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팬 사이트
1. 개요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다루거나 다루었던 팬 사이트를 나열한 페이지.
2. 국내 팬 사이트
2000년대 초에는 정말 많았다. 당시에는 개인 홈페이지가 대세라 검색해보면 튀어나오는게 팬 사이트였고 활동량도 매우 높았던 편.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 인기도 떨어지고 팬 사이트 인구도 감소했는데, 남아있던 국내 중대형 사이트들이 모여 '''롤러코스터 타이쿤 연합'''이라는 걸 만들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오히려 팬페이지 회원 간 친목질이 심화되는 부작용을 낳아 버렸다.
결국 초창기 설립된 국내 팬페이지들은 예외 없이 활동이 거의 중단되었고, 이를 대신하여 2004년부터 네이버 카페인 RCT School이 떠올라 2012년까지 국내 팬덤을 주도했으나, 후속작들인 롤러코스터 타이쿤 3D와 롤러코스터 타이쿤 4 모바일이 연이어 흥행에 참패하는 등 외부적인 악재와 함께 팬들의 학업 또는 직장 생활 크리 등으로 2013년부터 2015년경까지 침체기를 겪었다. 2015년 말에 잠깐 디시에서 롤코 붐이 일어나 롤코갤도 만들어지고, 2016년에 발매된 플래닛 코스터, 2018년 발매된 파키텍트도 각광받으면서 현재는 2013~15년 시절보단 약간이나마 활성화된 상황.
2.1. 디시인사이드 롤러코스터 타이쿤 마이너 갤러리
통칭 롤갤. 2016년 1월 14일 생성되었으나 초기엔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5월경부터 다음팟에서 롤코타 스트리머로 유명한 펀즈가 갤러리를 홍보하면서 글리젠이 늘기 시작했다. 아직 메이저 갤러리들에 비하면 글은 미미한 수준이긴 하지만, 2016년 말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의 발매 전후로 갤러리가 어느정도 활성화되고 있다.
한때 메인 컨텐츠는 OpenRCT2와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이었고, 플래닛 코스터와 파키텍트가 출시된 이후로는 총 네 가지의 게임 글이 골고루 게시되는 편이다.
자작 작품이나 자작 시나리오, 팁 글이 게시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자작 작품과 시나리오는 롤코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상당히 멋지게잘 만든 것들이 많은 한편, 온갖 기상천외한 작품[1] 들도 간간히 올라온다. 유저가 좋은 시나리오를 만들면 다른 유저들은 이를 클리어 하고 재밌게 플레이 했다며 스크린샷을 찍어 업로드하곤 한다. 갤러리 유저들이 시나리오 제작을 매우 활발하게 하다보니 시나리오가 아주 많아져서 모음집이 따로 나왔을 정도이다.
팁글의 경우, 롤코타 커뮤니티답게 공원을 멋지게 꾸미는 팁도 많지만, 메인 팁글은 효율적으로 돈버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방법이라는 게 사실은 '''날로먹는 놀이기구 제작법'''이다. 꿀팁이라고 강조한 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악마도 한 수 접을 정도로 악독한 방법으로 손놈들을 우롱하고 지갑을 터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2] 또한 특이한 OpenRCT2의 플러그인을 만들어 배포하기도 한다.
게임에 대한 글 이외에도 실제 놀이공원 방문기나 실제 놀이기구에 대한 이야기, 공원을 만들며 저지른 기행도 종종 올라온다.
사실상 펀즈의 인터넷 방송으로 인한 유입이 많긴 하지만, 당사자가 직접적인 닉언을 원치 않는점도 있고, 친목질로 변질될 우려가 있어 닉언은 철저히 막는 분위기이다. 방송 문의는 펀즈 개인 채널로 하자는 입장.
2.2. 지마의 행복한 환상
1999년 5월 10일, 1편 초창기부터 20년 넘게 존속한 역사깊은 사이트로[3] 원래는 지마의 롤러코스터 타이쿤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유명한 1세대 RCT 팬 사이트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관련 정보 제공에 충실하지만 2002년 롤러코스터 타이쿤 2 발매 이후로 업데이트가 별로 안되는 편이었고, 2004년 말부터 2005년까지 롤러코스터 타이쿤 3 관련 정보 업데이트 이후 전혀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었다가 2013년 8월에 같은 운영자가 관리했던 자매 사이트에 통합되면서 같이 리뉴얼되었다. 심지어 최신 트렌드인 반응형 웹을 지원, 모바일에서도 큰 불편함 없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건 사이트 운영자의 직업이 다름아닌 웹 프로그래머 및 웹 퍼블리셔이기 때문.[4]
개인 사이트로서 생긴 지 무려 2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이트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감격해 하는 사람들의 글이 방명록을 가득 메우고 있고, 질문 게시판은 유저들의 공간으로 아직도 여기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질문 게시판이 사실상 유저 포럼 게시판이 된 셈. 트랙 자료실은 개방되었다가 계정 용량이 다 차버리면서 업로드는 막혀버렸다. 2018년에도 내용이 업데이트 되었으며(OpenRCT2를 해봤다고 한다), 20년간 게시되었던 가로등의 역할에 대한 잘못된 도시전설[5] 이 수정되었다.
운영자가 사이트 설립할 때부터 직장인이었다. 현재 남아있는 다른 사이트들은 대부분 설립했을 당시 운영자가 미성년자(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였던 것과 대조되는 부분.
원래 천리안에서 주는 개인 홈페이지용 웹계정 서비스를 이용했으나, 천리안이 웹계정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카페24의 웹호스팅 서비스로 옮겼다.
2.3. 아름다운 사람들의 타이쿤
통칭 아사타. 2000년 2월 29일 강정훈의 롤러코스터 타이쿤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되었다. 트랜스포트 타이쿤과 로코모션도 다뤘다. 연합 멤버 사이트 중 하나였고, 운영자가 국방부 퀘스트를 수행중인 다른 연합 멤버 사이트의 운영까지 대신 해주기까지 했었다. 폐쇄 직전에는 롤러코스터 관련한 자료는 정말 가끔 올라왔다. 2016년 12월 현재는 사이트 계정 유지비를 내지 않아 사이트는 터지고 대신 운영자 소유의 티스토리 블로그로 연결된다.[6]
2.4. Ala's View World
김형진의 롤코타 세상이라는 이름을 달았던 2000년대 초에는 한창 날리던[7] 사이트였으나 이 사이트의 호스팅을 맡았던 무료 서비스가 갑자기 중단 되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학업 크리까지 거쳐 잠깐 명맥이 끊겨버렸다.
이후 개인 홈페이지로 명맥을 이어가다가 팬 사이트로 바꾸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 와중에 로코모션과 트랜스포트 타이쿤만 다루고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다루지 않기도 했었다. 개인 홈페이지로 다시 바뀌면서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다시 다루기 시작한 모양.
2.5. RCT Revolution 21
통칭 롤레. 2000년 1편 확장팩 시절부터 존재했었던 사이트이며, 가장 영향력이 높았다고 할 수 있는 사이트. 연합 멤버 사이트 중 하나였고, 미려한 홈페이지 디자인, 수많은 굇수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유명했으나 안타깝게도 운영자의 학업크리 및 계정 증발 등으로 사라졌다.
현재 운영자는 블로그 스킨 제작 관련 서적을 몇 권 내는 등 웹 디자인쪽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완전히 접었다 한다. 텔크랜드처럼 과거 이름이 자주 바뀌었다.[8]
2.6. TELKLAND
2001년 3월 1일에 개장한 사이트로 연합을 주도했던 곳이다. 이름이 자주 바뀌었는데 지금의 이름을 쓰기 시작한 것은 2009년부터.
OpenTTD와 OpenRCT2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두 게임의 상설 멀티플레이 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트 운영자는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OpenRCT2와 파키텍트의 한국어 번역을 담당하기도 했다.
3. 해외 팬 사이트
영어하고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들어가 보자. 괴수들이 정말 바글바글하다.
3.1. New Element
1편과 2편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해외 팬 사이트. 보수적인 성향이 있어서 색다른 시도가 들어간 작품은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3.2. shyguy's World
3편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해외 팬 사이트. 해외 팬 사이트이지만 한국어 전용 포럼이 있다.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이 포럼에 와서 스샷을 보고 간다.
3.3. RCTgo
2편(클래식, 오픈롤코 포함)과 3편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해외 팬 사이트. 그 외에도 노리미츠, 파키텍트, 플래닛 코스터 자료도 약간 있다.
3.4. 롤러코스터 타이쿤 레딧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관련 레딧의 하위 사이트. 모든 시리즈를 다루지만 2편(클래식, 오픈롤코 포함) 관련 자료가 중심이다.
3.5. Wikia 롤러코스터 타이쿤 위키
모든 시리즈를 다루는 위키. 문서마다 그리 많은 정보는 들어있지 않지만, 일단 대부분 요소들이 기재되어 있다.
[1] 이 작품이 어찌나 파격적이었는지, 2019년 1월 기준 롤코 마이너 갤러리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고, 여러 커뮤니티로 수출되어 많은 이들 사이에서 "대체 어떻게 만든 거냐", "내 동심을 건드리지 말아달라" 등의 이야기도 오고갔다.[2] 예를 들자면, 가장 널리 쓰이는 나선 코스터는 정거장에서 살짝 발진해서 정거장 '''바로 앞에 위치한 작은 나선 회전 코스를 겨우 반만 돌고''' 속력이 부족해져서 다시 정거장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겨우 특수 트랙 하나밖에 없지만 건설료 대비 흥미 수치가 높아서 많은 자낳괴들이 애용한다.[3] 롤러코스터 타이쿤 1편 영문판만 애니미디어 유통사를 통해 정발된, 그러니까 정식 한국어판이 아직 나오지 않았을 시절이다![4] 이미 오래전부터 PC통신계에서 유명한 인물이었으며, 도스 시절 붉은 머리카락의 래리를 만든 적이 있다.[5] 가로등이 손님들 길찾기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실제로는 아무 역할이 없는 단순 장식품이다.[6] 다만 업로드는 2010년 이후 없는 상태.[7] 하루에만 1000명이 접속할 정도. 당시 다른 사이트는 하루에 200명을 간신히 찍을 정도였다.[8] 지녕이의 롤러코스터 공원(2000~2001) 지녕테마파크 (2001) Extreme Y&L(2002~2003) Extreme Wantyou(2003) Wantyou!!:D(2003~2004) RCT Revolution 21 (2004~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