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Go! 프린세스 프리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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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하는 거야(だね)"'''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서브 빌런. 성우는 카이다 유키[1]/곽규미.[2] 한국판 이름은 록을 미국식으로 발음한 락이다.[3]
디스다크의 간부로 작은 소년 같은 풍모를 하고 있는 인물. 눈가를 감춘 적색에 가까운 갈색 머리가 특징. 괴물을 소재로 한 검은 두건을 쓰고 있고 검은색 줄무늬 양말과 노란색 반바지를 입고 등에는 박쥐 같은 붉은 깃이 붙어 있다. 삼총사 중에서 가장 실력자로 꼽히고 있다. 옛날 팩 게임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심심할 때마다 그것으로 게임을 하며 무료함을 달랜다. 이름의 유래는 '잠그다'라는 뜻의 '록(lock)'으로 보인다.
후드 위에 달린 건 눈처럼 생긴 장식처럼 보이지만 '''저게 진짜 눈이다.''' 눈동자가 실제로 굴러가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으며, 30화에서 본 모습으로 변신할 때 확실히 진짜 눈이란 걸 확인할 수 있다.
놀기 좋아하는 성격이며 싸움을 종종 '게임'으로 표현하고는 한다. 그런 마인드 때문인지 싸울 때도 긴장감 없이 여유로운 태도이며 프리큐어와의 싸움에도 열의를 보이지 않고 심심하면 나가 본다는 느낌이다. 다른 간부들과 달리 디스피아에 대한 충성심을 표현하는 장면도 없는데 결국 후반부에 들어서는 점차 자기만의 방식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오프닝에서는 큐어 트윙클하고 엮일 것으로 보였으나 정작 작품 내에서 본인의 관심은 큐어 플로라한테 쏟아져 있었다. 플로라를 만날 때마다 '또 만났네, 꽃봉오리 프린세스.'라며 인사를 한다. 동료인 클로즈이 플로라를 얕본 것과 반대로 록은 그녀의 숨겨진 힘을 눈치챈 듯하다
제츠보그를 만들 때의 대사는 '''"록 유어 드림(Lock your dream)!"'''
캐릭터송은 '''Perfect Black'''으로 클로즈, 과 함께 불렀다.

2. 작중 행적


6화 중후반부에 첫등장을 했다. 자신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하는 클로즈에게 디스피아는 이미 록을 파견시켰다고 말하면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갈때 노블 학원의 위에서 옛날 팩 게임기로 야구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클로즈와 셧에 대해 살짝 푸념을 하고는 야구장으로 내려와 야구부원 중 한명을 제츠보그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카나타 왕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출동한 하루카 일행이 변신한 후에 제츠보그와 싸울 때 큐어 플로라로 변신한 하루카의 코 앞에서 나타나며 프린세스 프리큐어와 첫 대면을 가진다.
그러다 하루카를 보고는 '''"으음..꽃의 프린세스라기엔 너 영 별로인데?"'''라며 뭔가 탐탁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하루카를 당황시킨다. 그러다 제츠보그에게 공격을 허용한 하루카가 공격을 받아내며 자신이 카나타를 위해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보인 뒤, 반격하고 나서 정화하는 모습을 보고는 흥미가 생긴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나서 등을 지며 자신의 이름을 말한 뒤 오늘은 인사만 하러 온 거라며 쿨하게 말한 후 하루카에게 '''"또 보자. 꽃봉오리의 프린세스."'''라며 호감을 가진 듯한 늬앙스로 작별인사를 하고 가버린다.
8화에서 요리부 학생을 습격하며 재등장.[4] 뒤늦게 나타난 하루카를 보고 '''"지각이네, 큐어 플로라."''' 라는 것을 보니 은근히 재회를 기대하고 있던 눈치. 플로라가 합류하여 제츠보그를 몰아붙이자 머메이드와 트윙클을 벽으로 가둔 후 플로라를 집중공격한다.[5] 전투가 끝나자 활짝 웃으며[6] 제법 재미있었다고 하고 사라진다. 이는 클로즈, 과는 다르게 아직 진심으로 상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12화에서 클로즈가 사라진 것에 대해 셧이 언급하지만 별 상관 안하고 계속해서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 줘 동료애가 희박하다는 점을 보여 줬다.[7]
15화에서 트와일라잇이 인간계로 가려하자 레드 카펫을 깔아줘 자신이 절망이 있는 곳까지 안내하겠다면서 점수를 따 셧을 제치고 같이 가게 되고, 트와일라잇의 힘으로 강화되어 제츠보그를 만들어낸다.[8] 이후 제츠보그가 정화되자 트와일라잇과 같이 후퇴한다.
20화에서 키에 이끌려 호프 킹덤에 온 큐어 트윙클을 막아서고, 트윙클을 발차기 한방으로 제압하는 등 그녀를 압도하지만 트윙클이 날린 미티어 허밍에 움찔하는 사이 놓쳐버린다.
21화에서 트와일라잇이 검은 프린세스로 변신했을 때는 재밌다는 듯이 지켜보지만, 트와일라잇이 정화되어 토와 공주로 돌아오자 절규하는 셧과는 달리 왠지 재미가 없어졌다고 하며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 하다. 이후 디스피아가 분노하자 그 자리를 피한다.
23화에서 디스피아에게 제츠보그 강화 겸 절망 에너지를 모으는 아이템을 받았으며 토와랑 같이 다니던 모치즈키의 꿈을 제츠보그로 만든다. 토와를 트와일라잇이라고 부르며 반말로 대하고 변신하라고 도발해서 스칼렛의 실력을 보더니 "저 인간도 너랑 얽히지 않았다면 꿈을 감금당하지 않았을 거야. 너랑 얽히면 다 불행해져. 호프 킹덤도, 프린스 카나타도 다음은 이 세계 차례일까?" 라며 죄책감을 자극해서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만들고 제츠보그를 강화해 몰아붙인다. 그러나 결국 3인방의 지원으로 패퇴하게 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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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킹덤성에서 당당하게 디스피아의 왕좌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이더니 재미있어졌다면서 슬슬 전력을 발휘하겠다며 '''성인체로 변신한다.''' 성인체로 성장했을 때도 성우는 그대로지만 소년체에 비하면 목소리 톤이 좀 더 굵어졌다.
이 부분은 사실 앞에 꽤 떡밥이 있던 부분이다. 첫등장시에도 '클로즈, 너희는 내가 있으면 필요가 없어져버리니까' 라고 발언했고, 들이 어떻게 되든 별 상관하지 않거나 프리큐어와 전투로 패배해도 다른 간부와 달리 상당히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24화에서는 성장한 모습으로 대놓고 디스피아의 왕좌에 앉은 상태로 등장해 셧을 놀라게 하고 디스피아의 자물쇠에 절망을 모으기 위해 인간들을 괴롭게 할 생각에 즐겁다는 사악한 모습을 보여준 후 직접 출진해 제츠보그를 제조한다. 제츠보그 제조 모션도 자물쇠를 발로 차는 걸로 변경되었으며 여전히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며 프리큐어를 상대한 후 제츠보그가 당하자 절망을 조금 모으고 퇴각했다.
28화에서는 절망의 에너지가 좀처럼 모이지 않자 프리큐어들의 드레스 업 키에 주목해 직접 출진. 나나세 유이를 다시 한번 강제로 제츠보그로 만들어 스칼렛을 상대하게 하고, 자신은 분신을 만들어 3대 3으로 게임이라면서 플로라 일행을 상대한다. 오랜만에 하루카를 꽃봉오리의 프린세스라 부르면서 싸우지만 3인의 초기 필살기 3연발에 어이없이 무너지는듯 했으나 쓰러진뒤 자신의 그림자로 플로라 일행의 허리를 스치고 지나가면서 스칼렛의 4개의 드레스 업 키[9]를 제외한 '''플로라, 머메이드, 트윙클의 9개의 드레스 업 키를 모두 강탈했다.'''
29화에서는 모은 9개의 키를 절망의 감옥에 가둬 디스피아의 자물쇠에 절망을 가득 채우는건 물론, 그 9개의 키의 힘을 이용하여 디스다크의 본거지인 호프 킹덤 성을 통채로 제츠보그로 만든다. 이후 30화에서 그의 목적이 '''디스피아가 절망의 숲으로 돌아간 틈을 타 그녀를 제치고 절망의 왕이 되어서 자기가 세계를 절망으로 물들여 지배한다'''는 것이 밝혀졌다.[10] 하루카, 미나미, 키라라가 빼앗긴 키를 되찾고자 호프 킹덤 성으로 쳐들어와 분신까지 대동하여 그들을 막지만 포기하지 않는 하루카 일행은 스칼렛, 아로마, 파푸의 도움으로 끝끝내 키를 되찾고 프리큐어로 재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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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록은 까마귀로 변한 클로즈처럼 제츠보그로 변한 호프 킹덤 성의 절망 에너지를 전부 모아 개구리와 드래곤을 합친듯한 형태의 거대 괴물로 변해 프리큐어와 싸우지만 스칼렛까지 합세하고 4명의 마음에 반응해 호프 킹덤 성이 프린세스 팰리스로 변하여 탄생한 프리큐어 드레스 업 프리미엄 4인의 신 필살기 에클라 에스푸아르를 맞고 산화. 정확히 말하자면 패배해 숲속에 떨어졌고 후드가 소멸해 마치 일반 인간의 모습처럼 변한 이후 쓰러져 있는 장면이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록에게서 흘러나온 절망의 에너지는 까마귀 형태의 클로즈디스피아의 자물쇠에 채운 뒤 퇴각했다.
정화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대사는 '''"나는 디스피아의 종이 아니야. 내가.. 내가... 내가 왕이다!"'''였는데 디스피아에 대한 충성심과 디스다크 간부로서의 자부심을 외치며 정화되었던 클로즈와 대조적이다.
이후 행적은 쿠로로 항목 참조.
40화에서 호프 킹덤의 요정이었던 쿠로로를 전투에서 소멸했던 후드가 덮치는 장면이 나오면서 후드가 본체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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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8화에서 디스피아가 인간계를 직접 절망의 숲으로 덮어 버린 후 본체인 너덜너덜해진 후드만을 주워[11] 악마형 자물쇠로 소생시켜 프리큐어들의 앞을 가로막는다. 다만 이전과는 달리 자신의 의지는 소멸되어 디스피아를 지킨다는 명령에 따라 움직이기만 하는 꼭두각시 인형으로 전락해버렸다. 악마형 자물쇠의 힘으로 프리큐어들의 통상기도 전혀 먹히지 않은데다가, 이후 클로즈가 노블 학원 학생들을 절망의 감옥안에 가둬 얻은 절망을 흡수해 더욱 거대화하여 피닉스 블레이즈+트리니티 엑스플루지온을 역으로 튕겨내는건 물론 '''프린세스 로드와 스칼렛 바이올린까지 파괴해버렸다.'''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절망을 감옥을 빠져나온 나나세 유이의 필사적인 호소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떠올려 절망의 감옥에서 빠져나오자 절망을 얻을수 없어서 쪼그라들며 괴로워하고, 그럼에도 디스피아님을 지켜야하는데 절망이 부족하다며 고통에 울부짖으나 각성한 셧의 디스피아의 주박에서 벗어나야 된다는 설득에 자신의 의지를 일부 되찾았는지 "...그런 거네..."라 짤막하게 답을 한뒤, 4인의 그랑 프랭탕에 의해 악마형 자물쇠가 소멸하면서 쓰러지고 잔해인 후드는 쿠로로가 주웠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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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화에서는 프리큐어들의 힘이 되고 싶다는 쿠로로의 말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 살아있는게 확인되었고, 디스피아가 꿈의 문을 향해 달려나가는 하루카 일행을 공격하려 하자 쿠로로와 한몸이 되어 이전의 록의 모습으로 셧과 함께 디스피아의 공격을 가로막는다. 이전같이 쿠로로의 몸과 인격을 지배하는 형식이 아닌, 두개의 인격이 함께 존재하는 방식으로 쿠로로와 같이 디스피아와 싸웠다. 같이 싸우는 셧에게 "힘을 빌려주는 건 이번뿐인거네!" 라면서 츤츤대는 걸 보면 자신의 의지도 되찾은 듯.[13]
최종화 50화에서 삼총사의 힘은 소멸한지라 날지도 못하게 되어 셧의 목도리가 되어 같이 지내게 됐다. 노블 학원의 꿈의 정원을 둘러보다가 빨간 장미도 나쁘지 않다며 감탄하는 셧에게 "큐어 스칼렛의 색이라서 그런거네?"라고 장난스럽게 말을 걸기도. 그러다가 정원을 관리하던 모치즈키 선생과 시로가네와 만나면서 마무리.

3. 기타


삼총사들 중 나머지 둘과 달리 필사적이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한 방 먹고 물러나는 상황에서도 덤덤한 반응을 보였던 것이 사실은 본 실력을 숨기고 있었던 것임이 밝혀졌으며 처음부터 디스피아에게 클로즈나 셧보다 더 신용받는 것을 보면 디스피아는 이를 알고 있었던 듯 하다.트와일라잇이 하차한 이후 드디어 본모습을 드러냈으며 제츠보그의 강화도 담당하게 되었다.
클로즈, 과 달리 프리큐어를 쓰러뜨리겠다는 집념이 없다. 프리큐어와 상대하는 것은 목적의 일부일 뿐이지 거기에 집착하지 않는다. 원하는 목적만 달성한다면 일시적인 패배는 상관없다는 식이며 실제로 프리큐어들이 제츠보그를 쓰러뜨린 것과는 무관하게 인간의 절망을 모으는 것 자체로 만족하고 있었다. 그리고 28화에서 드레스 업 키를 모두 빼앗아 변신한 수 없었던 주인공 일행들을 바로 '''제압하지 않고 목적을 이미 달성했기에 그냥 퇴각'''했다.
30화에서 록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나는데 바로 디스피아몰아내고 디스다크의 왕이 되는 것. 그리고 왕이 되어 자기만의 방식으로 절망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 록이 바라던 '''꿈'''이었다. 절망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셈. 록은 디스피아의 절망을 싫어했고 디스피아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자신의 신분을 더더욱 싫어했다. 프리큐어들에 의해 정화되기 직전, "나는 왕이란 말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처절하기까지 하다. 그만큼 록은 꿈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지만 '''상대의 마음을 배려해주지 않고 자기 꿈만 이루려 했기에''' 결국 프리큐어에게 지고 말았다.
31화에서 클로즈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나왔고 결국 프리큐어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요정으로 되돌아갔으며 후 40화에서 록이 어떻게 나타났는가 드러났는데 원래 평화롭게 놀고 있던 쿠로로호프 킹덤이 공격당하던 날 의지를 갖고 있던 후드가 습격해 쿠로로를 덮쳐 몸을 빼앗아서 록으로 변한 것이었다.그러니까 후드가 본체였고[14] 쿠로로는 꼭두각시 처럼 몸만 제공한 것이었다.
한국판 담당 성우인 곽규미전작들에서 요정세뇌되었던 프리큐어를 맡았었는데, 락의 행적을 감안하면 상당히 묘한 캐스팅이다.

[1]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에서 사키의 소꿉친구 호시노 켄타의 엄마로도 출연한 바 있다.[2] 전작 심쿵! 프리큐어에서는 라켈 역으로, 해피니스 프리큐어!에서는 큐어 포츈의 언니인 큐어 텐더 역으로 출연했다. 참고로 라켈의 파트너인 큐어 다이아몬드성우미스 샤무르를 맡았다.[3] 애초에 한글로 표기할 때 락인지 록인지 분분하다. 원래 lock이라는 단어가 영국식 영어로 하면 록에, 미국식 영어로 하면 락에 좀더 가까운 발음인지라.[4] 이 요리부 학생은 9화에서 재등장하며, 일반 학생들 중 제일가는 미모를 자랑해서 인기를 끌었다.[5] 본작 중에서는 의도적으로 인원을 나누어서 상대하는 최초의 패턴.[6] 이 때 후드티에 장식으로 달려 있는 눈이 웃었다.[7] 또한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록은 '''흥미 위주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한 타입인 것 같다.[8] 셧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트와일라잇에게 강화받을때 후드티의 눈이 헤벌레해졌다.[9] 스칼렛 변신 키, 하나비 키, 피닉스 키, 그리고 이 화 막판에서 유이의 스케치북에서 획득한 선 키.[10] 사실 디스피아가 체력을 회복하려고 절망의 숲으로 들어갈때 록이 디스피아의 의자에 앉으면서 마치 왕같이 행동하거나 독단적으로 절망 에너지를 모아 인간세계에 침공한 것 만보면 어느정도 복선이 있었다.[11] 디스피아 왈 "교활하기만 할 뿐이었던 실패작이었다. 그래도 쓸모는 있겠지."[12] 쿠로로도 괴로워하는 록을 보고 그를 구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13] 또한 가슴의 자물쇠도 사라져있다.[14] 실제로 후드의 눈이 달린 것이 록의 후드가 본체라는 암시였고 프리큐어의 합동 정화기를 맞고 소멸한건 쿠로로가 아니라 후드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