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드 에머리히

 

'''Roland Emmerich'''
'''국적'''
독일 [image]
'''출생'''
1955년 11월 10일 (68세)
서독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슈투트가르트
'''학력'''
뮌헨 영화학교 졸업
'''직업'''
영화 감독시나리오 작가
'''활동'''
1979년 – 현재
'''배우자'''
오마르드 소토 (2017년~)
1. 개요
2. 작품 세계
3. 작품들
4. 이야깃거리
5. 파괴한 랜드마크


1. 개요


독일 출신의 할리우드 영화 감독. 독일식으로 읽으면 롤란트 에메리히다.
1955년 11월 10일생. 만 68세.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출생해 영화감독이 된 후 할리우드로 옮겨서 계속 작품을 만들고 있다.

2. 작품 세계


에머리히 감독의 영화 특징은 한마디로 과다 떡밥과 눈요기주의로, 매스컴을 이용해 뭔가 재밌어보이는 소재로 사람들에게 떡밥을 던진 뒤 CG에 엄청난 돈을 때려박는 물량투하로 아주 잠깐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지만, 이후 아주 전형적인 진부한 영화전개와, 기승전결이 갑작스레 사라지는 김화백용두사미식 결말로 관객들에게 엄청난 허탈감을 선사하며 본전생각에 좌절하게 만드는 영화를 만들어 왔다.
그래도 굳이 특징을 찾는다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이상으로 외계인을 좋아한다는 것과, 외계인이 지구에 내려와 지구인들에게 문명을 가르치고 아틀란티스와 무우 대륙에 문명을 만들고 피라밋도 외계인이 만든 것이라고 하는 소위 세계 불가사의류의 떡밥을 엄청나게 신봉한다는 것. 그레이엄 핸콕초고대문명설에 단단히 빠진 듯 하다.[1] 밑에 소개되지만 그런 성향의 영화로 스타게이트와 10,000 BC가 있으며 2012의 스태프롤 말미에는 '신의 지문'이 언급된다.
그리고 거의 모든 영화에서 가족, 특히 '''부자관계'''가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은근 일본 제품을 좋아하는 듯 하다. 일본제 제품이 많이 눈에 띈다. 물론 제작사의 협조[2]도 있었겠지만. 그리고 영화상에서 아시아 대표는 항상 일본이 차지한다. 인디펜던스 데이 1에서도 아시아 대표로 일본의 항공자위대가 나왔고, 투모로우에서도 아시아 대표 피해지역이 거대한 우박이 떨어지는 일본의 치요다구였다. 그러나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에서는 일본이 아닌 중국의 비중이 높게 나온다. 이는 스폰서 문제도 얽혀있지만, '하나된 인류'라는 상징성 때문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친미국가인 일본보다는 중국과 손잡고 외계인 때려잡는게 시사하는 바가 클 테니. 그리고 2019년 개봉된 '''미드웨이'''에서는 열심히 일본 항모를 폭발시키게 되었다.
에머리히식 재난 영화의 경후, 진부하다 못해 영화 스토리가 똑같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2012, 인디펜던스 데이2 모두 ''' '어딘가 상처난 가족이 대재난에 맞서 살아남는다.' ''' 라는 큰 줄기에서 벗어나질 않는다. 언제나 부자관계가 틀어져있다가 회복되는것은 덤. 오죽하면 일부는 에머리히식 재난 영화에서 유일하게 바뀌는것은 '''미국 대통령의 생사여부(...)'''라고 할 정도이다.

3. 작품들


서독 시절, 초기 저예산 영화를 만들었는데 의외로 국내에 비디오로 제법 나왔었다. 1985년작인 어린이 SF영화 악마의 인형#(Joey)은 국내 지상파에서도 방영한 바 있으며 (악마의 인형은 비디오 제목) 1987년에는 고스트 체이스#(미국 출시 제목은 할리우드 몬스터)라는 정체모를 영화를 감독하기도 했는데 호러물도 아니고 드라마도 아닌 괴이한 영화였다.[3] 그나마 저예산 SF치고 볼거리는 좀 있는 달 44(1987)[4]를 할리우드와 합작으로 만들어 할리우드로 진출하게 된다.
그렇게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내놓은 첫 작품은 유니버설 솔져. 돌프 룬드그렌장 클로드 반담 배우가 베트남 전쟁에서 죽은 걸 10여년 동안 냉동시켰다가 사이보그 좀비(?)병사로 되살려서 나오는 영화로, 맨처음 영화부터 처음 도입부의 스펙터클만 튀지만 이후 평범한 서양식 무술영화로 스케일이 줄어든다. 한국 개봉 당시에는 터미네이터 2급 블록버스터 영화로 홍보되었는데 실상은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제작비의 10% 수준인 1,800만 달러로 만들어진 저예산 액션물이었다. 이 작품은 미국에서 3,6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만든 스타게이트 역시 처음 매스컴에선 엄청난 CG 표현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지만 엄청난 스토리 빈곤으로 인한 처절하게 졸렬한 결말로 대차게 까였다. 5천만 달러 제작비로 만든 것치고는 기대이하인 7,156만 달러(미국)를 벌어들였으나 해외에서는 1억 2천 5백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1억 9천 6백만 달러를 벌여들어 흥행에 성공했다.
다음작인 인디펜던스 데이는 스토리의 부재가 아주 약간 개선된 가운데 외계인들에 의해 백악관이 파괴되는 등 영화중의 매우 자극적인 장면들이 매스컴에서 굉장히 크게 선전이 되고 CG 물량이 장난이 아니어서 (하지만 제작비를 보면 7,500만 달러로 터미네이터 2트루 라이즈 같은 영화보다는 훨씬 적었다) 정말 재수좋게 초대박 흥행(미국 3억 6백만 달러, 해외 5억 1천만달러로 합쳐서 제작비 10배가 넘는 에머리히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다)을 기록하고 이후 감독생활을 길게 연장할 수 있게 되는 상황을 맞게 되었다. 하지만 흥행작 중에서 미국 흥행 2억달러 이상 넘긴 작품은 인디펜더스 데이 한 편밖에 없다.[5] 여담으로 타이타닉이 개봉하기 전까지는 이 작품이 월드와이드 성적 1위에 랭크되었던 영화이다.
그러나 이런 지나친 자신감에 야심적으로 만든 일본 괴수물 고지라의 리메이크작 고질라(1998)는 고질라의 디자인 자체가 일본 스타일의 늠름한 공룡형에서 왠지 간사하고 얍삽해보이는 이구아나 + 에일리언 비슷한 디자인으로 바뀐데다가 고질라 주제에 화염도 제대로 못 뿜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어, 당시 같이 개봉한 마이클 베이아마겟돈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박살이 나버렸다. 쥬라기 공원 2의 티렉스 도시 난입 씬을 80분으로 확대하는게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니. 흥행은 인디펜던스 데이의 2배 가까운 제작비 1억 3천만 달러를 들였지만 미국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이였고 해외에서는 나름대로 흥행을 하면서 총 3억 7천 9백만 달러를 벌어들였지만 고질라의 총 손익분기점은 3억 8천만 달러였다.(재작비 1억 5천만 달러)
이후 13층[6], 패트리어트 같은 영화[7]을 만들면서 스토리 빈곤이 그래도 약간 보완되었다는 평을 들었다. 다만 패트리어트에서 영국군이 워낙 악랄하게 나와서인지 영국에서 악평을 받았다. 그리고 단순히 '순전히 영국 입장에서 자국이 악당으로 묘사되어 불만을 표시했다'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도 역사왜곡과 미국측 미화가 심한 영화다. 하지만 평은 좋아졌는지 몰라도 흥행은 해외 흥행 다 합쳐도 본전치기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제작비 1억 1000만 달러에 총 2억 1500백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에머리히가 각본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2004년 재난 블록버스터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는 나름대로 평단에서도 그럭저럭 호평을 들었고 흥행도 해외 흥행을 합쳐 꽤 성공하면서(제작비 1억 3천만 달러, 미국 1억 8600만 달러, 해외 3억 5780만 달러)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바뀌었다는 얘기가 나오게 만들었으나...
2008년 10,000 BC에서 거의 이전 스타게이트 수준으로 돌아가는 엄청난 역량의 퇴조를 보여줘서 이런 모든 기대는 허사가 되어버렸다. 고생물학적으로 '''전혀 말도 안되는 영화'''라서 예고편만으로 여럿 고생물덕후들을 뿜게 만들었다.[8] 거기다가 아직까지도 피라미드는 외계인이나 아틀란티스 멸망 후의 도래문명인들이 만들었다고 믿는 수준의 정신세계가 유감없이 보인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고증이나 초고대문명 사랑 이전에 늘어지고 지지부진한 스토리와 기존의 장점도 사라진 연출로, 자랑하던 CG조차도 매머드의 허술한 CG 동작 등등 많은 헛점을 보였다.
악평 속에 흥행도 별로 좋지 않았으나[9] 에머리히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쫄딱 망하진 않아서(제작비 1억 500만달러로 미국에서 9,400만 달러, 해외 1억 7500만 달러로 총 2억 6900만 달러.)로 차기작을 맡는데 큰 탈이 없었고 2009년작인 2012는 평작이다. 러닝타임의 반은 영화 예산을 전부 들이부은 고퀄리티의 대재난 CG씬이 난무하고, 나머지 반은 갑자기 줄어든 스케일의 진부해 빠진 할리우드식 가족물로 진행된다. 결국 인디펜던스 데이 다음으로 2번째 흥행작(제작비 2억 달러, 미국 1억 6,611만 달러, 해외 6억 3백만 달러)이 된다. 흥행은 해외 흥행 합치면 충분히 대박이기는 했지만 결국 예고편 분량으로도 쓸만한 볼거리 영상 만들기는 거금이 투입되는 오락영화를 만드는 에머리히 감독에게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이는 더 이상 에머리히만의 장점으로 남긴 힘들어지고 있다. 이런저런 비판을 의식한 듯 에머리히는 2012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재난영화는 만들지 않겠다고 했지만 후술하듯이 인디펜던스 데이 속편을 만들고 만다.
2011년 최신작으로 셰익스피어의 대리작가 음모론을 내세운 영화 위대한 비밀(Anonymous : 익명)을 감독했다. 시사회 직후에 놀랍게도 '''로튼 토마토 수치 100%'''를 찍는 기염을 토해증거스샷 많은 이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으나, 개봉일을 앞두고 수치는 50%로 급락. 역시 에머리히. 유니버설 솔져 이후로 에머리히의 감독 영화에서 가장 저렴한 제작비로 만들어졌기에(3천만 달러로 만들어서 미국 446만 달러, 해외 1천만 달러) 흥행 실패가 큰 탈이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나름대로 잘 만들었다. 세익스피어 유명한 떡밥중에 하나를 나름대로 박진감 있게 연출했다. 이 영화는 에머리히 영화들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았다.
2013년에는 화이트 하우스 다운을 감독했는데 극우파의 쿠데타에 의해 백악관이 공격당하고 에어포스 원이 격추당하는 내용인데 1억 5천만 달러를 들여서 미국에서 7,300만 달러를 벌며 망했다! 해외 흥행까지 합쳐도 가까스로 2억 달러를 넘기는 기대 이하 흥행을 거둬들였다. 여러모로 막 나가는 백악관 최후의 날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도 있지만 흥행은 반대로 백악관 최후의 날이 더 성공해 속편까지 나왔다. 그리고 패트리어트처럼 각본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2015년에는 후술할 영화 스톤월을 감독, 제작했다. 흥행을 노린 상업영화는 아니었고 기존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중소업체가 배급했기에 북미에서 20만 달러 남짓한 수익을 올렸다. 그렇다고 평이 좋냐면 그것도 아닌게...스톤월 항쟁의 중요한 디테일을 상당수 생략하고 백인 남성 동성애자를 중심 인물로 그려냈기 때문에 로튼 수치 9%라는 경이로운 스코어를 기록했다.
2016년, 20년 만에 만드는 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인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를 감독하고 공동 각본, 제작까지 공동으로 맡았다. 그러나 초반 흥행부터 부진하여 해외 흥행 결과로 의존해야 할 판국이 되었다. 그리고 결국 해외흥행까지 합쳐서야 가까스로 본전치기에 그쳐 대박을 거둔 전작 유명세를 망쳐버렸다. 그나마 화이트 하우스 다운보다 흥행은 더 많이 했다고 해도 결국 본전치기에 그쳤고 대박작인 전작에 견주자면 쪽박이나 폭망 수준은 아니여도 아쉬운 셈. 제작비 1억 6천 5백만 달러에 해외 성적 합쳐서 총 3억 8천 백만 달러를 벌었다. 10,000 B.C. 처럼 평가는 좋지 못해도 완전히 쫄딱 망한 수준은 아닌 셈이지만 전작 흥행보다 훨씬 못하거니와 이게 성공하면 4편까지 만든다고 하던 폭스 측은 차기작에 대하여 입다물고 있는 걸 보면 이후 3편이 나올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차기작으로는 유니버설 픽쳐스와 문폴을 찍는다고 한다. 지구와 달이 충돌하는 소재의 영화라고. 인디펜던스 데이 3편은 본인이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으나 흥행성적이 전편보다 부진한 본전치기 수준이라 나올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요즘은 그냥 본전치기 수준의 흥행만 되어도 [10]속편 만드는 경우가 여럿 있긴 하지만 적어도 이럴 경우 2차 시장에서 더 수익을 거둬서 이렇게 만든 것이라든지 아님 제작비가 적은 편이라 그럭저럭 후속 흥행이 망하지 않고 더 벌 수 있으리란 전망으로 투자를 받아 나올 수 있는 거다. 그 예로 G.I. Joe: 더 라이즈 오브 코브라는 1억 7천 5백만 달러 제작비에 총 3억 2백만 달러를 벌어서 손익분기점은 못넘겼어도 2차 시장에서 북미 흥행만으로 1억 달러 가까운 수익을 벌어들여 손익분기점 성적을 메워서 지 아이 조 2를 제작한 경우도 있다.[11] 더 두고봐야 할 일. 레전드 오브 타잔워너 브라더스에서 4억 달러(제작비가 1억 8천만 달러니까 3억 6천만 달러가 본전)를 벌면 속편을 만든다고 했듯이...그러나 이 영화는 전세계 2억 6천만 달러에 그치며 제작비도 못 뽑으며 따라서 속편이 나올 일은 없어졌다.
2019년 개봉하는 작품은 '''미드웨이'''. 태평양 전쟁의 운명을 결정지은 바로 그 미드웨이 해전을 다룬 작품이다. 패트리어트 이후 오랜만에 제작한 역사-전쟁영화이다. 가상의 전쟁이야 많이 찍었지만 외계인과의 전쟁이라던가, 테러리스트랑 싸운다거나, 괴수와 싸운다거나 하는 식이었다. 덕분에 액션신은 화려하겠지만 과연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올지, 혹여 에머리히의 진주만이 되는 것 아닌지 하는 우려도 많다.[12] 다만 패트리어트도 과도한 미국 만세식의 연출이 문제였지 당시 전투 묘사나 사소한 소품까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자문을 받아 자세히 고증한 점은 호평 받았던 걸 보면 아주 기대 못할 수준은 아니다. 실제 개봉한 결과 의외로 제작비도 적게 들었고 에머리히 특유의 눈요기 떡칠도 상대적으로 덜 들어간 편이다. 오히려 학술 고증을 잘 반영한 평작 블록버스터고, 아예 극적 요소가 가미된 다큐멘터리 영화로 본다면 꽤 괜찮은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미드웨이 차기작으로 <문폴>로 확정되었으며, 2020년 1분기에 촬영 가질 예정이다.#, 줄거리

4. 이야깃거리


집 스타일이 매우 독특하다.# 디자이너에게 "이웃이 내 집을 보게 된다면 경찰에 신고하고 싶어지도록" 요구했다고. 4번째 사진에서는 익숙한 포스터도 보인다.
그리고 스스로 골수 민주당 지지자임을 인터뷰에서 밝혔고 이게 영화에도 반영되어 정권 바뀔때 마다 작품속 대통령 취급이 달라진다. 클린턴 시절에는 대통령이 직접 전투기를 타고 외계인을 때려잡았고,[13] 부시 시절에는 그냥 얼어죽었고 딕 체니를 대놓고 닮은 부통령은 대통령직을 승계받아 멕시코 통나무집에서 전세살이하는 신세가 된다. 버락 오바마 1기때는 끝까지 국민들을 돌보다가 장렬하게 최후를 맞았고, 같은 작품에서 공화당 소속의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안심하라는 거짓 연설을 하다가 지진에 휩쓸려 끔살(...).[14] 버락 오바마 2기 때는 백악관이 테러당하는 상황에서 주인공과 함께 총들고 싸운다. 또한 1,2기 때의 작품 모두 흑인 대통령으로 등장하며, 특히 화이트 하우스 다운에서는 아주 노골적으로 오바마의 모습을 반영했다. 2016년 대선을 앞두고는 여자 대통령이 등장한다.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바 다음 작품에서 대통령이 등장한다면 긍정적으로 다루진 않을것으로 보인다.
정치 성향을 떠나서 백악관을 참 많이도 때려부순다. 인디펜던스 데이에선 외계인의 광선포에 소멸[15], 투모로우에선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보나마나 한파에 꽝꽝 얼려졌을 것이고 2012에선 항공모함으로 백악관을 으깨놓았고 화이트 하우스 다운에선 '''그나마''' 완전 소멸까진 아니지만 상영 시간 내내 총격전에 정원 쑥대밭에 가스통 폭발에 헬기 추락으로 지붕 뚫리고 방화까지 벌어진다. 백악관 투어리스트가 골동품 시계로 테러범 두들겨 패면서 백악관 좀 냅두라는 말이 장난으로 들리지 않는다.
커밍아웃한 게이다. 그가 2015년 연출한 영화 스톤월은 게이 퍼레이드의 시초가 된 스톤월 항쟁을 소재로 다룬다. 2017년 Omar De Soto와 결혼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키워드 - 가족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인터뷰 <화이트 하우스 다운> 개봉 당시 한국 방문후 영화 블로거들이 인터뷰 진행
2016년 6월, 슈퍼히어로 영화를 비판했다.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건물을 마구 부수는 장면은 인디펜던스 데이의 모방이며, 우스꽝스러운 복장과 망토를 하고 돌아다니는 건 독일에서 자란 자신의 시각에서 이해를 못 하겠다는 입장이다.#출처

5. 파괴한 랜드마크


'''랜드마크 박살내는 거 좋아하나 보네.'''

'''They like to get the landmarks.'''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의 주인공 데이빗 레빈슨[16]

아마, 모두의 마블에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벌칙이 있으면, '''존나 재미있을겁니다.'''

- 거의없다. 영화걸작선 지오스톰편에서

영화에서 랜드마크를 자주 파괴하기로 유명하다.


[1] 각종 인터뷰에서 영화 제작시 핸콕의 영향을 받았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전력이 있다.[2] 스타게이트, 인디펜던스 데이나 투모로우, 10,000 B.C를 뺀 그의 대다수 작품은 소니가 배급했다.[3] 국내 비디오로도 나왔지만 유니버설 솔져 개봉 이전에 나와서 감독 이름에는 별다른 설명이 없다.[4] 저예산을 생각하면 우주선(이 헬리콥터로 나온다)대결이라든지 볼거리는 있지만, 줄거리는 정말 별 것 없다. 변두리 우주기지에 우주해적들 공격. 새로 온 장교인 주인공이 부대원을 이끌고 해적 소탕하는 줄거리로 역시 비디오로 먼저 나오고 1993년 11월 13일에 KBS2 토요명화로 더빙 방영된 바 있다.[5]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처럼 대박작이 나온 이후 작품 흥행이 잘 나오지 않는 감독인 M. 나이트 샤말란 감독도 미국 흥행 2억달러 이상 넘긴 작품이 식스 센스싸인 두 편인 것을 감안하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들은 샤말란보다 미국 흥행이 더 못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6] 매트릭스(영화)와 같은 가상현실 스릴러물이다. 그래도 매트릭스 이후로 나온 가상현실 계열 영화중에서는 좀 어렵고, 매트릭스를 생각하고 액션을 기대했다가 좀 실망할 영화라는 점을 빼면 수작 취급받고, 당시 나왔던 매트릭스 영화 분석서나 영화 평론서에서도 매트릭스와 함께 가상현실물 영화를 설명할때 가끔 이 영화가 언급되기도 했다.[7] 13층은 제작에만 참여했고 패트리어트와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에머리히 감독의 감독 작품 중 각본을 건드리지 않은 영화다.[8] 인류와 전혀 마주치지도 않았던 스밀로돈공포새가 인간과 맞짱뜨는 장면이라든지 툰드라에 살던 매머드를 사막에서 가축으로 부려먹는다던지 하는건 진짜 대박.[9] 어디까지나 전작에 비해서 흥행을 못했다는 것이다.[10] 다만 이전에도 전편이 망했어도 속편이 나오는 경우는 많았다. 그러나, 제작비가 팍 줄어서 2차 시장이나 노리는 저예산 영화로 속편이 나와버리는 경우가 대부분.[11] 1억 3500만 달러 제작비로 3억 7500만 달러를 벌었다.[12] 마이클 베이진주만 의 액션 연출은 극찬을 받았지만 로맨스를 비롯한 내용에서 큰 비판을 받았다.[13] 젊은 나이에 잘생긴 얼굴까지 누가봐도 빌 클린턴의 판박이다.[14] 작중 주인공 입으로 '배우라서 다 연기하는거라 믿을게 못된다'고 확인사살까지 당한다.[15] 클린턴이 집권 당시 '''백악관'''에서 이 장면을 보며 즐거워했다고 한다.[16] 외계 우주선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두바이를 지나면서 인공 중력 공격으로 지상의 인공물들을 긁어모은 다음 그걸 런던에서 인공중력을 끄면서 떨어뜨려 런던을 공습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메타발언이다. 엄밀히는 공격이 아니었고 단지 초거대 우주선이 지구에 안착하기 위해 아메리카 대륙을 덮을만한 크기의 렌딩기어로 인공 중력을 가동했다가 그걸 끈 것만으로 지구 표면이 초토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