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아 틴젤

 

루미아 틴젤
ルミア=ティンジェル

[image]
생년월일
성력 1838년 7월 7일
별자리
게자리

157cm
소속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 2학년 2반
성우
(日)미야모토 유메[1]
(美)모니카 리얼
1. 개요
2. 정신력
3. 작중 행적
4. 정체
4.1. 4부
5. 기타

[clearfix]

1. 개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메인 히로인 중 한 명이다.
연한 금발에 X자 모양의 파란 머리핀과 리본과 비슷한 초록색 머리띠를 한 예쁜 외모를 가진 청초하고 마음씨 착한 소녀. 누구에게나 순수하고 친절하게 대하는지라 학생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다.[2]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친구인 시스티나 피벨과 함께 마술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모종의 이유로 3년전부터 시스티나의 집에서 함께 거주중이다.[3] 처음 보면 겉보기에는 연약해 보이지만 심지는 누구보다도 굳세다. 얕보이기 싫어하고 자존심이 강한 시스티나는 최대한 강한 척을 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도 약한 모습을 보이고, 루미아는 마냥 순진해 보이면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루미아는 또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타인을 구하려는 이타적인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마법사로서의 특기는 힐러마법. 힐러계열 자체로만 보면 웬만한 프로마법사 수준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외의 마법이나 마법사로서의 능력치는 평범한 수준.
학원에서는 천사라 불리고 있으며, 추상일지 5권에서는 성천사로 명칭이 업그레이된다. 그런데 루미아의 정체를 생각한다면 오히려 복선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2. 정신력


작중에서 공포와 죽음에 관해서는 루미아를 이길 자가 없을 정도로 정신력이 매우 강하다.
2권에서 정신방어 대결에서 31라운드까지 견디고, 폭주하는 왕실 친위대들한테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도 의연히 죽음을 받아들일려고 했다. 글렌이 말하기를 평상시에 언제든지 죽을 각오를 하고 있는듯한, 어떤 의미로 이상적인 인종. 제국군내에서도 이 경지에 이른 자는 엄청 드물다라고 평할 정도. 심지어 8권에서는 다른 학교로 임시전학을 간 후, 거기의 학생들과 대결을 할 때, 상대의 마술이 오건 말건 영창을 계속 이어나갔다. 10권에서 마인 아세로를 보고 특무분실을 포함한 전원이 패닉상태에 빠졌는데도 마인과 대치했다. 11권에서 이브가 평하기를 군에서도 탐낼 쓰리맨셀의 지원후위로 개화할 타입이라 한다.
하늘의 지혜 연구회에 납치당했을 때도 그 심지가 부러지지 않는다. 글렌이 죽었다 해도 살아있다고 굳게 믿어 정신이 꺾이지 않는다. 6권에서 고대유적 탐사시에 사자(死者)들이 온 몸을 뒤덮는데도 정화 주문을 외워 성불시킨다. 추상일지에서는 유령이 보여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대화하고 글렌의 도움으로 성불시켜준다. 이때 말이 안 통하면 없애버릴거라고 한다(...).
단 추방당했을 때의 일 때문에 죽음에 관해 초연해진 것이지 다른 곳에서는 아직 그 나이대의 소녀다. 예를 들어 2권에서 여왕이 저주에 걸려 목숨이 위험하자 해주 조건이 루미아를 죽이는 것을 알아내 친위대가 폭주하고, 글렌이 어찌어찌 여왕 앞으로 가서 친위대를 막아달라고 부탁했으나 반대로 어머니인 여왕은 차가운 말투로 루미아를 죽이라고 하자[4] 평소에 강한 정신력을 가지던 루미아도 큰 충격과 데미지를 받아 절규하면서 쓰러졌다.[5]
연애같은 면에서도 그 나이대의 소녀처럼 반응하는데 한 예로 글렌이 벽치기를 하자 심장이 두근두근하며 당황했다. 추상일지에서 글렌이 업어준 후 그걸 생각하자 심쿵하기도.

3. 작중 행적


출생의 비밀이 있다. 원래 제국의 제2왕녀[6]였지만, 제국에서 악마의 환생으로 여겨지는 이능력자인 탓에 1권 시점에서 3년 전에 비밀리에 폐위되고 공식적으로는 전염병으로 죽었다고 알려졌다.[7] 이때부터 시스티나 가에서 지내와 지금은 사실상 시스티나 가의 양녀 취급. 또한 유괴 사건에서 자신을 구해줬던 사람이 특무분실의 글렌이었고, 이후 계속 글렌 레이더스에게 연심을 갖고 있다.[8][9] 글렌이 학교에서 다른 교사, 학생들에게 무시당하고 있을 때도 따뜻하게 대해준 학생.(글렌曰: 내 마음속의 오아시스)적당히 하다 학원을 나가려던 글렌이 생각을 바로잡게 된 것 역시 루미아 때문이기도 하다.
희귀한 감응증폭 능력(접촉한 상대의 마력이나 마법을 수십배 증폭하는 능력)을[10] [11]가지고 있는 이능력자이며, 이 능력의 도움으로 마력 고갈로 다 죽어가는 글렌이 마력을 회복해 고도의 술식을 단번에 파훼해버린다. 이 때문에 하늘의 지혜 연구회에게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는다.
작중에서 묘사되기를 어렸을 때부터 나쁜 마법사들에게 쫓기고 살았다. 시스티나 집에서 살게 되어 마술 학원에 다닌 후인 1권에는 하늘의 지혜 연구회 소속으로 마술 학원에 잠입해 있던 강사인 휴이의 계획에 휘말린다. 마술 학원에 조직원들이 들이닥쳐 소동을 피운 뒤에 루미아를 조직원들이 있는 곳에 보내고 휴이 자신은 자폭하여 학원을 날려버리겠다는 것. 글렌이 구하러 와서 루미아를 가둬둔 5중 결계를 해제하다 1개 남기고 마력이 떨어져(...) 리타이어하는데, 자신의 능력으로 글렌의 마력을 증폭시켜 위기를 넘긴다.
거기다 2권에서도 똑같이 하늘 연구회 사람들의 음모로 죽임을 당할 뻔했다. 그놈들이 친엄마인 여왕에게 저주가 걸린 목걸이를 걸게 해서[12] 지정된 시간까지 루미아가 죽지 않으면 여왕이 죽는 상황을 만든다. 이로 인해 친위대가 폭주해 멋대로 그녀를 살해하려고 날뛰기 시작한다. 루미아는 어머니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해서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죽기 직전에 글렌이 눈뿅으로 그녀를 살해하려던 근위대원을 제압한 뒤 데리고 도망친다. 친위대가 폭주할 가능성을 미리 눈치챈 특무분실에서 리엘과 알베르트를 미리 파견해 친위대를 감시하고 있었는데, 사건이 발생하자 이들이 글렌, 루미아와 접촉해 정보를 교환한다. 리엘과 알베르트는 변신 마술[13]로 루미아와 글렌으로 변신해 계속 도망다니며 시간을 끌고, 진짜 루미아와 글렌은 리엘과 알베르트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학원으로 돌아간다. 이때 학원에서는 여왕이 참관하는 마술 대회가 진행중이었는데 글렌이 급한 용무로 자리를 비우고 리엘과 알베르트(로 변신한 루미아와 글렌)이 2반의 지휘를 맡는 것을 연기한다. 2반이 우승하여 담당교사가 여왕에게 직접 훈장을 받기 위해 여왕의 바로 앞까지 가는 상황을 만든 다음 변신을 풀고, 때맞추어 세리카가 결계를 펼쳐 여왕, 루미아, 글렌, 세리카, 근위대장 5명만이 결계 안에서 바깥과 격리된다. 하지만 여왕이 루미아의 면전에서 그녀를 죽일 것을 근위대장에게 직접 명령하자 멘붕당한다. 이때 여왕과의 대화로 목걸이에 저주가 걸렸다는 것을 알아챈 글렌이 자신의 고유마법으로 목걸이의 발동을 막고 파괴하여 사건을 해결한다. 이후 여왕에게 사과를 받고 모녀관계를 회복한다. 다만 감정적인 부분이 해소되었을 뿐, 여전히 대외적으로는 일반 학생 A 취급이다. 이후 바뀌는 건 리엘과 알베르트가 경호로 붙었다는 것 정도.[14][15]
3권에서도 수난이 끊이질 않았는데 이번에는 일종의 현장체험 학습인 원정 수학 여행으로 사이넬리아 섬의 백금술마도 연구소로 갔는데 하필이면 거기 연구소장도 하늘 의 지혜연구회에 원서 쓴 사람이었다. 거기다 여왕과 루미아를 죽을뻔 사건 때문에 루미아의 호위로 리엘을 붙였지만,[16] 리엘이 하늘 연구회 소속 사람인 라이넬을 자신의 오빠로 착각하게해서 루미아가 리엘에게 납치 당하여 연구회의 실험 도구로 쓰여지게 된다. 4권에서 글렌에게 구조되고 리엘은 갱생, 연구소장은 알베르트에게 죽고 라이넬은 감옥으로 끌려갔다.
7권에서는 나름 비중이 크게 나오는데 학원에서 댄스파티가 열렸지만 자이드라는 마술사에게 암살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를 눈치챈 궁전마술단에서 루미아를 미끼로 하여금 자이드를 비롯한 일당들을 모두 소탕하기로 실장인 이브가 작전을 세웠다. 글렌은 대놓고 이게 무슨 짓이냐며 반발했지만 그녀의 협박에[17] 어쩔 수 없이 루미아와 함께 무도회에 나가기로 한다. 여기서 글렌은 자신이 루미아를 지켜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 루미아에게 같이 춤[18][19]을 추는 파트너가 되자고 설득한다. 루미아 본인도 글렌에게 호감이 있어서 그런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할 정도로 빨개진 것은 덤이자 이걸 들은 시스티나는 은근 질투한다.[20]
댄스 파티 당일 날에는 평소와는 달리 드레스를 차려입고 치장하며 나오자 보던 여학생들을 비롯한 글렌도 순간,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왔으며 리엘을 남장시키고 같이 추던 시스티나와 결승전을 치루지만, 도중에 임무에 성공한 줄 알았던 이브가 전과를 가지고 싶은 욕심에 도리어 자이드의 함정에 걸려 세뇌당하며 자이드가 곡을 마곡으로 편곡해버린 탓에 마술이 관객들을 비롯한 글렌과 루미아까지 걸려들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알베르트와 시스티나가 실프왈츠 8번을 추면서 글렌에게준 힌트와 그이전에 전 시녀가 팁을 준덕분에 바일레 데 비엘토 8번 을 밟은 덕분에 자이드의 세뇌마술에서 벗어났고 특무분실덕에 전장이 옮겨진다.
하지만, 자이드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을 세뇌한 탓에 루미아와 글렌은 쫓기게 되었으나 알베르트와의 협공으로 자이드가 사용하는 지휘봉을 망가뜨리고 자이드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후에 루미아는 글렌에게 도와주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글렌이 예전에 나쁜 마술사에게 잡혀가다가 구해줄 당시의 말을 해주며[21]끝이 난다.
여러모로 본의 아니게 가진 이능력 때문에 하늘 연구회 사람들이 노리고 있는 이상 평범한 소녀의 삶을 살아가기엔 어려울 듯 하다... 글렌도 루미아의 능력이 확실히 희귀한것은 맞으나 하늘의 지혜 연구회가 그렇게까지 눈에 불을 켜고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독백한다.[22] 아카식 레코드(금기교전)라는 것을 위해 루미아를 노리고 있는 모양인데, 자세한 것은 작품이 진행되어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다.
8권에서는 루미아가 보기와 달리 질투심이 강한 걸 알 수 있는데, 성 릴리 여학원 학생들이 대놓고 글렌에게 들이대자 아수라 같은 표정으로 비키라고 했다고(...) 시스티나와 마찬가지로 '자기 영역'이라 인식한 자 이외에는 가차없다.
10권에서 모두가 아세로 이엘로에게 털리자 나를 죽일 거면 죽이라고 말하지만 아세로 이엘로에게 페지테를 날려버린 뒤 자신도 죽이겠다는 말을 듣고 절망하지만, 남루스가 나타나 금의 열쇠를 들이밀면서 아세로 이엘로를 협박한 덕분에 하루 정도 시간을 벌 수 있게 된다. 공중전함 안에 있는 공간왜곡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남루스에게 듣게 되고 남루스에게 은의 열쇠를 받으면서 자신의 진실을 듣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사용한다. 그 힘의 정체는 이능이 아니라 마법. 하지만 루미아는 정신적으로 심하게 몰려있었기에 이 힘으로 뭐든 할 수 있다며 기뻐하고 자기희생이 폭주한 것을 깨달은 글렌과 시스티나, 리엘은 불안을 느낀다. 마인의 배에 들어온 후 공간조작을 하며 아세로 이에로와 격돌한다.
이때... 루미아는 더 이상 루미아가 아니었을지도 몰랐다.
눈은 공허. 평소의 다정한 눈빛은 무한한 허무의 색으로 물들어있었다.
그리고 어느새 등에는 나비와 흡사한 이형의 날개-남루스와 완전히 똑같은-가 달려있었다.
[알고 있는 건가? 자신이 <<은 열쇠>>를 쓸 때마다 인간에서 멀어진다는 것을. 그대라는 존재가 사라진다는 것을. 한 번 자신의 영혼과 마주보고 오도록.]
마인이 그렇게 말하자-.
"!"
어느새 루미아는 아무것도 없는, 끝없이 푸른 하늘만 존재하는 세계에 홀로 서 있었다.
이곳에는 시간도, 방향개념도 없었다.
그저 저 멀리 한없이 무한한 푸른 하늘만으로 완결된 세계.
루미아는 직감적으로 이것이 자신의 정신세계-꿈과 현실의 틈새,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형성된 자신만의 영역-이라는 것을 이해했다.
그리고 자신의 눈앞,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것은 또 다른 자신.
남루스처럼 몹시 얇은 옷을 걸치고 이형의 날개가 달린 또 다른 루미아였다.
마치 직소퍼즐처럼 몸 여기저기에 작은 구멍이 있는 불완전한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으 알아볼 만큼 형성되어 있었다.
[...]
또 다른 루미아는 힘없이 양팔을 벌린 자세로 수많은 사슬에 날개가, 팔다리가, 온몸이 꽁꽁 묶여있는 상태였다.
아무것도 없는 하늘의 세계에 홀로 사슬이 묶인 채 매달린 소녀의 모습은 마치 십자가에 매달린 성녀 같았다.
그 순간, 갑자기 루미아의 <은 열쇠>가 하얗게 빛나기 시작했다.
그러자 또 다른 루미아를 묶고 있던 사슬 중 하나가 끊어졌고.
[...드디어 만났네. 또 다른 나.]
불현듯 눈을 뜬 또 다른 루미아가 햇살처럼 따스하게 웃었다.
[하지만 네 역할은 이제 끝. 나머지는... 나에게 맡겨. ...응?]
-그곳은 정신세계. 외부의 시간과 격리된 세계.
그러므로 그 만남은 지극히 짧은 아라야에서 벌어진 일이었을 뿐.
하지만 루미아는... 틀림없이 불길한 그녀(자신)와 만나고 말았다.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10권 中
도중에 남루스와 같은 날개가 생기고 남루스와 모습이 비슷해진다. 내면의 또 다른 자신과 만나고, 이대로 가면 사라질 것이라는 경고를 아세로 이엘로에게 듣지만 이게 자신이 바라는 것이라면서 힘을 사용한다. 이걸 본 또 다른 루미아는 그걸로 됐다며 속삭인다. 결국 빛이 약해지면서 고전을 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남루스에게 이제 그만 솔직해지라는 말에 모두와 같이 살아가고 싶다는 소원을 은의 열쇠에 빌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에 또 다른 자신은 결국 내가 되지 못했냐면서 또 다시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글렌과 시스티나, 리엘이 아세로와 싸울 때 버프를 걸어주고, 마인이 쓰러진 뒤 귀환.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졌는지 시스티나에게 라이벌이라고 선언하면서 웃는다. 당황해하는 시스티나는 덤.
11권에서는 마술사로서 진정으로 사람들을 위한 힘을 가지고 싶어한다. 학원의 생존전에서는 공격마술에 약한 대신 정신조작 마술을 습득해 상대를 재우는 것으로 전투불능으로 만든다. 이브가 본격적으로 글렌 쟁탈전에 합류하자 강적으로 보고 전권에서 연적 선언을 한 시스티나와 마찬가지로 경계하여 연합하게 된다.
12권에서는 11권 사건 이후로 아르스 마그나를 간접적으로도 전해줄 수 있게 되면서 글렌이 아베스타 정상으로 올라갈 때 마력보충을 해준다.
13권에서는 이브를 따라가며 아르스 마그나로 시스티나의 정신방어 마술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일리아 일루주 제압에 기여한 뒤, 시스티나와 함께 리엘의 아스트랄 코드 개찬을 원래대로 복구시킨다.
14권에서는 루프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전히 성 릴리 여학원 학생들을 경계 중. 처지가 처지인지라 대회에는 나가지 않았다.
15권에서는 일행의 매니저로 참가했으며, 글렌의 태도를 보고 예전에는 착한아이 증후군이었을 뿐이지만 진심으로 글렌처럼 자기 행복을 위해 자기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다고 결심한다. 강한 정신방어로 자장가 마술에도 무사했으며, 아르스 마그나로 글렌과 이브를 강화시킨 뒤 소원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남루스의 말을 떠올리고 은 열쇠를 자력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소원을 안 레 파리아는 우리들의 소원은 대도사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시키는 것인데 왜 그런 걸 바라냐며 반대하고, 이대로 자기 말을 들으면 더 강한 힘을 빌려주겠다고 유혹하지만 루미아는 자신을 위해 살아갈 것이라며 레 파리아를 외면했다. 그러자 레 파리아의 것보다 훨씬 작고 미약하지만 자신만의 열쇠를 불러낼 수 있게 되었으며, 공간조작 능력으로 전천사 이셸의 동작을 봉쇄시켜 글렌이 쓰러뜨리도록 만든다.

4. 정체


참고로 본인은 사실 이능력자가 아니라 인간에게 마법을 주고 아카식 레코드로 인도하는 은의 열쇠의 현현으로[23] 본인의 능력도 원래 마술이 아닌 동화에 나오는 진퉁 마법인데 인간이 그걸 이해하지 못하기에 이능력으로 오인한 것이라 한다.
거기다 은의 열쇠를 현현하기 위한 그릇으로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번 전생을 해 왔다고 하는데, 정황상 이전 왕가의 여자 중 이전에 있었다던 이능력자들로 보인다. 본인을 죽이려 한 급진파는 계속 전생을 반복해서 완성도를 더 높이려고 했던 것이고, 현상파는 이미 완성도가 높기에 가만 놔둬도 완성된다고 여겼던 것.
10권 시점에서 급진파는 궤멸되었기에 잠시 동안 안정을 찾게 되지만, 저티스의 말을 볼 때 공의 무녀를 완성시키기 위해 그릇의 인격인 자신이 지워져야 한다고 하며, 위험에 처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고 한다. 덧붙이자면 남루스는 쌍둥이 그릇으로 본인의 안에 있는 무녀와 쌍둥이 자매이며, 육신과 힘을 잃고 혼만 남아있는 상태로 전생에 자매 아닐까 하는 말은 사실이다.
덧붙이자면 이능력자 탄압의 원인은 알리시아 3세인데 마도 고고학자로서 어떠한 진실을 깨닫고 아카식 레코드를 찾고 있던 알리시아 3세는 이중인격장애를 앓았고, 사악한 인격은 프로젝트 리바이브 라이프, 하늘의 지혜 연구회와 이어진 창천십자단을 개설하고 이능력자를 탄압했다고 한다. 왕가에 나오는 악마의 화신이 나라를 재앙으로 몰아넣을 거라고 했던 말이 계기. 그 이유는 알리시아 3세가 자신의 왕가에 금의 열쇠가 나타날 것을 알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1. 4부


14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득한 태고의 시대, 200년 전 지상을 쑥대밭으로 만든 외우주의 사신邪神과 같은 기원을 가진 외우주에서 타움의 쌍둥이라고 불리는 두 쌍둥이 자매 여신이 강림했다.
그 여신은 고대 문명 성신星辰신앙의 최고봉인 자매 여신으로 성 엘리사레스 교회는 이교도들에게 자신들의 종교를 전파하는 과정에서 제1위계의 치천사熾天使인 <<시간의 천사>> 라 틸리카와 <<하늘空의 천사>> 레 파리아로 신앙을 흡수했다. 라 틸리카와 레 파리아는 성 엘리사레스 교회에서 부르는 명칭이기 때문에 고대 문명 시대에는 어떤 발음이었는지는 불명이다. 아무튼 이 라 틸리카가 남루스, 레 파리아가 루미아 틴젤에게 봉인된 전생이라고 한다.
이 중 남루스의 정체인 라 틸리카는 고대에 초마법문명의 기반을 쌓고 최초로 왕이 된 존재인 [현왕賢王 티투스 쿠뤄]에게 최초로 힘을 빌려주었다. 그들의 신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신의 힘을 타인에게 나누어준 것은 틀림없으며, 10권의 설명에 따르면 소원이자 기적 그 자체인 마법으로 보인다. 그리고 쌍둥이는 그 가호를 준 왕에게 세계의 관리를 하고자 많은 권속들을 주었다.
공간계 능력자라서 그런지 라 틸리카의 권속인 르 킬이 사용하는 루프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남루스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이전에 육신을 잃고 레이라인에 달라붙은 사념체에 가까운 존재라고 말했지만, 정확히 말하면 자신의 근원적인 존재의 본질은 외우주에 있고 거기서 자신의 존재의 일부를 레이라인인 아마라 경락을 통해 지상으로 날려서 그걸 인터페이스 삼아 접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 근원적인 본질을 사람이 봐 버렸가다는 그대로 미쳐버린다고. 그래서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모습인 남루스의 모습을 갖추고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는 것을 볼 때 본모습은 크툴루 신화의 아우터 갓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개념존재의 분령과 비슷한 거라고.
그 때문에 남루스는 본래 외우주의 존재라서 세계의 흐름에서 분리되어 버리는 루프 현상이 벌어지자 간섭이 불가능해지고 만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권속인 르 킬의 힘을 사용했기 때문에 루프 도중 글렌 특유의 직감과도 겹쳐져 엘렌을 추궁하는 원래는 없던 일을 저질렀고 르 킬에게 살해당했다. 그런데 르 킬은 남루스의 권속인지라 '어떠한 강고한 인연'을 가진 글렌 레이더스에게만은 연결이 가능했다고 한다. 다만 본인도 르 킬이 원인이라는 것은 글렌이 알기 전까지는 몰랐다.
다만 시스티나 피벨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신의 의식이 글렌의 심상세계에 일부 섞여있어서 최소한 [글렌의 이상성]만은 깨닫고 루프에서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있었다.
15권에서는 참가자는 못 되었지만 보조 스태프가 되었으며, 과거에는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한 착한아이 증후군으로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은 자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사랑하는 글렌처럼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지키는 삶을 살고 싶다고 결심한다. 이에 글렌은 정말로 멋진 여자로 성장했다고 칭찬한다.
전투 전에 자기가 은의 열쇠를 자기 힘만으로 불러보겠다며 대기하고, 글렌과 이브에게 아르스 마그나로 버프를 걸어준다. 싸움 중 명상하면서 자기 소원을 빌자 아라야의 공간에서 레 파리아가 우리의 소원은 그런 게 아니라 대도사를 위해서 모든 걸 희생하는 것인데 왜 그런 소원을 바라는 거냐고 슬퍼하고, 그런 건 인정할 수 없다며 이대로 내 바람을 들어준다면 훨씬 더 강한 힘을 빌려줄 테니 이대로 있어달라고 한다. 하지만 루미아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갈 거라면서 레 파리아를 외면하고, 매우 작고 미약하지만 자기 자신만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은의 열쇠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다. 이를 이용해 공간동결로 루나 프레아를 구속하고, 루나 프레아는 자기 법력을 소모해 풀려나지만 그 때문에 찬미가를 통한 강화가 리셋된 데다 법력도 죄다 소모한 탓에 다시 찬미가를 부르려다 그 틈을 노린 글렌에게 패배한다.

5. 기타


추상일지에서는 독사에게 물린 시스티나를 위해 촉매를 찾다가 그만 밤중에 숲에서 돌아다니다 다쳐 글렌에게 도움을 받았다.[24] 발을 다치는 바람에 글렌에게 업혔는데 당황해하며 내심 기뻐한다. 거기다 시스티나가 쓴 망상소설이 적힌 다이어리를 찾다가 환상 소설을 잘 쓰기로 알려진 '라이츠 니히' 귀신이 자신의 원한으로 이승에 남겨져 심심한 마음에 놀래킬려고 했으나 반응을 보이지 않은 강심장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루미아는 가명으로 본명은 엘미아나 예르 켈 알자노. 루미아란 이름은 본명인 엘미아나(エルミアナ)에서 앞의 エ와 끝의 ナ를 지워서 만든 것이다.
변마금 인기투표 중간 발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작중 학생들 중에서는 글렌의 속마음을 가장 잘 읽고 이해해주는 인물이기도 하다.[25]
그리고 나이와 시스티나에 비해서 몸매가 너무 좋아서 글렌이 시스티나와 자주 비교한다. 3권의 일러스트에도 참으로 여러모로 대비된다(후방주의). 또한, 7권에서도 엄청난 크기를 보여준다.
여러모로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시스티나와 상반되는데, 시스티나가 일러스트레이터의 취향이 대부분 반영됐다면 루미아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취향과 정반대에 위치했다.
애니메이션 1화에서 글렌이 루미아를 다시 만났을 때 기억하지 못하고 몸을 더듬거리는 장면이 있는데 작화에 엄청난 힘이 들어가 있다(...). 영상버전[26] 이 중에 멜빵으로 배꼽을 튕기는 장면은 한국판에선 '''편집당했다.''' 유일하게 안 짤린 레비 맥거딘 씬과 비교하면 참으로 안습하다.
본인이 희생하면서까지 타인을 지키려는 버릇이 있는데 과거 이능력자라고 부모에게 버림받은 후 계속되는 습격으로 자신 주변의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등 처절한 도피생활을 계속하면서 자신의 존재 자체가 타인에게 민폐를 끼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듯 하다.[27] 3년전부터 함께 생활한 시스티나의 말에 따르면 보통 둘이서 같은 것을 원하게 되는 경우 무조건 루미아가 한발 물러서서 양보를 하였다고 한다. 덕분에 자신이 글렌을 사랑하지만 시스티나 또한 글렌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기에 어느정도 양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성격문제가 10권에서 제대로 드러난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죽어야 한다고 하며 마인과 싸울때 자신의 존재를 소멸시킬 정도. 하지만 내면의 자신과 만나고, 남루스의 조언으로 자신에게 솔직해진다. 양보할 생각이었던 시스티나에게 라이벌 선언을 했을 정도. 하지만 여전히 시스티나, 리엘과 친하기 때문에 다른 히로인이 등장하자마자 연합전선을 펼쳤다.
과거 회상을 보면 처음 피벨 가에 왔던 당시에는 자신의 상황 때문에 물건을 때려부수거나 난동을 부리는 등 상당히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였었다고 하며, 시스티나가 일관되게 잘 대해준 덕분에 진정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시스티나에게는 그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고. 그 뒤로는 버림받지 않기 위해, 버림받더라도 모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고 하며, 결국 자신은 평범한 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자 진정한 성녀의 인격이라 불리는 금의 열쇠를 지닌 공의 무녀는 너는 내가 되지 못했구나라 평했다.
애니 제작진이 시스티나를 밀어준다는 혐의와 함께 루미아를 은근히 홀대한다는 분위기를 풍긴다. 시스티나는 원작에 없는 내용까지 추가하거나 각색하면서 밀어주는데, 루미아는 원작에 나온 글렌에게 품은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을 포함하여 몇 몇 이벤트가 삭제됐다.

[1] 글렌 레이더스 역을 맡은 사이토 소마와는 다음해 SSSS.GRIDMAN에서 우츠미 쇼타카라다 릿카 역으로 함께 연기하게 되었다.[2] 무도회 댄스대회에서 시스티나와 달리 굉장히 많은 파트너 제안을 받았다. 물론 모두 거절하고 글렌과 참가했다.[3] 얹혀 살지만 시스티나 성격상 당연히 그녀를 차별하지 않고 시스티나 부모들 또한 루미아를 정말 친딸처럼 아끼고 보살펴준다.[4] 사실은 연기다. 글렌에게 일부러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고 무슨 사연이 있어서 이런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 물론, 이 말을 한 것은 자신이 찬 목걸이가 저주에 걸린 물건이며 발동되는 조건이 억지로 벗거나 일정시간 경과 및 다른 사람에게 발설하는 것이기 때문.[5] 그래도 사건이 해결되면서 그 말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어머니가 아직도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6] 정발본 소설에선 2권에서, 애니 5화에서 '엘미아나 옐 켈 알자노'라고 본명이 나왔다. 7권에 따르면 언니 이름은 레닐리아로 몸이 안 좋다고 한다.[7] 자칫하면 2차 봉신 전쟁의 빌미가 될수도 있다고. 10권에서 루미아의 정체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만 그나마 정보통제가 가능한 사람들 뿐이라서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었다.[8] 루미아도 시스티나가 글렌을 좋아하는 마음을 알고있기에 피벨가에서 입양을 꺼리던 자신을 입양해준 은혜와 입양 초에 시스티나와 다툰것에 마음을 두어 시스티나에게 글렌을 계속 양보해주려 한다. 하지만 마음만은 글렌을 정말 좋아한다.(5권에서는 글렌이 농담 섞어서 시스티나와 결혼하면 루미아를 첩으로 맞아들이겠다고 하자 은근히 좋아하는 것에서 이런 심리가 느껴진다.)[9] 1권에서는 글렌은 불분명하게 기억하는 듯한 묘사지만 2권의 마술 축제 이후 서로 3년전의 일을 회상하는 걸 보면 둘 다 기억하고 있다. 7권에서도 마지막에 피날레 댄스를 추면서도 약속이 언급된다. 루미아쪽은 1권 최후반부에 확실하게 글렌을 기억했음이 언급된다.[10] 이것이 단순한 감응 증폭능력이 아니라 고대마술과도 관련이 있는듯 하다. 그 예로 6권에서 세리카의 탐지마술로도 탐지가 불가능한 고대유적 기능을 시스티나가 루미아의 감응증폭 능력을 사용해 탐지하니 고대마술이 기동해버렸다.[11] 애초에 아르스마그나라고 하는 마법의 일종이라고 남루스가 말한다.[12] 여왕의 시녀장이 하늘 연구회 소속인 첩자로 그녀가 준 목걸이가 저주가 걸린 물건이었다.[13] 진짜 신체의 형태가 변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홀로그램. 근데 마술을 해제하기 전까진 근위대장이라는 작자가 제2왕녀도 못 알아본다(...) [14] 물론 글렌도 등 하교 시에 항상 따라다닌다. 다만... 사정을 모르는 학생들, 교직원들 사이에서는 학생에게 손을 대는 쓰레기 교사라는 비난을 받는다. 하지만 글렌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애초에 본인을 바퀴벌레보다 못하다고 할 정도로 자존감이라고는 1도 없기 때문. 물론 천성의 천연덕스러운 면도 있긴 하겠지만 자기가 담당하는 2학년 2반을 뺀 학교 전체가 자신을 비난하는 데 무시하는 걸 보면 멘탈이 거의 신선 급이다.[15] 리엘, 시스티나, 루미아가 같이 사는 피벨 저택에는 결계도 존재한다. 9권에서 저티스에게 한방에 털리긴 했지만.[16] 사실은 리엘은 미끼다. 진짜는 알베르트가 몰래 숨어서 원격호위하는 것. [17] 리엘에 프로젝트 리바이브 라이프로 태어난 마조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아내서 상부에 실험제물로 바치겠다고 협박한다.[18] 여담으로 글렌은 예전에 세라에게 실프왈츠를 배운 적이 있어서.세라가 바람의 무녀출신인지라 이 춤의 원본을 알아서 예전 임무에서 귀족 부부로 잠입할 때, 둘이서 함께 연습해 춤을 추었다고 한다.[19] 원래는 세라의 부족의 전통, 마를 쫓아내고,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정령무용, 바일레 데 비엔토라는 이름의 춤이 변형된 춤으로, 세라가 글렌에게 가르쳐 준 춤은 바일레 데 비엔토와 실프 왈츠의 2개였다.[20] 작중 묘사로는 루미아가 보기엔 자기 도 어쩔줄모르면서 당황해있었다고한다[21] "세상의 어떤 사람들이 너를 미워해도 난 계속 너의 편이야."[22] 위에서 언급한 고대마술을 기동시킨 능력이 아카식 레코드(금기교전) 와 관련이 있는듯 하며 이것이 하늘의 지혜 연구회가 노리는 이유인듯하다.[23] 다른 열쇠들은 가짜지만, 남루스가 가진 금의 열쇠와 은의 열쇠만은 진짜라고 한다.[24] 물론, 그 독사를 물리게 한 범인이 글렌 레이더스라는 것이 문제.[25] 초반부 겉과 속이 다르게 말해서 외적으로 굉장히 모범적인 모습으로 학생들이 받아들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걸 알고 "대화가 어긋난다..."라고 자주 언급한다.[26] 그리고 시스티나는 바람을 부르는 마법으로 응징했다. 원작에서는 돌려차기로 글렌을 걷어찼지만(...).[27] 그도 그럴것이 왕녀에다 굉장히 희귀한 능력인 감응력자라서 글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납치 및 감금을 다 당했다. 정신이 멀쩡하게 남아날리가 없는게 당연. 게다가 매번 그러한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몰래 일어나는게 아니라 거의 마지막엔 항상 적들이 "이게 다 너때문이다"라며 멘탈을 쥐어흔들어 놓는터라 더더욱 심하다.