서 흑막 인증을 한다. 실은 '베아트리체의 후원자'라고 한다. 만약 베아트리체의 후원을 중단하면 베아트는 순식간에 마녀 직위를 박탈당하는 듯하다.
EP3의 게임을 베아트가 전체적으로 가볍게 놀면서 진행했다고 화낸다. 또다시 그러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베아트에게 경고한다.
이러한 행동의 목적은 '''베른카스텔에게의 사랑의 구애.'''
4.3. EP4
티파티와 ???의 전개에서 베른카스텔과 함께 배틀러와 베아트리체를 갖고 놀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베른카스텔은 배틀러를 지원하고 람다델타는 베아트리체를 지원해서 둘이 피터지게 싸우는 걸 구경하며 즐기는 듯. 베아트리체가 너무 유리해지면 배틀러를 지원해 균형을 맞추기도 한다.
람다델타의 목적은 '''베른카스텔을 영원히 게임에 잡아두는 것.'''
사실 람다는 베른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가둬놓고 싶어하기 때문에 '''무한한 게임을 원했다.'''
4.4. EP5
EP5 게임의 게임마스터를 맡았다.
악역이지만 의외로 비중은 베른카스텔에 비해 많이 밀린다. 진짜로 작중 내내 악역 보정 제대로 받은 건 베른카스텔.
오히려 후반에 마녀재판 당시 배틀러 VS 베른카스텔의 상황에서 공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으로 깎아먹은 호감도를 다시 쌓았다. 그리고 EP5 최후반부에서 각성한 무한의 마술사 배틀러를 '''"황금의 마녀 ...아니지 무한의 마술사, 우시로미야 배틀러!!"'''라고 발언하여 마술사로서 인정해준다.
4.5. EP6
여전히 비중은 베른카스텔에 비해 많이 밀린다. EP6에서 베른카스텔의 악역 보정은 상상을 초월하는 반면 이쪽은 갑자기 선역 보정을 받기 시작한다. 비록 적이지만 베른에게 휘둘리는 배틀러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여러 번 보인다. 배틀러도 '말이 통하는 마녀'라고 생각할 정도.
배틀러가 로직 에러에 빠지고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던 도중 신생 베아트리체에게 조언을 줘서 배틀러 일행을 도와준 인물도 사실은 람다델타. 반대로 에리카의 연기에 도움을 준 적도 있지만 마지막에 에리카에게로 향하는 베아트리체를 가로막는 드래노어에게 팝콘을 던져서 방해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4.6. EP7
티파티에서 연극을 그만두라고 외치는 리온한테 베른 말대로 입 다물고 관람이나 하라며 핀잔을 주는 모습으로 등장. 그 외에는 출연이 전무한지라 스태프롤에서도 이름이 없을 정도의 비중이다.
이후 티파티가 끝나고 스태프롤이 다 올라간 다음 장면에서 나와 다음 게임판을 열려는 베른에게 얼른 하고 싶은 말을 선언하라고 부추겼다.
4.7. EP8
분명 EP7 마지막까지만 해도 게임판을 열어서 배틀러 일행의 게임판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자고 베른을 꼬드기던 그녀지만 갑자기 후반부에 배틀러와 엔제를 도와주는 선역으로 대활약.
원로원을 거스르면 자신도 위험에 빠진다는 걸 알면서도 갑자기 배틀러 일행의 동료가 되더니 츤츤대면서 도운다. 베른에게 쫓기던 윌라드 H. 라이트와 우시로미야 리온도 보호하고 있었다고 한다.
배틀러 일행의 시간을 벌기 위해 베른카스텔과도 우주구급 마법대결을 펼친다. 베른이 인간의 형체를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몰아 붙인다. 이때 람다 VS 베른의 대결은 '''백합 얀데레 배틀. 대사부터 서로에게 사랑의 구애를 하고 있다.'''
하지만 페더린느 아우구스투스 아우로라와의 대결에서 더 월드에 당하고 리타이어. 하지만 엔제의 반혼의 마법에 의해 다시 부활한다.
참고로 몸이 과자나 스파이스 등으로 이루어져 토막나도 별로 고어하지 않다는 듯. 티파티에서 베른이 람다의 몸을 바느질로 수선해주고 있다.
5. 평가
문제편과 해답편에서 이미지가 많이 달라진 캐릭터다. 베른카스텔은 선 → 악이였다면 이쪽은 악 → 선으로 바뀐다.
물론 그렇다해도 베른카스텔과 함께 최종보스인 건 변치 않고 그 목적 역시 베른카스텔과 마찬가지로 재미의 추구다.
단, 베른카스텔과는 목적이 미묘하게 다르다. 베른카스텔과 람다델타의 원래 목적은 게임을 즐김으로서 지루함을 탈피하는 것. 허나, 베른이 결국 배틀러한테 패배하며 EP6이 끝나게 되자 베른의 목적은 '베아트리체의 게임판의 파탄'으로 변한다. 반면 EP6의 TIPS에 따르면 람다델타의 이 시점에서의 목적은 '''이러한 막장 행각을 보이는 사랑스러운 베른을 감상하는 것.'''
본인은 EP5에서 게임마스터도 맡아봤고 베아트리체의 후원자라서 게임판의 모든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딱히 베아트리체 소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별로 흥미가 없다고 한다.
결국 EP8에서는 본격 아군화가 되어서 베른을 상대로 대활약한다. 베른VS람다의 싸움을 보고 있으면 점프 스타일의 열혈 냄새가 풀풀 풍긴다. 베른과의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는 전투에서 얻은 별명은 람다사키 이치고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수준. EP8에서는 선역→악역→선역으로 캐릭터가 바뀌었다. EP8에서 활약하면서 인기투표 5위 안에는 들도록 해달라고 했더니 발매 이후 인기투표에서 정말로 '''3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6. 기타
EP8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원로원에 친구가 많다고 한다. 베른은 람다가 적으로 돌아섰다고 새끼고양이에게 보고 받고는 괴물들을 적으로 돌릴 수 있다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코믹스판 '황금마녀의 고백'에서 베아트리체를 마녀로 인정해 줄 때 "내 기대감을 깨워준 건 내 앞에서 신이 되겠다고 맹세한 그 아이 이후로 처음이다." "넌 내 지루함을 얼마나 달래 줄 수 있을까?" 라고 하는데 왠지 야가미 라이토와 류크가 떠오른다.
황금몽상곡에서는 2012년 3월 23일에 패치로 추가되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일본어를 여러 특수기호로 꼬아놓은 필살기 명칭이 압권. 사탕이나 과자 등을 이용한 장풍 및 설치계 기술을 이용하는 캐릭터. 메타기술의 경우 꽤 특이하다..콤보 연계는 불가능하나 막는 순간 '''거의 가드크러시가 확정이 된다.''' 여러모로 이질적인 캐릭터.
[1] 타카노 미요의 어린시절역 타나시 미요코 성우다.[2] 소책자 「람다델타의 회상록」의 내용에서 언급된다.[3] 브로콜리랑 콜리플라워[4] 피아, 미츠요는 34, 즉 타카노 미요[5] L람다 D델다 3사 10토 5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