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세 유이

 

七瀬 ゆ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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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극장판
4. 평가 및 비중의 변천사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시무라 하루카 / 원에스더.
캐릭터 송은 '''내일은 맑겠지?!'''(明日は晴れるよね?!)하루노 하루카와 함께 불렀다.일반인 여자 캐릭터가 함께 부른 건 후레쉬 프리큐어!치넨 미유키 이후로 6년만이다.[1]
국내명은 "최유이".

2. 상세


하루노 하루카와 기숙사 룸메이트이다.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이며 안경을 낀 상냥한 여자아이. 그림책을 좋아하고 꿈은 그림책 작가가 되는 것이다. 하루카와 마찬가지로 그림책 작가 모치즈키 유메 선생의 팬이다.
언제나 차분하고 남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성격으로 평소 덜렁거리는 하루카를 잘 챙겨준다. 다만 그림책 이야기만 나오면 엄청나게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의 오타쿠 수준. 그림책 작가를 지망하는 것 답게 그림을 잘 그리며 평소 친구들과 보내는 일상을 그림으로 남기기도 한다. 못하는 것은 수영.
본래 프리큐어의 싸움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 포지션이었으나 10~11화의 사건에서 카나타로부터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프리큐어들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되어 주로 학생들과 시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거나 싸움을 앞두고 프리큐어들을 격려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프리큐어들 이상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으며 용기 있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는 멘탈갑이다. 아마노가와 키라라가 지어서 부르는 별명은 '''유이유이'''.
여담으로 안경을 벗으면 3자 눈이 된다(...). 그러나 안경 끼고 머리만 풀 경우 푸른 빛의 긴 웨이브 머리를 지닌 미소녀가 된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자신이 머물게 된 방에서 거울을 보고 인사하던 하루노 하루카에게 말을 걸면서 첫 등장한다. 하루카에게 학교의 시설들을 소개해 주며 하루카의 돌발 행동에도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줬고 그녀에게 자신의 소원이 작가라고 알려준다. 그리곤 하루카의 소원을 물었다가 하루카가 자신의 소원에 대해 말하기 꺼려하느라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고 뒤따라서 그녀를 찾으러 왔다가 클로즈에게 제츠보그가 된다. 이후 큐어 플로라로 변신한 하루카에게 구조된다.
2화에서는 이후 깨어나서 하루카의 프린세스가 되겠다는 꿈을 듣고 멋진 꿈이라며 응원해 준다. 이후 입학식에 지각한 하루카가 카이도 미나미에 의해 자기 반성의 의미로 잡초 뽑기를 하게 되자 걱정이 되었는지 같이 따라 나왔다.
8화에서는 재봉엔 능숙하진 않은지 드레스를 어머니가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를 하루카에게 말해 준다.[2]
9화에서는 파티에 참석할 생각에 들뜬 하루카에게 리본이 비뚤어졌다면서 흐트러진 리본을 고쳐 주었다. 이후 파티에 참석한 아마노가와 키라라와 첫 인사를 나누었고, 파티 내내 하루카, 키라라와 함께 돌아다녔다. 제츠보그의 등장으로 파티장의 불이 꺼졌을 때, 몹시 불안해하며 하루카를 찾는 모습을 보여 주며 어두운 곳 (혹은 공황상태)에 약한 듯한 인상을 남겼다.
10화에서 사감 시로가네의 뒤를 밟으려는 하루카에게 같이 가자고 했으나 거절당한다. 하루카가 일부러 거절한 이유는 시로가네의 열쇠가 드레스업 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칫하면 프리큐어의 정체를 들킬까 봐서였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하는 하루카의 뒤를 밟아 시로가네와 3인이 있는 로즈 가든에 도착하고, 거기서 클로즈가 만든 제츠보그와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어 유이를 지키기 위해 하루카 일행은 유이의 눈앞에서 변신. 덕분에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정체를 알아 버렸다.
11화에서 프리큐어들과 함께 절망의 감옥에 빨려들어간다. 파후와 아로마가 평범한 동물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고, 또 카나타의 연락을 받아 프리큐어란 존재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카나타가 프리큐어에게 새로운 힘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프리큐어들의 꿈의 힘을 카나타에게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듣고, 직접 프리큐어들에게 전하기 위해 제츠보그를 피해 달린다. 무사히 하루카에게 카나타의 전언을 전하는 것까지는 성공하지만 거대한 괴조로 변한 클로즈가 꿈의 힘을 차단하여 위기에 처하고, 클로즈의 압도적인 힘으로 절망에 빠진 플로라를 구해 낸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더해서 네 명의 힘으로 꿈을 카나타에게 전달하는 데에 성공하여 크리스탈 프린세스 로드를 전송받는데 협력하고, 프린세스 로드를 사용한 신 필살기 프리큐어 트리니티 뤼미에르로 클로즈를 물리치고 노블 학원으로 돌아와서 모두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하루카들에게 협력할 의지를 보여 준다.
12화부터 본격적으로 프리큐어들과 행동을 함께 하기 시작하고,[3] 제츠보그가 등장했을 때 일반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조력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
14화의 패밀리데이에서 예상 외로 부모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바빠서 오지 못하셨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그냥 방송분량 상 조연의 가족을 잘라냈을 가능성이 크다. 하루카의 아버지가 만든 도라야키를 맛보고 상당한 오버액션을 취하는데,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특정 상황이나 감정에 의해 폭발적인 리액션을 보여주는 성격임을 암시한다.[4]
17화에서 하루카와 미나미가 키라라의 집을 방문했었다는 사실에 몹시 부러워 한다. 키라라와 스텔라의 패션쇼에 함께 참석하였고, 제츠보그가 등장하자 역시 일반 시민들의 피난을 도왔으며, 25화에서 하루카 일행과 함께 아이들과 불꽃놀이를 즐기던 도중 제츠보그가 니타나자 서둘러 아이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내 소중한 꿈은 절대 못 줘!'''

28화에선 하루카 일행의 바다 여행에도 참가, 지금까지 하루카 일행과의 추억과 프리큐어로서의 활약을 전부 그림으로 그려놓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수영을 못한다는 걸 제대로 말하지 못해 하루카 일행에게서 도망친 아카기 토와를 격려해주면서, 자신도 프리큐어로서 싸우며 하루카 일행의 힘이 되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기에 친구로서 그 활약을 제일 가까운 곳에서 보며 그림으로 남겨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으로 그녀들을 뒷받침해주려 했었다는걸 토와에게 밝힌다. 그 와중에 록의 눈에 띄어 꿈의 문[5]이 잠기려 하자 자신의 의지로 필사적으로 버티며 저항하지만, 록에 의해 강제로 꿈의 문이 잠기며 1화에 이어 또다시 제츠보그로 변해버린다.[6] 하지만 제츠보그에 의해 밟힐뻔한 자신의 스케치북을 구하기 위해 파워업한 스칼렛의 분투로 제츠보그가 정화되면서 원래대로 돌아오고, 정화 후 스케치북에서 자신의 마음이 형상화된 새로운 드레스 업 키인 선 키가 출연한다.
38화에서는 처음으로 자신의 꿈을 응원해준 남학생인 쿠로스에게 묘하게 반한 묘사가 있기도 했으며, 그의 권유로 주말에 같이 세계 동화전에 가기로 하고, 쿠로스를 수상히 여긴 토와도 같이 가게 된다. 하지만 쿠로스가 준 전단지로 간 박물관에선 그런 행사는 하지도 않았으며, 알고보니 쿠로스는 클로즈가 변장해 자신들을 하루카에게서 떼어놓으려 했던 작전이었던것. 39화에서는 자리를 비운 사이 하루카의 상태가 어떻게 된지 묻는 미나미와 하루카에게 상황 설명을 해주고, 자신도 하루카를 찾으러 가지만 못찾는 상황. 그리고 하루카가 절망을 극복해 플로라로 변신해 자신을 구해주면서 걱정끼쳐서 미안하다고 하자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40화에서는 모두가 같이 호프 킹덤으로 전송된 덕분에 최초로 모두와 함께 호프 킹덤에 오게 된다.[7]
41화에서는 호프 킹덤의 무지개를 보고 영감을 얻었던 것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린다. 이를 보고 하루카와 미나미가 그림 콩쿨에 나갈 것을 추천하는데, 그림의 주제를 잡지 못해 어려워한다. 모두의 미소를 표현하기도 힘든데, 수준 높은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고민한다. 하루카와 모치즈키 유메 선생의 격려를 받고 나서 노블 학원을 한 번 돌아보는데,[8]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오히려 뒤처지고 있다는 열등감에 빠진다. 결국 콩쿨을 포기하고자 하는데...
방황 끝에 학원 주변에서 그림을 가르치는 모치즈키 선생을 만나게 되고, 아이들의 그림에서 '즐거움'을 배우게 된다. 그 때 등장한 스톱과 프리즈가 아이들의 꿈을 빼앗으려 하자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막아선다. 잠기려는 꿈의 문을 붙잡고 저항하는 초인적인 정신력을 발휘하지만 끝내 또 잠기면서 '''3번이나 마물화되는 조연 캐릭터'''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9]
하지만 절망의 감옥 안에서 프리큐어들의 외침을 듣고 정신을 차렸으며, 제츠보그의 눈을 통해 프리큐어들이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며 다시 한 번 꿈을 떠올린다. 여기서 강력한 제츠보그가 프리큐어들을 일방적으로 몰아부치지만,[10] 프리큐어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달려든다. 그 모습에 힘을 얻은 유이는 이윽고 절망 속에서 자력으로 의식을 되찾고, 감옥을 스스로 탈출하고자 한다. 이것이 제츠보그의 행동을 방해하게 되어 프리큐어들이 기회를 잡게 된다. 이번 편의 스톱과 프리즈는 등장하고 나서 사라질 때까지 계속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이의 진짜 꿈은 '''꿈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프리큐어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었으며, 깨어난 후 플로라의 품에서 감사를 표하며 다시한번 콩쿨에 도전하겠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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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완성된 유이의 그림에는 유이의 소망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제목은 "꿈의 무지개". 비록 순위는 가작이었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드는 아름다운 그림이었다. 그렇게 유이의 그림이 에피소드 최후의 장면을 장식하며 마무리.[11]
46화에선 노블 학원에 눈이 오자 키라라와 함께 파푸와 아로마 눈사람을 만들고, 토와가 눈으로 호프 킹덤 성을 만들겠다고 하자 그림 실력을 발휘해 이미지를 그려 성을 만드는데 도움을 줬다. 그리고 셧의 공격으로 성이 무너지자 4인이 프리큐어로 싸우는 동안 학생들을 불러 성을 다시 완벽하게 수복시켰다. 모두가 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데 성 정도는 자신들이 다시 세워야되지 않겠냐면서.
48화에서는 호프 킹덤으로 간 하루카 일행을 걱정하다가 디스피아가 노블 학원에 강림하자 대피하고, 디스피아를 막기 위해 하루카 일행이 노블 학원 학생들 앞에서 프리큐어로 변신하면서 노블 학원의 모든 사람들이 프리큐어의 정체를 알게 되자,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그들에 알려주게 된다. 하루카 일행이 호프 킹덤과 자신들을 절망에서 구하기 위해 줄곧 싸워왔었다는 진실을.
그 후 록을 강화시키기 위해 클로즈가 노블 학원 학생들을 절망의 감옥에 가두면서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갇혀버리고, 그렇게 자신들에게서 짜낸 절망은 록에게 흡수되면서 더욱 강해진 록에 의해 플로라 일행은 프린세스 로드와 스칼렛 바이올린마저 파괴되는 절체절명에 몰려버린다. 하지만 무기를 잃고 고전하는데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플로라 일행을 절망의 감옥 안에서 보면서...

얘들아... 그래. 나도, 더는 여기에 갇혀있을 수만은 없어... 자신의 꿈을 지켜가면서 싸워야 돼...! '''구해지기만 해선 안돼!'''

(프린세스 로드와 스칼렛 바이올린이 파괴된 파편이 유이의 몸안에 깃들고, 그에 반응해 유이의 몸이 빛나며)'''나도 싸울거야...하루카(보미)와 모두와 같이...! 으아아아아아아아!'''

디스다크에 의해 절망의 감옥에 갇힐때마다 플로라 일행에게 구해지기만 했던 과거의 자신을 뛰어넘어 드디어 '''자신의 힘만으로 절망의 감옥을 부수고 탈출하는데 성공했다!'''[12] 뿐만 아니라 밖으로 나오자마자 고전하는 플로라 일행을 보면서 여전히 절망의 감옥에 갇혀있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필사적으로 호소를 한다.

유이 : 아이하라군(용민아)! 일어나 아이하라군(남용민)! 다른 애들도! 눈을 떠!

아로마 : 무리야 로마!

유이 : 무리가 아냐! 나도 감옥에서 나올수 있었어...다른 애들도 분명 할 수 있어!

(이에 파푸, 아로마, 쿠로로도 다른 학생들을 깨우기 위해 날아간다.)

유이 : 얘들아! 여기서 절망하면 안돼! 프리큐어가...하루카(보미)와 모두가 지켜줬던 꿈을 떠올려 봐! 괜찮아. 절망 같은건... 극복할 수 있어! 여기는 노블 학원... 꿈을 이루기 위한 장소니까!

(프린세스 로드와 스칼렛 바이올린의 파편이 절망의 감옥에 갇힌 학생들의 몸에 깃든다.)

유이 : 떠올려 봐! 자신의 꿈을! 너희에게도 있을 꺼야. 몇번이나 꺾이더라도 잊을수 없는, 꿈이!

유우키 : ...꿈?

유이 : (절망하고 있는 유우키에게 유이가 손을 뻗으며)함께 싸우자...''' 마지막에 꿈을 이루는건, 자기 자신이니까!'''

유우키 : 나의... 꿈?(유우키가 자신의 꿈인 테니스 스타를 떠올리면서 절망을 극복하고, 동시에 다른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떠올리며 '''절망의 감옥이 모두 부서진다.''')

이 호소에 다른 학생들도 자신처럼 절망을 극복해 감옥을 부수고 빠져나오는데 성공하자 기뻐하고, 동시에 힘의 원천이던 모두의 절망이 사라진 록은 쪼그라들면서 약해진다.[13] 어떻게 된지 의아해하다가 파푸와 아로마가 유이가 자신의 힘으로 절망의 감옥을 열었다고 설명하자 놀라는 플로라 일행에게[14] 자신의 힘만이 아니라 모두가 꿈을 이루고 싶다면 여기서 반드시 절망과 싸워 이겨나가야 했다고 생각했고, 그 결심을 하게 해준 건 자신에게 용기를 준 하루카 일행의 덕분이라고 답한다. 이에 플로라 일행도 기뻐하며 강한 마음이 있으면 절망은 극복할수 있다고 각오를 다지고, 플로라가 자신들이 오히려 유이와 모두에게 용기를 받았다며 기뻐하자 미소를 지으며 함께 기뻐한다. 그리고 록이 정화된 후에는 노블 학원을 뒤덮은 디스피아의 성을 향해 돌진하려는 하루카 일행을 바라본다.
49화에서도 아니나다를까 조력자로서 큰힘을 주었다.클로즈와 스톱&프리즈를 흡수하면서 거대화한 디스피아가 프리큐어들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프리큐어들이 패배 직전에 몰리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나, 쓰러진 하루카 일행을 디스피아가 분신으로 공격하려 하자 작은 몸으로 그 앞을 가로막는 파푸와 아로마를 보고 일어난 노블 학원 학생들과 함께 일어나, 하루카 일행이 지켜준 꿈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거라며 몇번이나 절망의 감옥에 갇히더라도 부숴보이겠다며 디스피아의 앞을 가로막으며 자신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준 하루카 일행을 지켜주려 한다. 이에 디스피아의 분신에게 공격받지만 자신들은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며 당당하게 선언, 그리고 그 마음에 반응하여 자신들과 모두의 꿈이 전화에서 자신들의 마음에 흡수되었던 프린세스 로드와 스칼렛 바이올린의 파편과 하나가 되면서 새로운 키로 다시 태어나고, 그 키의 황금빛은 디스피아의 가시공간을 환하게 비추는건 물론, 절망 직전까지 몰렸던 하루카 일행의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워준다, 그리고 그 키의 힘으로 출연한 꿈의 문을 향해 달려가는 프리큐어들을 응원하였고, 그 응원 속에 플로라 일행은 꿈의 문을 열고 자신과 모두의 키의 꿈의 힘을 받아 그랑 프린세스로 각성하여 디스피아를 쓰러뜨리면서 하루카 일행의 승리에 많은 기여를 했다.[15] 그야말로 하루카 일행의 승리의 열쇠가 된 셈.
최종화인 50화에서는 클로즈와의 싸움을 끝내고 온 하루카를 맞이해줬고 토와, 키라라, 미나미와의 이별 티파티를 한 후 설령 떨어져있더라도 모두의 마음은 하나라는 하루카와 함께 손을 모으면서 웃는 얼굴로 이별했고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이야기를 동화책으로 그리고자 열심히 그림을 그린다.
에필로그에서는 한 여자아이가 동화작가가 된 유이가 쓴 동화책인 '''프린세스의 꿈의 열쇠'''를 읽고 있었다.[16]

3.1. 극장판


극장판에서는 초반부에 4인과 함께 펌프킨 카페에서 펌프킨 푸딩을 먹고, 초특대 파르페인 그랑 엑스트라 파르페를 시킨 하루카에게 경악한뒤 또다시 거대 파르페가 출현하자 하루카가 파르페를 또 시킨줄 알았는데 그게 제츠보그였다. 사람들을 대피시킨후 다시 펌프킨 카페로 돌아오지만 4인은 워프에 의해 펌프킨 왕국으로 전송당해서 이후 본편에선 등장하진 않지만 엔딩에서 깜짝 출연. 노블 학원의 노블 할로윈 파티를 준비하면서 펌프킨 왕국의 싸움을 마치고 돌아온 4인에게 거대한 호박 탈을 쓰고 모두를 놀래켜줬다. 다른 3인은 그리 놀라진 않았지만, 유령을 무서워하는 미나미에게만큼은 효과가 직빵이었다(...)
프리큐어 드림스타즈에도 등장하는데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세계관으로 넘어간 아키라한테 추파를 받고 이케맨스러움에 견디지 못하고 얼굴을 붉힌다.(...)[17] 어이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유카리는 덤.[18]

4. 평가 및 비중의 변천사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역이라고 부를 수 있는 캐릭터.''' 프리큐어는 아니여도 하루카 일행과 함께 성장하면서 그들의 꿈을 관철시키는 훌륭한 조력자.
초반에는 그렇게 주목받는 캐릭터는 아니었다. 다른 프리큐어들을 제치고 주인공인 하루카의 룸메이트로 나오는 점이나 일반인 캐릭터치고는 등장이 많다는 점 때문에 어느 정도 주목을 받았고 나름 인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팬덤의 취급은 '''일반인 여캐 A''' 이상은 아니었다. 11화에서 클로즈와의 싸움에서 프리큐어들의 정체를 알게 되고 아이템을 전해주는 활약도 하면서 치넨 미유키, 사가라 세이지처럼 '''프리큐어를 응원하는 일반인''' 정도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아카기 토와의 등장 이전에는 신규 프리큐어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로 11화에서의 활약은 유이가 프리큐어의 동료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지만 13화부터 트와일라잇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유출본에 나온 큐어 스칼렛의 생김새가 트와일라잇과 유사했고 유이에게 관심있던 팬들은 매우 아쉬워했다. 제작진도 이런 점을 감안한 건지 28화에서 토와에게 '''나는 왜 프리큐어가 되지 못할까'''라고 직접적으로 아쉬움의 대사도 나왔다.
1화에서 최초로 제츠보그가 된건 물론 28화에서 또 한번, 그리고 41화 기준으로 세번째로 제츠보그와 되면서 전작 해피니스 프리큐어!의 사가라 마오에 이어서 프리큐어 시리즈에서도 몇 없는 '''3번이나 마물화'''된 기록을 갱신한 조연 캐릭터. 또한 그림책 작가가 꿈인지라 유이의 제츠보그 시리즈는 세세한 차이점을 제외하면 스케치북 몸체+그림 도구 팔다리 디자인은 유지한채로 바리에이션이 나온다.(...)
이렇게 중반까지만 해도 유이는 '''프리큐어가 못 되는 일반인'''이라든가 '''제츠보그 셔틀''' 같은 안습한 이미지가 강했으나 41화 이후 상황이 바뀌기 시작한다.
41화에서 프리큐어 시리즈 중 처음으로 일반 조연으로서 단독 주역으로 나왔다. 이전부터 일반 조역들이 주역으로 나온적은 있지만 다른 프리큐어와 같이 주역으로 나온데 비해 유이는 처음부터 자신의 시점으로 나와 제츠보그가 되었을때도 자신이 스스로 극복하는등 끝까지 자신의 시점으로 나오는 등 단독으로 주역으로 나왔다. 이 정도면 역대 일반인 조연은 물론이고, 웬만한 주역 요정들 이상 가는 대우라고 할 수 있다. 주역 요정 중에서도 단독 주역 에피소드를 할당받지 못한 이들도 많기 때문이다.
디스피아와 결전을 벌인 48~49화에서는 프리큐어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4번째 절망의 감옥에 갇혔음에도 끝내 스스로 부수고 나오고 다른 노블 학원의 사람들을 설득해 함께 절망을 부수고 나왔으며, 이로 인해 의 절망을 약화시켜 판세를 프리큐어 쪽으로 돌려놓았고, 디스피아에게 프리큐어들이 당한 후에도 절망하지 않고 노블 학원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일깨워주며 디스피아의 가시덩굴을 물리치고 프리큐어들에게 그랑 프린세스가 되기 위한 힘까지 전달해줬다. 보기에 따라서는 대책 없이 고전하다가 유이의 활약 덕분에 판세가 자기들 쪽으로 기울고 나서야 겨우 승리했던 프리큐어들보다 더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한 유이가 진 주인공으로 보일 수도 있을 정도.
심지어 연출 상으로도 프리큐어들에 이은 '''다섯 번째 주인공'''이란 느낌을 주는 장면이 많다. 11화에서 프리큐어들의 조력자로 합류한 이후 프리큐어들이 모일 때는 거의 항상 함께 참석하며 2번째 오프닝 영상에서도 프리큐어들에 등교하는 장면에서 함께 하고 있고, 40~47화까지 프리큐어들이 각자 자신의 꿈을 완성하는 에피소드들이 나올 때 유이가 꿈을 완성하는 에피소드도 함께 나왔고, 호프 킹덤 왕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받을 때도 함께 했으며, 마지막에 프리큐어들과 요정들이 이별 인사를 할 때 카나타 왕자[19], 미스 샤무르, 쿠로로 등을 제치고 조연들 중에 유일하게 함께 했다. 최종화의 엔드 카드와 블루레이 최종권 뒷표지에도 등장. 이 정도면 심쿵! 프리큐어에서 공식적으로 프리큐어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았던 레지나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대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본작의 주제의식이 '''절망도 희망과 함께 꿈과 사람을 성장시킨다'''로 완성된다는 점을 보면, 몇 번이고 절망의 우리에 갇히다가 결국에는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를 깨부수게 되는 유이의 행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꿈을 키워나가는 과정에서 몇 번이고 절망을 경험하지만 오히려 그걸 극복해나갈 때마다 스스로 절망을 딛고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게 되는 걸 상징함으로써 절망을 통해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원동력과 의지는 더 강해진다는 걸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그랑 프린세스'가 '''꿈을 희망으로 인도하는 존재'''라는 점에서도, 자신의 절망을 극복해 꿈을 스스로 지켜내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다른 이들의 꿈도 절망의 우리로부터 해방시켜''' 희망을 되찾을 수 있게''' 북돋아준 유이는 적어도 주제 의식이나 비중, 역할 면에서는 다섯 번째 동료이거나 상징적인 아이템과 연관되어 프리큐어의 힘을 쓰게 되는 존재와 비슷하게 손꼽힐 만한 활약을 보여준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게다가 극장판 프리큐어 드림스타즈!에도 잠깐 비중 있게 등장하며, 허긋토! 프리큐어/올스타즈 에피소드에서 프리큐어들에게 힘을 전해주는 동료들의 모습이 나올 때도 잠깐 등장했다. 카나타 왕자미스 샤무르는 응원할 때 등장 자체를 안 했던 걸 생각하면 대단한 거다.
전 프리큐어 대투표에서 캐릭터 부문 20위를 달성하며 '''일반인 여캐 중 1위'''를 달성하였다. 사실 상 '''일반인 캐릭터 1위'''라고 봐도 무방하다. 3위의 FUJIWARA, 14위인 오드리 와카바야시, 16위인 오드리 카스가는 실존 인물이 특별 출연한 거라 캐릭터로서 표를 받았다고 보기 힘들고, 12위인 와카미야 앙리는 두 번에 걸쳐 프리큐어로 변신했기 때문에 완전한 일반인이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5. 기타


  • 이름이 모 AV 배우와 같아서 구설수에 올랐다. 그래서 구글에 일본어로 유이의 이름을 치면 성인 인증을 하라고 뜬다. 프리큐어 시리즈는 이전부터 이름이나 설정 같은 게 처음 공개될 때랑 최종적으로 공개될 때 다른 경우가 많고, 설정의 경우 방영 중에도 변경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이름은 쉽게 변경되나 이번에는 인식하지 못하였는지 방영 직전까지 변경되지 않았다. 덕분에 구글에서 유이를 검색할 경우 성인 필터링을 적용하지 않으면 동심파괴적인 자료들과 같이 올라온다.
  • 하루카와 같은 방을 쓰는 데다가 헌신적으로 돕고 응원해주는 모습 때문에 팬덤에서는 하루카의 아내, 본처 등으로 불린다.(...)
  • 결말에서 호프 킹덤 출신들은 전부 고향으로 돌아가고 미나미, 키라라는 유학을 가서 흩어지게 된 때문에 마지막까지 하루카와 함께 하게 된 유일한 주역격 캐릭터가 되었다.
  • 프리큐어로 변신하진 못했지만 그게 아쉬웠던 팬들이 있었는지 드물게 프리큐어가 된 유이의 팬아트도 간혹 등장하고 pixiv 단독 태그만으로도 800개가 넘어가는 작품 목록을 보유할 정도.[20] 그리고 일반인 버전으로도 다른 프리큐어들 사이에서 함께 끼어나오는 팬아트가 생각보다 많다. 2차에서의 입지가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예시.

6. 관련 문서



[1] 같은 성우가 부른 토키메키 에스컬레이트와 Acroos the fate와는 다른 창법과 보이스가 달라서 같은 성우라고는 정말 믿기 힘들 정도이다![2] 사실 재봉에 자신이 있다고 해도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학업과 병행하며 드레스를 만드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다. 그저 모든 것을 척척 해낸 하루카가 괴물같을 뿐.(...)[3] 하루카의 기행에 태클을 걸어 줄 소중한 츳코미 역이 되어 주었다.[4] 18화에서 이런 성격이 다시 드러난다.[5] 이때의 유이의 꿈은 1화와는 조금 달라져 있었는데, 바로 '''자신이 그린 프리큐어의 활약을 책으로 만드는 것.'''[6] 졸지에 두 번이나 쟈코화된 캐릭터로 등극. 최초로는 해피니스 프리큐어!에서 사가라 세이지의 동생 사가라 마오이다.[7] 11화에서 3인과 함께 절망의 감옥에 빨려들어가긴 했지만 그쪽은 호프 킹덤이 아닌 디스피아가 만든 필드인지라, 떨어지지 않고 모두와 함께 호프 킹덤에 온건 이 화가 최초.[8] 유우키, 히라노, 하나에, 유우키팬클럽 3명 등등... 모두 제츠보그가 되었다가 프리큐어들이 구해줬던 학생들이다.[9] 작중 연출을 보면 거의 버텨냈었다. 그야말로 엄청난 정신력이라고 할 만 하다. 당황한 스톱과 프리즈가 한 번 더 밀어부쳐서 겨우 잠근 것.[10] 역으로 생각하면 유이의 꿈이 가진 힘이 그만큼 강력하다는 뜻도 된다.[11] 4인의 의상은 드레스업 로열을 베이스로 유이가 어레인지를 가한 듯 하다.[12] 극장판에서 펌프킨 왕국의 요정들이 프리큐어의 도움 없이 절망의 감옥에 갇힌 다른 요정들의 감옥을 밖에서 부수고 꺼낸 경우는 있지만 프리큐어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탈출한 케이스는 이 부분이 최초[13] 참고로 이떄의 활약상으로 셧과 더블어 48화의 숨은 주역이란 평을 받았다.[14] 이때 경악하는 프리큐어들의 표정이 압권[15] 실제로 유이와 학생들,카나타,파푸,아로마,셧,쿠로로,샤무르등이 없었으면 하루카 일행이 그대로 절망해 디스피아의 승리로 끝났을 정도로 큰 활약상이었다.[16] 제목을 보면 알수있듯이 이 작품의 주인공의 모티브가 하루노 하루카였다.[17] 꼬시려기 보다는 갑자기 모르던 곳으로 떨어져 마침 지나가던 유이에게 질문을 하려던 거겠지만, 워낙 본인이 이케맨에 자세도 딱 벽쿵이라 유이가 홀려버려 므흣한 상황으로 보인다.[18] 마치 귀여워 보이는 여자애라면 일단 작업을 걸고 보는 하루카와 그러다 미치루한테 딱 걸리고마는 상황을 연상시킨다.[19] 나중에 하루카하고만 개인적으로 이별 인사를 했다.[20] 단순히 다른 일러들 사이에 유이가 포함된 것도 감안해야 하지만 여태까지의 일반인 조역의 팬아트 등장빈도를 고려해보면 엄청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