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윗위키

 



1. 개요

'''Ron Witwicky.'''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인물.
배우는 케빈 던. 성우는 고토 테츠오[1] / 장광.[2]
윗위키 집안의 가장으로 가족으로는 부인인 '''주디 윗위키'''와 외동아들인 '''샘 윗위키'''가 있다. 전형적인 미국가정의 가장인 중년 아저씨의 이미지. '''원작의 스파크플러그 윗위키와 동등한 인간주인공의 아버지라는 같은 포지션''' 에 위치하고 있는데 '''원작의 스파크플러그 윗위키는 오토봇들을 수리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라쳇이나 휠잭, 퍼셉터등의 대원들의 수리에 가담하는 군의관이나 과학자들 마저 수리를 받아야 하거나, 부재중 시에는 오토봇들의 수리를 대표로 대신 맡아서 해주고, 17화(시즌2 1화)에서는 오토봇들의 예비부품들로 오토봇 X를 만든 공돌이 기질을 보여주고, 오토봇들의 지원군이 되는 반면''', '''론의 활약이라고는 아내인 주디와 함께 오토봇들의 의도아닌 깽판에 정원이 박살나는걸 보고 절망하거나 디셉티콘들한테 죽을뻔하는것''' 즉, '''오토봇들이 지켜줘야 하는 민간인으로 밖에 안나온다'''.

2. 행적


2.1. 트랜스포머(영화)

아들인 샘한테 '''"네가 2천 달러 모으고 A학점 세 개만 맞아오면 자가용을 사주겠다"'''고 제안했고, 그 덕분에 샘이 선생과 협상까지 해 가며 A 를 맞아갔는데 기대와 달리 정작 사준 건 중고 쉐보레 카마로여서 아들내미를 실망시켰다. 더구나 그 직전에 포르쉐 사러 가는 '''척''' 해서 놀려먹었다. 이 나쁜 아부지...
헌데 큰 마음 먹고 사준 카마로가 하필이면 바로 범블비여서 애지중지 가꿔온 정원이 망쳐지질 않나, [3][4] 웬 또라이 집단(섹터7)한테 집이 털리는 수난을 겪지 않나, 2편 가면 집도 상당 부분 박살나고[5] 여행처에서 아내와 함께 디셉티콘에 인질삼아 납치당해서 살해당할 뻔한다.
좀 소심한 듯 오토봇들이 피운 소란을 지진으로 오해하고 누구보다도 날래게 식탁 밑에 기어들어가는 안습한 장면도 있다. 자율 방범대 대장도 하는 거 보면 어쩌면 젊을 때는 꽤 위험한 직종에 종사했거나 위험한 곳에 살았던 걸지도 모른다.[6]
1편 엔딩 크레딧에서는 방송국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이미 이때쯤에는 진실을 알게 됐지만 그냥 넘어가는 듯. 아내와 함께 하는 인터뷰 내용 중에 정부를 은근히 까는 듯한 뉘앙스가 있다. 아니면 "진짜 이런일이 일어나면 정부에서 알려줄테니 괜히 음모론스럽게 믿지 말라"고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식의 충고적인 의미거나...
프리퀄 만화에서는 그래도 선조인 아치볼드 윗위키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2.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아들의 대학 기숙사로 이사갈 준비를 하며 왁자지껄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는 곧바로 귀국하지 않고 부인과 오븟하게 유럽여행을 즐기지만 곧 아들의 지명수배자가 되어 실종되고 폴른에 의해 표적이 되자 아들만을 걱정하며 돌아다니다 이집트까지 오게된다. 그는 로봇들에게 둘러싸인 샘을 데려가려 했지만 샘은 자길 믿고 범블비랑 같이 피해있으라고 물러서지 않았고 아내 역시 단념했는지 보내주라고 하자 결국엔 아내와 같이 아들을 남겨두고 떠난다.

2.3. 트랜스포머 3

무대가 완전히 동부로 옮겨졌음에도 부부가 함께 버스타고 놀러오며 등장한다. 텁수룩한 흰 수염에서 세월이 느껴진다. 타고온 버스는 평범한 버스가 아니라 내부가 주거용 공간인 대형 캠핑카이다. 꽤나 부자가 되신 듯.
은근히 로맨틱한 성격이었는지, 연애시절 주디 윗위키에게 '시간의 끝까지 당신을 따라갈게'라는 말을 해줬다고 한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샘이 칼리에게 같은 말을 해 준다.
3편에서 디셉티콘에 의한 인간 대학살이 벌어지고 나서 윗위키 부부의 생사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도 살해당하진 않은 듯 하다. 디셉티콘들은 인간들을 노예로 부려먹으려고 했으니 대다수를 살려야 한다는 논리로 보면 아마도 높은 확률로 살아 있을 듯.

3. 명대사

  • "응 거짓말이야. 포르쉐는 못 사준다구. 내가 설마 첫차로 포르쉐를 사주겠니?"
아들에게 차를 사준다면서 포르쉐 매장쪽으로 가자 샘이 흥분해서 "설마... 설마... 아빠! 이거 거짓말이죠?" 라고 하자 여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한 말.(...) 이 말을 들은 샘은 표정이 급격하게 식는다.

4. 여담

  •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아버지가 모델이란다. 어머니도 마찬가지.

[1]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더트보스를 맡았다.[2] 아치볼드 윗위키, 겔로웨이 장관과 중복. 트랜스포머 G1에서는 스타스크림, 블래스터(이상 KBS판), 옵티머스 프라임(비디오판)을 맡았다.[3] 아이언하이드 : '''거 되게 짜증나는 부모들이구만. 확 날려버릴까?'''[4] 아이언하이드가 잔인하다기보단 오토봇들은 부모의 개념이 없어 "저것들이 뭐죠"라고 했다가 그들이 "부모"란 것들이란 걸 듣고 "부모란 것들은 짜증나게 하네요. 날려버릴까요?"라고 했다가 옵티머스가 만류한다.[5] 다행히 국가에서 배상해주는 듯 하다.[6] 여담이지만 배우 캐빈 던은 과거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고질라(1998)에서 고질라 퇴치 작전의 지휘관 힉스 대령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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